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차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생활 물류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이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통해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생활 물류 규제 혁신, 생활 물류산업의 첨단화 촉진, 지속가능한 생활 물류 인프라 공급 확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 조성,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 외에도 생활 물류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업계 추가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 결집한 스마트서비스 구상 LG CNS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LG CNS는 지난달 국내 기업 최초로 신수도청과 서면 교환을 통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Summit)' 기간동안 협약식을 갖고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B20 서밋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전에 열리는 비즈니스 미팅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한다. 신수도청은 누산타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체계, 주택건설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 LG CNS는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같이 스마트시티
발리 B20서밋 기조연설…“디지털 공간서 ‘보편적 가치’ 구현에도 힘써야” “한국,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B20 적극적 역할 응원하고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Summit)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급측 혁신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회원국의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B20 서밋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위기는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며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의 공급망 차질,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공급 역량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 저는 늘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경제 시스템을 전환해 경제 체질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또 이를 강조해 왔다”며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 전환’
"수출입 물류 SaaS 솔루션 기술력, 플랫폼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성장 역량 인정"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하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캐피탈원, BNK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7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총 118억원이 된 트레드링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서비스 확장 및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대대적인 조직 스케일업(scale-up)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리더로 우뚝 선 트레드링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 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 데이터(unstructured)를 확보,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와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면서 후발 주자들과 완벽한 격차를
수출입 업무가 어려운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산업군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국제 정세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흐름에는 더욱 속도가 붙었다. 그런데 전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독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는 변화의 분위기를 읽기가 힘들다. 수출입 물류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선박 선택에서부터 운송, 보관, 통관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도 많을뿐더러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입 업무에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 일반적인 중소기업들은 운송 회사와 중개 회사(포워더) 등의 도움을 통해 수출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중개 업체를 예로 들어보면, 한 중개 기업이 수출입 전 단계의 물류 업무를 잘하기는 힘들다. 중개 업체의 역량은 오랜 기간 특정 지역의 물류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든 ‘파트너 네트워크’와 ‘노하우’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지역이나 다뤄보지 않은 화물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상황 적응형 동적 생산 계획/학습 및 최적 생산 분석/예측 기술 개발’ 사업 연구 소개 코로나19를 거치며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전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해외 진출이 주력인 산업 분야의 타격은 물론이고, 감염 확산이나 봉쇄 등으로 인한 근로 환경의 제약, 주문량의 감소나 취소, 원재료 납품 지연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이상이나 단절은 기업의 매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같은 외부 충격이더라도 무역 개방도와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충격에 따른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이 활발한 나라일수록 생산 및 공급망 변경이 용이하고, 디지털 시스템이 잘 구축된 국가 역시 정보 전달이 보다 효율적이어서 외부 충격에 더 잘 대응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해 온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 산업 경제에 미치는 제조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지난해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 경제는 제조업이 경제 버팀목 역할을 감당하며 성장 둔화를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국에 비해 빠르게 경제를 안정시킬
생산성 향상 및 안전 보장 기술 개발로 산업계 이목 집중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동양피스톤에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고난이도 제품 조립공정에서 작업자로부터 발생하는 제품 결함률을 낮추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작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품 결함률을 낮추는 것은 품질 관리의 핵심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버넥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연계해 생산성 향상기술을 개발하고, XR 솔루션을 접목한 작업 가이드 제공으로 실시간으로 공정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버넥트는 XR 솔루션을 접목한 협동로봇 구축으로 공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기 위한 협동 운용 조건을 충족하는 로봇으로, '코봇(Cobot)'이라고도 불린다.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버넥트는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공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버넥트 XR 솔루션인 뷰(View)를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자사의 산업용 증강 현실(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고객들은 하나의 채널에서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용이한 구매와 통합 청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팀뷰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창고 및 물류 센터, 매장에서 선별 및 교육 과정에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를 활용한 사례를 비롯해 유통 부문에 특화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조업을 넘어서 다른 산업 분야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가고 있다. 팀뷰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운영 비용과 서비스 중단 시간을 줄이고 직원 생산성 및 프로세스 효율을 개선하며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이 뷰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매니징 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은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산업용 AR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
