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남북한 평화의 열쇠, 전력망 구축 남북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한반도 평화를 넘어 통일을 꿈꾸게 했다.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선 전력망 구축이 필수다. 전력이 부족한 북한에선 남한의 기술과 도움이 필요하다. 전력발전 포화상태인 남한도 북한이 기회의 땅일 수 있다. 그렇다면 통일시대의 전력망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지난 6월 26일에 열린 제8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의 강연을 들어보았다.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 북한 주민, 하루에 1~2번밖에 전기 못 쓴다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북한의 열악한 도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방법을 묻자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내가 말씀드리면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시단 말입니다. 우리 도로라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합니다. 내가 오늘 내려 와봐서 아는데…”라고 말했다. 이 말은 북한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한 마디로 대
[첨단 헬로티]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중 매출 1위인 대만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지난 8월 3일 저녁에 발생한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부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TSMC는 2018년 3분기 매출의 3%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TSMC 측은 “TSMC는 이 사건으로 인해 출하 지연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약 3%, 매출 총 이익은 약 1%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TSMC의 3분기에 지연된 출하량은 2018 년 4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2018년 7 월 19일 기준의 미국 달러로 2018년 한자리 수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에 TSMC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은 컴퓨터 시스템과 팹 툴에 영향을 미쳤고, 감염의 정도는 팹에 따라 달랐다. 이 바이러스 확산은 도구가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새로운 도구에 대한 소프트웨어 설치 프로세스 중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TSMC는 밝혔다. . TSMC는 데이터 무결성과 기
[첨단 헬로티] 에너지 전환 앞에 선 LNG 산업이 가야할 길 에너지 전환정책이 시행됐다. 원전과 화석연료 사용은 줄어들고, 그 자리는 신재생에너지와 LNG가 대체할 전망이다. LNG 산업은 국내에 자원이 거의 전무하다. 수출국과 계약을 하기 위해선 높은 투자 리스크도 안아야 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LNG 산업은 에너지 전환 정책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권홍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17년 6월 19일, 국내 최초 고리원전 1호기가 영구 정지했다. 1977년 완공 이후 40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행사에서 “원전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가 개발도상국 시기에 선택한 에너지 정책이었다”며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 국가의 경제 수준이 달라졌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시대, 이것이 우리의 에너지 정책이 추구할 목표라고 확
[첨단 헬로티] IC 시장과 전세계 GDP 상관 계수, 2018-2022년 0.95 수준에 도달 예상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와 IC 시장의 상관 계수가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0.88이었지만 2018년부터 2022년까지 0.9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GDP 성장률과 IC 시장 성장률 간의 완벽한 상관 관계가 1.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0.95라는 수치는 점점 반도체 산업과 GDP와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GDP 성장과 IC 시장 간의 상관 관계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은 주요 IC 제조업체의 인수합병이 증가하면서 IC 공급업체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IC 기업들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기 보다는 파운드리(위탁생산)을 활용하는 팹 라이트(Fab-lite)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반도체 설비 시설 투자가 줄어들게 되는 업계의 변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2017년 D램(DRAM)과 낸드 플래시(NAND Flash)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폭발적으로 급증했고, 전체 IC 산업 성장률을 25%로 끌어 올렸다. 처음에는
[첨단 헬로티] 다 똑같은 LED? 잘 선택하면 소비 전력 절반 이상 아낄 수 있다! 에너지 전환기다. 오랜 시간 에너지를 생산해왔던 석탄과 원전은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빈자리는 강력한 신인 후보 재생에너지가 차지해나가는 중이다.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에너지 정책도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 발전소를 필두로 전기를 공급했다면, 지금은 아래로부터 전력 소비를 효율화하는 수요관리 중심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똑똑한 전력 소비가 필요해졌다. 이에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알려진 금호이앤지 김수현 과장을 만나 LED 전기절감 효과를 들어보았다. 에너지 절약, 왜 필요할까? 에너지 공급을 책임져왔던 석탄과 원전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석탄은 자신의 발목을 잡던 한정된 매장량이란 단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환경오염의 원인이라는 낙인도 석탄의 은퇴시기를 앞당기는 원인이 됐다. 사실, 이 낙인은 원전이 더 받았다. 원전은 아예 죄인이 됐다. 세계적으로 원전을 파괴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한국도 탈원전 정책을 발표했다. 석탄과 원전의 자리는 재생에너지가 차지할 전망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전체 발전량의 20%
