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코리아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씨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컬러 센서 CSS를 선보인다. SICK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컬러센서 CSS가 2023년 1분기에 출시된다. 새로운 CSS 컬러 센서는 자동차 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고해상도 버전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품질 관리는 부품이 100% 올바르게 생산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다. 색상은 다양한 재료와 구조, 질감,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과 같은 광택이 있는 표면에서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가죽이나 거품과 같은 울퉁불퉁한 표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CSS 컬러 센서에는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많은 작업 단계를 줄여주고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IO-Link 통신 기술과 까다로운 설치 공간에도 적합한 500mm의 뛰어남 감지 범위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세스와 논리적인 출력 덕분에 하나의 작업에서 진행되
20일 인공지능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위한 MOU 체결 ㈜첨단과 조선미디어그룹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인공지능(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12월 20일 서교동 첨단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이사와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발굴, 제작 ▲AI 분야 웨비나·세미나 기획 및 제작·운영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첨단의 오랜 산업 전문 전시회 개최 경험과 더에이아이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전문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은 매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SCM FAIR 등 국내 굴지의 산업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는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첨단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 공급사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발굴, 모두가 안
디지서트(DigiCert)가 2023년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주요 보안 과제를 담은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20일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2023년 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8가지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암호화 민첩성(crypto-agility)을 촉진할 것 2048비트 암호화를 해독하려면 현재 기술로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뛰어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면 몇 개월 안에 가능하게 될 것이다. 양자 컴퓨터가 안전한 온라인 활동에 상당한 미래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암호화 민첩성의 필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 민첩성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터(Matter), 가정용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 매터는 스마트홈 표준이자 스마트홈 기기의 공통언어로, 매터 표준을 준수하는 스마트홈 기기는 원활한 통신과 연결이 가능하며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디지서트는 매터 로고가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찾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아태 지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40만t 탄소 배출 저감 효과 기대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이를 토대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면 연간 40만t(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정찬수 GS EPS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열원)·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 인정받고 있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와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디지털 트윈·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환경 속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레노버(Lenovo)는 급속도로 진행 중인 디지털화 속에서 2023년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IT 트렌드를 20일 발표했다. 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전 세계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엣지, 인공지능(AI)은 의료 산업에서 환자 관리를 개선하고, 제조 및 자동차 산업 내 생산 라인 결함을 감지하며, 석유 및 가스 산업 내 원재료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기업 최고 경영진과 IT 의사결정자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IT 혁신을 우선시함에 따라, IT 운영은 지난 3년간 상당한 발전을 이뤄왔다. 레노버는 향후 비즈니스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2023년 주요 IT 트렌드 8가지를 소개했다. 에너지 효율 혁신은 디지털 전환으로 가는 전략적 투자의 핵심 국가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에 따라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기술은 업계 내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것이다. 온수 냉각 및 공랭식 액체 냉각과 같은 수냉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다쏘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상 세계가 어떻게 도시와 인프라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에펠탑을 재창조했다. 다쏘시스템 '빌딩 투모로우(Building Tomorrow)'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가속화된 도시화, 온실 가스 배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주요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을 위한 에펠탑의 저탄소, 순환 및 재생 버전을 설계 및 구축하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팀을 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기관, 엔지니어, 건축가, 물류 전문가 및 건설업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여 모든 규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순환 관행을 가능하게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건축가 니콜라 라이네의 디자인에서 시작하여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여 1만8038 그루의 나무(에펠탑의 금속 부품 수에 해당)로 장식된 수직 정원, 5500제곱미터의 온실 및 정원 헛간, 451종의 식물, 200개의 실험 및 공유 정원으로 구성된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만들었다. 가치 사슬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 중심 통찰력을 갖춘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경험을 통해 팀은 모든 이해 관계자 간의 공동 설계,
CES 2023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최신 기술 소개 예정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전반으로 플랫폼 확대 모라이가 강화된 기능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선보인다. 모라이는 내년 1월 5일부터 1월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개최되는 CES 2023행사에서, 자사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이동체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MORAI SIM은 복잡한 물리적 상황과 기상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 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제공한다.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모라이 심 드라이브(MORAI SIM Drive)는 실제와 동일한 시뮬레이션 환경과, 센서 및 차량 모델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시나리오 테스트도 수만 번 반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의 적용 영역을 무인이동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적용했던 시뮬레이션 기술을 비행
