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HALCON 20.11 STEADY/PROGRESS Edition이 출시되었다. 많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머신비전 프로세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HALCON 20.11은 형태 기반(Shape-based) 매칭과 표면 기반(Surface-based) 매칭과 같은 핵심 기술에 대한 최적화, 새로운 2D 코드 DotCode 타입의 인식, 그리고 딥러닝 기반의 Deep OCR 등의 강력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Deep OCR HALCON 20.11에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Deep OCR을 제공한다. 기존의 OCR 알고리즘에 비해, 방향, 글꼴, 극성에 관계없이 문자와 숫자를 훨씬 강력하게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문자를 자동으로 그룹화하는 기능을 통해 전체 단어를 식별할 수 있다. 딥 러닝 에지 추출 딥 러닝 에지 추출은 에지를 강력하게 추출하는 새롭고 독특한 방법이다. 적은 이미지 수로 트레이닝하여 안정적으로 에지를 추출할 수 있기에 특정 유형의 에지를 추출하기 위해서 프로그래밍하는 작업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사전 트레이닝된 네트워크는 낮은 컨트라스트 및 노이즈가 심한 상황에서 에지를 강력하게 추출할 수 있다. 딥 러닝을 위한 PR
[헬로티] KOTRA는 2021년 한국 수출을 올해 대비 6~7% 증가한 5,400~5,500억 달러로 전망했다.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어·주재상사 등 정보원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긍정 요인으로는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 반도체·원유 등 주력 제품의 단가 회복, 신성장 품목의 호조세 지속, RCEP 등 FTA 발효 기대, 온라인 수출확대 등을 꼽았다. 불안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우리나라 수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억 달러, %) 국가별로는 대부분 지역으로 수출 확대가 예상되나, 일본·중동 수출은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미국·인도·아세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요 교역국의 경기개선, 유럽·미국의 친환경정책 등으로 전반적 수입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일본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회복 지연 등이, 중동은 유가회복 지연과 프로젝트 시장 침체 우려 등이 불안요인이다. 품목별로는 주력·신성장·비대
[헬로티] 세계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연평균 38.4% 성장해 1천840억 달러(약 20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정보원은 22일 'AI 기술·시장 동향: 핵심기술, 시장규모, 사업리스크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펴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 시장 규모를 모두 합한 것이다.' 표. 세계 인공지능 시장규모 (출처:연합뉴스)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18년 198억달러에서 2019년 262억달러로 32.1% 급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미국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시장의 30.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중국, 영국 등이 따라가는 상황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어 처리능력 등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장기간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와 패턴학습 기술 등을 접목해 제조, 의료, 게임,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영국), 페이스북
[헬로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중소기업 절반의 자금사정이 작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대해서는 △악화되었다는 의견이 46.3%로 나타나 작년 보다 14.1%p 증가하였다. 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는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응답(복수응답)한 비율이 87.3%로 작년(54.7%)보다 크게 증가(+32.6%p)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영업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매부진 이외에는 △원부자재 가격상승(29.2%), △인건비 상승(19.9%) 순으로 조사되었다. 표. 올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 (단위:%) 표. 자금사정 악화 원인 (단위:%, 복수응답)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부족(27.0%)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동산 담보부족(24.1%), 높은 대출금리(21.8%),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1.3%)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대출한도 부족’으로 응답한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가 스마트공장 관련 현장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강화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의 현장 중심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재직자 대상의 재교육형인 일반대학교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이다.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정종필 교수는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이 과정은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의 고급 인력을 육성하는 석박사급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에서 주관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학생들. 정종필 교수는 이어 “석사 20명, 박사 5명을 모집하는데 재직자 대상의 과정인 만큼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며 “교육 과정은 산업체 인력을 고려한 이론적 기반 교육 강화 및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프로그램은 실제 지도교수와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소그룹 전담교육, 현장중심형 실무/실험 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이들은 현장 중심 프로젝트 운영과 아이디어 도출, 구현 방
