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로봇키트는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 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가로 25.4cm·세로 15.4cm·두께 6.2cm·무게 1kg)로 제작됐다.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해 AI영상분석에 따른 로봇의 임무 수행과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SKT가 출시한 AI로봇키트의 장점은 첫째, 소형 키트 제품으로 기존 로봇에 장착해 관리자가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Full HD급 고화질 AI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과의 연동 기능은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 많이 판매된 유니트리(Unitree) 로봇에 우선 적용했으며, 그 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제공하는 타사 로봇들도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할 계획이다. 둘째, 세계적인 유명 로봇 패키지 대비 1/5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다. 해외 유명 제품의 경우 고가의 로봇에 관제 기능이 포함된 S/W까지 구매 시 2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SKT가 판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칼리파경제지구(KEZAD)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허가권)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거나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중진공은 이러한 수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종합 무역과 물류 허브 기능을 하고 있는 칼리파경제지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진공은 칼리파경제지구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UAE 진출을 위해 ▲법인 설립 간소화 ▲비자 발급 지원 ▲비즈니스 매칭 ▲시장 정보 제공 ▲현지 네트워크 조성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UAE는 중동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세계적인 물류 허브"라며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고 '신중동 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 세부 세미나와 컨퍼런스 9개 개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그 일환으로 모든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처한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했을 때 결국 디지털전환은 필수이며, 빠르게 변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전환 고려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최신 정보 취합부터 시작해 우리 기업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쉽게 먼저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전환을 위해서는 AI부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로봇, 머신비전, 품질검사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필요한데, 이러한 기술의 동향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이슈도 체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국내 최대의 스마트팩토리,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급망 내 협력사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11월 공급망ESG지원센터 출범 이후 이달 말까지 전국 20여개 상공회의소 순회설명회를 통해 700여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의가 진행하는 공급망ESG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은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양질의 ESG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급망ESG 진단 및 현장코칭은 전국 중소·중견·스타트업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온라인 진단에 이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 실무자들과 교육을 진행한 뒤 ESG 등급이 표시된 최종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상의는 또 ESG 진단실사 및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상의가 운영하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이용 시 정성 평가 부분에서 일부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공급망 ESG 실사법이 내년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사에 대한 ESG 실사가 늘고 있다"며 "ESG를 비용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2023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일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별 후 집중 지원을 통해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 입점부터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 ▲온라인전시회 ▲미디어콘텐츠마케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이 있다. 중진공은 올해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통해 특정 국가로의 수출 편향을 완화하고 배송 비용 및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총 수출의 40%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직·간접 수출로부터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OS Korea가 지난 23일 AM Excellence Day 2023 기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EOS Korea에서 처음 주최한 기술 컨퍼런스로 EOS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고객과의 기술 교류를 위해 기획했다. EOS Korea 김승균 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EOS 본사 및 EOS 유저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EOS의 최신 기술 및 사례, EOS 장비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EOS 발표는 ▲EOS Metal 공정–EOS DMSL의 개발 동향 및 응용 사례 ▲ EOS Metal 소재–소재/공정 개발 혁신 사례 및 로드맵 ▲자동화&Digitalization–적층 제조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OEE KPI에 미치는 영향 ▲EOS Metal 장비–적층 제조 양산 도입을 위한 효과적인 단가 절감 방법 ▲AMCM 맞춤형 장비 세션 – 신기술 및 개발 전망 순으로 이어졌으며, Coolest DC사에서 구리 적층 제품을 이용한 데이터 센서 에너지 효율성 향상 솔루션 및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EOS Additive Minds팀의 Davy Orye 매니저는 ‘EOS DMSL의 개
획기적 솔루션 및 서비스 확장으로 글로벌 고객 공략 · 바이코는 전자 부품 및 서비스를 유통하는 글로벌 업체 애브넷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애브넷의 설계 및 공급망을 통해 바이코 전력 모듈을 더 널리 유통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이 시스템 성능과 확장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경험케 하는 데 있다. 바이코 산업 비즈니스 및 기업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크라카우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코는 글로벌 리더 업체와 함께 자사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애브넷과의 협력에 힘입어 바이코는 자사 고객에게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첨단 모듈식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애브넷 글로벌 공급업체 개발 담당 부사장인 페기 캐리어리스는 “오늘날 시장에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에는 혁신이 필요하다. 이처럼 차별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시점에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전력량을 공급하려는 고객 요구에 따라 전력 집약도가 높고 효율이 뛰어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고객에게 바이코 전력 모듈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MWC 2023 기간 중 대규모 O-RAN(Open RAN) 행사의 일환으로 '개방형 무선 접속망 정책 연합(Open RAN Policy Coalition, ORPC)'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ORPC는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 RAN) 솔루션의 광범위한 채택과 혁신을 촉진하고 공급망의 다양성을 확장하며, 5G와 같은 첨단 무선 기술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단체다. 