19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
정보보호 투자 현황 의무 공시 원년…과기정통부, 600여개사 분석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공시해야 하는 기업 중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업에서 KT, 도소매업에서 쿠팡이 자금과 인력을 가장 많이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또는 자율로 공시한 기업 648곳의 정보보호 투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3개 주요 업종별 정보보호 1등 기업에 이들 3개 회사가 꼽혔다고 밝혔다. 제조업에서 정보보호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한 삼성전자는 투자액이 6939억원, 투입 인력은 526.6명이었다. 정보통신업에서는 KT가 1021억원, 335.8명을, 도소매업에서는 쿠팡이 535억원, 170.6명을 각각 정보보호에 투입했다. 이들 기업 3곳의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가 9.55%로 가장 높고, 쿠팡 7.13%, KT 5.24% 순이었다. 업종별로 정보보호 투자금액 순위를 보면 KT가 속한 정보통신업 2위는 SK텔레콤 627억원, 네이버 35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 526억원, LG전자 455억원 순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었다. 한편 금융·보험업에서는 우리은행,
기후변화·ESG워싱·ESG공시 등 글로벌 ESG 이슈 대응전략 10편 제작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온라인 교육인 'ESG A부터 Z까지'의 신규 교육 영상 10편을 대한상의 홈페이지 '으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까지 ESG 경영실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경제계가 주목해야 할 최근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한 내용으로 제작됐다. 강연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순환 경제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후변화편, ESG 워싱(위장 ESG 경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다룬 ESG 워싱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법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기준 등을 소개하는 ESG 공시편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14명 밖에 없는 초대 ISSB 위원 중 1명인 백태영 ISSB 위원을 비롯해 컨설팅사와 로펌, 기업, 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ESG 전문가가 연사로 초빙됐다. 백 위원은 영상에서 "각국에서 ISSB 기준을 의무공시 기준으로 채택할 확률이 높다"며 "ISSB 기준에 따르면 공급망 내 중소·중견 협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이벤트 CES 2023이 디지털참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CES는 2023년 1월 5일 목요일부터 1월 8일 일요일(미국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웹사이트에서 현장참가와 디지털참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오직 미디어만을 위한 CES 미디어데이는 1월 3일 화요일과 1월 4일 수요일 이틀 동안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CES의 5가지 대표 테마는 오토모티브(Transportation and Mobility),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웹 3.0과 메타버스(Web3/Metaverse), 지속가능성과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Sustainability and Human Security for All)로, CES 2023 디지털 참가자는 CES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데이 일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세션 및 기조연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 LG, 보쉬, 캐논, 마이크로소프트, 파나소닉 등 300개 이상의 포춘 500대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CES 2023 참여를 확정한 상태이다. CES 2023에는 현재 신규 참
SM상선과 부산항~미국 서부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 구축 CJ대한통운이 국내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과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 컨테이너 활용 콜드체인 서비스로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 CJ대한통운은 미국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아세안(ASEAN)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시사점' 발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아세안(ASEAN) 지역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아세안상품무역협정(ATIGA) 발효로 완성차 수입관세가 폐지되고, 2022년 1월 아세안자동차장치상호승인(APMRA) 발효로 교역 절차가 간소해져 아세안 역내 무역 원활화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APMRA는 1958년 협정(UN자동차및장치·부품형식승인상호인정협정)을 참조해 도입됐으며, 아세안 회원국 간 특정 자동차 장치를 거래할 때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무역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1958년 협정은 자동차 및 장치·부품의 통일 기술 규정을 정하고 가입국의 형식 승인을 상호 인정하기 위한 제도로 한 가입국에서 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은 재시험 없이 다른 가입국에서 수입·판매·사용될 수있다. 또한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거의 독점해온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돼 우리나라 및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아세안 지역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근거다. 아세안 회원국 중 전기차 산업 주도국으로는 투자·제조 여건 상 인도네시아,
170여 개국 참여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가 다음달 5일에서 8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올해 CES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규모가 축소됐던 것과 달리 내년 CES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올해보다 전시 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다양한 신제품을 들고 출격 준비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초(超)연결 시대'를 화두로 제시한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개막에 앞서 열리는 삼성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 대표 연사로 나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캄테크'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 경험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캄테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있지만 없는 듯, 없지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 '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뷰런은 세계 최초로 무시동 전기냉동 탑차를 활용해 신선 식자재의 자율주행 배송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공동 사업에 뛰어든다. 트럭은 전문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하며, 콜드체인 새벽배송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팀프레시와 이번 실증을 함께한다. 뷰런의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배송으로 유류비 및 인건비 절감, 인력 수급 문제 해소는 물론 친환경 실증을 통한 ESG 대비 등 로지스틱스 영역에서 실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