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최 CVPR 2022 구두 발표 논문 선정 쾌거 자율주행 자동차를 향한 꿈이 어느덧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용화를 위해선 넘어야 할 과제들이 있다. 갑자기 끼어든 보행자 등 예상치 못한 도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데다가, 악천후 상황에서도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탑승자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포항공과대학은 인공지능대학원·컴퓨터공학과 곽수하 교수·인공지능대학원 통합과정 이소현 씨·컴퓨터공학과 손태영 석사 연구팀은 짙은 안개가 낀 날씨에서도 사람, 자동차, 도로, 나무 등 의미에 따라 영상을 정확하게 분할하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의 발전 덕택에 영상인식 기술이 깨끗한 영상에서는 사람 수준의 성능을 보이곤 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 등 도전적인 환경에서는 여전히 뚜렷한 한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안개 낀 상태에 불변하는 영상인식 모델을 학습하여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입력 영상에서 안개 낀 상태를 하나의 영상 스타일로 간주하고, AI가 이 스타일의 변화에 불변하는 영상표현 방식을 학습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상 정보로부터 안개
강홍규 박사·이광희 교수팀, 친수성 산화물층 형성으로 박막 불균일 문제 해결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태양전지인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에 기여할 고효율 대면적 모듈 필름이 개발됐다. 지스트 연구혁신센터 강홍규 박사와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이광희 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연한 투명전극 기판 위에 500㎠ 이상 대면적 크기의 고효율 유기 태양전지 모듈 필름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유기 태양전지는 빛을 흡수해 전하를 생성하는 광활성층에 친환경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 초저가·초고속으로 두루마리 형태의 ‘롤투롤(roll to roll)’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유연하고, 투명하며, 가벼운 필름 형태로 제작 가능해 장소의 제약 없이 유리, 벽면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유기 태양전지 소면적 셀에서 약 20%의 에너지 변환 효율이 보고되어 국내외에서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 모듈 제작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유기 태양전지 연구는 대부분 값비싸고 딱딱한 인듐주석산화물(ITO) 투명전극 유리기판(약 1㎠) 위에 제작한 작은 셀(cell) 단위 수준에서 이루어져 왔다. 대면적이면서 유연
태양광 발전, 도심 속 건물과 하나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태양광 패널을 건물 벽면이나 옥상의 외장재로 활용해 건물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도심형 고출력 태양광 패널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보통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주로 해가 잘 드는 산간지역이나 염전, 저수지 등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환경이 훼손될 수 있고, 도심까지의 거리가 멀어 송전 도중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도 상당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 대안으로,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건물일체형 태양모듈(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이하 BIPV)’을 설치해 도심에서 자가발전 하는 새로운 방식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기존 태양광 패널의 경우, 셀(Cell)과 셀을 금속 리본(Ribbon)으로 연결해 60셀, 72셀 등 특정 묶음의 바둑판 형태로만 제작이 가능했다. 이 방식은 전류가 생성되지 않는 빈 여백이 생겨 출력손실이 불가피했다. 특히 해가 지거나 구름에 가리면 패널에 저장되는 에너지가 적어져, 건물들이 밀집된 도심에서의 발전효율이 크게 떨어졌다. 또한, 막대 모양의 은
음식물 보관용 랩으로 반려로봇과 인간의 촉각적 감정 교류 구현 쓰다듬고, 꼬집고, 비틀기까지! 손으로 직접 접촉하여 사람처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로봇용 투명 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최동수 교수(제1저자, 금오공과대학교), 최승문 교수(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로봇과 같은 전자장치가 사람과 촉각적으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식 포장을 위해 사용하는 ‘랩’에 착안하여 원료인 폴리염화비닐 젤(polyvinyl chloride gel)과 물을 용매로 하는 하이드로젤(hydrogel)을 결합, 투명하면서도 매우 잘 늘어나는 감정촉각피부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폴리염화비닐 젤과 하이드로젤의 제조 비율에 따른 특성을 확인했고 투명성과 신축성이 유지되면서 접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개발한 촉각 피부를 통해 다양한 촉각 감정 구분 및 감정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이용하는 음식물 포장용 랩에 사용되는 물질을 개량시킨 결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져 웨어러블 장치, 로봇
대산, 울산에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 투자…양사의 강점 활용해 상호 보완적 시너지 창출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 양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미정으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올해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에 투자해 수도권과 영남권의 수소 출하를 담당한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 등 전국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산과 울산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제공하고, 전략적으로 출하센터를 유치해 수소 상용차를 위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전세계수
