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는 생명과학 및 화학 분야의 연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OpreX Connected Intelligence 라인업의 새로운 플랫폼 ‘OpreX™ Informatics Manager’를 개발했다. OpreX Informatics Manager는 문서, 프로젝트, 기술 및 일정 관리를 위한 기능을 통해 연구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험실 자동화를 앞당긴다. 개발 배경 연구 개발 작업을 할 때는 모든 종류의 실험과 검증 활동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문서화해야 한다. 과거에는 실험실에서 이 모든 데이터를 종이에 기록했지만, 이제는 생산 및 품질 관리와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이 보다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유지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 이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기존의 실험실의 정보 시스템은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LIMS), 전자연구노트(Electronic laboratory notebooks /ELN), 생산관리시스템(MES)에 연결해야만 했다. 요꼬가와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업체로서 획득한
15회 수술 기점으로 수술 시간 단축 효과 확인 “안정성 및 유용성 제시하고 노하우 전수하게 돼 기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이 갑상선 로봇 수술 후이개 접근법의 학습 곡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로봇 수술법은 목과 연관된 갑상선·침샘·신경·뇌혈관 등에 발생한 종양 수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갑상선 로봇 수술은 후이개·경유방·경액와·경구강 등 접근법이 존재하는데, 후이개 접근법은 귀 뒤쪽에 절개를 삽입한 후 종양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해당 접근법은 절개부위와 갑상선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작은 조작으로도 충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 및 합병증·통증 경감 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귀·머리카락 등으로 흉터 부위 노출을 방지하는 장점도 있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4년간 후이개 접근법으로 진행한 갑상선 로봇 수술 데이터를 근거로 15회 수술 시행 후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학습 곡선을 첫 수술부터 15회까지로 구분한 1단계와 나머지 횟수인 2단계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2단계에서 수술 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특히 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모듈형 3상 이지(Easy) UPS를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이지 UPS'의 새로운 모듈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50kW에서 최대 250kW까지 용량을 커버한다. N+1 모듈 이중화를 통해 설치 공간을 늘리지 않고도 전력 보호 및 안정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으며 하나의 추가 전원 모듈로 가동 시간이 10배까지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모듈형 3상 이지 UPS는 견고하게 설계돼 최대 40°C의 온도 환경까지 작동이 가능하고, 병원, 은행, 유통 매장 등 상업 시설과 중소규모의 데이터센터 등에 이상적이다. 컴팩트한 크기로 최적화된 설치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다양한 IT 환경에 통합된다. 이 제품은 기계 작동 상태일 때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이 제공된다. 관리자는 라이브 스왑 기능으로 전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에 바이패스(Bypass) 유지 또는 배터리 작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평균 수리 시간(MTTR)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확장성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가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주도 하에 BNK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도 시리즈A 브릿지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 센디는 60억 원 시리즈B 투자유치를 확정 지으며, 지난해 6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포함 지금까지 총 175억 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 유치를 완료한 후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센디는 동명의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수기, 엑셀기록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하던 배차 및 운송업무를 센디 플랫폼으로 자동화해 물류 담당자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센디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주식당 현금 155유로를 기준으로 ESI 그룹의 전체 주식 자본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완전 희석기준으로 ESI 그룹 전체 주식 자본의 매입가는 9억1300만 유로에 달한다. 1973년에 설립된 ESI 그룹은 정교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와 실제 사용중인 제품의 동작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ESI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가장 까다로운 시스템 설계를 위한 예측적 시뮬레이션 기술로 차별화되어 있다. ESI 그룹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기반 테스트를 하나로 결합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생성하며 다양한 산업 솔루션에서 워크플로 자동화와 가상 제조를 지원한다. 현재 이루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경우, 여러 업계의 제품 개발이 설계 초기에 진행되며 가상화되고 있는 추세다.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이 제품, 제조 프로세스, 워크플로의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ESI 그룹을 전자 설계 및 테스트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 부문까지 확장해, 고객이 제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운영비를 낮추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개인화된 멘탈케어 서비스 선례 남길 것” 소프트리에이아이와 휴마트컴퍼니가 멘탈케어용 AI 챗봇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어 뜻을 같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멘탈케어용 AI 챗봇 개발을 비롯해 개인화된 멘탈케어 서비스 제공·사용자 데이터 보안 및 보호 기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리에이아이의 생성형 AI 기술을 휴마트컴퍼니의 심리 상담 애플리케이션 ‘트로스트(Trost)’에 적용한다. 또 휴마트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소프트에이아이 서비스를 활용해 자사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인 ‘트로스트 EAP’를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소프트리에이아이 대표는 ‘휴마트컴퍼니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전달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개인화된 멘탈케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선례를 남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화)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으며,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 지속 접근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중요" 미국 정부가 추가로 대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텔, IBM, 퀄컴,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과 삼성, SK하이닉스, TSMC 등이 회원사로 있는 반도체산업협회가 공개적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 허용을 요구하면서 미국 정부의 추가 조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SIA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행정부가 현재 및 잠재적인 수출 제한 조치가 좁고 명확하게 규정됐는지, 일관되게 적용되는지, 동맹국과 완전히 조정되는지 등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업계 및 전문가와 광범위하게 협의할 때까지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SIA는 "강력한 경제와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강력한 미국 반도체 산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워싱턴의 지도자들은 산업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디리스킹을 위해 지난해 역사적인 반도체 지원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의 긍정적인 영향을 훼손하지 않으려면 업계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 대해 지속적
