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단말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의 성능은 해마다 진화를 거듭해, 쉽고 간단하게 더구나 아름답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렌즈는 직경 5mm, 두께 0.5mm 정도의 매우 작은 부품으로, 여러 개의 플라스틱 렌즈를 경통이라고 불리는 흑색의 원통 부품에 넣고 바닥면에 화상 센서를 배치한 모듈 구조로 되어 있다. 렌즈 금형의 구조는 2플레이트 금형의 방사상 러너로, 사이드 게이트 12개 떼기 혹은 16개 떼기가 주류이다. 렌즈의 재료는 투명성, 저복굴절, 고굴절률, 내열·내후성 및 가공성을 부여한 광학용 폴리카보네이트나 비정질 올레핀계 수지라고 불리는 고기능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구면 렌즈에 비해 적은 개수로 결상 성능 저하의 원인인 수차를 보정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비구면이 채용되고 있으며, 카메라의 성능 향상도 함께 렌즈의 개수는 증가하는 경향이다. 스마트폰의 두께가 대개 7mm 정도이기 때문에 기존 카메라 모듈의 높이를 유지한 채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렌즈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렌즈 1개마다의 두께를 얇게 하고, 또한 비구면의 곡률을 증대시켜 박육부와 살두께부의 편차가
[첨단 헬로티] 대형 사출성형기 메이커인 宇部興産機械(주)와 U-MHI플라텍(주)(구 미쓰비시중공플라스틱테크놀로지사)의 사업 통합과 양사의 사출성형기 판매관리 회사인 U&M플라스틱솔루션즈(주)의 3사 융합에 의해 업계 최대의 성형기 라인업과 성형 솔루션 기술을 가진 대형 사출성형기 종합 메이커가 탄생했다. 융합 3사의 중핵 회사인 宇部興産機械에서는 대형 전전동 사출성형기를 베이스로 표면장식성형, 사출발포성형, 다색성형, 금형회전식 다기능 복합성형 등 많은 성형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들 성형 솔루션 기술은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사출성형품의 코스트 절감과 경량화, 디자인성, 기능화 등에 크게 공헌해 왔다. 지금까지의 성형 솔루션 기술은 주로 자사제의 사출성형기를 베이스로 한 것이었는데, 기존 설비에 플러스함으로써 고기능 복합 성형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많은 요청을 받아, 조합 자유도가 높은 초소형 전동 사출 ‘쁘띠 사출’을 개발했다. 여기에서는 쁘띠 사출의 특징과 성형 사례에 대해, IPF 2017 성형 실연과 함께 소개한다. 쁘띠 사출의 특징 대형 전전동 사출성형기의 기술 노하우를 콤팩트하게 응축한 쁘띠 사출의 특징을 아
[첨단 헬로티] 이재질을 적재적소에 조합해, 제품의 고기능화를 비롯해 디자인성의 향상이나 조립 공수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멀티 머티어리얼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각 제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멀티 머티어리얼이란 알루미늄, 티탄, 마그네슘, CFRP 등이 각각 가지는 특성을 활용해 병용하는 개념이라고 하는데, 생산성 향상에 의한 제조 코스트 저감도 중요한 과제이고 양자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요구되는 기술이다. 멀티 머티어리얼에서 중요해는 것은 재료의 접합 기술로, 금속-금속 접합을 비롯해 금속-수지, 수지-수지 등의 이종 재료 접합 기술의 확립이 필요해진다. 이종 재료의 마찰 교반 접합(이하 FSW) 및 멀티 머티어리얼에 관련된 문헌 수를 보면, 2000년 경부터 FSW에 관한 문헌은 증가 경향에 있고, 2013년를 경계로 멀티 머티어리얼 관련도 동일하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최근의 높은 주목도를 엿볼 수 있다. 멀티 머티어리얼화 검토에서는 수지-금속의 접합강도 향상을 위한 문헌 수가 많고, 금속 재료 표면에 여러 가지 처리에 의한 접합강도에 대한 영향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수지-금속 이종 재료의 특성평가시험 방법의
[첨단 헬로티] 플라스틱은 성형 공정을 거쳐 제품 또는 부품으로 가공되므로 동 공정에서 독자의 기술에 의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사출성형은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적합한 가공법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 일용품 등의 제품 또는 부품의 성형에 널리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출성형 기술은 일정 형상·외관의 성형품을 다량 생산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외관, 기능, 성능 등이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을 기초로 한 다량 생산형 제품의 생산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아시아권으로 시프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이 글에서는 사출성형의 고부가가치화에 접근하는 기술에 대해 서술한다. 장식 성형 기술 사출성형은 결정된 디자인의 제품을 다량 생산하는 성형법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구에는 인쇄, 도장, 도금 등의 2차 가공에 의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2차 가공법에서는 생산성이 좋지 않은 것, 가공 코스트가 소요되는 것, 품질 편차가 큰 것, 환경 안전 대책이 필요한 것
[첨단 헬로티] 2017년 금형 수출입동향…2년 연속 하락세 딛고 이뤄낸 무역수지 흑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이은 무역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형업계 분위기는 어두운 상황이다. 경영환경 악화와 내수시장 침체 등 업계가 체감하는 기온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한국무역협회(HS Code) 자료를 분석,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금형수출은 29억 1,710만 달러로 27억 9,811만 달러를 기록한 2016년과 비교해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역시 올랐다. 한국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1억 9,733만 달러를 수입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27억 1,97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형수출 기록은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금형공업협
[첨단 헬로티] 영국 - 인공지능, 머신러닝, 디지털 윤리 기술 분야 등의 일자리 수요 증가 영국 공공회계위원회(Public Accounts Committee)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STEM 직종*은 영국 내 유망 일자리로 여겨지는데 반해, 노동력 공급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라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 산업의 발전을 지연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STEM 러닝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STEM 기업의 89%가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약 17만개 이상의 일자리 수요가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 STEM 직종 :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관련 직종 기술(Technology) 분야 중에서도 신기술인 인공지능(AI)의 성장으로 관련 직종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드류(Mike Drew) Odgers Berndtson의 글로벌 기술 실무 책임자는 “영국 내 새로운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증가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디