[첨단 헬로티] 불길 속 비상 통로 알려주는 조명 개발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 발생한 화재는 총 44,178건이었다. 평균 하루 120건 이상의 화재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행동이 대피다. 하지만 어두운 연기 속에서 대피란 쉽지 않다. 국내 조명기업 피디아이주식회사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두운 화재현장 속에서도 대피 장소를 알려줄 수 있는 조명을 개발했다. 안전 불감증을 전면으로 미뤄낸 이 기업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신기술 개발 부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재로 뒤덮인 건물, 탈출구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쾌쾌한 연기가 몰려온다. 숨쉬기가 버겁다. 주변이 뜨거워졌다. 불이 난 게 분명하다. 살기 위해 외투를 벗고 근처에 있던 정수기에 물을 묻혀 입을 꽉 막았다. 그사이 검은 연기가 주변을 장악해버렸다. 벽을 짚으면서 통로를 찾아 나가려 했다.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다. 비상구 표시를 찾고 싶지만, 보이지 않는다. 의식이 흐릿해진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 침착하게 탈출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상황에서 탈출 방향을 알려주는
[첨단 헬로티] "단순한 조명이 아니다. 농사도 짓고 피부도 가꾸는... 나는 'LED'다" 에디슨은 인류를 밤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 어둠을 밝혔고, 실내 생활도 자유롭게 만들었다. 전구가 발명되고 한 세기 후 그보다 더 진화한 LED가 개발됐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LED는 전구의 자리를 미뤄냈다. 에디슨은 아마 후손의 작품에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에디슨은 곧 슬픈 소식을 들어야했다. LED를 처음 개발한 에디슨의 원조 전구회사인 GE(제너럴일렉트릭)가 LED로 인해 조명사업을 접어야했단 소식이었다. GE는 알지 못했다. LED의 긴 수명을. 또 GE는 알지 못했다. LED가 수많은 변신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밤을 물들인 LED, 달님을 외롭게 하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하는 호랑이를 직면한 오누이.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만난 이들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존을 먼저 생각했다. 호랑이가 어떻게 말을 하는지, 호랑이가 할머니 흉내를 낼 수 있는지 등의 호기심은 접어두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악력으로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썩은 동아줄로 번지점프 한 호랑이를 뿌리치고 해님과
[첨단 헬로티] FET의 구조와 동작 FET는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라고 부르며, 전계에 의해 전류를 제어한다. [그림 1]은 n채널 (FET)의 구조다. 드레인(Drain: D), 소스(Source: S), 게이트(Gate: G)의 3개 전극을 가지고 있으며, 드레인-소스간에 전압을 가하면 전류가 흐른다. 여기서 게이트-소스간에 역방향 전압을 가하면, 공핍층이 퍼져 전류의 통로(채널이라고 부른다)가 좁아지기 때문에 전류가 제한된다[그림 2(a), (b), (c)]. ▲ 그림 1.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FET)의 구조 이 경우 전류를 드레인 전류라고 하는데, 게이트 전압의 변화해 비례해 공핍층의 두께가 변화하고 드레인 전류를 변화시키게 된다. • FET의 종류 통로가 n형 반도체인 경우는 n채널, p형 반도체인 경우에는 p채널이라고 하지만, [그림 1]은 게이트에 pn접합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접합형 FET라고 부른다. 이것과는 다르게 채널과 게이트 사이를 대단히 얇은 산화 절연막(SiQ2)으로 절연하고, 여기에 금속을 증착해 게이트를 형성한 것을 MOS-FET라고 한다. MOS란 Metal Oxide Semiconductor의 약자이고 금속 산화물 반
[첨단 헬로티] 아세안 전자결제 시장, 연평균 13%씩 빠르게 성장 아세안 전자결제 시장 동향 2017년 아세안 소비자의 전자결제 거래 규모는 2142억 달러로 2013년부터 연평균 13%씩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세안 중산층 인구 증가와 도시화 가속화에 따라 2020년까지 전자결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8%씩 성장해 266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전자결제 거래 규모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세안 최대 전자결제 시장이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는 각각 연평균 24%, 19%, 18%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성숙 시장인 싱가포르와 태국은 각각 연평균 5% 및 6%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세안 국가에서는 경제, 기술, 인프라 등의 제한으로 인해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전자결제에 대한 인식 부족, 결제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의 이유로 여전히 전통적인 현금결제 방식을 선호한다. 2017년 기준, 아세안 현금 결제 거래 규모는 전체 소비자 결제의 67.5%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세안 국가들의 인터넷·모바일 보급률이 높아지고 국가별 정부 주도의
LED, IoT를 입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오는 2019년에는 1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LED, IoT 만나 똑똑해지다 지난 1월, 필룩스는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필룩스가 선보인 조명은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관람할 때, 식사할 때, 공부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제공해준다. 밝기제어도 가능하다.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의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스마트싱스 앱은 삼성전자의 AI 서비스 ‘빅스비(Bixby)’와 연동해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누구나 쉽게 I