국내 스마트공장 전문업체인 유비씨(UVC, 대표 조규종)가 국제표준 기술을 준수한 플렉싱 CPS 서버(FLEXING CPS SERVER) v1.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인증연구소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최근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과 같은 품질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인 유비씨(UVC)가 공급하고 있는 플렉싱 CPS 서버 v1.0 개념도. 유비씨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에 따라 국제 산업자동화 표준규격인 OPC UA 파운데이션 멤버로서 상용 OPC UA 서버를 앞서 개발했다는 기술적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GS 1등급 인증으로 OPC UA 인증(3건)에 연이은 품질 인증으로 안정된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플렉싱 CPS 서버는 유비씨의 CPS 플렉싱 MES(FLEXING MES), 플렉싱 EDU(FLEXING EDU), 플렉싱 RMMS(FLEXING RMMS) 등의 기반으로서 관련 제품
[헬로티] 울산대 진정호 교수팀 연구, 라면봉지 등 합성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 대체 합성 플라스틱 필름으로 만드는 라면 봉지 등 식품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 투명 필름이 개발됐다. 울산대학교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 연구팀이 목재 펄프에서 얻은 천연 고분자 셀룰로스를 이용해 물에 잘 젖지 않으면서도 생분해가 가능한 식품 포장용 투명 필름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라면 포장재는 외부 산소나 수분 침투에 의한 식품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 합성 플라스틱 필름에 알루미늄 금속박막을 덧씌운다. 이로 인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유독가스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한다. 이에 합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나노셀룰로스를 활용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나노셀룰로스는 소재 자체의 높은 친수성으로 인한 코팅 안정성 문제와 코팅의 형태로 제작할 시 여전히 합성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중대향충돌 방식으로 나노셀룰로스를 대량 제조해 투명 필름을 제작했다. 수중대향충돌 방식이란 셀룰로스 등 섬유성 천연 고분자의 나노 섬유화를 위한 물리적인 충돌 방식이다. 서로 마주
[헬로티] 생산기술연 "열팽창 제어 성능 우수"…삼화페인트공업, 톤 단위 생산 사진. 에폭시 수지 시제품 (출처: 연합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쓰이는 에폭시 밀봉재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칩에 전기적 연결을 해주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밀봉 공정이다. 에폭시 수지는 반도체 칩을 밀봉해 열이나 습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 일본산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가 1조5천억원 정도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 소재 가운데 가장 크지만 대일 의존도가 87%에 달했다. 연구원은 일본산 제품보다 열팽창 제어 성능이 우수한 에폭시 밀봉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에폭시 소재 제조 기술 설명하는 전현애 박사 (출처: 연합뉴스) 반도체 패키징 공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에폭시의 열팽창 계수(온도 상승에 따른 부피 변화 값)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산 상용 에폭시는 반도체 칩보다 훨씬 높은 열팽창 계수 때문에 패키징 과정에서 부품이 휘는 등 불량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전현애 박사 연구팀은 새로운 화학 구조의 에폭시를 설
[헬로티] "전기전자 초격차 전략 필요"…한국공학한림원 23일 산업미래전략포럼 국내 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시장 개편에 따라 우리나라도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글로벌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6일 회원 135명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전환 전략방향성에 대해 실시한 서면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전기·전자정보·기계·건설환경·화학 생명·재료자원 등 5개 기술 분과에 대해 제언했다. 전기·전자정보 분야에서는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컴퓨터·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게임 등 부문에서는 글로벌 제휴와 연구개발(R&D) 확대로 차세대 산업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는 융복합 산업과 사회 인프라 산업의 발전으로 건설업의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중 아날로그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진행되는 도시 건설이 향후 차세대 산업의 중심이 될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기계공학 산업은 세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인 (주)첨단은 금형업계 전문가들의 직무향상과 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대비하기 위한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과정” 2021년 2월 교육을 내년 2월6일부터 5월1일까지 12주간의 일정으로 첨단 서교동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교육 과정은 금형 전공자, 산업 현장 실무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금형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첨단은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과정을 2021년 2월6일 개최한다.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교육 과정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21년 2월6일부터 5월1일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6시간씩 총 72시간으로 진행된다”면서 “코로나 방역이 2.5~3단계로 격상될 경우, 강화 기간에만 한정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전환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형전반(금형 주요 기술별 개요 및 이해 등) ▲사출금형(구조, 설계, 공정관리, 트러블 대책, 최신 동향 등) ▲프레스금형(구조, 설계, 공정관리, 트러블 대책, 최신 동향 등) ▲금형제작(금형가공 및 치공구, 열처리, 금형재료 등) ▲정밀측정(정밀측정
