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베트남을 두고 시장에서는 잠재력을 논한다. 현재는 개발도상국에 속하지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가 곧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포스트 차이나로 베트남을 선택했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진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기계 산업 분야도 흐름은 같다. 한국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수요를 베트남에서 증가시켜보겠다는 것이다. 실제 베트남에서 공작기계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물론 경쟁 국가들도 있다. 일본, 독일 등 기술력이 우선되는 국가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하는 중국이 경쟁 국가이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가격, 기술력, AS 등 경쟁력이 될 만한 부분에 집중하며 수출이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기계산업 Post-China 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시장 동향, 한국과 베트남의 유망 협력 분야, 베트남 투자 제도, 생산설비 베트남 이전 절차 등을 다루었다. 이번 호에는 이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왜 베트남 시장이 유망한가’와 ‘베트남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살펴본다. 도약의 나라 베트남, 기회의 땅 베
1. 서론 세혈 방전가공기는 자동차산업, 의료기기, 전기·전자산업 등의 부품가공에서 드릴로는 가공이 어려운 좁고 깊은 구멍을 고속가공할 수 있다. 또한 절삭이 어려운 난삭재에서도 고품위의 구멍을 가공할 수 있다. 최근 와이어 방전가공용 기초구멍에 대해서도 고속·고정도·고품위의 구멍가공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 동사의 세혈 방전가공기로서는 가공액이 오일 타입과 수용성 타입의 2종류가 있었다. 그러나 수용성의 경우에는 가공면의 전식 및 가공액의 메인티넌스 과제가 있으며, 이들을 해결하기 위해 순수 사양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순수 사양 세혈 방전가공기 ‘K3HS’의 특징과 가공 사례를 소개한다. 2. 세혈 방전가공의 최신 기술 (1) 순수 사양 K3HS의 특징 그림 1에 동사가 개발한 순수 사양 K3HS의 외관을 나타냈다. 주된 사양을 표에 나타냈다. ▲ 그림 1. ‘K3HS’의 외관 ▲ 표.‘K3HS’의 주된 사양 가공액에는 순수를 사용하고, 이온 교환수지에 의한 가공액의 비저항 관리를 하고 있다. 기존 수용성 가공액에서는 농도 관리의
[첨단 헬로티] 1. 서론 동사는 창업 이래 금형·기계 부품 등의 장수명화를 목적으로 예방보전용 표면개질장치(코팅장치) 및 보수용 패딩장치의 개발·제조·판매를 취급해 왔다. 지금까지 금형·기계 부품 등의 패딩·용접 보수는 아르곤(TIG) 용접 등의 용접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용접에서는 금형 용착 금속은 수축해 인장의 응력이 발생, 금형은 변형, 때로는 크랙이 발생한다. 동시에 용착 금속 소재를 용융하게 되어 금속의 체적은 팽창, 또한 용접 후에 금형은 냉각해 금속이 수축하기 때문에 용융 금속이 중심부로 끌려, 패딩부 주위와 금속 소재의 경계부가 치수적으로 마이너스(2번 싱크)하게 된다. 이에 열입력이 낮은 패딩 보수법이 요구된다. 동사는 방전가공의 원리를 응용한 독자의 특허 제품인 방전 피복·패딩장치 ‘데포 시리즈’를 개발, 금형·기계 부품 등에 열에 의한 불량(변형, 크랙, 2번 싱크 등)을 주지 않고 패딩 보수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최근 레이저 패딩·용접장치도 자체 개발, 금형의 가공 기술 발전, 단납기화가 한층 더 진전하
1. 서론 오일 사양의 방전가공액 정화 시스템 ‘슈퍼클리너 SPC/O-10’(그림 1)을 설치한 경우의 효과를 가공기의 종류에 따라 각각 실례를 기초로 해설한다. ▲ 그림 1. 슈퍼클리너 SPC/O-10 2. 오일 사양 방전가공의 종류 ① 형조 방전 (오일 사양) ② 와이어 방전 (오일 사양) ③ 세혈 방전 (오일 사양) 이상 3종류의 방전가공기에서 슈퍼클리너 효과는 개별적으로 다르며, 모든 가공에서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각각의 효과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설명한다. 3. 슬러지의 이온화 물 사양의 와이어 방전가공기에는 이온 교환수지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일 사양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슬러지가 이온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을 비교·설명하면 그림 2와 같이 된다. ▲ 그림 2. 슬러지의 이온화 메커니즘 그렇기 때문에 슈퍼클리너의 설치로부터 1주간 후 정도부터 충분한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은 가공액인 물과 오일에서의 슈퍼클리너 설치 후의 큰 차이이다(그림 3). ▲ 그림 3. 가공유 중의 슬러지 4. 세혈 방전의 경우 전극소모량과 코스트를 대폭으로 저감할 수 있다.
