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은 오는 6월 XR 기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 기술, 공급망 관리(SCM) 구축 방안, 산업용 모터 설계 및 제조 등 전 산업에서 주목하는 기술 및 인프라를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그리고 웨비나를 연달아 진행한다.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세미나·컨퍼런스·웨비나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버넥트(VIRNECT) 확장현실(XR) 기술 - 주제 : 전문가의 작업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술 - 일시 : 2023년 7월 4일(화) 오후 2시 ~ 오후 2시 30분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64 (온라인) RFID 베스트 프랙티스 온라인 컨퍼런스 - 주제 : 스마트 자산관리·스마트 제조·스마트 이력추적·스마트 물류 등을 위한 RFID 활용 방안 - 일시 : 2023년 7월 6일 (목) 오후 1시 30분 ~ 오후 4시 30분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63 (온라인) [산바시-SCM FAIR 공동 기획]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8 - 주제 : Why Privat
"보안과 데이터 인사이트 사이 연관성 인식 못 하는 기업 많아" 트렌드마이크로가 28일 많은 기업 리더가 효과적인 보안이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데이터 인사이트와 보안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트렌드마이크로가 지난 3월 발표한 글로벌 설문조사 '위험과 보상'을 기반으로 한 결과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2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렌드마이크로가 글로벌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1%의 기업이 불확실한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배경 상황에 대비해 2023년에 수익원을 다각화해야 할 긴요한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응답했다. 68%의 기업은 이러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데이터 접근성이 필수적이라고 응답했으며, 91%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기업은 데이터의 나은 활용을 통해 일정 수준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 분석 및 유사 도구는 조직이 시장 동향을 예측하고 재무 예측 시나리오를 실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업의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의 3분의 1 이상
버티브는 28일 새로운 데이터 센터 최적화 서비스인 'Vertiv EnerSav'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센터 사업자가 자사 주요 인프라 전반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필요 없이 핵심 설비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도와준다. Vertiv EnerSav 최적화 서비스는 데이터 센터와 서버 룸을 위한 위험 부담이 적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사 데이터 센터 냉각 인프라에 대한 버티브 서비스 엔지니어의 현장 조사가 선행된다. 그 결과 어떤 영역을 개선해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투자 회수(ROI)는 어떻게 계산되는지에 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한 지원과 안내를 제공한다. 버티브 엔지니어들은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컴퓨터 룸 에어 컨디셔닝(CRAC) 유닛 최적화, 열/냉기 복도의 격납을 통한 핫스팟 제거, 또는 기류 관리 같은 적절한 열 관리 전략을 추천한다. 이후 사업자가 기존 설비에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돕는다. 끝으로 에너지 사용 및 저감에 관한 상세 보고서에는 서비스 시행 및 솔루션 구축이 초기 분석 작업에서 확인한 이슈가 어떻게 해결됐는지 설명된다. 데이터 센터 냉각 시스템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
中 현지에서 엔비디아가 책정한 A100 소매가 1만 달러의 두 배 수준으로 팔려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에서 관련 밀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AI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면서 그에 필요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지만, 대체재가 없어 수출금지 품목인 'A100', 'H100' 등 엔비디아 GPU 밀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상무부는 중국군이 AI용 GPU 반도체를 사용할 위험이 있다며 엔비디아와 AMD에 관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100과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H100의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엔비디아는 세계 AI용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텐센트 클라우드,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 H3C, 인스퍼, 레노버 등이 엔비디아로부터 A100을 공급받아왔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은 모두 '중국판 챗GPT' 개발에 뛰어들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A100과 H100의 데이터 전송 속도 등 성능을
데이터브릭스가 28일 생성형 AI 플랫폼 모자이크ML을 약 13억 달러에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는 생성형 AI 모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조직이 자체 데이터로 AI 모델을 구축, 소유 및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모자이크ML은 최첨단 대규모 언어 모델(LLM) 'MPT-7B'로 잘 알려져 있다. MPT-7B는 공개 이후 33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버전인 MPT-30B를 선보이며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앨런 AI 연구소, 제너럴 인텔리전트, 히포크라틱 AI, 리플릿, 스캐터랩스 등이 모자이크ML의 생성형 AI 기술을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기업들이 AI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리 고드시 CEO는 "데이터브릭스와 모자이크ML은 AI를 보편화하고, 레이크하우스를 생성형 AI 및 LLM 구축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어드밴텍이 4년 만에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 2023(이하 ADF 2023)을 개최했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이번 ADF 2023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NXP, EVAR, (주)에이텐시스템 등 글로벌 IT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AIoT 비즈니스 트렌드'에 집중한다. ADF 2023 기자간담회에서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AIoT 신기술을 통한 ESG 실현' 발표를 통해 어드밴텍의 AIoT 기술이 ESG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기업에게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투자자와 조직이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전기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로봇, AMR, 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AIoT 기술과 ESG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oT 핵심 역량으로 엣지 AI, 엣지 컴퓨팅, IoT 원격 관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2023 고객 아이덴티티 트렌드 보고서' 발간 옥타(Okta)는 28일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제휴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생각과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북미, 유럽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호주, 일본 포함)의 14개 국가에서 2만1000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옥타가 발표한 '2023 고객 아이덴티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4개 국가 소비자는 본인의 개인정보를 비롯한 데이터에 대해 강한 제어력을 원하며, 소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편의성을 