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40년 탄소중립 100% 달성을 선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율 22%, 탄소중립 20%를 달성했다. 또 구미·평택·광주 사업장은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 미래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보고서에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약 33% 늘어난 7천528억원을 투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며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소재·부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정렬 연구'에 투입할 계획 밝혀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AI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AI가 스스로를 감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공동설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와 정렬 담당 총괄 얀 라이카는 이날 블로그에서 "초지능의 막강한 힘은 인류를 무력화하고 멸종시킬 수도 있지만 현재 초지능 AI를 조정 또는 통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인간보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초지능 AI가 10년 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며, 결국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정렬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이 문제 해결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문제를 전담할 '슈퍼정렬'팀을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팀의 목표는 인간 수준의 정렬 전문 AI를 개발해 컴퓨팅 능력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인간의 평가를 보조하도록 AI를 훈련시켜서 최종
삼성, SK가 받는 수주가 일반 주문일지 마이크론 측 주문이었을지 파악 불가 미국 측 전문가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마이크론의 시장 점유율을 채우지 않도록 금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틴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사태와 관련한 '백필'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필은 '빈자리를 채운다'는 의미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당한 마이크론이 잃을 시장 점유율을 한국 기업들이 가져가는 백필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기업이 직접 판매할 뿐 아니라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며, 현재 공급망 곳곳에 재고가 많이 쌓여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신규 주문이 일반적인 주문인지 아니면 마이크론이 가져갔을 몫인지 알
노이랩 뇌지컬 기술로 스포츠 분야에 기여 최근 전 세계 스포츠 분야에도 첨단 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영역을 모두 관장하는 신경계 능력은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뇌 기능을 분석하고 향상시키는 기술이 스포츠에서 화두다. 뇌지컬은 신체 능력을 뜻하는 피지컬(Physical)과 두뇌를 연결한 신조어로, 판단력·민첩성 등 프로게이머 및 운동선수의 인지 능력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단어다. 노이랩은 국내 축구단 풋볼 A와 ‘뇌지컬(NOIsical)’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클럽 선수 능력 분석을 통해 기량 향상을 도모한다. 풋볼 A는 K리그 선수 출신 코치진이 첨단 기술을 도입해 유망주를 육성하는 축구클럽이다. 황진성 풋볼 A 감독은 “노이랩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야·판단·민첩 등 3단계로 세분화된 노이랩 뇌지컬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전두엽 자극 과정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AI가 대상 선수의 데이터를 취합·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황병훈 노이랩 대표는 “최근 해외 스포츠 산업은 인지 능력이 스포츠 영역에서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율주행 이송로봇·3D 원격교육 시스템·자동주행 전동휠체어 등 서비스 가동 분당서울대병원과 KT가 상호 협력을 통해 원내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내 ‘공공의료’ 분야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원내 구축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 도입된 시스템은 환자 안전 및 편의강화·병원업무 효율화·의료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목표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은 “KT는 의료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의료 산업 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를 기반으로 우선 자율주행 이송로봇·3D 원격교육 시스템·자동주행 전동휠체어 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자율주행 이송로봇을 통해 의약 물품 이송 시 활용 중이고, 자동주행 전동휠체어는 자동 제동 기능을 탑재해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5G 특화망을 통해 자동주행 전
수상함 두 척 동시 건조 가능한 공장 신축 고려 한화오션이 호위함 적기 전력화를 목표로 호위함 건조 신규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선다. 한화오션은 수상함 생산 공정을 실내에서 진행하는 실내 탑재 공장 신설을 고려 중이다.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은 기상 상황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생산 과정을 통해 함정 건조 생산성 및 품질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해당 설비는 수상함 두 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설계와 300톤 규모 옥내 크레인을 배치해 조립 및 탑재 공정이 단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 신설 및 운용은 궁극적으로 호위함 적기 전력화 보장을 목표로 한다며 한화오션측이 밝혔다. 한화오션은 해당 설비와 더불어 함정 전용 다목적 조립공장도 신축한다. 본 시설은 자동화된 조립공정과 박판 전문설비가 도입돼 고품질 수상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해당 시설을 울산급 호위함(FFX Batch-III) 5~6번함 건조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을 통해 우리 해군의 차기 함정 건조 및 창정비 등에 필요한 설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해군이 요구하
호반건설이 인천 연희공원 내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이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전용 84~99㎡ 총 137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607가구 ▲84㎡B 52가구 ▲84㎡C 268가구 ▲99㎡ 443가구로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7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7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위치해 조망은 물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단지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청라점(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 의료복합타운(예정), 관공서 등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022년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표해 국가출하승인 현황·관련한 협력 활동 등 내용 및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국가출하승인은 생물학적제제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 국가 주도로 품질 검증을 재차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의 이번 보고서는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2022년 백신·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 현황,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한 협력 내용 및 연구사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약처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2022년 총 2540로트에 달하는 국가출하승인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및 2021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량은 약 6355만 도즈로 나타났다. 2021년 약 1억 7000만 도즈 대비 3배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이에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것을 해당 현상의 근거로 삼았다. 한편 지난해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된 코로나19 백신 이외 제제로 세균백신(192로트), 보툴리눔제제(714로트), 혈장분획제제(983로트) 등