1. 서론 최근 방전가공의 용도는 절삭가공 후의 각내기나 리브 형상 등 금형의 대소에 관계없이 작은 전극을 사용하는 가공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이들 가공에서 리드타임 단축을 위해 가공 시간 단축과 전극 소모 저감이 세계적으로 많이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가공 전원의 특징을 가공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2. Sinker H.E.A.T. H.E.A.T.란 High Energy Applied Technology의 약자로, 15년 정도 전에 와이어 방전가공기의 가공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서 개발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Sinker H.E.A.T.는 형조 방전가공기의 이상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방전 펄스를 발생시킴으로써 가공 속도와 전극 소모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Sinker H.E.A.T.를 실현하기 위한 주된 요소 기술을 아래에 나타냈다. (1) 에너지절감 전원 ES200A 파워 반도체 SiC를 이용함으로써 기존과 동일한 소요 전력으로 표준 전원 사양을 평균 전류 30A에서 80A로 변경했다. 또한 방전 제어의 디지털화에 의해 가공안정성 향상을 실현했다. (2) 방전 검출 기술의 개발 쇼트나 이상
조합, 전년 동기 대비 10.7% 수출 상승했지만… 체감경기 악화” 올해 1/4분기 금형 수출 또한 8억 6,4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지역의 본격 가동에 따른 프레스금형 수요 확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국산 저가금형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 수입 시장 비중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세계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의 설비투자 증가 및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개도국의 수출 확대로 공작기계 및 건설기계 등 일반기계산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1/4분기 금형수출 8.6억 달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국제 산업 분류 HSK Code를 기반으로 2018년도 1/4분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분기 금형 수출 또한 8억 6,415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수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타 기계산업 분야에 비해 수출 증가폭은 크지 않은 편이라고 조합측은 분석했다. 조합에 따르면, 실제
[첨단 헬로티]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상반기 ESS시장 20배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ESS 보급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보급 지속 확산과 함께 ESS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용도 에너지저장장치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올해 하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고, 가정용 ESS 보급도 촉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ESS 보급 촉진 정책 시행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을 흡수하는 유연성 설비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국내 보급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ESS는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 6년간의 총 보급량인 1.1GWh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ESS 1MWh 설치비는 약 5.4억 원이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연계용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683MWh 구축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인센티브)
[첨단 헬로티] 프리미엄 기준 전동기 사용 전면시행 두 달 전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이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원전 에너지든 화석 에너지든 신재생에너지든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이 소비를 줄이는 데 꼭 필요한 존재가 프리미엄 전동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프리미엄 전동기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전동기 보급에 앞장섰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 소비하는 전동기 전력이 부족하다.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원전도 문을 닫고 있다. 대체 에너지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리적, 기술적 잠재력을 보았을 때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전력을 아끼는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활동이 모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뤄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전력 기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자체를 줄이면 어떨까? 또, 불필요한 전력 낭
[첨단 헬로티] 스테판 베이어 CEO “영일교육시스템과 빅랩의 경험과 지식들 한국에 전수하겠다” 독일의 초대형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빅랩(bigrep)이 영일교육시스템과 손잡고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내공있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내놓은 3D프린터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항공, 운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성공사례를 내놓고 있는 점은 빅랩이 그저그런 스타트업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한국을 찾은 스테판 베이어(Stephan Beyer) CEO와 영일교육시스템 박영종 대표를 만나 빅랩이 제시하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빅랩(bigrep)은 어떤 회사인가? A. 종일 베를린에 위치한 빅랩(bigrep)은 산업용 3D프린터를 제조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3D프린터를 생산, 개발한다. 2014년도 설립됐으며, 전세계 26개국 출신의 9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40개 이상의 리셀러와 일하고 있다. 빅랩은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특별한 포지셔닝을 위한 각 산업계의 글로벌 기업들, 연구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