한국전기공사협회, 한전 유착비리 문제에 나서다 지난 7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방문, 암암리에 불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한전 임·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사업비를 몰아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6월, 한전은 5억 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 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혐의로 현직 임·직원이 무더기로 적발된 사례가 있다. 양심없는 한전 임·직원, 어두운 거래에 손대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일까? 국내 전력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한전은 유착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월 8일, 감사원이 공개한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점검’ 결과에서 한전 현직 임·직원들의 비리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전의 ㄱ팀장은 2014년 본인이 담당한 태양광발전소 25개 중 10개가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 명의의 발전소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허가해주었다. 여기서 이득을 본 업체는 ㄱ팀장 아들 명의의
[첨단 헬로티] 반도체 기술 및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컴퓨팅 파워는 예전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AR & VR 등의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이 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산업계의 변화는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우리가 접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필자는 예견하고 있다. 또한, 양자 컴퓨터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고 기존의 컴퓨팅 환경을 대체하는 않고 양립해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는 것을 알려 둔다. 이에 본 기고에서는 선진 기업들이 기업의 명운을 걸고 진행하고 있는 양자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산업과 접목해 어떻게 실현이 될 것인가를 산업계의 입장에서 서술했다. 1. 양자 컴퓨터에 대해서 본 기고에서 다룰 양자 컴퓨터는 크게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알고리즘으로 나눠진다. 현재 컴퓨터의 근간이 되는 헝가리 출신 미국 수학자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 1903 ~ 1957)이 주장한 프로그램 내장형, 즉, 현대의 개인용 컴퓨터에서부터
[첨단 헬로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5월) 2018년 5월은 미국과 대만의 수주 증가세가 눈에 띈다. 미국은 전월대비 22.4%, 대만은 20.8%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본만 전월대비 8.5%의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호조세다. 물론 신흥국 경기 둔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의 불안정 요소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1. 일본 2018년 5월 공작기계 수주량은 1,492억엔으로 전월대비 8.5% 감소했다. 4월에 이은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4.9% 증가한 수치다. 7개월 연속 1,500억엔 달성은 지켜내지 못했다. 이번 수주량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글로벌 경기다. 지난 해 말부터 글로벌 경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몇 개월 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조달 부분에서 리스크 요소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수주는 629억엔으로 전월대비 8.2% 감소하였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3.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 업종이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10.8%,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시장 동향 (2018년 5월) 2018년 5월도 공작기계 수주량은 감소했다. 두 달 연속이다. 발목을 잡은 건 내수 시장이다. 수출 수주의 경우 미주·유럽 시장 경기 호조 영향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내수 수주는 영업일수 및 자동차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감소세를 보였다. 5월 수주는 2,278억원이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1% 증가한 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10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7.3% 감소한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일본이 지난 5월 기준, 1,492억 엔의 수주량을 보였는데, 전년동월대비 14.9% 증가한 금액이다. 미국은 5월 기준, 전년동월대비 38.0% 증가한 4억8,549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5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한 3억4,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5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1. 수주 2018년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5.0% 감소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혼합현실(MR)로 진화하며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 시도와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고도화가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 HTC VR 헤드셋 ‘바이브(VIVE)’ 기업별 VR·AR 기술 개발 현황 구글은 VR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 20 달러 가격의 저렴한 VR 헤드셋 ‘카드보드’를 출시했고,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360°영상 서비스 ‘VR 플랫폼 점프’를 출시함으로써 VR 콘텐츠 보급에도 주도적이다. 구글은 VR 개발 플랫폼 ‘데이드림’을 2016년 5월 발표했고, 레노버와 협력해 데이드림 전용 독립형 VR 헤드셋 개발 중에 있다. 그 밖에 VR 제작 카메라인 GoPro를 출시했으며, 구글 글래스, 구글 카 등 차세대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SNS 플랫폼으로 확대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다. HMD 기업인 오큘러스를 23억 달러에 인수(2014년)해 페이스북 플랫폼 연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버전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