[헬로티] 삼성·SK, 내년 고가의 EUV 장비 적용한 차세대 D램 양산 돌입 시스템 반도체에서 메모리로 기술 확대…EUV 확보 전쟁도 치열할 듯 글로벌 D램 시장이 내년부터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내년 중 세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한 차세대 D램이 출시되면서 시장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시스템 반도체 공정에 활용하던 첨단 EUV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D램 생산성 향상 경쟁은 물론 EUV 노광 장비 확보 전쟁도 가속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을 가동했다. 이 라인에서는 첫 EUV 공정을 적용한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출처: 연합뉴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세계 D램 생산 1, 2위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EUV 노광장비로 생산한 차세대 D램 공급을 본격화한다. EUV 공정은 반도체 포토 공정에서 극자외선 파장의 광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불화아르곤(ArF)의 광원보다 파장의 길이가 짧
[헬로티] 기존보다 100배 넓은 면적 한 번에 검사, 표면 미세 결함까지 확인 가능...높은 분해능 갖는 광학식 측정 장비, 산업계 첫 도입 기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차세대 첨단부품 표면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면서도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시제품 형태로 제작돼, 산업 분야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안희경 선임연구원은 수백 나노미터(㎚·1 ㎚는 10억분의 1 m) 수준의 정밀한 분해능으로 첨단부품 표면의 흠집 등 미세 결함을 빠르게 검사할 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측정 장비는 기존 산업계에서 쓰이는 100배율 렌즈가 장착된 장비보다 자세하게 표면을 관찰할 수 있고,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면적이 100배 정도 넓다. 사진. KRISS 개발 측정기술(개략도-좌, 실험장비사진-우) 반도체는 스마트기기,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바닥 크기의 모바일 기기는 물론, 착용형 기기에도 반도체를 사용하면서 반도체 패키징 소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은 회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동향 분석 "경제성 높지만 기술적 한계 남아…상용화 당분간 어려워" 최근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테슬라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의 강점과 상용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서비스의 특징은 주행 데이터와 독자적 기술, 그리고 카메라를 활용한 이미지 기반 사물 인식이다. 사진. FSD의 주변환경 인식 안내 화면(左) · OTA 설정 화면(右) 테슬라가 지난 10월 소수의 고객을 상대로 시작한 FSD 서비스의 기술력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의 분류상 레벨2 수준에 해당한다. 신호등과 정지 신호, 제한 속도를 인지하고 회전 로터리에 진입하거나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운전자의 감시와 통제가 항상 필요하다는 점에서 레벨3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테슬라가 보유한 주행 데이터를 FSD의 강점 중 하나로 꼽았다. 테슬라는 자사 고객의 주행 패턴과 돌발 상황 데이터를 수집해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실도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 놓은 상태다. 테슬라의 누적 주행거리 데이터는 내년 1월까지 51억 마일에 달할 것
[헬로티]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통해 뿌리기술 특화 데이터셋 5종 공개 울산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술에 특화된 ‘제조 인공지능(AI) 데이터셋’ 5종이 공개된다. UNIST 연구팀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KAMP)’를 통해 뿌리산업 대표공정 5종에 대한 ‘제조 AI 데이터셋’과 가이드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UNIST가 제작한 데이터셋은 CNC 머신, 사출성형기, 용접기, 머신비전, 프레스 등 뿌리산업 분야에 집중돼있다. 이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공정에의 인공지능 적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섭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셋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실제 산업현장에 직접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뿌리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가속화 하는 사례가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UNIST와
[헬로티] 모빌리티 넘어 물류·운송·서비스 산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3사가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에 참여하면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출처: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확보하게 되는데,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이다. 인수에 참여한 현대차그룹 3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로봇 중심의 새로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를 제조하는 현대·기아차와, 주요 부품과 모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 등 계열사 간 탄탄한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특히 로보틱스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전동화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뿐 아니라 물류와 운송,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