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한국 스마트공장의 현장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TECH SQUARE(테크 스퀘어)’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TECH SQUARE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생태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공장의 모든 것을 생태계 플랫폼 안에서 해결한다. 특히 멘토링 서비스는 현장의 생산성 향상 중심으로 밀착해서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 및 유지보수까지 생애주기관리를 해준다. LS일렉트릭은 1980년부터 공장 자동화의 핵심 디바이스인 PLC와 인버터를 자체 개발해서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프로세스 제어를 위해서 PA 시스템도 개발, 사업을 해왔다. 1990년대 오면서는 점차 자동화와 로봇에 대한 시장 니즈가 커짐에 따라, 여기에 대응한 핵심 소재인 서보, HMI, SCADA, 그리고 FA 시스템까지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일을 해왔다. 2008년에는 BA(빌딩 오토메이션)시스템을 론칭했고, 2010년도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플랫폼 베이스로 스마트공장 컨설팅 사업을 해오다 지금에 와서는 청주공장과 천안공장에 이 모든 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하게 만들어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앞으로 산업계가 자격정책 설계 및 자격제도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새로운 숙련수요를 바탕으로 자격이 신설·관리된다. 또 민간자격 등록갱신제가 도입되고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활용 확대·산업별역량체계 구축 및 확산·국가직무능력표준 보완 등을 통한 역량기반 자격제도가 운영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자격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은 ‘자격기본법’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교육훈련·자격 및 산업현장이 연계될 수 있는 자격체계 구축, 국가직무능력 표준 개발·개선 등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관계부처는 매년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계획에 따라 소관 자격관리·운영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4차 계획은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 및 인구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 자격정책 및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범정부 합동 계획이다. 이를
고소사건으로 조사받으러 갈 때 형사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은 ① 피해자 등의 고소·고발 또는 수사기관의 인지(認知) → ② 경찰 및 검찰의 조사 →③ 검사의 기소 → ④ 법원의 재판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고소·고발이나 인지를 통해 수사가 개시되면 대상자는 ‘피의자’의 신분이 되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된다. 형사사건의 의뢰인들은 수사기관의 조사가 시작되는 단계에서 변호사를 찾기도 하고, 수사가 종료되어 법원의 재판이 시작할 때 의뢰를 하기도 한다. 보통 고소사건을 예로 들자면 담당 경찰이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서 “OOO씨 되시죠? 여기 OO경찰서 경제4팀인데요, 조사 받으러 나오세요.”라는 식으로 소환을 한다. 보통은 경찰에서 무슨 사건으로 연락이 왔는지 본인이 알지만, 때로는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나는 살면서 죄 지은게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영문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일단 그냥 조사를 받으러 간다. 이것은 위험의 시작이다. 변호사는 언제 선임해야 할까요? 만약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수사를 받게 된다면 언제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는 즉시
㈜엠비젼 박상범 연구원 조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둠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할 때는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조명은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 피사체에 빛을 비추고 조절해주며, 이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촬영 현장에서 여러 대의 조명과 반사판을 사용하는 것도 피사체를 원하는 대로 표현하며 좀더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동일한 피사체를 두고 서로 다른 조명을 사용했을 때, 피사체가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이러한 조명은, 산업현장에서 제품을 검사할 때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이 육안으로 제품을 검사할 때 검사항목이 잘 검출되도록 따로 마련된 조명을 이용하거나 실내등에 제품을 여러 각도로 비추어 보며 검사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모습이다. 작업자의 컨디션이나 각자의 주관에 따라 검사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그 과정에 조명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검사의 주체가 인간에서 기계로 바뀌어도 조명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기도 한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카메라와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 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3D시스템즈는 3D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조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생산현장의 새로운 가공 기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3D시스템즈의 시마트론(Cimatron) 3축&5축 하이브리드CAM에 대한 기본 소개와 프로세서 시연 및 개선 사례 및 MEP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습니다. Q & A Q : 시마트론 3축과 5축 하이브리드CAM 업그레이드 개념인가? A : 패키지화해 있다. 현장에 3축 장비가 있으면 3축 하이브리드CAM을 운영하면 되며, 5축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면 5축 하이브리드CAM을 사용하면 된다. 3축을 쓰다가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Q : 경험에 따라 5축 제품의 경우 작업영역, 각도영역 설정 차이로 인해 생산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해소
스마트 제조 혁신 비전은 스마트 제조 혁신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준 25% 달성, 제조 데이터 활성화 KAMP 인프라 구축, 이 3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과 미래 방향에 대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이 지난 2월 15일, ‘2022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공장 ‘양적’에서 ‘질적’ 향상 목표로 전환 스마트공장 구축 후 성과 분석 결과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공정개선 성과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매출 증가, 산업재해 감소 등 경영 개선 효과가 있었다. 2014년에서 2018년도까지 수행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7,903개의 수요기업 성과 조사 결과를 보면, 생산성 28.5% 증가, 품질 42.5% 향상, 납기 준수 16.4% 향상, 원가 15.5% 감소, 고용 2.6명 증가, 산업재해율 6.1% 감소했다. 그러나 대기업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완성품을 조립하는 기업에 납품하는 부품협력사들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
전기차 보조금,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예비 구매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이 합쳐져 지급되는 구조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 한 가지는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환경부 등 관할부처가 행정 예고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차 한 대당 지급되는 국비 보조금 최대 금액은 700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 원이 낮아졌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올해 지원되는 전기차 보조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지난해 최대 400만 원이었던 보조금이 올해 최대 200만 원으로 깎인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으나 현대, 기아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출시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하에는 서울시와 다섯 개의 광역시에서 발표한 전기차 보급 물량 및 보조금을 살펴봤다. 서울특별시 올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전기차 보급 물량은 2만7000대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5만2400대
