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기존 계약 무시한 채 공사비 50% 인상 - 조합원들, 재검토 요청과 조합장 해임 추진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의 핵심요지인 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와 조합원 사이에 공사비를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조합이 GS건설과 공사비 50% 인상을 합의하자 조합원들은 공사비 재검토를 요구하며 조합장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는 최근 급등한 물가에 맞춰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원들은 기존 도급계약을 무시한 채 인근 단지들에 비해 평당 단가를 100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하는 등 시공사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변경계약을 체결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준)은 GS건설과 협상 끝에 평당 677만원에 공사비 인상 협상을 마치고 오는 26일 공사비 증액계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이 조합은 시공사와 2020년 1월 기준으로 평(3.3㎡)당 493만3000원으로 계약했으나 올 들어 시공사가 평당 공사비를 740만원으로 제안한 후 4차례 협상을 했다. 이 조합은 앞서 올해 4월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이주를 마쳤지만 시공사는 설계변경을 이유로 변경계약과 착공을 미
신도시, 원도심 등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실정 맞춰 개발 설계 경기 용인시가 관내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용인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 계획(2023~2027년)'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을 시행하는 지자체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전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 계획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시 계획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 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 도시 등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구역을 신도시, 원도심, 기존도시, 산업단지 등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실정에 맞춰 개발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등이 진행 중인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판매와 드론쇼 해외 진출 투자 추진 파블로항공이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 IPO 투자라운드에서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투자자),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마상소프트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비행 기술’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기술 보유 기업으로, 드론쇼, 드론 배송, UAM 상용화 중심에 서 있으며, 국방 무인이동체 사업도 펼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5년만에 누적자금 430억 원을 달성했다. 향후 무인 이동체 군집 제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성을 대중에게 입증하고, 기술특례 IPO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판매와 드론쇼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당시 드론쇼를 주관했던 인텔의 총괄담당 김원경 전무를 최근 영입해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데이터는 디지털 제조 기업의 기본이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제조업에서 데이터의 역할은 패러다임 전환을 겪고 있다. 수작업 프로세스와 인적 전문 지식에 크게 의존했던 기존 제조 모델은 디지털 제조 기업(DME)으로 자리를 대체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는 전체 생태계를 이끄는 생명선이다. 데이터는 디지털 제조 기업의 기반이 되어 제품을 설계, 생산 및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디지털 제조 기업(DME) 디지털 제조 기업은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서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기술과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전체론적인 제조 방식이다.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관리, 품질 관리 및 애프터 서비스 지원을 포함한다. DME의 주요 목표는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 품질과 혁신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데이터는 DME의 모든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 기반 제품 설계 기존 제조 모델에서 제품 설계는 대부분 수작업 프로세스였다. 엔지니어는 전문 지식과 직관에 의존하여 설계를 생성했다. 반면에 DME는 데이터 기반 설계 방법론에 의존한다. 컴퓨터 지원 설계(CAD)
한신공영(주)이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가장 대표적인 안전용품 안전모를 비롯해 라바콘, 소화기, 조립식드럼 등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을 의인화해 만들어졌으며,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한신공영은 해당 캐릭터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한신공영은 사내 메신저, 현장 안전교육, 신규직원용 웰컴키트, 단지내 어린이집과 놀이터 조성 등에 해당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캐릭터는 대부분이 사람이나 동물이 안전모를 쓰고 있는 형태로 그 디자인이 대동소이했다. 당사는 이런 틀에서 벗어나 안전용품 자체를 의인화하여 현장 근무자는 물론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안전 캐릭터 개발은 단순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안전관련 활동 강화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함이며, 향후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조선소나 공장 등 안전이 중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 20여 개의 굿윌스토어에서 약 3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오픈과 운영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금융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리금융 광고 촬영 등에 사용된 의류, 소품 등을 기증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서 2022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우리루키(Look&Hear,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우리히어로(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헬
클라이온과 나무기술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도입과 컨설팅, 데브옵스 구현, 마이크로서비스 환경 구현 등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의 민간부문 확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을 포함한 공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심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각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클라이온과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인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에서 공동 영업기회 창출, 마케팅,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성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먼저 클라이온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나무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를 결합해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 및 실행할 방침이다. 클라이온은 최근 현정부 디지털 정책의 핵심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DPG허브 API 연계 인프라 구축 ISP’ 사업의 주사업자로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설
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이 기존 ‘바슈헬스코리아’에서 분사해 ‘솔타메디칼코리아(유)’의 별도 법인으로 향후 국내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써마지와 프락셀의 수입원이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두 주자인 솔타메디칼은 기존 바슈헬스의 ‘탁월함을 위한 헌신’이라는 기업 비전하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분사도 그 전략 중 일부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올해 10월, 한국 오피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 영향력 강화 및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국내 솔타메디칼 사업부를 이끌었던 한상진 대표가 선임되어, 국내 피부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연말부터 ‘정품 인증 시스템 리뉴얼’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써마지FLX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연계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올
