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1억 대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월 대비 4% 줄어든 9600만 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약 10% 감소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 대 미만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반도체 부품난, 인플레이션,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락다운(이동제한)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급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출하량 감소·주문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추세가 올여름까지 이어지리라 예측했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시장이 정상화되고 공급망 개선, 거시경제 회복 등이 이뤄지면서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삼성 4세대 갤럭시Z 시리즈, 아이폰 14 시리즈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테라사이언스와 실리콘음극재 생산기술을 보유한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테라테크노스는 2017년 설립된 실리콘음극재 스타트업으로 열전달이 우수한 고온 액상 방식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라고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테라테크노스 인수 후 연내 증설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제품을 양산·판매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리튬과 니켈 등 원료부터 양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가치사슬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 테라테크노스 인수로 음극재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향후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교육연구소는 7월 14일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및 장비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요시장 확대 강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핵심소재로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소재인 양극재 기술 고도화, 충전시간을 줄여주는 소재인 음극재 성능강화, 그리고 전해질 및 분리막은 고전압과 고온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고체 개발과 코팅강화 등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분석 △니켈 함량 80% 이상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급속충전 그리고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나트륨이온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전극/극판 장비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그래핀, CNT 복합체 양극을 활용한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등을 주
"글로벌 기후 중립, 체계화한 ESG 경영 시스템으로 2030년까지 달성할 것" 에퀴닉스는 5일인 오늘 2021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지난 2015년 기업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공식화 한 이후, 지난 1년간의 ESG 경영에 대한 에퀴닉스의 약속 이행 상황, 혁신 및 성과 내용을 포함한다. 에퀴닉스의 미래 우선주의 전략으로 구성된 ESG 이니셔티브는 다양성, 포용성 및 소속감을 비롯한 주요 이해 관계자와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와 2030년까지 글로벌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퀴닉스는 ESG가 이해 관계자, 비즈니스 및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오랜 기간 동안 ESG를 중요한 기업 안건으로서 다뤄왔다. 전 세계적으로 각 정부가 요구하는 새로운 규제가 제정 및 제안됨에 따라, 에퀴닉스는 환경과 공동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복안이다. 에퀴닉스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과학 기반 목표, 전략적 녹색 자금 조달 계획 및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아젠다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당사의 향후 투자 및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단계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 친환경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 시간과 위치 정보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Vizion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 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 △화물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게 된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
8대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 및 성과 공개 현대오토에버는 5일인 오늘 친환경, 친사회, 투명 경영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기반으로 8대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개했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8대 중점 관리 분야는 탄소 중립&에너지 전환, 친환경 사업장 조성, 기업 문화 혁신, 인재 성장 경험 확장, 안전 보건 내재화, 사회공헌 임팩트 확산, 고객 경험 혁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 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라 기후 변화에 관한 리스크를 파악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담았다. 현대오토에버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제도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VicOne, 자동차 생태계에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 제공 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의 설립을 밝혔다. ‘VicOne’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에바 첸(Eva Chen) 트렌드마이크로 공동창업자 겸 현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연결된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새로운 공급망에 적용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OEM 및 공급업체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 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자사 생태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향상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규제 조치를 준수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자라면 보안운영센터(SOC) 마련이