통합형 예측분석 : 자동관리형 유지보수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지원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도입된 새로운 운영방식을 향후 표준 운영절차로 계속 사용하려는 기업이 많다. 현장 장비 및 제품 관리와 서비스 분야에서 이러한 추세는 특히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직이 현장 장비 성능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데 사용하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데이터를 대상으로 예측분석을 수행해 문제를 실제 발생 전에 파악하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백서를 통해 통합형 모니터링 데이터 예측분석으로 다운타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지털 전환 전문 연구 업체 Tech-Clarity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75% 이상이 디지털 스레드가 비즈니스 전략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체 기업은 경쟁사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경쟁 우위를 지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디지털 스레드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기업의 약 25% 정도만이 디지털 스레드 이니셔티브를 구현했을 뿐이다.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를 갖추는 것은 단순히 경쟁 우위를 지키는데 필요한 요소를 넘어 이제 경쟁에 꼭 필요한 요소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은 고유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백서에서는 제조업체가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7가지 기본사항과 이를 지원하는 몇 가지 핵심 솔루션 요구사항을 소개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3D시스템즈의 ‘GibbsCAM 소프트웨어'가 소개됐습니다. GibbsCAM 소프트웨어는 제조 분야에서 2D 터닝 시장, 5축 밀링, 스위스 타입 혹은 터렛형 복합가공까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통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 & A Q : 타사 CAM 대비 최대 장점은? A : 시장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가공을 지원하는 범위와 빠른 사용성, 2D기반으로 툴패스 생성이 빠른점, 메이저 소프트웨어 중 가격 범위가 합리적이다. Q : GibbsCAM 솔루션으로 교체할 경우, 프로그래밍 복잡도와 업그레이드 비용이 궁금하다. A : CAM 소프트웨어는 현업에서 진행하는 가공을 단순화하기 위한 툴인 만큼 3일 미만의 교육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의 경우 기본적으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Q : 3D 형상을 인식
현재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후보로 거론되는 '아연공기전지'의 성능을 향상하는 광활성 촉매 기술이 개발됐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밝혔다. KIST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이중기 박사 연구팀은 아연공기전지의 느린 촉매 반응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의 계면(interface, 기체·액체·고체 가운데 인접한 두 가지 종류 사이의 경계면) 특성을 이용한 p-n 접합구조 광활성 복합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광활성 복합촉매란 빛 에너지를 흡수해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화합물을 말한다. 연구진이 제작한 p-n 접합구조 광활성 복합촉매를 이용하면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기존 아연공기전지의 최고 성능과 유사한 에너지 밀도를 낼 수 있었고, 태양광이 있는 상황에서는 에너지 밀도를 약 7% 높일 수 있었다. 충·방전도 1천 사이클까지 뒷받침해 기존에 알려진 촉매 중 가장 우수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중기 박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금속공기전지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광활성 복합촉매 제조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응용 촉매 B: 환경'(Applied Catalysis B: En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공지능(AI)이 텍스트를 인간 수준으로 이해하고, 적합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결합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인공지능 연구에 활용 가능한 최첨단 사전학습 모델 ‘VL-KE-T5’를 무료 공개하고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학습 모델은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로부터 범용적 의미를 미리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법으로, 높은 구축 비용이 필요한 학습 데이터 기반의 학습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쉽게 확보 가능한 원시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문제에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VL-KE-T5’는 지난해 4월 KETI가 구축하여 무상 공개했던 언어(한국어-영어) 기반 사전학습 모델인 ‘KE-T5’와 구글이 공개한 시각 기반 사전학습 모델인 ‘ViT’의 의미 정보를 정렬시킨 모델이다. KETI는 언어 및 시각 기반 사전학습 모델을 인공지능이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두 모델의 상이한 의미 표현을 동일한 의미 단위로 정렬시켰다. KETI가 공개한 ‘VL-KE-T5’는 영상 정보와 언어 정보의 연계 처리가 가능한 복합지능 모델이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으므로
국내 연구진이 학습하지 않은 물체의 비가시 영역도 로봇이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계층적 가림 모델링을 통하여 복잡한 로봇 환경에서도 미학습 물체의 가시 영역과 비가시 영역, 가림 여부를 동시에 검출하는 딥러닝 기술이다. 로봇이 새로운 환경에서 물체를 조작하려면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새로운 물체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정확히 검출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로부터 객체별 영역을 검출하는 인스턴스 분할(Instance Segmentation)은 딥러닝 및 로봇 비전의 핵심 연구 분야로 다양한 연구가 제안됐으나, 사전에 학습한 범주의 물체만 인식할 수 있거나 미학습 물체의 가시(보이는) 영역만을 검출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팀은 미학습 물체의 가시 영역뿐만 아니라 가려진 영역과 가려짐 여부도 동시에 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학습 물체의 아모달 인스턴스 분할(Unseen Object Amodal Instance Segmentation)이라는 새로운 태스크를 제안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물체 간 가림 관계를 효과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계층적 가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도입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고객 주문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해당 센터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200%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김포에 있는 ‘GS리테일 프라임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스마트 물류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 센터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디지털커머스의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이 같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첨단 자동화 설비가 큰 몫을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이 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의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 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혁신적인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조 1400억원 규모 디지털 뉴딜 19개 공모사업의 내용과 추진일정 등 공유하면서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데이터 댐 ▲5G·AI 융합 ▲K-사이버방역 ▲초연결 신산업/SOC 디지털화 등 4개 분야로 구분한 ‘2022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올해 디지털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우선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양질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