[첨단 헬로티] 머신 비전 시스템은 강한 빛의 매우 짧은 섬광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고속 이미지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빠르게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가 신속한 레이블 및 결함 검사를 위해 머신 비전 시스템을 통과한다. 주로 IR, 레이저 LED 플래시가 근접과 모션 감지 머신 비전에 사용된다. 보안 시스템은 고속의 검출이 어려운 LED 플래시를 쏘아 보내 모션을 감지하고 보안 영상을 캡처하고 저장한다. 이러한 모든 시스템에서 한 가지 과제는 매우 높은 전류와 극히 짧은 시간(마이크로초)의 LED 카메라 플래시 파형을 생성하고, 이를 긴 시간 간격(100ms~1s 이상 등)으로 확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긴 시간 간격으로 분리되는 짧은 구형파 LED 플래시 파형을 생성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LED(또는 LED 스트링) 구동 전류가 1A 이상으로 상승하고 LED 온 타임(On-time)이 마이크로초로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은 증가한다. 고속 PWM 기능을 갖는 많은 LED 드라이버는 적절한 고속 이미지 프로세싱에 필요한 구형파 파형을 왜곡시키지 않으면서 긴 오프 타임(Off-time)과 짧은 시간의 높은 전류를
[첨단 헬로티]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IIoT)은 새로운 스마트 산업 시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 개방성, 상호운용성, 손쉬운 확장성, 그리고 빅 데이터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구축된 IIoT는 기업이 다양한 제조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운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IIoT 기술은 기계 간 통신, 원격 접속, 집약적 데이터 수집의 이점에 주목하고, 이를 통계적 공정 제어와 제조 관리 및 지속적인 향상의 추진에 적용하는 영역을 다룬다. 실제로 현대의 산업계 전반에 걸친 데이터 흐름은 이미 성숙한 계층 구조로 조직화돼 있다.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SCADA) 계층과 하위 계층에서,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공정 자동화와 관련한 특정 요구를 만족하도록 발전했다. 한 가지 특정한 요구사항은 보통 실시간으로 1초 미만의 지연만 허용되는 결정론적 제어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오늘날의 산업계에서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채택돼 왔다. 이들 프로토콜은 기업들이 더 우수한 품질과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객 요구를 보다 빨
[첨단 헬로티] 전기 냉장고 ☆ 냉장고 뒤에는 열교환기가 붙어 있다. 열이 잘 배출되도록 뒤쪽 벽에서 10cm 이상, 상부·측벽 면에서 30cm 떨어뜨려 설치하자. ☆ 냉장고 안에 식품을 너무 많이 채우면 냉기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냉장고 내의 온도가 일정치 않게 되며, 소비 전력도 증가하고, 냉각 효율이 떨어진다. ☆ 냉장고 문은 가급적 자주 여닫지 않는다. 열었을 경우에도 가능하면 빨리 닫는다. 실온이 30℃ 이상일 때 10초 동안 문을 열어두면 냉장고 내의 온도는 5~6℃ 상승한다. 전기 청소기 ☆ 필터 손질을 부지런히 하고, 집진 주머니에 먼지가 가득 쌓이지 않도록 한다. ☆ 부속 브러시는 장소에 맞게 사용하자. 부적당한 브러시는 전력과 시간 낭비이다. ☆ 작은 방이나 계단 청소에는 가볍고 소비 전력이 적은 휴대형, 업라이트형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전기 다리미 ☆ 손수건 등 낮은 온도의 다리미질은 남은 열을 활용하자. ☆ 다리미는 자동 온도 조절기가 부착외어야 과열 방지뿐만 아니라 전기를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세탁기 ☆ 얼룩의 종류와 옷감 종류에 따라 세탁 방법을 달리 한다. 지나친 세탁, 헹굼은 사절. ☆ 세탁 시간은 1
[첨단 헬로티] 전류에 대해 여러 가지를 조사하다 보면 전기회로에 관한 이야기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만일을 위해 여기서 전류에 대해 재확인해 두자. 전류를 설명하려면 전하를 설명해야 하고 전하를 설명하려면 원자를 설명해야 한다. 원자에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가 있다(이와 같은 학문을 전기물리 또는 전자기학이라고 한다.) 원자핵(정확하게 말하면 원자핵은 양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지고 전하를 가진 것은 그 중의 양자이다)과 전자가 전기의 원소인 전하량을 갖고 있다. 1개의 전자가 갖는 전하량은 음극의 전하 -1.602X10×-19[C](쿨롱)이다. 그리고 1개의 양자는 전자와 부호가 반대이고 같은 크기의 양극 전하를 갖고 있다. 통상적으로 양자와 전자의 전기량은 같은 수로 균형을 이루어 전기적으로는 중성이나 외부 에너지에 의해 전자가 떨어지기도 하고 붙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이 원자는 ‘+’ 또는 ‘-’의 전하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전하의 이동을 가리켜 ‘전류가 흐른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하 이동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것은 금속 중에서는 전도전자, 브라운관에
[첨단 헬로티] 100만개 음성인식 어휘 확장, 운전자와 자동차 간 원활한 소통 기대 음성인식 시장동향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음성인식 시장규모는 약 1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4년까지 약 70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음성인식 시장이 2017년 11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되는 전망의 배경에는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nat)와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같은 음성비서(Personal Assistant)의 눈부신 성장에 있다. 최근 음성인식기술은 인공 지능과 IT 기기가 결합해 빠르게 발전해왔으며, 음성인식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로 양분된다.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아마존 62%, 구글 25%, 기타 13%인 것으로 집계되며, 기타 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추격자로 나서고 있다.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알렉사’는 2018년 1월 기준 교통상황, 알람설정, 날씨예보, 주식 정보 등 연동 기능에서 2만 5000건을 기록하며, AI 비서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
[첨단 헬로티] 갑자기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가 다소 불확실해 보이고 있다. 기술과 자동차 분야의 전폭적인 지지자들이 지금까지 수년간 주장해온 내용을 생각할 때 이런 상황은 다소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고 그들은 말해왔기 때문이다(이들이 그 같은 말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 구글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 이런 전망 변화를 가져온 가장 최근의 원인은 사망자가 발생한 여러 경우를 비롯해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대중적 논의는 그 주제가 칩과 센서의 설계이든 혹은 자동차 번호판과 차량 선단 전체의 운명이든 간에 적어도 당분간은 안전성과 신뢰에 집중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일반대중과 언론의 이 같은 회의적 분위기와 정부의 주목도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달성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종류의 테스트에 드는 비용은 더욱 커질 것이 틀림없다. 실리콘 밸리와 전세계의 자동차 중심지 그리고 우후죽순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전세계 자동차 공급망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전적으로 긍정 일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