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HDS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삼익HDS는 이번 SF+AW 2022에서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정밀제어용 감속기 하모닉드라이브는 3개의 기본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형·경량화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동시에 맞물리는 잇수가 많기 때문에, 보다 큰 토크를 낼 수 있고 매우 정확한 위치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31종류의 형상, 토크용량으로 0.5Nm에서 9180Nm(#3~#100)까지 풍부한 타입의 제품을 용도에 맞춰 보유하고 있다. 하모닉드라이브 시스템즈의 메카트로닉스 제품은 HarmonicDrive®와 각종 서보모터를 최적으로 조합한 고성능, 고출력의 액츄에이터다. 초고분해능으로 고정도 위치결정이 가능한 고성능 모터를 부착한 로터리 액츄에이터와 초미세량의 고정도 위치결정이 가능한 리니어 액츄에이터 상품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서보 모터용 고성능 기어헤드인 하모닉유성감속기(HarmonicPlanetary®)는 하모닉드라이브(HarmonicDriv
시스템베이스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SF+AW 2022에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무선컨버터와 I/O 컨버터 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템베이스의 sWiFi/all은 RS232/422/485를 지원하는 장비에 WiFi 무선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초소형 듀얼 밴드 무선 게이트웨이 컨버터다. 2.4GHz, 5GHz 듀얼 밴드 지원으로 혼선을 피하고, 통신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를 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sWiFi/all은 네트워크(TCP/IP)를 통해 연결된 장치의 원격 제어, 모니터링,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COM Port Redirector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연결된 시리얼 장치를 별도의 프로그램 수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BASSO-1040DT/DIO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접점 스위치, 센서 및 계측기 또는 제어 장치와 연결해 디지털 입력, 출력 장치들을 RS232, RS422, RS485 규격으로 변환 통신하는 다기능 제품이다
해원티앤디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해원티앤디는 이번 SF+AW 2022에서 로보트 케이블, 비전, 스케일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해원티앤디는 ROBOT CABLE, FLAT CABLE, 각종 통신 CABLE, 각종 특수 사양 케이블을 전시한다. 해원티앤디 CABLE사업부는 일본 DYDEN CABLE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 DYDEN에서 생산되는 케이블은 일본 가동용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해원티앤디 머신비전사업부는 미국 COGNEX와 독일 BALLUFF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 분야에 맞춰 Cognex 및 발루프 제품 등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비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FPD용, 2차 전지용, FA용 In-Line 자동화 검사 장비 설계, 개발, 제작, 납품, Set-up도 제공한다. 해원티앤디는 1998년에 설립된 제조, 유통, 무역, 상사 업종의 강소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FA 자동화 부품, 공장자동화 케이블, 정밀 기어, 감속기, Cogn
화학흡착 나노전사기반 공정으로 나노광소자 대량 생산 성공 기계연-NTU 공동연구, 연구성과 저명학술지 ‘ACS NANO’ 발표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접착제가 필요 없는 화학흡착 나노전사기반 나노광소자 대량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나노광검출기부터 나노LED, 나노태양전지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가의 나노광소자 생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 전략조정본부 정준호 본부장은 접착제가 필요 없는 화학흡착 나노전사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성과를 나노분야의 저명 학술지 ‘ACS NANO’ 16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전기전자공학과 김문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고세장비(High aspect ratio) 나노구조체기반 나노광소자를 저가로 대량 제조할 수 있는 화학흡착 나노전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고가의 노광장비와 건식 식각장비 대신 저가의 나노전사장비와 습식 식각장비만으로 고성능 나노광소자의 대량 제조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화학흡착 나노전사공정은 나노구조체가 패터닝된 유연 나노스탬프에 20㎚ 두께의 금을 증착하고 특정 압력(5bar)과 온도조건(160-200℃)으
협의 사각지대 해소로 유사·중복 예산편성을 방지하고, 사전협의 이행률과 협의 결과에 대한 실효성 제고 사전협의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기획 지원 기능도 강화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효율화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전협의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사전협의제’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0조의5에 근거해서 신설되고 변경되는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해서 ▲타 사업과의 유사·중복성 ▲사업 적합성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전에 조정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중기부는 ’19년 시범 평가를 거쳐, ‘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전협의제를운영 중이며, 3년간 총 592개 지원사업을 사전협의해 305건(중앙부처 161, 지자체 144)에 대해 △중복 수혜 방지, △연관사업간 협업, △사업수행 방식 개선 등의 사업내용을 조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전협의제도를 보다 내실화해 중소기업지원사업 간 유사·중복을 최소화하고, 사업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협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유사·중복 예산편성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맞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C-ITS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미리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통신 인프라로,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와이파이 방식의 WAVE, 이동통신 방식의 LTE-V2X 등 다양한 통신방식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었다. 두 가지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이용안전성·기존 이용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배치안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확정된 배치안은 C-ITS로 공급된 70㎒폭(5,855∼5,925㎒) 중 하위 20㎒폭은 LTE-V2X로, 상위 30㎒폭은 WAVE로 분배한다. 또한 잔여 20㎒폭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하되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
포스텍 임근배 교수팀, 힘 기반 리튬‧마그네슘 분리 메커니즘 정립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위험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며, 동력원의 핵심인 리튬 역시 중요한 금속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 리튬은 주로 소금호수에서 증발과 침출 공정을 거쳐 추출할 수 있지만, 물속에 리튬과 함께 녹아 있는 다량의 마그네슘이 리튬 추출의 방해꾼 역할을 해왔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박사과정 이민수 씨·권혁진 박사 연구팀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우철 박사와 공동으로 필터나 추출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기력 기반의 리튬·마그네슘 이온 분리 방법을 개발,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재료화학 A 저널(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에 뒷표지 논문(back cover)으로 발표했다. 소금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할 때, 마그네슘은 증발 공정에서 리튬과 화합물을 형성하고, 화학적 침전 공정에서는 리튬과 함께 침전되며 두 번에 걸쳐 손실을 유발한다. 자연히 소금호수의 마그네슘 함량이 늘어날수록 손실과 생산비용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안됐지만, 특정 매개체에 의존하는 분리 방식은 실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기는