바이코(Vicor)는 해양 파력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C-Power와 파력 에너지의 활용 및 저장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C-Power의 혁신적인 해양 설비용 재생 에너지 전력 솔루션은 오레곤주립대학의 대학원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현재는 급성장 중인 신 청색경제를 뒷받침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C-Power의 솔루션은 파력을 가용 에너지로 변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함으로써 여러 국가에서 고민 중인 에너지 생산 탈탄소화 과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C-Power의 자율 해양 전력 시스템(AOPS)은 원격 해양 프로젝트 시설로 전력을 공급하며, 지상 전기 그리드 및 원격 해양 소형 그리드를 위한 차세대 탈탄소 에너지 환경을 구현하려는 당사 비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바이코의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및 구글 팟캐스트 등과 같은 모든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바이코 관계자는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전력 문제와 새로운 전동화 아이디어, 획기적인 전력 아키텍처 및 실질적인 전력 설계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클라우드와의 연결 없이 자사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및 태블릿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AI) 대형 언어 모델(LLM)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 고객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GenAI LLM은 현장 근로자에게 전례 없는 기능적 역량을 부여해 성과 향상이 기대된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가 디바이스 내에 저장되므로 추가적인 개인 맞춤형 기능은 물론, 강화된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에서의 GenAI 기반 검색은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는 반면, 온디바이스에서의 AI는 보다 향상된 성능 및 절감된 비용으로 사용을 지원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에서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GenAI 기반의 검색 쿼리당 비용은 기존 검색 방식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활용의 필요성을 제거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가능케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최고기술책임자 톰 비앙쿨리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디바이스는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AI 모델이 탑재된 강력한 플랫폼으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함께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고
SK주식회사 C&C는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 진단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기반의 조정·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 징후의 탐지·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 보고 등 장애 대응에 대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 적용 사업은 이상 진단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상·고장 분석과 보고서 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통상 고장 발생 후에 유사 사례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대응 방안을 찾기까지 최소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는데, 생성형 AI 기술 기반 유사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응 방안 제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SK C&C는 설명했다. 또 생성형 AI가 과거 유사 사례 보고서를 참고해 이상 진단 보고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담당자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보고서를 최종 검토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고서를 유관 부서에 메일로 발송하는 일도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
모바일 장비까지 수용…'초연결 수요' 앞당겨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시대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통신망에 필요한 빠르고 유연한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하나의 장비로 해결해, 사용자 맞춤형 속도와 촘촘한 광 연결 수요를 한 번에 해결할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SK브로드밴드 서울 동작 정보센터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에치에프알, 오이솔루션과 함께 '애니커넥트'(AnyConnect) 광액세스 네트워킹 기술 기능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액세스망은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초고속 인터넷, 이동통신 장비를 연결하는 프런트 홀부터 공장·사무실·빌딩 등 다양한 장소에 널리 사용되는 광섬유 기반 네트워크다. 마치 우리 몸속 모세혈관이 공기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처럼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광통신이 제공하는 고속화와 대규모 연결성의 장점을 함께 갖고 있다. 기존 광액세스망은 가입자당 10Gbps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위주였다. 또 제조사별 목적 지향적 장비가 혼재된 폐쇄적이고 경직된 구조라,
생성형 AI, 플랫폼,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 삼성전자가 다음달 14∼1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해 다양한 주제별 세션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마련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데이터, 헬스케어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연구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AI 선행 연구 기술, 스마트싱스 제품간 연결 기술, 타이젠 기반 TV 사용 경험 확대 기술 등의 키노트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AI와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자동차 전장,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
“이번 인증 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 선점할 계획” KT DS는 자사 API 게이트웨어 솔루션 비스트가 국내 소프트웨어 인증 제도 GS인증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9일 전했다. 비스트는 데이터를 연결해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 API 활용 직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기술인 ‘API 게이트웨이’를 다루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 간 통합 및 연결을 위한 기술로, 인증·인가·라우팅·로깅·과금 등 과정에 대한 관리를 수행한다. KT DS는 지난 2022년 ‘손쉽고 직관적인 라이프사이클 관리’,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트래픽 제어’, ‘언제 어디서나 개발 및 적용 가능한 통합 개발 환경’, ‘운영자 중심 통합 모니터링, 보안을 제공하는 인증 및 인가 제공’ 등 특징을 내세워 비스트를 출시했다. KT DS 비스트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에도 제공될 전망이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비스트는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안정성 및 성능이 검증됐다”며 “향후 마이데이터·공공기관 정보 개방·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등 분야에 진출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고(JOBGO)'와 뉴스컬처는 청년 재능을 발굴하고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학교 잡고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하여 재능 공유플랫폼 ’잡고’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년 재능 발굴을 위해 양측은 공동 교육프로젝트 전개,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한다. 또한 일차리 창출, 취·창업 기회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취·창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 및 현장실습 인턴쉽 운영, 문화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정부 과제 및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진우 남서울대학교 잡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 추천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잡고는 청년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코는 청년들의 현장실습 강화와 취업 및 창업, 나아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