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광시스템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리스광시스템이 이번 SF+AW 2022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현미경, 텔레센트릭 렌즈, 웨이퍼 검사 시스템이다. 전시될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면, 현미경은 쾰러 조명계 & 튜브 렌즈, 대물 렌즈로 구성되어있는 광학계이며, 다양한 배율의 튜브 렌즈와 대물 렌즈 적용이 가능하다. 필터, 편광자, 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광학 부품들을 적용할 수 있으며, 공간적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어있다. 웨이퍼 검사, 원자 현미경, 바이오 칩 검사 등에 사용이 되고 있으며, 고객 요청에 따른 전 사양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히다. 다음으로 텔레센트릭 렌즈는 시료의 단차 또는 원근감으로 인한 불필요한 영상을 제거하고 2D 영상을 보여주며, 필드 높이 & 투시 각도에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한 광학계다. 스탠다드 타입과 고 분해능 타입이 있으며, 현재 시장 동향에 맞춰 가기 위해 센서 사이즈 1.1인치가 커버 가능한 라인업이 구성 되어있다
트리비젼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트리비젼이 이번 SF+AW 2022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제품은 머신비전용 카메라, 열화상카메라와 프레임 그래버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먼저 고해상도 CXP 카메라인 하이크로버트 카메라다.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로, ▲SONY IMX411 Sensor(CMOS) ▲151M(14, 208 x 10, 640 pixels) ▲ Cell Size : 3.76um x 3.76um/ frame rate : 6.2fps ▲ M72 Mount, optical back focal length 19.55mm(0.8") ▲ CoaXPress with DIN Interface 특징을 갖고 있으며, 모델로 사이즈는 ▲MV-CH1510-11XM : 120(W) x 120(H) x 84.6(D)mm, ▲MV-CH1510-10XM/C : 100(W) x 100(H) x 74.3(D)mm로 구분된다. 그리고, 함께 전시될 프레임 그래버는 ▲Intel i350 칩셋
뷰런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뷰런 이번 SF+AW 2022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글로벌 머신비전 카메라 제조업체인 The Imaging Source의 다양한 머신비전용 카메라다. 우선 전시될 제품은 IP67-rated FPD-Link III 카메라다. The Imaging Source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IP67 등급 하우징 카메라는 자동차, IoT 및 표준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단일 또는 다중 카메라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견고한 카메라는 최대 15m의 케이블 길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The Imaging Source의 FAKRA 케이블과 함께 사용할 때 완벽하게 호환되는 (IP6K6 및 IP6K7/ISO 20653) FPD-Link III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미지 데이터, 명령 및 전원 공급 장치는 얇은 동축 케이블을 통해 전송다. IP67 등급 FPD-Link 카메라는 최신 NVIDIA Jetson 및 Raspberry Pi 4 플랫폼과 함께 사용할 수 있
한국무역협회가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 우수 혁신 스타트업 7개사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협회의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해외 실증 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한 디토닉(전자 가격표시 장치), 라젠(인터랙티브 키오스크), 모픽(무안경 3차원 디스플레이), 가우디오랩(공간음향 기술) 등 4개사는 가우디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Casa Batllo)’에서 4월까지 기술실증을 시행한다. 이한 크리에이티브(AR 게임 앱), 위에이알(메타버스 콘텐츠), 원투씨엠(모바일 스탬프) 등 3개사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리야(L'illa)’에서 3월말까지 기술실증을 진행한다. ‘카사 바트요’마케팅 총괄 엔카르나 세구라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기술이 건물 외부와 전시장, 기념품샵 등에 접목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실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카사 바트요의 철학에 맞는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장석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테스트베드 경험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주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한다”면서 “해외 복합시설 테스트베드 파트너를 추가 확보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이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딥러닝 기반 2D 이미지 분석 솔루션(코그넥스 민태희 이사)'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머신비전이란? 머신비전은 쉽게 말하면 컴퓨터 자동화 장비에 눈을 달아주는 기술입니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인간의 시각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게 작동하는데요. 사실 인간의 눈은 극도로 정교한 광학장치입니다. 눈이 정보를 포착하고 뇌로 보내면, 뇌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일을 하죠. 머신비전 기술에서는 카메라, 조명, 렌즈가 눈의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를 포착하고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로 전송하면, 프로세서는 알고리즘을 통해 포착된 정보를 해석하게 됩니다. 머신비전 기업이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키워드는? 머신비전과 관련된 1000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코그넥스는 머신비전 시스템 시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물류 ▲딥러닝 ▲3D ▲4차 산업혁명을 꼽았습니다. 글로벌 리딩 기업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라며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라면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럼 각
