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부터 반도체 이송로봇까지, 자동화 솔루션 한자리에 직접 보고 조작하는 로봇 기술 …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나서 산업 현장에서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을 위한 체험형 기술 행사가 열렸다. 인아그룹은 지난 1월 23일 서울에 위치한 인아오리엔탈모터 사무소 내 로봇랩(Robot Lab)에서 ‘INA Robotics Lab Day’를 개최하고, 자사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아오리엔탈모터를 비롯해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 인아엠씨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산업 자동화와 로봇 기술에 관심을 가진 약 4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로봇 세미나와 실물 체험, 그리고 적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소형·경량 설계를 기반으로 기존 설비와 협소한 공간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인아오리엔탈모터의 ‘KOVR 시리즈’를 비롯해,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안정적인 고속 이송을 구현한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의 웨이퍼 반송 로봇 ‘GTFR’과 ‘STCR’이 전시됐다. 여기에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가 공급하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M 시리즈
영국과 유럽 연합이 2050년까지 북해 공동 수역에 100GW 규모의 공동 해상풍력을 구축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유럽 각국 정상들은 함부르크에서 열린 ‘미래 북해 정상회의(Future of the North Seas Summit)’에서 수십 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설비를 국경 간 전력망에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세대의 하이브리드(offshore hybrid)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영국,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간 협력을 공식화하며, 북해를 유럽 대륙이 공유하는 전략적 청정에너지 저장고로 자리매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스관 공급이 중단되고 전력 가격이 왜곡되면서, 유럽에서는 에너지 주권과 화석연료 의존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부각됐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 축으로 공동 해상 개발을 설정하고, 입찰 제도 개편, 국경 간 전력망 계획, 인터커넥터 확대, 배출권거래제(ETS) 정합성 제고 등 구조적 개
아이로보틱스-칸에스티엔-해성에어로보틱스, ‘설계부터 양산까지’ 로봇 감속기 국산화 드림팀 출범 팹리스 파운드리 시스템통합(SI) 허브 결합...로봇 감속기 분야 최적 가치사슬 구축 노린다 아이로보틱스·칸에스티엔·해성에어로보틱스 세 회사가 로봇 산업의 핵심 부품인 고정밀 감속기(Reducer) 분야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 체계 동맹을 구축했다. 이로써 이들은 글로벌 시장 재편에 나선다. 삼사는 설계(Fabless), 정밀 생산(Foundry), 시스템통합(SI) 등을 단일 전략으로, 로봇 감속기 개발 속도 및 양산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선 구조적 결합이다. 아이로보틱스는 감속기 설계와 제어 알고리즘을 총괄하는 팹리스(Fabless)를 맡고, 해성에어로보틱스는 고정밀 가공 설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생산을 책임지는 파운드리(Foundry)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적 투자자이자 SI 허브로 참여하는 칸에스티엔은 자본 투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확장을 이끈다. 이러한 연합 체제는 최근 해성에어로보틱스의 지배구조 전환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 이번 협력은 칸에스티엔이 최다 출자자로 참여하고 감속기
식품 포장·물류 기업 이프코(IFCO)가 2030년까지 고객사의 연간 탄소 배출 100만톤을 절감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ESG 전략을 내놨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프코는 재사용 포장 솔루션을 확대해 기후 공시 의무와 스코프3(Scope 3) 배출 관리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포장을 폐기물이 아닌 기후 전략 수단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프코는 새 2030년 ESG 전략 ‘쓰라이빙 위드 퍼포즈(Thriving with Purpose)’를 통해 순환경제 확대, 수자원 관리, 디지털 추적, 과학 기반 넷제로(Net Zero) 목표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제시했다. 또한 이 전략은 과학 기반의 기후 목표, 주요 파트너사의 재생에너지 전환, 수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 인증에 기반한 거버넌스, 식품 물류 전반의 디지털 추적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이크 풀리(Mike Pooley) 이프코 최고경영자(CEO)는 “이프코에서 지속가능성은 고객과 함께 해마다 측정·검증·실행하는 것”이라며 “2025년 기록적인 성과는 대규모 순환 모델이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풀리 CEO는 이어 회
삼성전자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8기 최종 선정 및 지원 확보 서울대 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 기반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원천 기술력 입증 내년 무릎 보조 로봇 상용화 목표 기반 시니어 사용자 대상 성능 검증 가속화 리보디스가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8기에 선정되며 기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독보적인 기술력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보디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전문가 밀착 멘토링 ▲국내외 주요 IT 전시회 참가 기회 등 혜택을 경험하게 됐다. 리보디스는 조규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에서 분사(Spin-off)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업체다. 지난 2008년부터 연구실에서 축적한 소프트 로봇 기술을 모태로 한다. 특히 유연한 소재와 독자적 구조를 활용해 기존 외골격 로봇의 무게감·이질감을 해결한 점이 이번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알려졌다. 마치 일상복처럼 얇고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 리보디스의 이 같은 기술력