행사에는 ORPC 회원, 정책 전문가, 통신 업계의 리더 등이 참석했다. ADI의 커뮤니케이션 및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는 앤디 맥린 기업 부사장은 "기술 혁신과 산업 변혁에 있어서 O-RAN이 가진 잠재력은 올해 ADI와 MWC가 관심을 쏟고 있는 초점 분야"라며 "O-RAN의 더욱 향상된 상호 운용성은 무선 접속망 장비의 채택을 늘림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O-RAN의 목표를 지지하는 정보에 입각한 규제 환경을 갖춘 강력한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며 "ORPC는 업계 관계자들과 정부 당국 간에 우호적 관계와 논의를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연동 위한 표준 가이드…"업계 상생 실현·물류 산업 첨단화 지원"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연동 표준 프로토콜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국가 기간물류 첨단화를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통신 표준 프로토콜(이하 LESP·Logistics Equipment Standard Protocol)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LESP는 CJ대한통운이 개발해 2019년 특허 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서로 다른 물류 설비와 시스템 사이의 통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가이드다. 이번 공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내 1위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업계 상생을 실현하고 물류 산업 첨단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프로토콜은 시스템이나 장비 사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양식과 규칙이다. LESP는 물류 산업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과 설비 사이의 통신 프로토콜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미국을 비롯한 3개국에도 출원해 해외 물류센터 시스템 고도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다양한 시스템과 로봇, 자동 분류 장비 등 각종 설비가
美 "경제 안보 및 국가 안보 이익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중요하게 평가" 미국이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자국 내 반도체 투자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공개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 사이에 낀 한국 기업들의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미국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군사용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과 최대 경쟁자인 중국과의 디커플링에 협력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의 반도체 생산 지원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면서 보조금에 한도는 없지만, 대부분은 해당 사업의 총 설비투자액의 5∼15%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조금과 대출 등을 포함한 총 지원액은 총 설비투자액의 35%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청 기업이 민간 투자를 최대한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전자가 보조금을 신청한다고 가정하고 단순 계산하면, 170억 달러를 투자해 짓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과 관련해 받을 수 있는 직접 보조금은 8억5000만∼25억5000만 달러 규모다. 대출과 보증까지 포함하면 지원액은 59억5000만 달러까지 늘
공급망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오는 3월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첫째 날인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3D프린팅(적층 제조)은 제조 공정과 생산을 분산시키고 공급망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자원 및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을 촉진해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을 얻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을 돕고 있다. 3D프린팅 영역도 자동화된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진화하고 있다. 이번 제6회 3D프린팅 유저컨퍼런스에서는 프로토타입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제조 궤도에 오른 3D프린팅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 R&BD부서 강민철 이사의 국내외 적층제조 산업의 기술적 트렌드와 응용분야 발표를 시작으로, 하비스탕스의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을 위한 nTopology의 차세대 디자인 기법, HP코리아와 3D프라임의 자동차 산업의 3D프린팅 적용 사례. 3D시
공급망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오는 3월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첫째 날인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3D프린팅(적층 제조)은 제조 공정과 생산을 분산시키고 공급망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을 촉진해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을 돕고 있다. 3D프린팅 영역도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진화하고 있다. 이번 제6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는 프로토타입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제조 궤도에 오른 3D프린팅의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3D프린팅연구조합 R&BD부서 강민철 이사의 국내외 적층제조 산업의 기술적 트렌드와 응용분야 발표를 시작으로, 하비스탕스의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을 위한 nTopology의 차세대 디자인 기법, HP코리아와 3D프라임의 자동차 산업의 3D프린팅 적용 사례. 3D시스템즈의 프린터를 활용한 정밀 주조 프로세스 개선,
공장 자동화 로봇 솔루션 제시 클로봇이 자회사 로아스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물류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컴퓨팅·산업용 로봇 등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지난 1월 제조물류로봇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물류로봇조직을 신설했다. 양사의 노하우와 강점을 통해 공장 및 물류센터에 활용하는 로봇 기술을 공급해 올해 약 50개 이상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로봇-로아스는 전시회에서 무인운반차(AGV), AI 3D 비전 등을 중점으로 가상 자동화센터를 구현해, 공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양사가 구성한 오픈형 물류로봇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기종 물류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크롬스 로지‘,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구성희 물류로봇사업본부장은 “물류분야 신사업 착수 이후, 수 개월 간의 준비를 통해 클로봇이 제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RFID', 최근 이슈와 올바른 활용방법은? 스마트제조의 첫걸음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센서와 RFID, 바코드 등 현장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취합하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RFID다. 산업현장에서 RFID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선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전문가들이 이러한 물음 혹은 궁금증에 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연테크놀로지 주최로 제22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가 3월 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RFID 이슈와 편견깨기 ▲글로벌 RFID 동향 및 적용사례(지브라테크놀로지스) ▲RFID로 효율적인 물품, 자재, 자산관리 구축하는 방법 제안(보아스소프트) ▲RFID 이해 및 제조공정 적용사례(세연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 위한 실무지식 소개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거나 즉시 적용 가능한 RFID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세미나는 12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한다면, 참
우리 경제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의 부진으로 1월 수출물량과 금액 모두 4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더 많이 내려 상품교역조건은 22개월째 악화했고,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 하락폭은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기준·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0%, 금액지수는 18.3%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금액지수 하락폭은 각각 2020년 5월의 -14.8%와 -25.0%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지만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수출물량과 금액지수 모두 하락폭이 컸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1월 수출이 크게 감소해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는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지만 제1차 금속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