이더넷은 이미 모든 산업 제어 시스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산업용 프로토콜은 독점적인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여 이더넷을 통해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새로운 IEEE 802.1 TSN 표준은 산업 제어에서 직면하는 동일한 부류의 문제들을 목표로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을 위해 독점적 솔루션들을 대체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therNet/IP는 결정론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 이더넷 기술에 의존해 왔으며 새로운 표준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 백서에서는 특정 사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TSN 표준을 EtherNet/IP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향상된 결정성과 성능 제공을 하는 방법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TSN 기반 네트워크에서 예상되는 결과를 현재 사용 중인 기술의 결과와 대조해 보려고 한다. 결정론적 이더넷의 개요 결정론적 이더넷은 공장자동화, 프로세스제어, 자동차 네트워크와 같은 크리티컬 한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준 이더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집합을 가리킨다. 이더넷은 “최선의” 네트워크였다. 이더넷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려면 시간 동기화,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조상록 기자 Q. 협동로봇이 펜스 설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의 활용성도 좋은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협동로봇은 느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제조 환경에서는 생산량 또한 매우 중요한 검토사항이잖아요. 그래서 협동로봇에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는 안전센서 등이 있다면 최고 속도, 안전 속도 구분하여 동작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능한가요? A. 협동로봇이 사이클 타임이 느리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산업용 로봇이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산업용로봇 vs 협동로봇’으로 보면 느린 것 같지만, 전체적인 생산량을 보면 비슷합니다. 협동로봇은 안전성 평가를 받는데요. 이 평가 기준이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는 로봇일 때입니다. 바꿔 말하면 협동로봇은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며 이 속도는 사람의 일반적인 팔 동작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협동로봇에 탑재된 안전센서 기능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기준 하에 대부분 협동 작업 환경을 커버합니다. Q. 기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가격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작업영역 확장을 위한 SLIDE KIT, LIFT KIT 부가축 솔루션(에벨릭스 김창모 과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작업 공간의 확장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에 대하여)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은 일반적인 UR 로봇 한 대로 진행하는 작업 영역을 보다 넓은 공간으로 확장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슬라이드킷과 리프트킷을 활용했을 때 얻게 되는 면적은 기본 공간 대비 최대 5배라고 합니다. 한 예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물류 기업인 클리어팩은 UR 로봇과 리프트킷을 활용해 팔레타이징 어플리케이션의 영역을 확장한 케이스로 손꼽힙니다. 여기서 활용되는 리프트킷과 슬라이드킷은 모두 플러그인 형태의 콘셉트입니다. 에벨릭스(Ewellix)는 UR 캡스에서 바로 연결해 사용하도록 제어 시스템을 구성했죠. 이 시스템은 UR16 제품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킷·슬라이드킷 프로필 알기 리프트킷은 1500N의 출력을 갖췄으며, 듀티 사이클은 10%입니다. 리프트킷은 UR 로봇처럼 많은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UR 로봇이 작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공항은 이달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한국공항은 사업 목적에 '전기 판매업', '전기 신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업 및 관련 사업 일체'를 추가한다. 한국공항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국내 공항에서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의 지상조업 업무를 하는 한국공항이 향후 전기차 충전 사업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대규모 충전소 건립 등의 사업보다는 본사나 작업장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설투자액, 연구개발비, 임직원수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8일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투자액은 48조2천억원으로, 전년(38조5천억원)보다 약 25%(9조7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대호황기였던 2017년의 43조4천억원보다 많은 것이다. 지난해 전체 시설투자액 중 43조5천670억원이 반도체 사업에 투입됐다. 그외 디스플레이 사업에 2조6천133억원, 기타 사업에 2조419억원이 각각 투자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첨단공정 증설·전환과 관련 인프라 투자가 이뤄졌다"며 "올해도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시설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2조5천965억원으로, 전년(21조2천230억원)보다 1조3천735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17년 7.0%, 2018년 7.7%, 2019년 8.8%, 2020년 9.0%, 지난해 8.1%를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은 11만3천485명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이 8만4천25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8일(현지시간) 5G를 탑재한 보급형 '아이폰 SE' 새 모델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한 '스페셜 이벤트'에서 5G를 장착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 늘린 신형 아이폰 SE를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오는 25일 출시된다. 