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에이모가 6월 28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UTO.AI USA 2023’에 참가해, 자사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UTO.AI USA 2023’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AI, 머신 러닝 등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에이모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를 소개하고, 주요 자율주행 관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적용 사례를 공유, 자율주행 모델의 고도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에이모 자율주행 R&D팀 이해봄 수석연구원이 ‘Generative Models in Data-centric AI’를 주제로 데이터 중심 AI 모델의 중요성과 에이모의 데이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발표에서 “에이모의 AD-DaaS가 Data-centric AI 관점에서 대량의 데이터셋에서 최적화된 데이터를 큐레이션하고, Edge Case, Data Imbalance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성 모델,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비전프로 업데이트를 통해 관심 픽셀을 식별 가능한 새로운 엣지러닝 툴 ViDi EL Segment 첫선 예제 기반 학습으로 비 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대폭 개선 코그넥스코리아가 코그넥스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VisionPro)가 9.1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며 새롭게 선보이는 엣지러닝 툴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전프로는 난이도 높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결함 검사를 위한 PC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물체의 위치 판별, 결함 검사, 계측 및 식별 등 까다로운 비전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비전프로는 5~10장의 이미지 만으로 트레이닝이 가능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비전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ViDi EL Segment 및 ViDi EL Classify 등 ‘엣지러닝’ 툴이 적용되었으며 예제 기반 학습을 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및 유연성 등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ViDi EL Segment 기능은 사용자가 제공한 레이블을 기반으로 이미지의 배경에서 원하는 픽셀을 식별해 낼 수 있다. 5
자율주행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165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긴트는 한국투자데이터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I평가)를 통해 최상위 등급인 ‘TI-2’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투자금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이번 긴트의 시리즈B에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ESG가치실현’에 중점을 둔 펀드 운용기관이 많았는데 SGC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HG이니셔티브, JB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CKD창업투자, 프라핏-벡터신기술투자조합이 긴트의 투자사로 합류했다. 특히 기존 주주인 ‘농협은행’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그 계열사들이 결성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와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금년 1분기에 결성한 엘비혁신성장펀드II의 1호 투자처로 선정,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투자금를 기반으로 기존 농기계를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 등의 최첨단 농업용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 국내 시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신흥 농기계 시장 및 일본, 태국 등의 전통적 농기계 시장에 진출 긴트의 첨단농업기술을 확산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사단법인 징검다리 행복 나눔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0kg와 '한지붕세가족 사랑의 빵'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임형택 회장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와 징검다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된 쌀 500kg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과거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은 산업 작업 현장 내 계산기 역할부터 고성능 PC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개념으로 활동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다루거나 연산하는 등 특수 목적으로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했다. 그러다 21세기에 들어 개인용 컴퓨터(PC) 보급률이 증가하고, PC 하드웨어(HW) 성능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워크스테이션 영역의 진입 장벽은 낮아졌다. 이와 더불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가 늘어난 것도 워크스테이션의 정의 변화를 부른 이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에 현재는 워크스테이션과 PC 간 정의 구분은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은 이제 ‘고사양 PC’ 정도로 정의해도 무방한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생태계가 변화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촉발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워크스테이션의 입지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770만 대에 이르러 750만 대를 기록한 전년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또 2021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220만 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부흥기를 알렸다고
영림원소프트랩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K-System Ac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시작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반도체·2차 전지 등 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제어 SW,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코닉오토메이션에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System Ace의 전 모듈을 구축함으로써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 체계 정착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단위별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생산성 및 사후관리 효율성을 증대, 각 부문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정합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선진적 관리체계를 수립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 보유한 다양한 IT산업의 레퍼런스와 코닉오토메이션 경영구조에 따라 맞춤형으로
ABB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ABB Ability™ Genix Industrial Analytics 및 AI Suite 제품군에 통합키로 했다. 양사는 산업 고객이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표로, 생성형 AI기술을 디지털 솔루션에 구현하도록 함께 협력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향상된 데이터 수집과 복구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자산 신뢰성, 운영 안전성, 에너지 소비 감소, 환경 영향 감소 측면에서 크게 개선 가능하다. ABB는 GPT-4와 같은 초거대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ABB 제닉스(Genix)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코드, 이미지, 텍스트 생성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제닉스 코파일러(Genix Copilot)는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프로세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상황에 맞는 데이터 흐름을 간소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BB 관계자는 “제닉스 코파일러는 산업계 임원, 전문가 및 현장 엔지니어에게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더 나은 의사 결정 지원하고 생산성 증