대한항공 최초 전략적 투자 유치 통한 무인항공기(드론) 군집 인공지능(AI) 기술 신뢰성 공인 항공기 외관검사 시스템 ‘인스펙X(InspecX) 기반 지능형 항공기 유지보수(MRO) 기술 글로벌 상용화 가속 파블로항공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최초의 전략적투자(SI)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양사는 차세대 무인기 및 항공기 유지보수(MRO)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기술 파트너십을 전격 가동한다. 군집 인공지능(AI) 자율비행 기술과 항공기 외관검사(MRO Inspection) 무인항공기(드론)을 중심으로 한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합의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파블로항공의 군집 AI 알고리즘과 통합 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설계 역량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해당 기술들이 미래 항공 산업 전반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협력은 이미 지난해 10월 체결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예견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당시의 협력을 실질적인 사업 단계로 확장하는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파블로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공조를 통해 글로벌 무인기 비즈니스의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무
원/달러 환율은 27일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닷새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시간대)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6원 오른 1446.2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9.4원 오른 1450.0원으로 출발한 뒤 다소 하락해 종일 1440원대에서 등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점이 환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달러는 약세를 지속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2∼26일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이날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97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이날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160엔 가까이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전날 153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해 154엔대 초반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수소승용차 보조금이 대당 3750만 원에 달하는 지역이 나왔다.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책으로, 수소차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추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68대와 수소 버스 20대 등 총 88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차종별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디 올 뉴 넥쏘) 대당 3750만 원, 수소 고상버스(유니버스) 대당 4억1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 지방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자는 수소차 판매대리점에서 차량을 계약한 뒤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2024년부터 장흥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영일만4산업단지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차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규덕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많은 보조금 지원과 선제적인 충전 기반 구축을 통해 시민이 불편 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전국 42개 백화점 공식 매장으로 액세서리·소모품 판매 채널 확대 비공식 호환 제품 사용 기기 손상 방지 및 안정적 성능 유지 지원 도모해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전용 키트·세정제 오프라인 구매 환경 조성 노린다 로보락이 전국 자사 제품 입점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공식 액세서리·소모품의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결정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비공식 호환 소모품 사용으로 발생 가능한 로봇 청소기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침이다. 성능 저하, 내부 손상, 사후서비스(AS) 제한 등 로봇 청소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조치다. 이로써 사측은 공식 소모품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 구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식 액세서리·소모품은 전국 42개 백화점 내 로보락 매장에서 판매된다. 매장에서 구매를 확정한 제품은 택배를 통해 고객 자책으로 배송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S9 맥스V 울트라(S9 MaxV Ultra), S9 맥스V 슬림(S9 MaxV Slim), 사로스 Z70(Saros Z70) 등 로보락 플래그십 라인업 전용 키트다. 해당 키트는 필터, 물걸레, 사이드 브
김선태 최고기술책임자(CTO),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3차원(3D) 제품 설계 자동화 트렌드 및 산업 적용 사례 발표 텍스트·이미지 활용한 3D 컴퓨터지원설계(CAD)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 강조해 “합성 데이터 활용 로봇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학습 효율 획기적 개선” 엔닷라이트(Ndotlight)가 ‘HCI 코리아 2026(HCI Korea 2026)’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3차원(3D) 제품 설계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HCI 코리아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HCI) 분야 국내 학술대회다. 디자인, 컴퓨터 공학,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일상(日常), 이상(理想), 상상(想像)’을 슬로건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이상의 실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을 논의했다. 김선태 엔닷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자리에서 ‘AI 기반 3D 제품 설계 자동화와 인간·AI 협업의 미래’ 주제 강연을 펼쳤다. 그는 AI 기술의 진화가 3D 콘텐츠 제
