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로 단 몇 초 만에 데이터 분석…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 구글 클라우드는 온라인 플랫폼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컬리는 수도권·충청권 기준 밤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배송하는 '샛별배송'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소비자가 엄선된 상품을 최상의 신선도와 품질로 받아볼 수 있도록 유통 구조 및 물류 시스템을 혁신해왔다. 재고 관리와 수요 예측부터 상품 기획 및 추천, 고객 주문, 물류센터 관리, 배송 인력 및 동선 최적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컬리의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영역에 해당한다. 컬리는 최근 뷰티∙리빙 등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고자, 메가존소프트와 협력해 기존에 타사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으로 운영하던 데이터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BigQuery)로 이전 구축했다.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페타바이트급 대규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모든 유형의 데이터
2022년 1~11월 전세계 수소차 시장 전년 동기 대비 14.2% 성장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판매량 순위에서 현대자동차의 넥소(NEXO)가 2022년 누적 판매량 1만 700대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 2위 도요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전기차 집중 현상, 기준금리 인상,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다.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총 판매대수는 1만 8457대로 전년 동기 1만 6166대 보다 2291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넥쏘는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이며 1113대를 기록한 반면 도요타 미라이(Mirai) 2세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11월 도요타 미라이 2세대의 판매량이 미국에서만 211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고 그 외 일본 56대, 독일 41대 등 판매량이 전월 대비 증가해 총 341대를 기록했다.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와 도요타 양사 모두 중국 수소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주력 모델인 넥쏘와 미라이를 중국 시장에
"단일 클라우드 시대에서 분산형 클라우드 시대로" 오라클이 2023년 클라우드 업계에 찾아올 주요 변화를 3일 발표했다. 오라클은 기업들이 하나의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워크로드 별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하여 함께 사용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닌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의 배포 위치 및 방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라클이 발표한 2023년 클라우드 업계의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멀티 클라우드 채택 기업들의 지속적인 증가 최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도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진정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간 벽이 아닌 다리를 구축해야 한다. 분산형 클라우드의 성장 클라우드 배포 방법을 직접 선택하기 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한 기업은 외부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사가 직접 제어하는 데이터센터에 워크로드를 분산한다. 이에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위한 도약의 한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새해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서 새해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여파에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고 환율 변동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판매 5위권에 진입한 사실을 거론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정 회장은 "올해도 더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과 관련해 "연구개발을 비롯한 회사 전반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완벽한 SDV를 만들 수 있는
데이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필수 재료다. 스마트팩토리는 산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정보통신기술로 효율화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공장 스스로가 모든 과정을 제어하도록 설계돼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런 스마트팩토리를 주로 다루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회사다. 각 분야의 한계를 넘어 영역을 확장해가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조영택 대표를 만났다. Q. 엠아이큐브솔루션을 소개한다면? A.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의 정보를 통합하고 지능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이다. 저희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2차전지, 기계, 제철 등 주요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식품, 세라믹, 자동차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다변화에 성공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약 200여 명의 개발자와 전문성을 발휘해 많은 기업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 트윈 등 제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 솔루션을 갖췄으며, 제조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것이 자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Q.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 공고... 총 280개 세부사업별 상세 추진계획 담겨 정부가 올해 반도체 초격차,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5.6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일, 약 5.6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개했다. 2023년 산업부 R&D 예산은 2022년 5.5조 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 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2023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경제안보 확보와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성장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 해당 항목에 전년 대비 8.7% 오른 6477억 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
KB손해보험은 드론 운항 중에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을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3일 출시했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과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드론 의무보험 업계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고, 보험가입 관리시스템도 마련돼 있지 않아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다양한 드론의 종류에 비해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드론 또한 제한적이다. 드론쇼와 같이 다양한 행사에 사용되는 군집 드론이나 한강으로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 하는 화물운송 드론 등은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 산출이 불가능해 가입이 어렵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기존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이번에 드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가입이 어려운 군집 드론, 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 비행선, 25kg 초과 드론 등을 위험별 요율 차등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산출 시간을 단축해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했다. KB손해보험은
