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 매우 큰 유망산업 Ⅰ. 서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m-AR/VR(mobile-Augmented Reality/Virtual Reality : 모바일 증강/가상 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LBS(Location Based System)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 거리, 이동시간, 도착시간, 주변차량의 상태 및 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설계 및 건축/건설 분야에서는 3D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2016년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1][2]. m-AR/VR 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
[첨단 헬로티]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 매우 큰 유망산업 Ⅰ. 서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m-AR/VR(mobile-Augmented Reality/Virtual Reality : 모바일 증강/가상 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LBS(Location Based System)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 거리, 이동시간, 도착시간, 주변차량의 상태 및 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설계 및 건축/건설 분야에서는 3D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2016년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1][2]. m-AR/VR 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
[첨단 헬로티] 새로운 소매 임무: 2018 쇼핑객 비전 연구 최근에는 쇼핑 경험이 거래 중심에서 서비스 주도적이고 개인의 필요를 고려한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의 10번째 연례 쇼핑객 연구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쇼핑객 만족도와 소매 기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의 7,500명 가량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약 전세계 소매업체들이 항상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고 최신 기술에 능통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에 대해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발빠르게 보조를 맞추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혁신만으로는 부족하다. Zebra Technologies의 2018 쇼핑객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3분의 1이 오프라인 매장 경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쇼핑 만족도가 향상되기는 했지만 소매업체들이 변화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출 및 시장 점유율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위험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든 온라인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전동기 산업의 역할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언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겠다는 의지다. 에너지전환을 위해 정부는 원전은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이성인 박사는 에너지전환의 성공 열쇠로 에너지 효율화를 꼽는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전동기산업 정책 세미나’에서 에너지전환과 전동기산업 역할을 주제로 이성인 박사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박사 에너지전환, 핵심은 ‘에너지 효율’ 최근 세계 에너지 흐름은 에너지전환에 맞춰져 있다. 화석연료는 사라지고, 가스는 줄어들고, 신재생에너지는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다. 미래 에너지 사용을 위해, 환경 보호를 위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 세계 에너지 흐름에 동참하며,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높이겠다는 국정 과제도 수행 중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이성인 박사는 에너지전환을 위
전기요금 공방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시기도 좋고, 시도도 좋다. 당위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급히 먹은 떡은 체하기 마련이다. 한전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대로라면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15년 채택한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를 37% 감축해야 한다. 뒤따르는 부작용이 많다. 문제는 이 부작용이 국민에게 부담으로 다가간다는 점이다. 전기요금 문제를 이겨내지 못한 에너지 전환 선행 국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한창 시행 중이다. 정부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 높이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자 시절, 원전 제로, 친환경 에너지 세제 개편 등 6대 에너지 정책을 공약했다. 세계 에너지 흐름을 보았을 때 에너지 전환 정책은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따르는 부작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가장 크게 뒤따르는 우려는 전기요금 상승이다. 지금까지 탈원전·탈석탄 발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했던 나라들은 하나같이 전기요금이 급등했다. 독
