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중 가장 큰 97형 크기와 4K·120Hz 무선 전송 기술 더해져 LG전자가 13일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97M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 4K·120Hz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탑재해 TV 주변 복잡한 연결선을 없앴다. LG전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올레드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올레드 TV 중 가장 큰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초대형 TV에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객의 TV 주변 복잡한 연결선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개발했다. 별도 수납장이나 유선 연결용 박스를 활용해 주변기기를 정리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고객은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스크린을 몰입감 있게 즐긴다. 이 제품은 97형 올레드 TV와 화면 정면 기준 약 10m 내에서 4K 해상도·120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주는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
MES·FEMS·AMS 등 솔루션 고도화 및 ESG 신사업 협력 청주공장서 IT/OT-MES 연결성 검증…전력효율도 분석 LS일렉트릭이 ICT서비스 전문기업 미라콤아이앤씨와 손잡고 IT/OT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 분야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미라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 미라콤 본사에서 ‘IT/OT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및 전력설비 에너지·자산관리시스템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MES(제조실행시스템)와 IT/OT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AI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 등 스마트 팩토리 생산 및 전력 효율화 분야와 ESG 관점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미라콤과 함께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사업장에 미라콤의 제조실행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을 적용해 효율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청주사업장 생산라인에 MES를 적용하여 IT/OT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검증하고,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및 AMS(자산관리솔루션)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소비량에 기반한 생산·기
원격 모니터링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한 수문 점검 관리 가능 하이크비전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홍수 및 산사태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적합한 원격 수자원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변위측정 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하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 역시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를 감지하여 알림을 주며, 중국 사천성 아안 시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하이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초등학교에 5000만원 상당의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우수한 학교·학생·선생님을 학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2019년부터 '교실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초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 편히 숨 쉬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학습 환경을 위해 교실 숲 조성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고객, 미래 세대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에스테틱 기업 디엔씨가 봉합사 스위츠(SWIT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엔씨에 따르면 실리프팅 시술은 피부 내 녹는 실의 돌기를 이용해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술로, 타 시술 대비 보다 즉각적이고 뚜렷한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단순히 실을 틀에 찍어내 돌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된 평면 구조의 타 제품들과 달리, 스위츠는 실을 틀에 찍어내는 프레스-컷팅 공법으로 제조된 강력한 돌기를 최적화된 각도로 '트위스트'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돌기가 실의 360도 방향에 분포하는 3D 입체 구조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디엔씨 관계자는 "스위츠는 다양한 각도로 돌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조직을 끌어올리는 힘과 피부 조직에 걸린 봉합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모두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며 "더불어 콜라겐 형성으로 인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츠는 실의 종류에 따라 스위츠 모노(SWITS Mono), 스위츠 내츄럴(SWITS Natural), 스위츠 포커스(SWITS Focus)세 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디엔씨는 이번 스위츠의 출시를 통해 필러, 봉합사, 보툴
최근 개발자나 그래픽 디자이너와 같은 IT 프로페셔널이 되길 희망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업무 몰입'과 '집중력'은 프로페셔널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으로 여겨지고 그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다변화된 업무 환경에서 고차원의 전문적 작업을 문제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몰입한 상태에서 주어진 작업을 집중한 채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추어 IT 업계에서는 프로페셔널의 업무 집중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전문가용 몰입형 IT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갖춘 프로페셔널로 성장하고 싶다면, 로지텍이 업무 몰입도를 위해 소개한 세 가지 IT 솔루션을 유심히 살펴보자. 더욱 유연해진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로지텍 'MX Keys S' 온종일 코드를 작성하는 IT 개발자와 영상이나 그래픽 이미지를 제작하는 디자이너와 같은 프로페셔널에게 키보드는 필수 주변기기 중 하나다. 디자인, 타건감, 부가 기능 등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은 모두 다르겠지만, 작업 몰입도가 중요한 프로에게는 집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키보드가 필요할
최근 4년간 2,300건 이상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출근 시간대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강기 안전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사고를 예방할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지보전 솔루션'이 현실적인 해결 방안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에스컬레이터 중대 사고는 144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대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총 144건 발생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의 원인은 구동 체인의 파단이나 감속기의 마모, 전동기의 프레임 파손 등 다양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017년에는 안산역 1번 출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멈춰 선 뒤 뒤로 3m가량 밀려 9명이 다쳤고, 2018년 대전역에서 역주행으로 10명이 다치기도 했다. 지난달 발생한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상향으로 이동하던 중에 갑자기 중간에 일시 정지되면서 몇 초 동안 뒤쪽으로 밀려 내려가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전달에 진행된 위탁업체의 정지 점검에서 '양호' 판정 받은 것으로 알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안경처럼 눈으로 실제 사물을 볼 수 있는 시각 기술이고, VR은(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실물을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카메라가 촬영한, 혹은 디지털적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화면을 통해 보는 기술이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은 AR과 VR 기능을 섞은 것인데, 말하자면 카메라가 찍은 바깥 세상을 랜더링해서 실제인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XR(Extended Reality)은 위에서 말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통칭하는 단어다. XR 시장이 부상한 이유 XR 시장의 부상은 산업적인 관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와 관계가 있다. 스마트폰 시장은 축소되고 있다. 수치 상으론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국가별 판매량을 자세히 따져보면 고가형, 저가형으로 시장이 양분됐고, 규모 자체의 성장세는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오다가, 2017년부터 판매량이 꺾이기 시작했다. 판매량은 꺾였음에도 아이러니하게 매출액은 상승했는데, 이유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기술이 발전하고 제품의 가격이 비싸지면서 한 대당 마진이 올랐기 때문이다.