中 소비자의 날에 전기차, 라이브방송, 의료서비스 등 신산업·서비스업종 대거 포함 무협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 정책, 소비자 권익보호에 우리 기업도 대비해야”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확대 정책을 펴면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신고와 당국의 단속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중국 소비자 권익 강화 : 3·15 소비자의 날 적발 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소비자 협회에 접수된 고발 건수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104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고객서비스(A/S)’가 3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계약서’(27.2%), ‘품질’(20%), ‘가격’(4.4%), ‘허위광고’(4.4%) 순이었다. 최근에는 신에너지 자동차(운전 안전, 배터리, 주행거리 허위신고 등), 온라인 로봇 상담원(문제해결 불가, 인간 상담원과의 연결 애로, 인간 상담원 전무 등) 등 스마트 소비 분쟁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소비자협회와 중국 CCTV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발 사례를 모아 매년 3월 15일 ‘3.15 완후이(晩會)’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올 1분기 중 2000억 규모의 이차전지 R&D 혁신펀드가 출시돼 이차전지 분야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에 본격 투자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R&D 혁신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펀드 결성식에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에 출자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 외에도, 투자운용사(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지산업협회도 참여했다. 펀드의 투자자는 정책자금 300억원, 배터리 3사 출자금 200억원, 기관투자자 등 민간 출자 1,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이차전지 펀드의 운용기간은 8년으로, 펀드는 이차전지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지분에 투자하게 된다. 기업당 50~1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펀드 운영기간 동안 총 30여개의 기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차전지 펀드는 ▲ 기술 잠재력을 위주로 평가해 투자하며, ▲ 이를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 규모는 작으나 유망한 기업들이 펀드 자금을 통해 충분한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연료전지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메가스테이션 등 수소충전소와 연계한 수소융복합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스테이션은 전기-수소차 충전, 미래차 전시-체험, 차량 정비 기능을 갖춘 미래형 문화복합시설이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청정 에너지원을 보유한 한수원이 코하이젠과 협력해 수소 차량 보급의 선행 조건인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 사회를 앞당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MFC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가능해졌다. 그간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면, 올해부턴 MFC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에 MFC를 오픈해 운영해 왔다. 2021년 MFC를 첫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를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 1개 지역(성남)을 커버하는 MFC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MFC별 운영 상품수(SKU)는 1만 2천여 개로, 온라인몰 전용 물류 센터의 약 85%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보다 훨씬 많은 상품을 보유하는 동시에, 물류 센터의 물량을 도심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품 적재와 출고, 재고 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1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필요 없으며,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고, 작동 시 소음도 적다.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소인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라는 게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설명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의 재난 및 긴급상황에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한 전력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독보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The New Chapter for Green Tomorrow(녹색 미래를 위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로 정하고, 225㎡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 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단입자 양극재를 비롯해 니켈 함량을 극대화한 N96 하이니켈 제품까지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전시했다.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single-crystal)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높여 배터리 사용수명을 늘린 소재다. 포스코케미칼은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의 요청과 세부 스펙에 맞춰 다양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고체전지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전해질 등 포스코그룹이 연구 역량을 결집해 개발하고 있는 중장기 기술 로드맵도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상태의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높인 차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다임리서치’에 투자했다.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 원 상당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지속적 유지∙보수가 필요해 실효성이 크지 않았지만, 다임리서치는 AI 강화학습, 디지털 트윈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특히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강점이다. 자체 디지털트윈 기술과 결합해, 고품질의 가상 시나리오를 생성∙학습함으로써 적은 데이터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제조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삼성전기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2022년 글로벌 경제는 플러스 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으로 다소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는 주주들이 기대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확대되는 ESG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안전환경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신념 아래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1등 테크(Tech) 기업들은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삼성전기는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차세대 IT향 제품과 전기차 · 자율주행 등 전장향 제품 두 성장축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경쟁사와 시장 성장을 뛰어넘는 지속 성장으로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새로 선임된 이윤정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