UL, 충북 진천공장 폐기물 재활용률 99.46% 인정…우수등급인 골드 등급 부여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골드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스팸, 햄∙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충북 진천공장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9.46%를 인정받았다. 진천공장은 제품 생산 후 부산물로 발생한 비지 등의 활용가치를 높여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 폐수처리 이후 발생되는 탈수케익(오염 침전물)은 토질개선 등에 사용되는 퇴비로 제조해 농업생산활동에 사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도 연료로 재사용
영국 석유회사 BP와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공동으로 2024년까지 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8천여곳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독일에 있는 BP의 아랄 주유소와 영국의 BP 주유소에 충전소 4천여곳을 설치한다. 양사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에 들어선 첫 충전소도 공개했다. 폭스바겐과 BP의 충전 시설은 최대 150kW 용량으로 충전 10여 분만에 160㎞를 주행할 수 있다. 버나드 루니 BP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충전은 BP가 통합 에너지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에너지 기업이 힘을 합칠 때 기회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은 스페인 이베르드롤라, 이탈리아 에넬 등과도 비슷한 충전 제휴사업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 이사회 멤버로 기술 담당인 토마스 슈말은 "충전 네트워크의 신속한 확장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재정·금융 등 혜택…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지원 가능 고용노동부는 29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강소기업 1만 6655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에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및 정기 세무조사 제외사업장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재정·금융 및 각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준다. 특히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직등록 후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4만 7309곳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근로기준법에 따른 명단공개 체불 기업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 기업 등 7가지 결격사유 등을 중심으로 검토해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은 규모별로 20인 이하 기업이 6599곳으로 39.6%를 차지했다. 21∼50인 이하 기업은 6354곳, 200인 초과 기업은 508곳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 381곳, 도·소매업 2168곳, 정보통신업
과기정통부,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 정부가 통신재난 발생 상황에서도 통신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통신4사간 협력해 서비스 복원력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2022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의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발생한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 후속대책으로 마련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한 주요통신사업자의 올해 이행계획을 추가 반영한 것이다. 이번 변경 기본계획에서는 주요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오류 예방·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작업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통신사업자의 물리적 또는 가상화 모의시험체계와 작업관리·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개선하는 계획을 추가로 반영했다. 다만 중소사업자는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 2024년까지 이행한다. 통신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통신서비스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통신사업자의 코어망·가입자망 등 네트워크의 구조도 개선한다. 일부 사업자는 오류 차단을 위한 구조적 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망계층 분리·필터링 등을 통한 보완계획을 반영했다. 특히 통신재난
2년간 총 8개 과제 13개 연구수행기관 지원...소부장 품목의 시장 진출 및 수요기업 연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은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2년간 지원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소부장 국산화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종료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는 단기간 내 상용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8개 과제 13개 연구수행기관을 지원하며, 소부장 품목의 시장 진출 및 수요기업의 연계를 도왔다. 나노캠텍은 첨단 전기·전자 디바이스, 전기자동차 등 제품 생산 공정 및 운반 시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는 대전방지 이형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외국산 제품 보다 뛰어난 점착률과 온도 및 습도에 강한 성능 그리고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우수한 부품이다. 과제 착수 초기 맞춤형 특허 확보 방향과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을 받으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었고, 현재는 사업화 추진과 해외 법인을 통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인철은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엔진 배기 고온