보급형인 아이폰 SE에는 최신형 아이폰 13에 들어간 것과 똑같은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첨단 카메라 기능을 작동하게 하고, 사진 편집부터 게임, 증강현실(A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도록 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카메라 성능도 A15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1,200만 화소, f/1.8 밝기의 조리개를 탑재한 광각(wide) 카메라를 이용해 스마트 HDR 4, 딥퓨전, 인물사진 모드 등 다양한 컴퓨터 기반 사진술을 활용할 수 있다.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4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가진 A15 바이오닉 덕분에 아이폰 SE는 아이폰8보다 CPU 성능이 1.8배, GPU 성능은 2.2배 빠르다. 아이폰 13 프로 등에도 채택된 유리를 앞뒷면에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애플은 "스마트폰 사상 가장 튼튼한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가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에 건립해, 북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는다. 양사는 2023년부터 1단계로 약 4억 달러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Becancour, Quebec)에 대규모 합작공장을 세우고, GM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2021년 12월 양사가 공동 발표한 북미 양극재 합작사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합작사는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원료•투자비•인프라•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캐나다 남부 산업도시인 퀘벡 베캉쿠아를 양극재 북미 사업의 최적지로 선정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퀘벡 양극재 공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북미에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1년 46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286GWh로 연평균 58% 성장할 전망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며, 북미에서 관세정책으로 권역 내 생산이 장려되는 핵심소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인 테스나(TESNA) 인수를 결정하고,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테스나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테스나는 ‘모바일폰의 두뇌’로 불리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 통신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 동종 기업 중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데이터 저장 역할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데이터 저장 기능 없이 센싱•연산•제어 작업과 같은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시스템 반도체’로 구분된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설계와 개발 기능만 갖춘 팹리스(Fabless) 업체, 위탁을 받아 제조를 전담하는 파운드리(Foundry)업체, 가공된 웨이퍼를 조립, 테스트하고 패키징하는 후공정 업체(OSAT)등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후공정 업체인 테스나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사인 '알루토'(Alluto)의 사업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말 알루토 사업의 조기 종료를 결정하고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알루토는 LG전자와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의 합작사로, 지난해 3월 출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LG전자가 지분 51%, 룩소프트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알루토는 LG전자 소프트웨어 '웹OS 오토'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콕핏 등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자 결국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다른 전자기기와 호환성을 고려해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과 선행 기술개발을 추진했지만, 자원투입의 효율성을 고려해 사업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UR 로봇의 안전 솔루션 sBot Stop & sBot Speed(시크코리아 문일 부장)'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흔히 로봇 팔(Robot Arm)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협동로봇은 커피를 만드는 일부터 복잡한 제품 조립까지 이미 다양한 작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비대면 문화, 제조 산업에 불어닥친 자동화 바람, 정책의 변화 등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협동로봇은 그 이름처럼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도록 설계된 로봇입니다.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하는 만큼, 안전 기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협동로봇이 팔을 휘두르다가 함께 일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협동로봇은 자체적으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위험성 평가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위험성 평가를 거쳤다 하더라도 협동로봇은 여전히 산업용 로봇의 카테고리 안에 있습니다. 만에 하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련 기능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