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2년 수행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및 그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어플라이드가 자사 조직은 물론 공급업체, 고객과 함께 글로벌 전자 생태계에서 펼친 ESG 활동의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는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때 공급업체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제품 자원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또한 모든 사람이 의견을 말하고 동등한 기회를 갖는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부상과 스마트 연결 기기 급증으로 향후 10년간 반도체 시장은 약 두 배 증가한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제조 생태계가 성장 궤도에 올라탄 만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 어플라이드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탄소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감축했다. 재생 전력 사용률을 미국에서 100%, 전 세계적으로 69% 달성했다. 그 결과 스콥1(직접 탄소 배출량)과 스콥2(간접 탄소 배출량) 탄소 배출량이 2019년 대비 3%
SK텔레콤(이하 SKT)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 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를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가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SKT는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계한 오픈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부문인 ITU-R은 6월 12
한전 45조 원대 누적적자…추가 인상요인 여전 1, 2분기 연속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당 ±5원 범위에서 적용되는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인 상황이었다. 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됐다. 미세 조정 성격의 연료비조정단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와 한전 전기공급약관의 운영 지침에 따라 한전이 산업부에 인상 요인을 제출하고 정부의 의견을 들어 결정한 뒤 공표한다. 이와 달리 전력량요금 등 다른 요금 인상은 한전의 전기공급 기본약관을 수정해야 하므로 한전 이사회, 산업부 전기위원회 심의·의결을 정식으로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는
SNE리서치, 중국 전기차 시장 및 중국계 OEM 해외 진출 동향 발표 올해 1~4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 약 372.3만 대 중,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212.6만 대로 57.1%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등 非중국계 OEM들의 비중은 2020년 27.4%에서 2023년 16.7%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는 별개로 중국에서의 글로벌 OEM들의 판매 대수는 2020년 36만대, 2021년 74만대, 2022년 111만대로 연평균 성장률 7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계 OEM들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을 83.3%까지 끌어올리며 내수시장 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로의 안정적인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계 OEM들의 해외판매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이후 7% 전후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판매된 전기차 대수는 2019년부터 8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해외 진출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BYD의 Atto3, SAIC의 MG 브랜드, 지리자동차의 Lynk & Co 등 다수의 중국계 O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 개최…20~2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과 모델링,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자율 생산 기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업계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스마트공장 전문 컨퍼런스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Congress, AMWC)'가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던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와 ‘부‧울‧경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를 개편한 행사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 XR, 디지털 트윈, 로봇 등이 본격 제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공장의 최종 진화형태로 ‘자율생산 시스템’(Autonomous Manufacturing)이 대두되고 있다며, 행사명에 자율생산이 들어간 이유를 설명했다. 행사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부산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 뉴스, FA저널 등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6대 혁
KB손해보험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임직원 가족과 등산객이 함께하는 '2023 KB 마운틴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임직원 가족 총 50명을 모집해 자원 재순환에 대한 교육과 청계산 일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고, 현장에서 등산객 500명이 배낭에 봉투를 연결하는 카라비너(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와 생분해 봉투를 제공받아 청계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족 및 자녀를 동반해 자발적으로 플로깅에 참여한 직원들을 보며 친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효성티앤씨는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아웃도어 산업 전시회 '아웃도어리테일러(OR) 쇼 2023'에 참가한다. 아웃도어리테일러쇼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주범인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의 고강도 제품인 리젠 오션 로빅 섬유를 전시한다. 특히 세계 아웃도어 백팩 1위 브랜드 오스프리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로빅을 적용한 올해 봄·여름 시즌 백팩 컬렉션 '탈론 어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오는 26∼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친환경 소재 특화 전시 'FFE'에서도 리사이클 제품을 소개한다. 효성티앤씨는 FFE에서 글로벌 친환경 섬유·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과 직접 미팅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대표적인 3대 화학섬유의 리사이클 섬유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며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탄소 발자국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하는 표준화 플랫폼 구축 SK실트론은 대만의 D램 제조기업인 난야 테크놀로지와 ESG 및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탄소 발자국'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표준화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이 플랫폼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탄소 발자국 감축을 위한 효과적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은 204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저탄소 웨이퍼 제조사를 지향하고 있다. 세계 4대 D램 기업인 난야 테크놀로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5%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양사는 지난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물 경영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받은 바 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반도체 웨이퍼 공급사로서 고객사와 함께 반도체 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금융위, 내달 기술특례상장제도 개선안 발표…중견기업 자회사도 대상 포함 정부가 반도체, 2차전지 등 중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량기업의 특례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등 특례상장제도를 개선한다.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로 벤처투자시장이 둔화함에 따라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음 달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기술특례상장제도 운영 보완방안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일반 기업은 상장을 위해 재무적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지만, 기술특례상장은 복수의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 또는 상장주선인(증권사)의 성장성 평가가 있는 경우 질적 요건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그간 특례상장을 위해 복수의 기술평가를 받는 데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는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평가를 하나만 받아도 되게끔 요건을 완화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중요첨단기술 보유 기준