딥브레인AI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관련 전시회인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3)'에 참가해 독립운동가 'AI 윤봉길 의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는 SK텔레콤을 비롯한 350여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딥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솔루션부터 챗GPT 등을 적용한 생성형 AI 응용 기술까지 AI 분야의 다양한 최신 기술 트렌드 조망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딥브레인AI는 '인공지능&데이터 융합 분야'에 참여해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를 AI 휴먼으로 선보였다. 특히 흑백 사진 한 장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높은 퀄리티의 AI 윤봉길 의사를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사진을 컬러로 변환하고 얼굴 데이터를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대역 모델에 영상합성 기술로 윤봉길 의사의 모습을 입히고, 립싱크 학습을 거쳐 입모양과 제스처 등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웹사이트 등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학습을 진행해 최종
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게 운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더 운반 및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에 걸쳐 다양한 화주를 확보함으로써 더 운반의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주와 차주를 플랫폼에서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운송 업무를 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또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의 더 운반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제안하고 화주와 차주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시범서비스가 진행돼 왔으며 안정적인 운영 및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7월 그랜드 오픈을 알리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더 운반은 기존 화물운송시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되어 온 '다단계' 문제를
2024년도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수시모집으로 보안 인재육성 본격화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채용 연계 계약을 체결하고 신설한 ‘정보보호학과’가 오는 9월 내년도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지난 2월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 일환의 인재육성책이다. 우리나라 보안 인재양성과 자사 정보보호 역량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 피력이다. 양 기관은 신설된 정보보호학과의 기초 교과과정으로 시스템 보안·네트워크 보안·인공지능 보안 등 주제를 확정했다. 또 국제해킹대회·산학프로젝트·전문가 멘토링 등 교과 이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숭실대학교 IT대학 정보보호학과장은 “우리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실용 인재, 융합 인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2024학년도 정보보호학과 수시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첫 신입생 20명 중 절반가량을 수시 전형을 통해 모집하겠다는 의미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 종합 유형 ‘SSU미래인재전형’과 실기 및 실적 유형 ‘정보보호특기자전형’ 등 두 가지가 될 예정이다. 홍관희 LG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과 동시에 빠르게 소비되는 요즘, 가격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음에 드는 새로운 제품을 자주 구매하거나 타인과 공유해 다양한 경험을 얻고자 하는 소비 형태인 '리퀴드 소비'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리퀴드 소비 트렌드가 대세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원하는 바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얻기 위해 자유로운 소비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이른바 '건강한' 가전 제품과 모바일 앱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바쁜 일상 속,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이라는 다소 고전적인 형태의 건강 관리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빠르고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하고 싶다는 직장인들의 열망이 이와 같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리퀴드 소비 시대에 맞게 보다 건강하고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하고 싶은 트렌디한 직장인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손목이 편한 각도 57도의 버티컬 구조를 갖춘 인체공학 무선 마우스, 로지텍 'MX Vertical' PC 환경에서 장시간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요금제에 걸맞은 20대 맞춤형 광고를 기획했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다. 광고 내용은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웃음과 재미를 담았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4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옥천 단호박 라떼의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상생음료는 지난해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됐다. 이번 3차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까지 총 17만 잔 분량의 원부재료가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됐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해 만든 우리 농산물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출시 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3차 음료는 지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
6개월 장기 효과 입증...“글로벌 점유율 확대할 것”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 고용량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 美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 연령자 중 미간주름 중등도 및 중등도 이상의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됐다. 양사는 본 임상을 통해 나보타 고용량 투여 시 6개월 동안 장기 지속되는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용량 나보타는 본 임상으로 시술 주기의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옵션 제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시장 내 장기적 시술 주기는 모든 세대의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이라는 것이 그 근거다. 현재 전 세계 시중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의 지속 효과는 3개월 내외라는 점에서 이번 임상 결과가 양사에 경쟁력을 안겨줄 것이라 전망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에볼루스의 임상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매우 유의미한 것”이라며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나보타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하고, 나보타의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이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BBQ Village)' 3호점(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BQ 빌리지는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덕피자, 파스타, 베이커리, 커피 등 약 190여종 메뉴를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BBQ는 지난 12월 오픈한 빌리지 직영 1호점 송리단길점 인기에 힘입어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 직영 2호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BBQ 빌리지 매장 확장 본격화에 나섰다. BBQ 빌리지 직영 2호점인 명지국제신도시점은 110평(362.01㎡), 106석 규모로 서부산의 중심이자 부산의 판교라 불리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녹지공원, 국회도서관과 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대형 쇼핑단지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최근 동남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산업단지로 인한 유동인구와 비수도권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주인구가 많아 BBQ 빌리지 부산 명지국제도시점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BBQ 빌리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