독자적 모듈식 시스템 설계로 필라멘트와 펠릿 압출, 스핀들 가공이 하나 장비에서 가능 3D 시스템즈는 대형 산업용 펠릿 압출 3D 프린터인 'Titan Atla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Titan Atlas는 필라멘트와 펠릿 압출, 스핀들을 하나의 장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하이브리드 툴 헤드 구성으로 독자적인 적층 제조(AM)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응용 분야의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시스템즈는 Titan Atlas 3D 프린터를 통해 폴리머 적층 제조 솔루션 제품 라인업의 강점과 범위를 확장해 주조, 소비재 분야, 서비스 산업, 자동차 산업, 항공 우주 및 국방,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발 예정이다. 또 Titan Atlas의 독자적 압출 기술이 추가되면서 앞으로 대형 제품의 제작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원하는 고객 요건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적인 모듈식 시스템 설계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펠릿과 필라멘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덕분에 앞으로 산업용 3D 프린터의 도입률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T
경북도·경주시와 투자 MOU…948억원 투입해 2024년부터 운영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환을 맞아 국내 차량용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영남지역에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현대모비스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에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산업단지에서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 기존 3개 거점을 통합한 통합물류센터를 만든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통합물류센터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총 948억원이 투자된다. 영남 지역 270개 부품 생산 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하는 역할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AS 부품 책임 공급자인 현대모비스는 국내에 4개 물류센터와 22개 부품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구축으로 국내 1,760만대의 현대차, 기아 고객에게 AS 부품을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통합물류센터 내 친환경차 부품 전용 부지도 마
한진은 지난달부터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 특송통관장 장비를 증설해 처리량을 2배가량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사업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인천공항 GDC를 개장했다. 인천공항 GDC는 자동분류기, 엑스레이 등으로 통관, 항공·해상연계 운송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달 GDC 1층 내 특송통관장 반입·반출라인을 각각 2개, 3개에서 4개로 증설했다. 이에 하루 2만건의 처리능력(CAPA)을 4만건까지 확충해 월 최대 120만 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5년부터 6년간 탄산리튬 생산량의 40%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선제 대응을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여의도 파크원에서 미국 컴파스미네랄(Compass Minerals)社와 탄산리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및 컴파스 미네랄 리튬사업부장 크리스 얀델(Chris Yandell), 리튬영업기술 이사 라이언 바트렛(Ryan Bartlett)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올해 6월 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6년간 컴파스미네랄이 연간 생산하는 탄산리튬(약 1만1000톤 예상)의 40%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양사는 추후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미네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brine, 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관제시스템 PAMNet으로 인천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구축 파블로항공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및 무인비행장치 연구개발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AM 통합관제 시스템 및 관련 분야 ▲UAM과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해상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천 지역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도서·산간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술적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약은 향후 UAM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 도서 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망을 구축해 배송 소외지역 제로화를 위한 포석을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AM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추진사업의 전문성과 효용성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와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
사전 예방적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연결된 AI 제품군 다크트레이스는 오늘 AI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안 솔루션인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 제품군을 발표했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는 사전 예방적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연결된 AI 제품군으로서,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크트레이스는 지난 상반기 예방을 위한 솔루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제품군은 CISO 및 보안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레드팀 역할을 하면서, 공격자로부터 중요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모의 공격을 실시하고, 중요 자산을 식별하며, 취약점 경로를 테스트해 방어 체계를 강화한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의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은 외부 환경에 노출된 조직의 모든 환경에 대한 독보적인 가시성을 제공해 보안팀이 공격 발생 전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외부 공격 표면을 모니터링해 모든 자산에 대한 위험, 심각한 취약점, 외부 위협 등을 평가한다. 이에 기업은 섀도우 IT, 공급망 위험, 잠재적인 피싱 도메인, 취약점 및 구성 오류, 기술 인수 및 시스템 통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
속도·용량 압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6G 등 미래 첨단산업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반도체대전 주최 측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당사의 비즈니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대전에서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6G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전시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DDR5 DRAM 기반 첫 CXL 메모리 샘플을 개발하며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시장 선점을 가속했다. 선보인 제품 폼팩터는 EDSFF E3.S 로 PCIe 5.0 x8 Lane을 지원하며 CXL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DDR5 표준 DRAM을 사용한다. PCIe를 기반으로 한 CXL은 CPU, GPU, 가속기, 메모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표준화 인터페이스다. 지난 8월에는 238단 낸드 개발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238단 512Gb TLC 4D 낸드플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