[첨단 헬로티] 글로벌 소비자의 제품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생산 업체는 포장 라인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의 사전 인쇄된 박스를 포장으로 활용하는 생산업체의 경우 제품별로 특정한 정보가 인쇄되는 더욱 고유한 SKU(재고 관리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생산 공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품 확산이 중대한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한 주요 미국 소매 체인업체에서 공급업체에 철판 인쇄 공정 시 사전 인쇄된 바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것은 박스 포장 라인의 주문형 인쇄 솔루션 또는 대문자 마킹(LCM) 기술을 활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상당 부분 맞지 않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사전 인쇄된 박스가 가장 단순한 마킹 솔루션으로 여겨졌지만, 재고 및 교체 비용으로 인해 적합성이 다소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주문형 박스 인쇄는 과거 사전 인쇄 공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SKU 확산 및 증가된 생산 수요 등의 수많은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문형 인쇄 방식이 어떻게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비디오젯 테크놀로지스 박스 인쇄 부문 글로벌 사업부 관리자인 밥 니글(
[첨단 헬로티] “고성능 가이드 GFX와 DTS2를 앞세워 올해 한국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 햅코모션이 올해를 한국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사 경쟁력의 핵심을 끊임없는 리니어 제품 개발과 혁신을 꼽았다. 현재 보유한 주요 제품라인만 사이즈 별로 40여 개 이상이 되며, 그중 주력 제품으로 GFX 가이드와 DTS2 구동 트랙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햅코모션의 황승용 한국지사장은 “햅코의 모든 제품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양질의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오토메이션 월드 2018’ 현장의 햅코모션 부스에서 황승용 한국지사장을 만나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햅코모션 황승용 한국지사장 Q. 더 비싸지만, 햅코의 리니어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가 뭔가. A. 고객이 리니어 시스템을 구매할 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구매 비용만을 따졌을 경우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작업환경 조건이나 시스템의 요구 수명, 혹은 시간당 가
[첨단 헬로티]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비결에 대해 로이체 일렉트로닉 이기원 부장은 다양성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한다.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스위칭, 측정, 자동식별 시스템, 이미지 처리 솔루션, 안전 제품의 센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 물류/컨베이어, 자동차, 공작기계, 포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본사의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22개 지역에서 1,3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올해 센서 시장 동향과 로이체 일렉트로닉의 영업 전략을 이기원 부장에게 들었다. ▲ 로이체 일렉트로닉 코리아 이기원 부장 Q. 공장자동화에서 센서 솔루션은 왜 중요한가. A. 센서는 공장자동화에 있어 가장 하위단에 있는 제품군으로서, 예전에는 모든 데이터가 센서-PLC-MES-ERP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센서의 역할이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센서 데이터가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센서가 할 수 있는 영역은 더욱 넓어졌다. 예를 들면, 생산이력관리와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일
[첨단 헬로티] “고객의 물류 환경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물류기기 개발 30년 외길을 걸어왔다.” 동양로지텍 윤형민 대표이사는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물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해왔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물류용기 표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 팔레트, 스틸 박스 팔레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했으며, 2018년에는 드디어 전동 물류장비 브랜드 ‘마이티(MAITI)’와 친환경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풀전동 팔레트 트럭 ‘리고(LIGO)’를 새롭게 론칭하며 물류 선도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클로즈업 친고객주의’를 표방하며 고객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는 윤형민 대표. 그의 경영철학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일 것이다. 동양로지텍의 원대한 비전은 뭔지 윤형민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 NTERVIEW_동양로지텍 윤형민 대표이사 Q. 최근 물류용기 시장 트렌드는 어떠한가. A. 물류용기에는 표준화된 다양한 제품이 있다. 메시 팔레트, 스틸 박스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설비, ‘한 눈에 보고, 한 번에 제어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에서부터 게이트웨이, 그리고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된다는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구조의 핵심은 설비다. 데이터 생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공작기계는 설비다. 그래서 스마트팩토리, 즉 디지털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들은 이미 이 같은 디지털화 기반의 통합 설비 솔루션 즉,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국내 기업들도 상당 부분 준비를 마쳤다. 국내외 기업 모두 상용화에는 문제없는 상태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머신앤툴 2018년 5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여기서는 해외기업편, 국내기업편으로 나눠 싣는다. 참조 : 2편 국내기업 공작기계의 경쟁력은 과거와 조금 달라졌다. 엄밀히 말하면 추가됐다. 과거에는 가공에서 정밀성, 안정성과 같은 기술력을 중시했다면 지금은 그 기술력은 물론이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기술 외적인 부분까지 더해졌다. 사실 생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설비의 운용 효율성이 높아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실
[첨단 헬로티]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 등을 이끄는 데 있어 AI가 핵심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가트너(Gartner)는 2018년 AI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에는 3조9,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AI는 연산능력, 규모, 속도, 데이터 다양성, 심층신경망(DNN) 발전 등으로 향후 10년간 가장 파괴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비즈니스 가치의 성장은 다른 신흥 기술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S곡선 패턴을 보인다. 2018년 성장률은 70%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성장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러브록 부사장은 “초기 기업들은 고객 유치를 목적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AI 기술을 주로 활용했기 때문에 ‘고객 경험(CX)’의 개선이 AI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졌다.