[첨단 헬로티] 고가, 고성능 라이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보급형 대체품 개발 필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기술 ‘라이더’ 라이더(LiDAR)는 빛 탐지 및 범위측정(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의 약자로 매 초마다 수백만 개의 레이저 빔을 주변에 발사하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주변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3D지도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1960년대 레이저의 발명과 함께 개발되어 항공기나 위성에 탑재돼 대기환경 분석이나 지형분석을 위해 쓰이기도 하며 우주선 탐사나 탐사로봇에 활용되기도 했으나 최근 자율주행 차량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자율주행차량의 센서로 각광받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눈 역할을 하며 주변의 사물을 감지하는 센서장치로는 라이더 외에도 카메라, 레이더 등이 일찌감치 각광받고 있었다. 카메라는 심한 역광, 비나 눈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 사물 인식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고,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더 먼거리까지 물체를 인식하면서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이더와 같이 정확하고 다양한 물체에 대한 정보를 감지하지는 못한다. 반면, 라이더는 레이
[첨단 헬로티] 정부 정책이나 새로운 규제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장려됨에 따라 태양광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태양광 인버터의 전력 밀도가 높아지고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태양광 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모니터링 할 필요성이 생겼다.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에는 잡음 내성이 뛰어난 RS-485 통신이 주로 사용된다. iCoupler 절연형 RS-485 트랜시버는 태양광 발전 네트워크 통신 인터페이스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EMC에 대해서 견고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RS-485 기술은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최대 전력점 추적, 에너지 저장장치 상태(배터리 저장장치) 모니터링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된다. 에너지 저장장치 같은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통신이 중요하다. 태양광 설비로 발전되고 소비되는 전력을 사용자에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요금 관리(Bill management), 태양광 자체 소모(PV self-consumption), 수요 전력 요금 절감(Demand charge reduction), 백업 전력(Backup power) 같은 다양한 전략들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 있는 것이
[첨단 헬로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러한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본질적으로 바꾸는 파괴적 혁신이 동반하고 있다. 이러한 파괴적 혁신은 종래의 우리가 알고 있던 산업에서 업(業)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매개체라고 생각된다. 바꾸어 말하면 기존의 경쟁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자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러한 경쟁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곳에서 잉태되어 나오기 때문에 복잡한 비즈니스 패턴과 환경에 대한 절대적인 혜안이 필요한 때이다. 더욱이 기존에는 고객에 대한 마케팅적 시각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만 바라보았다면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그리고 가상현실, 모바일 등으로 다양해져, 이것을 모두 융합한 크로스 디바이스 채널 방향의 고객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급속한 변화는 앞으로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는 시점인 4~5년 내에 더욱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새로운 컴퓨팅 환경에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이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BM의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팅 방식이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컴퓨터는 연산
[첨단 헬로티] 이제는 수소에너지 시대! 석유와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수소는 원료의 많은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고, 연소하더라도 연기를 뿜지 않아 미래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이행전략을 내세운 한국에서는 수소에너지 개발이 어디까지 되었을까? 주변국의 상황과 비교, 국내 수소에너지 개발 현황을 진단해보았다. 세계 3위 수준 기술력? 제반 없인 발전 힘들다 한국은 수소 관련 기술력은 결코 낮지 않다.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분야와 수소 차량 분야에서 무려 세계 3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차 1만 대 양산을 위한 공장이 준공됐고, 건물에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시장도 초기 단계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량을 상용화한 국가도 바로 한국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자동차를 양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소차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에 뒤처진다. 수소충전소 분야는 더욱 참담하다. 이 분야 기술은 국산화율이 39%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