산업용 3D프린팅 기업 이오에스(EOS)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생산과 물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오에스는 플루거빌(Pflugerville) 캠퍼스에 대한 300만 달러 규모 투자와 함께 텍사스주 벨턴(Belton)에 신규 창고를 개설하며 미국 내 제조 및 물류 능력 확장을 발표했다. 이 투자는 이오에스의 미국 제조 역량을 강화해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금속 적층제조(metal additive manufacturing) 시스템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계획의 중요한 단계로 설명됐다. 이번 확장은 기존 시설 재구성과 더불어, 이오에스 M 290-1, 이오에스 M 290-2, 이오에스 M 400-4 시스템의 확장된 조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창고 개설을 포함한다. 여기에 분말 처리 구역과 사내 기계 가공 설비도 추가됐다. 플루거빌 생산 부문에서는 운영, 품질 보증, 엔지니어링, 장비 시운전 등 분야에서 1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확대된 제조 구역은 북미 물류와 창고 기능을 텍사스주 벨턴의 신규 시설로 통합하면서 마련됐다. 면적 4만제곱피트 규모인 이 벨턴 시설은 미국 내 고객에게 더 많은 예비 부품, 주변 장비,
미스미 그룹(MISUMI Group, Inc.)이 미스미 아메리카의 신임 사장 임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통합 제조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사업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스미 그룹은 제조 업계를 위한 기계 부품 글로벌 공급업체로, 데이브 에번스(Dave Evans)를 미스미 아메리카(MISUMI Americas)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에번스 사장은 미스미와 픽티브(Fictiv)를 아메리카 지역에서 하나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통합해, 표준 및 주문형 제조 솔루션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스미에 따르면 에번스 사장이 이끄는 통합 플랫폼은 미스미의 구성 가능한 부품 포트폴리오와 픽티브의 디지털 제조 플랫폼을 결합해, 시제품 단계부터 양산까지의 사이클을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는 항공우주, 공장 자동화, 기후 기술, 로봇공학, 의료 기술, 전기차(EV) 등이다. 에번스 사장은 2025년에 미스미에 인수된 픽티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이다. 확대된 역할에서 에번스 사장은 픽티브의 운영을 계속 총괄하는 동시에 미스미 아메리카 사장 직을 함께 수행한다. 에번스 사장
미국 적층제조 콘소시엄 아메리카메이크스(America Makes)가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철 기반 금속 적층제조 기술로 제작한 멀티툴을 겨루는 대학생 경진대회를 연다. 아메리카메이크스는 ‘2026 애디티브 인 스틸 컴피티션(2026 Additive in Steel Competition)’이 4월 15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봄 기술 검토 및 교류 행사 ‘TRX(Technical Review and Exchange)’ 기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TRX는 북미에서 열리는 대형 적층제조 및 3D 프린팅 행사인 ‘래피드 플러스 TCT 2026(RAPID + TCT 2026)’과 같은 장소에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아메리카메이크스와 비영리 제조 단체 에스엠이(SME)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개최를 통해 산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이 같은 협력은 적층제조(AM) 기술 발전을 가속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며, 협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 애디티브 인 스틸 컴피티션은 차세대 적층제조 인재 양성에 대한 아메리카 메이크스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호주 적층제조 기업 타이토믹(Titomic)과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가 콜드 스프레이 및 하이브리드 제조 기술 분야 공동 연구와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이토믹은 자사가 개발한 콜드 스프레이 적층제조 기술 ‘타이토믹 키네틱 퓨전(Titomic Kinetic Fusion, TKF)’을 기반으로, 노스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UNT)와 첨단 제조 분야 공동 연구, 교육,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타이토믹은 노스텍사스대학교 내 민첩·적응형 적층제조센터(Center for Agile and Adaptive Additive Manufacturing, CAAAM)와 협력해 TKF 시스템의 통합 및 활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콜드 스프레이 및 하이브리드 제조 기술 분야에서 연구, 실습 중심 훈련, 혁신 활동을 수행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MOU에는 여러 협력 분야가 명시됐다. 우선 기술 통합 측면에서는 시에이에이에이엠(CAAAM)에 타이토믹의 콜드 스프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콜드 스프레이 적층제조(CSAM)의 연구 역량과 산업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
고성능 배터리인 하이니켈 배터리의 수명 저하를 유발하는 구조 붕괴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원자 기둥’ 삽입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 박정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배터리 수명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터리 연구는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니켈 함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니켈 함량이 90%를 넘어서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충·방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내부 구조가 팽창하거나 급격히 수축하며 무너지는 ‘구조 붕괴 현상’이 발생해 수명이 빠르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구조적 불안정성은 배터리 내부에 미세 균열을 발생시키고, 결국 배터리 수명을 급격히 단축시켜 고성능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초기 구동 과정에서 전기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제어해 원자 배열을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내부 층과 층 사이를 지탱하는 ‘원자 기둥’을 형성해 구조 붕괴를 막는 방식이다. 배터리를 처음 충전할 때 발생하는 전기화학 반응을 활용해 내부 원자들이 스스로 층 사이에 자리 잡도록 유도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