[첨단 헬로티] 국제로봇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만 294,000대가 공급됐으며, 이후 해마다 사상 최대의 산업용 로봇이 공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대비 8% 증가했고, 전기·전자산업, 자동차산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국내 생산은 5% 감소하고 수입은 32% 늘었다. 수입액 또한 국내 생산액보다 2.5배 많았으며, 수입 단가는 수출 단가보다 5배 정도 비싸게 로봇을 수입하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로봇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로봇제조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R&D를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 로봇 R&D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난 3월28일 열린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경훈 PD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세계 로봇 시장 최근 AI(인공지능)와 융합으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는 사회로 진화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는 AI 로봇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로봇을 크게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로봇, 개인 서비스로봇으로 구분하여 세계 로봇 시장을 살펴보면, 우선 전체 규모는 22조 원 정도 된다.
[첨단 헬로티]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서비스는 로봇융합공정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진행 현황, 지원 요청서 심의 및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컨소시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을 하며 로봇 도입 희망기업의 공정 분석 및 로봇융합공정 재설계를 통한 로봇 도입 타당성을 검토한다.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으로 중소제조업들이 자동화를 한 후 생산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생산량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중소제조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에 대해 지난 3월28일 열린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무 수석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중소제조 로봇보급사업 결과물 중소제조기업의 제조현장 스마트화는 IT·SW를 활용한 생산관리 스마트화와 로봇을 활용한 제조공정의 혁신으로 완성된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공장 추진사업을 위해 생산 공정의 자동화에 주력했다. 생산 공정의 자동화가 스마트공장의 첫 번째 길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정부 또한 스마트
[첨단 헬로티] 로봇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해당 로봇의 응용 특성에 맞는 방법을 활용하고, 기존 로봇 방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우 레벨의 소프트웨어부터 모듈화를 하는 것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키는 데 효율적이다. 또한, 딥러닝 기반 로봇 제어를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기계학습 모듈을 같이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 산업용 로봇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동향에 대해 지난 3월28일 열린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에서 강원대학교 박홍성 교수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일반 플랫폼과 로봇 플랫폼 비교 산업용 로봇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요구사항을 알아본다. 또한, 기계학습 기술을 소개함으로 산업용 로봇에 기계학습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그 제약사항을 알아본다. 특히, 기계학습 기술에서 왜 데이터가 중요한지와 이 데이터들이 주는 한계도 소개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모듈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기계학습 기술이 왜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산업용 로봇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동향 최근 4
[첨단 헬로티] 로벌 산업분석 기업 IHS Markit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센서 도입으로 투명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졌다. IHS Markit의 신규 보고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 시장 2018’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8년 최소 900만 대에 이르고, 2019년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이 시장을 이끌며, 향후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 출하량 전망 (자료:IHS)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하여 별도의 공간 없이 전면에 탑재 가능하며, 이에 따라 18:9 혹은 그 이상의 비율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게 된다. 비보의 X20과 X21, 화웨이의 메이트(Mate) RS 등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3월 말에 출시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이 기술을 사용한 모델이 더욱 많이