대학생 멘토, 중학생 멘티 선발...우주항공 메이커 교육 및 진로 멘토링 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우주항공 멘토링 우주 라이크 투(Would you like to) 우주?'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우주항공기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우주항공 멘토링 사업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주항공 관련 전공 대학생 18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아산, 창원 등 전국 사업장 인근 과학동아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 150명(6개 중학교)에게 우주항공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또한,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사전 직무 조사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연계해 회사 및 직무 관련 멘토링과 함께 회사로부터 장학금도 지원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은 "진로 탐색과 결정을 하는 첫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엔씽이 2021년 론칭한 국내 최초 IoT 쇼룸인 ‘식물성 도산’에서 직접 기른 스마트팜 채소로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래닛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샐러드는 엔씽이 자체개발한 매장 내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인 로메인, 바타비아, 버터헤드 등 직접 수확해 사용했다. 플래닛 샐러드는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 ▲버터헤드 새우 샐러드 ▲[비건] 믹스 콩불고기 샐러드 ▲[비건] 바타비아 두부면 샐러드 총 4종으로 쇼룸에서 당일 수확된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매장에서 육묘와 재배의 전과정이 이뤄지는 스마트팜은 CES 최고혁신상에 빛나는 엔씽의 기술력이 집약된 실내용 수직농장으로, 물 사용량을 98%까지 절감하고 토양 오염은 물론 농약과 살충제 사용이 전혀 없는 ESG적 수경재배로 연중 균일한 고품질의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의 공급이 가능하다. 엔씽 측은 최근 샐러드가 직장과 가정에서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서울 도심에 위치한 쇼룸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채소를 매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식감과 맛이 더욱 신선한 샐러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도산 관계자는 “재배와 수확,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시장 위축에도 현대자동차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여러 대외 악재에 수소차 시장 위축에도 현대차는 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7809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강보합세의 형세다. 2022년 5월 현대차는 넥소(1세대) 2021년형의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약 12.9%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계속해서 양사의 점유율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작년에 비해 활발하지 못한 원인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지목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역성장에 머물렀으나 현대차는 성장세로 전환, 선두를 이어갔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에 더해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타격을 받았다. 혼다는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의 고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0.9%p 소폭 상승했다. SNE리서치는 "2021년에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뷰티 제품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 레페리에 제공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품고는 뷰티 브랜드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를 레페리에 제공하고, 배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약 400명의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매니지먼트, 마케팅,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뷰티 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며, 마케팅과 이커머스를 연결시킨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레페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주말출고’, ‘24시 마감’ 등 빠른 배송 경쟁력을 지닌 품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품고는 뷰티 브랜드 풀필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페리 제품 특성을 반영한 물류 관리는 물론, 주말에도 상품을 빠르게 출고해 레페리의 배송 경쟁력과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고의 박찬재
수입보험 1조 3000억원 공급…중소 수출업체 물류 부담 완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올해 무역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추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수출 성적표를 보면, 수출 실적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로나로부터 본격 회복하기 시작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 금액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세부 내역과 향후 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반기 수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긴축 가속화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 전 세계 교역량도 위축될 것으로 보여 주력 품목의 수출 신장세가 약화할 우려가 있어서다.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라고 추 부총리는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
무인 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주자로서 IT 기술과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쇼피·라자다 플랫폼 연계...국내 이커머스 셀러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 볼드나인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라자다의 주문을 자동연동하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144조원 규모로 2019년 약 45조원 규모에서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시장이 연평균 30~35%의 성장세를 보여 2025년에는 2340억 달러 규모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쇼피와 라자다는 점유율 1위를 앞다투는 기업이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와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으로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볼드나인은 쇼피와 라자다의 주문 및 출고 자동연동 서비스를 국내 쇼핑몰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기능을 구현해 셀러가 시스템 사용에 어렵지 않도록 했다. 특히 쇼피와 라자다의 배송대행지는 규격이 다른 송장을 부착하는데, 해당 송장의 규격에 맞게 볼드나인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물류센터 작업자의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볼드나인은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인 ezstorage를 개발해
지정학적 이슈, 인플레이션, 불안정한 공급망 등이 이유로 꼽혀 가트너가 2022년 전 세계 PC 출하량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PC 시장은 올해 모든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란짓 아트왈(Ranjit Atwal)은 "지정학적 격변, 높은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및 공급망 중단의 ‘퍼펙트 스톰’ 영향으로 전 세계 디바이스에 대한 비즈니스 및 소비자 수요가 감소했으며, 이러한 점이 2022년 PC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용 PC 수요는 2022년 1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즈니스용 PC 수요보다 훨씬 빠르게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역 단위에서는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PC 시장이 소비자용 PC 수요의 부족으로 인해 2022년에 14%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격 인상, 중국 봉쇄 조치로 인한 제품 공급 불능은 해당 지역의 소비자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