개요 3G부터 5G, 그리고 이외의 모든 무선 표준은 산업 발전과 함께 이를 지원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예를 들어 4G는 유연한 IP 중심의 음성, 데이터 및 영상 통신에 중점을 뒀고 5G는 이를 또 한 번 전체적으로 개선한 식이다. 3G와 5G 사이 괄목한 변화가 일어났듯이, 다가올 6G는 대중에게 보편적이고 효율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무선 연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G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며 6G가 가져올 기술적 발전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무선 표준이 산업 발전을 도운 것처럼 6G는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켜 엔지니어로 하여금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무선 엔지니어 역시 다가오는 6G 시대에 만나게 될 주요 기술의 장단점을 한 발 앞서 파악해 미래 프로젝트를 위한 성공적인 엔지니어링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 새로운 주파수의 등장으로 보다 매끄러운 연결 구현 6G 통신 시스템은 7-24GHz 및 100GHz 이상의 서브 THz와 같은 새로운 주파수 범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스펙트럼 관리 방법론이 도입되고 데이터 레이트 및 속도 면에서 성능이 개선돼 네트워크
낫싱 OS 2.0 운영체제 탑재 및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 낫싱이 Phone (2)를 1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Phone (2)는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2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글리프(Gylph) 인터페이스가 기기의 후면에 탑재돼 스마트폰 사용 시 스크린에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Phone (2)의 개선된 운영체제 '낫싱 OS 2.0’은 사용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방해 요소를 줄여 빠르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낫싱 특유의 미학을 구현했다.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Phone (2)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한 최첨단 알고리즘이 적용돼 50MP 듀얼 후면 카메라와 LTPO를 탑재한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칼 페이(Carl Pei)는 “오늘날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도구이지만 주의를 분산시켜 창의성을 저해시키는 방해요소가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Phone (2)는 뛰어난 기능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총체적 디자인 혁신을
스타벅스 코리아가 1999년 한국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컵 사이즈인 '트렌타' 사이즈를 한정 기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북미 지역에서 해당 사이즈를 경험한 한국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출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4주년을 기념해 올여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타 사이즈 운영 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여름철 인기 음료 3종인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의 아이스컵 사이즈 옵션에 추가된다. 현재 트렌타 사이즈 음료는 스타벅스 북미지역에서 일부 음료에 한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의 트렌타 사이즈 출시는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이즈가 운영되는 국가라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 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이라는 뜻으로 트렌타 사이즈는 30온스(887ml) 용량이다. 현재 북미 지역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 기준으로 톨(12oz,355ml), 그란데(16oz,473ml), 벤티(24oz,591ml) 사이즈 이외에 가장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분양으로 동대문구 일대에서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라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7월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European Financial Reporting Advisory Group)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실질적 ESG 실현을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21년부터 발간된 연례 보고서로,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 등 현대오토에버의 ESG 경영을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올해 보고서에는 ‘환경·사회·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다루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현대오토에버의 ESG 실현 전략이 담겨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해 선정한 ESG 핵심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인권 존중·안전보건 추진·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을 위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목표 전략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 친사회 활동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