MS 애저에 대한 투자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 고객에게 제공 스노우플레이크가 인공지능, 로우코드 노코드 앱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 데그넌(Chris Degnan) 최고 매출 책임자(CR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이 차세대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현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양사 고객들은 최신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 수석부사장 겸 최고판매책임자(CC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분야에서 끊김 없는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파트너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고 있는 플랫폼”이며 “양사의 협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를 이해하
"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으로 국산화와 생태계 조성해 미래 시장 개척할 것"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이하 ATC협회)는 지난 5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을 개최해 20개 참여 기업이 민간주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RVC란, 기업주도형 기술혁신 네트워크 체계로, 후방 산업에서부터 완성품을 포괄하는 클러스터 사업단을 지칭한다.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은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 기업 20개를 대표해 황준현 ATC협회장, 박만호 반도체 RVC 사업단장 등 5명이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전자서명을 진행했다. 황준현 협회장은 “반도체 제조 단계마다 우수한 기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ATC협회는 다년간 수행한 기술교류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반도체 RVC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가 핵심전략 분야인 반도체 산업 분야의 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을 통해 국산화와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RVC 사업단장으로 선출된 아스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는 데이터 손실과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인 코어스토어(코어스토어) v7.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히스 탐슨 퀘스트소프트웨어 정보 및 시스템 관리 부문 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코어스토어는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증가와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의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에게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코어스토어는 데이터 손실 및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동시에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백업 및 복구 성능을 향상하며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버전의 코어스토어에서는 오브젝트 잠금 및 버전 제어가 가능하도록 오브젝트 컨테이너 스토리지 기술이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일반 S3 기반 데이터 워크플로도 지원되며 특히, 랜섬웨어 보호 및 복구를 위한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암호화 및 오브젝트 잠금을 제공하는 Veeam v12 다이렉트-투-오브젝트(direct-to-object) 백업을 지원한다. 제롬 웬트 DCIG CEO 겸 수석 데이터 보호 분석가는 "온프레미스에 배포하든 클라우드에 배포하든,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은 아카이브 및
쳠단 제조 산업에 필수인 나노기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이하 나노코리아 2023)'가 7월 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2023은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신 나노기술과 신기술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과 제품혁신, 신규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LG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394개사 참여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및 기술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가핵심연구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나노소자기술분야에서 원천기술의 연구개발 및 조기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원은 국내 산학연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화합물 반도체 중심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분야에 특화된 Fab 시설을 구축해 개발된 소자의 제작 서비스 및 특성 분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
"리테일 고객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 구글 클라우드는 이마트와 SSG닷컴이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BigQuery)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옴니채널 데이터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2021년 초 DT본부를 신설하고 전사적 차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존의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연계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일환으로 2021년 2월 빅쿼리를 처음 도입한 이마트는 사내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및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해 빅쿼리 기반의 새로운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 제어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마트는 빅쿼리가 제공하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 역량과 확장성에 주목하며 SAP HANA, 테라데이타 등에 저장된 이기종 데이터를 모두 빅쿼리 중심으로 통합하고 있다. 빅쿼리는 데이터 분석, 보고, 시각화를 비롯한 비즈니스 인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HUG 드림빌' 사업 추진을 위해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과 허지행 HUG 홍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BIFC 19층에서 진행됐다. HUG 드림빌 사업은 HUG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혼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생활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 개·보수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미혼모가정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등 정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노후된 미혼모 생활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사업'과 '부산지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광운대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 채용 연계 정책 맞손 엑스와이지와 광운대학교(이하 광운대)가 광운대 로보틱스 교육 프로그램 내 채용 연계 정책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길을 함께 걷기로 했다. 광운대 로보틱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으로, 취업 역량 강화 및 로보틱스 관련 경진대회 수상을 목표로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로봇 기초·로봇 소프트웨어 개념 등 기본 개념 교육부터 실습 및 산학 프로젝트까지 과정을 밟게 된다. 특히 로봇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실질적 로보틱스 인재 양성 과정이라 평가받는다.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추후 광운대와 채용 연계 협약을 맺은 엑스와이지 등 기업에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특혜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이달 11일부터 약 세 달간 총 600시간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코딩 학습 경험을 보유한 교육생이라면 전공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