삼성리서치, 빅데이터센터, 경영혁신센터 등의 조직에서 인재 채용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를 대거 영입한다. 20일 삼성전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일할 AI·데이터 분야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경력사원을 뽑는 조직은 연구·개발을 하는 삼성리서치를 비롯해 빅데이터센터, 경영혁신센터 등이다. 삼성리서치는 생성형 언어·코드 모델 개발, 생성형 이미지 모델 개발,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개발, 생성형 AI 검증 자동화 도구 개발 등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빅데이터센터는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경영혁신센터는 AI 프로젝트 매니저, AI 서비스·콘텐츠 기획자, AI 플랫폼 매니저 등을 뽑는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 계약학과, 연합전공, 양성 트랙 등을 통해서도 맞춤형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1년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먹거리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로봇과 함께 AI를 꼽은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올해 보안강화 시범사업에 34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주, 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 개발되는 보안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34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신기술 적용 융합 서비스 보안 강화 시범사업' 착수 보고회를 비공개로 열어 스마트 선박, 우주, 로봇, 드론 분야에서 보안 강화 시범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과제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선박 사이버 위협 탐지·자동분석 시스템 개발, 위성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양자 암호화, 5G 클라우드 기반 로봇 시스템 암호키 적용, 드론 운용 시 양자 난수 기반 암호모듈 인증 등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하면서 국민 일상과 산업 분야에 확산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이 다양화, 고도화함에 따라 2021년부터 신기술 적용 보안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컨설팅, 수요 매칭 등 사업화를 지원해 보안 기술 개발 결과가 시장에 실증 사례로 도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빌드’의 후속 행사로, 국내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 위해 마련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8일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코리아(Microsoft Build Korea)‘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코리아는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의 후속 행사로, 국내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글로벌 행사에서 발표된 기술을 중심으로 업무와 비즈니스에 AI를 가장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사는 총 7개 세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의 기술 소개와 마이크로소프트 MVP의 대담 등으로 채워진다. 먼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벨로퍼 리드가 기조연사로 나서 “왜 AI 앱을 개발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개발자와 조직이 당사의 최신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개인의 코파일럿 구축을 돕는 ‘애저 AI 스튜디오’, 개발자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플러그인’, AI 기능이 개선된 ‘깃허브 코파일럿 X’, 엔드투엔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애저 AI 서비스를 활용한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분양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따르면 5월 수도권의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23만2100원으로 전월보다 0.79%, 전년 동월 대비 11.07% 올랐다. 치솟는 분양가와는 달리 전국 분양 가구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축소하면서 분양가상한제 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이달 청약 흥행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 2-A11블록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13~14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540가구 모집에 10083명이 지원, 평균 18.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에서는 파주시 '운정자이시그니처'가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50가구 모집에 4만180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64.31대1을 기록했다. 또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 중 1순위 마감 단지들 대부분이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나타났다. ▲
LG AI연구원이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2023’에서 이미지 검색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캡셔닝 AI(Captioning AI)’를 처음 공개했다. ‘생성형 AI’ 상용화 서비스인 ‘캡셔닝 AI’는 ‘인간처럼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로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AI연구원은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Zero-shot Image Captioning)’ 기술을 적용했다.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은 AI가 기존에 학습한 대량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경, 인물, 행동 등 이미지 상의 다양한 요소와 특징을 인식하고, 그 관계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캡셔닝 AI’는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캡셔닝 AI’는 문장이나 단어의 길이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피니아(PHINIA)’로 분할 뉴욕 증시 기호 ‘PHIN’ 보그워너가 기존 부문을 분할한 ‘피니아’에 대해, 내달 3일 뉴욕 증시 장 마감까지 기업분할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그워너는 지난해 12월 미래를 향한 발걸음(Pharging Forward) 전략을 내세워 기업분할을 발표했다. 피니아는 해당 전략 일환으로 탄생한 회사로, 보그워너의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이탈해 새롭게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서에서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앞으로의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피니아 보통주는 티커 심벌(뉴욕 증시 기호) ‘PHIN’으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피니아의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시작일은 내달 5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보그워너는 이달 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공표한 바 있다. 이 또한 보그워너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 일환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