[첨단 헬로티] ① 끊이지 않는 탈원전 공방전 뜨거운 감자, 탈원전 정책 탈원전 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1년 동안 공들여온 탈원전 정책은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건 문재인 대통령은 꾸준히 탈원전 정책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연이은 폭염으로 발생한 전력수급 문제, 한전의 3분기 연속 적자 등이 탈원전 정책의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원전사업 백지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탈원전 찬반 논란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2017년 6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 시대’를 선포했다. 탈원전은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계속 강조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신규 원전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향후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가동 중인 원전인 설계 수명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시키겠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원전은 60년
[첨단 헬로티] 계측기 전문 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가 IoT 에코시스템, 5G 무선통신, 자율주행차 분야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 분야를 리드하는 중요한 국가인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코리아는 9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월드 2018(Keysight World 2018)’을 개최해 5G NR로 진화되어 가속되는 무선통신, IoT 및 오토모티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세션 및 솔루션 데모를 소개했다. 더불어 기자 간담회를 통해 키사이트의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을 발표했다. 최준호 키사이트테크놀로지 아태지역 부사장 및 한국 대표이사는 “‘키사이트 월드’는 전세계 4개 국가에서 개최되는데, 그 중에 한국이 포함된다. 한국이 주요 국가로 포함되는 이유는 한국이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기술을 리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 받는 데이터센터가 발전하려면 반도체가 뒷받침이 되야 하는데, 한국은 반도체 1, 3등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더불어 한국은 5G 분야에서도 평창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5G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어, 일본은
스마트 발전소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구축 진행 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전열병합발전(이하 대전열병합)이 최근 스마트 발전소 구축사업의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대전열병합발전과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4차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발전소 1단계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에너지 최적화 SESS(Smart Energy Supply System) 구축’에 주력한다. 대전열병합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발전소 구축 사업은 산업단지 내의 에너지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효율적이며 최적화된 운영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요예측을 가능하게 해 능동적 협업체계 조성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지보전으로 최적의 설비관리는 물론 불량률 감소, 시간 단축, 원가 절감 등을 실현해 생산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에 기반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첨단 헬로티] 증폭기란 어떤 일을 하는가? 모스(Morse) 전신기가 발명된 것은 1837년이다. 이 발명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획기적인 것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원리는 단순히 전류를 단속해 신호를 보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진보함에 따라 온도, 속도, 빛의 세기 등 온갖 물리적인 성질을 전기 신호로 변환 할 수 있게 되면서 전기의 이용도는 매우 넓어졌다. 그런데 이 신호를 담당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증폭기다. 신호로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것을 감지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 신호에 일을 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신호에 의해 스피커를 울리게 하던가, 기록계를 동작시키던가, 그와 같이 함으로써 우리는 확실히 신호가 무엇이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작은 에너지의 진폭을 큰 에너지의 진폭으로 고칠 필요성이 있는 것은 이 때문인 것이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증폭이다. 실제 증폭기는 [그림 1]처럼 작은 입력신호를 큰 출력신호로 변환시켜 출력을 내는 것이다. ▲ 그림 1. 증폭 회로의 동작 증폭기는 예를 들면 현미경이나 망원경과 견줄 수 있는 것으로서 작은 신호를 확대하는 전기적 현미경이라 말할 수 있다. 증폭의 원
[첨단 헬로티] 글 : 머티 렌더친탈라(Dr. Murthy M. Renduchintala) 박사 인텔 테크놀로지 시스템, 아키텍쳐 및 클라이언트 그룹 사장 겸 최고 엔지니어링 임원 인텔은 지난 7월 18일(태평양 시간, Pacific Time) 회사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인텔은 우리 기술 업계의 이른 새벽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집적회로의 등장과 함께 태어난 회사다. 우리는 인텔이 탄생한 1968년 7월 18일 이래로, 퍼스널 컴퓨터의 등장, 그리고 인터넷,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텔의 영향력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여기 새롭고 훨씬 더 심오한 파급력을 지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입구, 다시 말해 거의 모든 활동들이 컴퓨팅과 상호작용하게 되는 시대의 시작점 앞에 서 있다. 컴퓨팅은 무한할 정도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컴퓨팅은 새로운 폼 팩터의 형태들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컴퓨팅은 극한의 비용 및 환경적 제약 요인들에도 적응해 나갈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컴퓨팅은 항상 접속된 상태로, 항상 학습할 준비가 되고 있으면서, 전문화된 과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