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컨설팅 서비스 시작 한국에너지공단은 5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에너지서포터 청렴서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서포터 사업은 에너지 부문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에너지 전문인력인 ‘에너지서포터’들이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에너지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중소기업에 활력이 생길 수 있단 관측이다. ▲ ⓒ한국에너지공단 2018 에너지서포터 사업 시작 창끝 전투력이란 말이 있다. 전쟁이 났을 때 직접 적과 부딪히는 병력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 중대장과 소대장, 용사들을 보고 창끝 전투력이라 칭한다. 경제 쪽에서 창끝 전투력은 중소기업이다. 정부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대기업이 정책을 이행하는 사업 계획을 짜면, 그다음 움직이는 게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없이 사업 발전을 이루긴 어렵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은 좋지 않다. 가장 어려운 게 인재다. 한국은 대기업 쏠림 현상이 심하다. 최근 1인 기업도 증가했다. 중소기업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면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중소기업은 늘 인재에 목마르다. 한국에너지공
재생에너지 3020 이행에 앞장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3020 이행에 앞장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5월 18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재생에너지·에너지 신사업 분야 산업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오른쪽)과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같은 목표로 힘을 합친 국내 대표 에너지 공단과 공기업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남부발전이 손을 잡았다. 에너지 대표 공단과 에너지 대표 공기업의 합작이다. 어벤저스의 시작을 연상케 하는 두 기관의 공동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 분야 산업 육성 및 보급 확대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5월 18일, 한국남부발전과 ‘재생에너지·에너지 신사업 분야 산업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체결에서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및 계획입지사업 추진, 에너지 신사업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융·복합
[첨단 헬로티] 민간 주도의 산업 혁신성장 성과 가속화를 위한 '산업혁신 2020 플랫폼' 출범 정부는 향후 5년간 주요 신산업 프로젝트에 민·관 공동으로 최대 160조 원을 투자하고 2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에만 약 2.7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주요 투자기업, 전문가와 정부가 함께 하는 전략적 협력으로 실질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11일, 민간기업, 전문가와 함께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발족해, 민간 주도의 산업 혁신성장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한 민간-정부의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은 전기·자율주행차 등 국민의 삶을 바꾸는 산업 혁신성장의 성과를 2020년까지 조기 창출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가 이행 계획안을 수립하고 걸림돌을 해소하는 협력의 거점(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실질적으로 신산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혁신과 투자를 결정하는 주요 그룹과 중견·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균형감과 창의적 아이
[첨단 헬로티] 후발주자지만 기술력만으로 원칙·정도 지켜 온 ‘아리프레스’ “프레스 월드컵이 있다면 금메달 자신있다” 프레스 설비는 표준화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 고객맞춤형 생산이 중요한 만큼 그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기술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만큼 아리프레스 김정섭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었다. 고속프레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7~8명의 직원들은 2009년 후발주자로 프로스금형 산업에 뛰어 든 아리프레스는 안산 시화공단에 자리잡고 있다. 아리프레스가 신흥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정섭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Q. 아리프레스라는 사명이 독특하다. 어떤 뜻이 담겨 있나? A. 종종 사명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아리라는 단어로 인해 일본 기업이라는 오해도 받았던 적이 있다. 순우리말인 아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선구자적 의미와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큰강을 이루듯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뜻을 품고 있다. Q. 2009년 설립됐다면 후발주자다. 그만큼 자신있었다는 건가? A. 아리프레스 구성들은 고속프레스 원조인 CS사에서 20여년간
[첨단 헬로티] 발전6사, 3D프린팅 기술로 부품제작·실장(實裝)하는 시범사업 추진키로 3D프린팅 기술이 1조 6천억 규모의 발전소 정비시장에 진출하는 물꼬를 튼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9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에서 발전6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발전소 정비부품을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발전소 정비작업에 소요되는 부품을 3D프린팅 기술로 만들어 보는데 그치지 않고 발전소에서 실제 사용해 보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은 정밀도, 속도, 소재 등의 개선에 힘입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의식주를 비롯해 의료, 항공, 자동차, 조선, 기계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제네럴 일렉트릭(GE),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가스터빈이나 경수로의 핵심부품까지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제작하고 발전사에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며, 제작기간 50% 단축, 터빈효율 64% 향상과 같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발전사는 연구개발(R&D)