한국폴리텍대학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공동 운영하는 ‘AI 공동연구센터’가 폴리텍 성남캠퍼스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AI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연구 및 현장기반 융합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교육확대 방향을 논의하는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15일, 두 연구 기관은 G5 진입의 핵심 키워드로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기반산업(Data-base Industry)의 중요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인재 육성 방향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조재희 이사장은 “기술 패권 시대, 국가경쟁력은 신기술 연구 성과를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달려있다. 국내 최초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과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 폴리텍의 공동 협업 사례는 성공적인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희유금속 분리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 등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 개발 성공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원료광물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고도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순환자원연구센터 배터리재활용연구단 김홍인 센터장 연구팀이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순도 높은 리튬․니켈․ 코발트 등 핵심원료를 추출,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희유금속 분리 정제 공정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탄산리튬·황산니켈·황산코발트 등)을 다시 제조하는 혁신적인 연구기술록, 배터리 원료인 전구체로 만들어 ESS 및 전기차용 양극재로 활용된다.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추출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침출잔사(불순물)가 발생하는 음극을 미리 분리, 배터리 분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폐배터리 셀 기준 98% 이상의 희소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선도 기술로 소형 리튬이온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회…지원 방안도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유업계는 28일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술개발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부와 대한석유협회 공동으로 수립한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를 통해 향후 정유업계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정유업계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탄소순환형 정유제품 생산 CCU 기술개발 사업’ 소개와 내년 이후 본격 추진 예정인 ‘석유대체 원·연료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도 병행했다. 박기태 건국대학교 교수는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에서 정유업계 2050 탄소중립을 위해 5대 감축전략 및 20개 핵심기술을 소개했으며 수준별 기술개발, 실증연구, 상용화 단계로 구분해 2050년까지의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건우 에너지기술평가원 온실가스 PD는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인 CCU 기술을 정유업종에 본격 적용, 정유공정 배출가스 포집 및 포집 CO2를 활용한 정유제품 및 석유화학 원료 생산 기술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성수 에너지기술평가
서론 3D 스마트 센서는 로봇 품질검사시스템에 '시각'이라는 역량을 제공한다. 떠오르는 로봇: 대량 생산 환경에서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면 많은 검증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로봇은 이전에 수작업으로 했던 일들을 자동화한다. 로봇은 높은 수준의 속도와 반복성으로 장시간 작업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개선한다. 비전 가이드 로봇 시스템: 비전 가이드 로봇(Vision-Guided Robot, VGR) 시스템은 하나 이상의 머신비전 센서가 장착된 로봇이다. 센서의 안내에 따라 로봇은 가변 목표 위치로 이동한 다음 미리 정해진 기능(예: 통에서 객체를 집어 다른 위치에 놓음)을 수행한다. VGR 시스템은 로봇의 적응력을 크게 개선하고 구현하기 쉽게 만드는 한편, 이전에는 고정 로봇 셀의 설계 및 설정과 관련되었된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줄여 생산 프로세스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산업 응용분야 비전 가이드 로봇 기술은 속도, 반복성, 유연성을 제공하여 고품질 공산품에 대해 증가하는 생산 수요를 맞춘다.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 오늘날의 공장에서는 물건을 집어서 두는 경우(픽 앤 플레이스)가 아주 많다. 이러한
ToF 기술 적용된 소형 Basler blaze 카메라 통해 추가 광원없이 작업 수행 대규모 산업용 베이커리에서 다양한 제과류가 생산되고 포장된다.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피킹 능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포장된 제과류의 피킹 작업은 자동화가 필요하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제과류의 모양 및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컨베이어 벨트에서 봉지의 위치와 방향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투명 플라스틱 포장은 낮은 컨트래스트와 반사 때문에 광학 센서로 감지하기 어렵다. 비전 가이드 로봇 시스템은 이같은 까다로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턴키 로봇 솔루션 공급업체인 KINE Robotics는 바슬러(Basler)의 파트너사인 OEM Finland와 함께 산업용 작업 로봇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포장된 베이커리를 컨베이어 벨트에서 안전하게 잡아 운송 상자에 넣을 수 있도록 하는 컨베이어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 따라서 수작업으로 제과류를 피킹하던 기존 작업 방식이 3D 비전 가이드 로봇 솔루션으로 대체되어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설치된 Basler blaze-101 3D 카메라는 ToF(Time-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