주요 요소로 앰비언트 컴퓨팅·인더스트리 5.0·디지털트윈·지속가능성 부상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3일 앰비언트 컴퓨팅과 5G, 인더스트리 5.0, 디지털 트윈 및 지속가능성 등 2023년 아태지역의 디지털 환경을 변화할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최근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며 아태지역 내 기존 선진 시장은 물론 신규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가 급속하게 발전했다. 아태지역 주요 대도시 허브들이 더 폭 넓은 데이터 연결을 요구하면서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의 용량을 지속 확대해 나갔다. 네트워크 환경이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연결되는 장치의 수가 늘어나며, 연결 및 자동화 솔루션은 물론 클라우드 생태계 자체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시작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한 혁신이 진행 중이다. 4가지 트렌드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형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앰비언트 컴퓨팅과 5G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물인터넷 혁명을 이끌었으며 어느덧 자연스럽게 일상과 기술의 접목을 이끌어냈다. 아태지역의 사물인터넷 지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26년 기준 4360억 달러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서 LED 조명 장착한 드론 1500대로 카운트다운 형상 연출 국내 드론 전문기업 유비파이가 1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국내 최대 드론 동시 비행 대수인 1500대를 운용,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 드론 라이트쇼의 국내 기록(기존 1218대)을 경신했다. 유비파이는 이날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무인 항공기 ‘IFO’ 1500대를 동원해 10분간 부산 광안리 밤하늘에 미래를 향해가는 2023년을 형상화한 디지털 카운트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유비파이 관계자는 “드론 라이트쇼는 불꽃놀이 등보다 환경 오염 이슈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행사를 위한 필수 도구”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양산형 드론으로 라이트쇼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론라이트 쇼는 국내 기술의 기념비적 순간”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유비파이가 2022년 한 해 국내 드론 라이트쇼의 80% 이상을 수행한 것으로 자체 조사됐는데, 이번 1500대 공연을 통해서 국내 1위 기록을 세우게 돼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선명한 이미지를 하늘에 그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부로 포스코에너지를 공식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고 대표이사로 정탁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합병으로 종합상사를 넘어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전체 밸류체인을 연결해 창출한 수익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 신규 가스전을 지속 개발하고 국내외 발전사업과 연계해 터미널을 증설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그룹의 조달 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해외 생산거점을 안정화해 구동계 전문 부품사로 키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통합 법인 매출이 국내 기업 기준 11위 규모인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금창출능력은 작년 1조3000억원에서 올해 1조7000억원까지 늘어나고, 부채 비율은 200%에서 160%로 축소돼 재무 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발표한 취임사에서 "에너지, 철강, 식량, 친환경 미래사업
완성차·배터리 공장에 투자예정 2년 연속 300억 달러 넘겨 미국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힘입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 건설 붐을 누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시간 소재 비영리기구인 자동차연구센터(CAR) 집계 결과 지난해 1∼11월 발표된 미국 내 자동차 산업 신규 공장 투자 예정 금액이 330억5000만달러(약 41조7000억원)에 이르렀다. 2021년 366억2000만달러(약 46조2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겼다. 특히 2000년(41억3000만달러)이나 2001년(15억달러)에 비하면 약 8배, 22배로 급증했으며, 2017년(87억3000만달러) 대비로도 4배 가까이로 불어났다. 해당 투자 항목에는 자동차 조립 공장과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 제조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는데 기존 자동차 산업에는 없었던 배터리 공장 건설이 투자 규모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CAR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투자액은 2021년 165억달러(약 20조8000억원), 지난해 1∼11월 223억4000만달러(약 28조2000억원)에 달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30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일반ㆍ의료)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명: 2023년 1차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공고 신청기간: 2023-02-13 ~ 2023-03-02 지원분야: 기타 / 소관부처: 특허청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01-16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4 ~ 2023-12-31 지원분야: 인력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충북] 2023년 Inter Battery 참가기업 모집 공고(이차전지 기술ㆍ시장 경쟁력 강화)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1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10조2,398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진기금 본예산(9조6,618억원)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중진공은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4조1,769억원과 7,97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사업을 신규 편성해 중소벤처기업의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소재 재해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8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류바우처 예산을 지난해 대비 80억원 늘어난 180억원 편성했고 전자상거래, 전기·전자, 의료·바이오 등의 중소벤처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예산으로 252억원을 짰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5조6천억원 규모의 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면서 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약 5조4,515억원) 대비 약 2.3% 증가한 5조6,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와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8년(3조1,580억원)에 3조원을 갓 넘겼던 예산은 2020년(4조1,718억원)과 지난해(5조4,515억원) 각각 4조원, 5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4%에 달했다. 분야별로 올해 '산업 공급망 안정'(신산업 통상전략)에 1조4,95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이어 '주력산업 고도화'(1조222억원), '수요자 지향 R&D 혁신'(7,952억원),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육성'(7,156억원),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6,477억원),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지원'(4,038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9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경남] 2023년 혁신시제품 등록 및 수요과제발굴 컨설팅사업 수혜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상남도 지원사업명: [충남] 2023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0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충청남도 지원사업명: [제주] 2023년 공동물류 지원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명: [부산] 2023년 드론쇼코리아 DaaS관 참가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9 ~ 2023-01-10 지원분야: 내수 / 소관부처: 부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일반광업육성지원(스마트마이닝) 공고 신청기간: 2022-12-01 ~ 2023-01-2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