절충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소비자의 86%가 강력한 제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83%)와 공공 부문(81%)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민감하거나 개인적인 정보를 다루는 산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51%)이 정부나 기술 기업, 비영리 기관 대신 스스로 본인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보호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데이터 소유권, 디지털 경험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소비자와 기업간의 마찰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옥타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전 세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모펀드 참여, 연내 투자 개시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확장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 본격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YWCA 회관에서 ‘반도체 생태계 펀드’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 소진율을 고려해 기존 펀드와 비교해 최대 규모인 3,000억원으로 조성된다. 모펀드 1,500억원에 민간투자자 1,500억원을 결합한다. 모펀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50억원을, 성장금융·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75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2017년 약 2,400억원으로 조성된 ‘반도체성장펀드’, 2020년 약 1,200억원으로 조성된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 모두 이달 기준 각각 90.5%, 56.2%의 소진율을 기록해 오는 2024년 소진될 전망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존 펀드보다 상향해 유망 팹리스와 소부장 기업의 확장을 뒷받침한다. 인수합병(M&A) 활성화를 통한 기술 고도화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펀
2035년까지 양자기술에 3조 쏟는다…“선도국 기술수준 85% 달성” 세계 양자산업 점유율 10%·양자기업 1200개 육성 목표 제시...핵심인력 2500명 양성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양자 과학기술을 선도국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자 핵심인력도 현재의 7배 가까운 2500명까지 늘리고 양자분야 종사인력도 1만 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2035년까지 양자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이고,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활용하는 기업도 12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1월 19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석학과의 대화 내용을 반영해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담은 역대 최초의 국가전략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임무지향적 양자연구 개발 추진 정부는 우선 선도국에 비해 뒤처진 양자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술로드맵에 따라 임무와 기한을 두는 ‘임무지향적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팅은 여
JW중외제약이 그룹 내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첫 신제품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HI-MAMMI)'를 론칭하고 개방형 보온 기능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기기를 비롯해 고급형, 보급형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가장 알맞은 온도를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는 글로벌 메이커 3사(미국 GE헬스케어·일본 아톰메디칼·독일 드래거) 제품이 탑재한 매트리스 리클라이닝 기능에 더해 조절 각도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 등을 통해 산모의 심박음이
로지텍은 중대형 공간에 적합한 비즈니스 화상회의 탁상용 카메라 'SIGHT(이하 사이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사이트는 중대형 공간에 알맞은 제품으로, 회의에 참석한 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완해 업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트는 중대형 회의 공간에 최적화된 오디오·비디오 성능을 갖춰 다수의 실무자가 함께 참석하는 회의의 생산성을 보완할 수 있다. 315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며, 4K 화질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이미지를 뚜렷하게 전달한다. 또한 총 7개의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해 최대 2.3m 떨어진 거리에서 들리는 사운드까지 수음한다. 사이트 전용 AI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트래킹하고, 사용자가 가장 보기 편안한 방식으로 참석자의 화면을 프레이밍해 회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와 호환돼 함께 사용하면 상대방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나 움직임에 상관 없이 팀원의 화면을 정면으로 자연스럽게 확인하며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줌 등 대
서비스 환경에 맞춰 편의성·디자인 개선…국내외 호텔⋅리조트 등서 쌓은 데이터로 상품성 강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로보티즈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서빙로봇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개미(GAEMI)’의 라인업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은 기존의 로봇팔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조작, 카드 태깅, 노크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50여개의 호텔 및 병원, 기관에서 쌓은 데이터 기반으로 주거 공간 및 오피스 등 생활 전반적인 분야의 다양한 배송로봇 서비스 환경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성 강화 및 라인업 추가, 전면 교체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모델의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등 총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특화된 기술”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LLC 이하 씨게이트)가 차세대 표준 규격으로 평가받는 PCIe 5세대를 적용한 SSD 모델 ‘파이어쿠다(FireCuda) 540 (이하 파이어쿠다)’ 출시를 이달 28일 발표했다. 씨게이트의 이번 신모델은 이전 PCIe 4세대 모델 대비 50% 속도 성능이 향상됐고, SATA 기반 SSD 대비 약 17배 빠른 속도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쿠다는 또 3D TLC NAND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유지 및 보존 측면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특화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파이어쿠다는 1TB·2TB 두 가지 용량으로 세부 모델이 구성돼 있으며,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와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 성능 및 상태를 관리하는 씨게이트 씨툴즈(SeaTools) 5.0 SW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랜스 오하라(Lance Ohara) 씨게이트 제품 라인 관리 부사장은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요구에 따라 파이어쿠다를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 및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향후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베트남 IT 업체 VMO와 기술 제휴 박차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베트남 IT VMO Group(이하 VMO)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석을 다졌다. KEVIT는 자사 충전 인프라 플랫폼 SW 기술을 VMO에게 제공하고, VMO는 맞춤형 충전 환경을 고객사에게 제시하면서 이를 KEVIT와 공유하기로 했다. KEVIT 관계자는 “VMO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동남아·호주 등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