[첨단 헬로티] 병원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지원 사업 시행 환자의 체형 및 환부에 꼭 맞는 의료기기를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적용하는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6월말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수행기관은 올해 총 13.5억원을 정부(6.75억원) 및 지자체(6.75억원)로부터 지원 받아 병원 수요를 바탕으로 한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제작하여 병원에서의 적용을 지원한다. 의료분야는 3D프린팅 기술 활용도가 높아 가장 큰 성장률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그 동안 의료분야에 대한 정부의 3D프린팅 지원 사업은 설계 소프트웨어 기술 등 연구개발(R&D)과 일부 의료기기의 시범제작을 통한 기술적용 가능성 확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해 볼 수 있는 3D프린팅 의료기기의 개발 필요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실수요자인 병원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첨단 헬로티] 야심차게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핵심인 4대 추진전략과 12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장비와 소재 그리고 SW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5개 육성, 글로벌 시장 점유율 6% 달성, 국내외 특허출원 등 독자기술력 확보 20% 확대 등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2019년도 3D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핵심인 4대 추진전략과 12대 과제를 보다 자세히 살펴본다. 4대추진전략 1. 수요창출을 통한 시장성장 지원 이는 기술로드맵상의 10대 활용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파급력이 크고,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에 3D프린팅 수요발굴 및 시범·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공부문 수요창출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3.5억 원을 투입해 철도·재난안전·기상 등 공공분야에 대한 단종·조달 애로부품의 3D프린팅 시범제작 및 현장적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3D프린팅 제작 전문 중소ㆍ중견기업이 참여하고 전문성을 갖춘 연구소 등
[첨단 헬로티] 국내 시장, 교육기관 중심으로 보급형 3D프린터 수요 급증… 장비·소재 시장 비중 커 국내외 3D프린팅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17.4% 증가한 61억 달러로 집계됐고, 2022년까지 매년 평균 27.6%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262억 달러로 전망됐다. 2017년 국내시장은 2016년 2,971억 원보다 16.8% 증가한 3,469억 원으로 2022년까지 24.1%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3D프린팅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17.4% 증가한 61억 달러로 집계됐고, 2022년까지 매년 평균 27.6%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262억 달러로 전망됐다. 맞춤제작이 용이하다는 점과 제조원가 절감 등의 효과로 3D프린팅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산업촉진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 그림 1. 3D프린팅 세계시장 전망 해외 시장 “2022년까지 연평균 27.6% 성장 전망” 이러한 3D프린팅
전동기 고효율화 시대 개막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은행과 보험사, 투자 회사에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똑같은 답이 나왔다. 가장 먼저 소비를 줄여야 했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원전 에너지든 화석 에너지든 신재생에너지든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에너지 절약의 시작, 전동기 실내를 밝히는 조명등,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 업무와 공부 등에 쓰이는 컴퓨터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상을 영위하는 데 있어 전력은 필수사항이다. 잠깐 정전이 됐다고 가정해보자. 모든 일을 멈추고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절반은 될 것이다. 그만큼 전력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원전도 문을 닫고 있다. 대체 에너지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리적, 기술적 잠재력을 보았을 때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전력을 아끼는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활동이 모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뤄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 집안의 배선은 어떻게 되어 있나 ☆ 분전반은 전기의 교통 정리이다 분전반은 흔히 가정의 부엌이나 부엌문 위쪽에 설치한다. 전력 회사의 저압 배전선을 통한 인입선으로부터의 전기는 [그림 1]과 같이 전기계량기를 통하여 분전반으로 이어져 있으며, 전압의 전기는 모두 여기에서 배급된다. 즉 집안에서 전기의 교통정리를 취급하는 것이 바로 분전반이다. ▲ 그림 1. 분전반은 집안 전기의 교통 정리이다 전기가 과다하면 열리는 분기 개폐기 분기 개폐기란 분전반 속에 장치되어 있는 안전 브레이커 등을 말하는데, 전기의 과다 사용이나 전기 기구의 고장, 단락 등 전류가 과도하게 흐를 때 스위치가 열러 전기를 차단함으로써 배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전 브레이커는 배선에 이상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전기를 차단하는데, 전류가 과도하게 흐른 원인을 제거하고 스위치를 넣으면 원래대로 전기가 흐른다. 옥내 배선의 용도별 전용 회로 가정의 옥내 배선에는 [그림 2]와 같이 분전반에서 각 방으로 전등이나 콘센트 용도별로 전용 배선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분기 회로라 한다. 따라서 분기 호로의 수만큼 분기 개폐기가 필요하다. 전기 기구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분기회로가 최소한 3~4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