진단 정확도 98%, 예측 정확도 87% 수준으로 촘촘한 변압기 관리와 사고 예방 지원 7월 26일, 론칭 기념 웨비나 통해 제품 설명 및 시연 예정 원프레딕트가 빅데이터로 변압기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 버전을 론칭했다. 론칭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6일에는 웨비나를 개최해 신규 버전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압기의 상태를 예측진단해 변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미 각 산업 현장에서 주기적으로 추출되고 있는 유중가스분석(DGA) 값을 수십만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덕분에, 기존 진단 방법 대비 월등히 높은 정확도로 현재와 미래 상태를 진단한다(진단 정확도:98%, 예측 정확도: 87%).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현재 국내 대형 에너지 발전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정유업계 등 변압기를 운용하는 기업·기관에 활발히 도입돼 산업 현장 내 안전을 제고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은 설비의 상태, 그에 따른 권장 유지보수 업무 및 일자 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제안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데뷔 행사서 우승 기록한 솔러스 GT 맥라렌, 3년 만에 1위 탈환 ‘통산 두 번째 우승’ 쾌거 英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3 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내 이벤트 ‘슛아웃(Shootout)’에서 맥라렌 솔러스 GT(Solus GT)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슛아웃은 이달 13일부터 나흘간 영국 웨스트서식스 소재 ‘굿우드 하우스’에서 개최한 굿우드 행사 내 속도 경쟁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한 차량은 약 1.86km 힐클라임 코스에서 속도 기록을 경쟁한다. 지난 17일 올해 슛아웃 결승에서 맥라렌 솔러스 GT가 45.342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맥라렌 모델이 3년 만에 달성한 우승이자, 맥라렌 통산 두 번째 슛아웃 우승으로 기록됐다. 올해 굿우드에서는 맥라렌 솔러스 GT를 비롯해 750S가 데뷔해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솔러스 GT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에서 첫 등장한 콘셉트 카를 구현한 모델로 전 세계 25대 한정으로 생산 및 판매됐다.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솔러스 G
"입주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2기를 선발하고, 운영 파트너사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입주사를 위한 ‘웰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국내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애저 크레딧과 각종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해 최대 5억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 지원과 IR 피칭 기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돕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10인 이내 규모의 스타트업에 제공되는 혜택 중 하나로 6개월 동안 임대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이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주 스타트업은 서울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운영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입주 스타트업 2기 4개사를 선발했다. 여기에는 AI 여행 계획 자동 생성 및 동행 찾기 플랫폼 트립메이트 개발사 ‘체인라이트닝컴퍼니’, 데이터
최근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 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두 물질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물리적 성질을 예측하는 것은 다양한 화학, 소재 및 의학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약물(Drug)이 용매(Solvent)에 얼마나 잘 용해되는지 정확히 예측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하는 다중약물요법(Polypharmacy)의 부작용을 예측하는 것이 신약 개발 등에 매우 중요하다. KAIST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찬영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물질 내의 중요한 하부 구조(Substructure)를 탐지해 두 물질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물리적 성질 예측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래프 신경망 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연구에서는 두 분자 쌍이 있을 때, 각 분자내에 존재하는 원자들 사이의 상호 작용만을 고려해 그래프 신경망 모델을 학습했다. 예를 들어 특정 발색체의 물(H2O)에 대한 용해도를 예측하고자 할 때, 발색체 내의 각 원자들에 대해 물 분자의 원자들(즉, H, O)
삼성중공업이 4조 원에 가까운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 섰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3조9593억 원으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LNG운반선 12척, 3조3310억 원)을 경신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실적을 총 25척, 63억 달러로 늘리며 단숨에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3분의 2(66%)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도 336억 달러로 늘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LNG운반선와 FLNG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선박 대체연료 추진 제품군을 LNG에 이어 메탄올(CH3OH)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해 향후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넷마블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오는 26일 출시하는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는 틱톡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필터를 통해 화면에 떠다니는 '신의 탑' 캐릭터 버블을 터뜨려 점수를 획득, 이를 통해 신의 탑 캐릭터인 '라크'로 변신해볼 수 있다. 챌린지 참가 희망자는 해당 필터를 이용해 영상을 찍어 해시태그(#넷마블신의탑변신챌린지)와 함께 본인 틱톡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넷마블이 개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또한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해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 이 게임은 26일 전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 제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며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새로 단장하는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 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바꾸고, 노후한 상가 외관 리모델링, 아파트 외벽 재도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는 준공 후 25년이 지난 서울등촌, 부산모라, 대전판암4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LH는 임대주택 노후도, 지역 형평성, 수요조사, 종합개선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개선 효과와 입주자 체감이 높은 단지 등을 기준으로 전국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 9월부터 입주민 요구사항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설계에 반영해 내년 5월 착공,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인지업 사업은 2021년 6개 단지,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실시됐다.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춘천효자8단지는 단지 뒤편 방치됐던 비포장 관습로가 이 사업을 통해 순환산책로와 포켓쉼터로 재탄생했다. 현재 입주민들이 쾌적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LH는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