[첨단 헬로티]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2018년 인공지능(AI)으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에는 3조 9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AI 비즈니스 가치 전망 조사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버티컬 부문에서 AI가 갖는 전체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했다.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은 AI 비즈니스 가치의 주요 요소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AI는 연산능력, 규모, 속도, 데이터 다양성, 심층신경망(DNN) 발전 등으로 향후 10년간 가장 파괴적인 기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2017-2022년 기업들이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한가지의 기능에 특화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솔루션들이다. 기업 경영진들은 특정한 영역에 특화된 전문 공급업체들의 AI 기반 제품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I 비즈니스 가치의 성장은 다른 신흥 기술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S곡선 패턴을 보인다. 2018년 성장률은 70%에 달
[첨단 헬로티] 인텔이 컴퓨팅 속도를 높여주는 신개념 하드디스크 가속기 ‘옵테인 메모리’를 4월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했다.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스토리지 장치와 결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서, 더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CPU는 20년전과 비교하면 처리 속도가 수천 배 혹은 수만 배가 향상되는 등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그동안 하드디스크 또한 기술 발전이 있었지만, 다른 부품과 비교하면 기술 향상 속도가 미흡한 수준이었다. 쉽게 말해, 일반 부품이 비행기 속도로 발전했다면, 하드디스크는 고속버스 수준으로 발전하며 기술 격차가 많이 벌여졌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성능에서 버틀랙이 걸리는 것이 하드디스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는 최근 SSD로 많이 넘어갔지만, 여전히 고용량이 필요한 플랫폼에서는 가격 문제 때문에 SSD로 넘어가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디스크를 가속화 시키는 솔루션 옵테인 메모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원혁 인텔 코리아
[첨단 헬로티] 아이디어만 있다면 NFC의 활용도는 ‘무궁무진’ 프리미엄 와인 코르크, 명품 가방에 NFC 기술 도입 양태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 인터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은 일반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결제와 파일 전송을 위한 기술로 익숙했고, 물류 시장에서는 수량을 확인하기 위한 전자 태그를 위한 기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NFC가 최근 자동차의 ‘전자 키’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브랜드의 정품을 인증하기 위한 기술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NFC 선두 기술을 보유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양태영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을 만나 최근 NFC 기술 동향과 ST의 기술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NFC 기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NFC는 13.56M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약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이다. NFC 는 근거리로 통신을 하기에 사용자의 태깅(Tagging)이라는 행동이 요구된다. 이에 비해 WiFi 혹은, Bluetooth 등 중
[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017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매출이 지난해 대비 9.6%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6% 올랐다. SEMI 재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웨이퍼 재료 부문은 278억 달러, 패키징 재료 부문은 191억 달러* 를 기록했다. 2016년, 웨이퍼 재료는 총 247억달러, 패키징 재료부문은 182억달러로, 각각 12.7%와 5.4% 증가했다. 대형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을 기반으로 한 대만은 8년 연속 반도체 재료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그 뒤를 이어 76억 달러로 2위, 한국이 75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중국, 한국, 유럽 시장은 지난해 대비 매출 폭이 큰 반면, 일본, 북미지역과 기타지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 소규모 기타 지역 포함) 재료시장은 한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첨단 헬로티] 임베디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툴을 제공하는 스웨덴 기업 IAR시스템즈(IAR Systems)가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에 최적화된 새로운 보안 솔루션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를 전세계 공식 출시했다.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IAR 개발자 포럼 2018’을 위해 한국에 방안한 스테판 스카린(Stefan Skarin) IAR시스템즈 CEO를 직접 만나 IAR시스템즈가 지향하는 보안 솔루션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스테판 스카린 IAR시스템즈 CEO 여러 시장조사기관에서 발표했듯이 향후 몇 년 안에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본격적인 IoT(사물인터넷)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25년이 되면 IoT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70억개가 되고, IoT 매출은 3조 달러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임베디드 보안 기능을 갖춘 IoT 디바이스는 4% 미만으로, 아직까지 기술 발전에 비해 보안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까지 보안 디바이스는 새로운 IoT 디바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