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자율주행 기술 등 전망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이슈’, ‘자율주행 핵심기술 동향’ 주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 세미나가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한다. 현재 모빌리티 산업은 대규모 융합 산업으로, 2030년 세계 시장 규모 약 870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핵심 산업이다. 이에 정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분류하고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2027년까지 달성하기로 하는 등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기술 등의 최신 정보를 참관객에게 제공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시장 트렌드, 산업 현안, 자율주행 핵심 기술 등에 대해 다룬다. 행사 첫째날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트렌드 산업 이슈’가 주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2030 Vision of the Automotive Industry ▲MaaS(Mobility a
트레드링스가 오는 4월 14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 속 종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기술로 바라본 물류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물류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통한 이윤 증대다. 트레드링스는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관리, 화물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고객은 트레드링스의 서비스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받고 있다. 4월 14일 두비즈에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더욱 유용할 웨비나가 될 전망이다. 웨비나는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에서 S등급 기록해 전체 S등급 기록해 한국ESG평가원은 국내 100대 상장사 중에서 올해 1분기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 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점수가 높았다고 6일 밝혔다.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상장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신한금융지주, KT,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T&G, LG전자 등이다. 평가 결과 SK가 최고점인 82.8점(100점 만점)을, 삼성전자가 82.3점을 각각 받았다. 이어 KB금융지주가 79.4점, LG전자는 75.5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에서 S등급을 기록해 전체 S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S등급을 유지했다. 100개사의 ESG 요소별 평균점수는 환경(E) 65.9점(B+), 사회(S) 68점(B+), 지배구조(G) 69점(B+) 등으로 종합점수는 전분기와 같은 67.8점(B+)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평균 7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과 통신, 전기·전자 순이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업계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전기차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 전동화 위해 천문학적 금액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2025년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63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323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생산량의 45% 수준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전동화와 친환경 부문에 16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동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 등의 투자뿐 아니라 전용 공장 구축과 라인 증설 등도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충전 부문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는 8
배터리과 전기차는 마치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다. 배터리는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기업 입장에서는 배터리 성능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자 니즈다. 이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기존 배터리를 뛰어넘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개선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LFP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대한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LFP 배터리 기술 주목하는 기업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니켈·망간·코발트를 활용하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저평가된 부류였다. 이 같은 LFP 배터리의 평가가 역전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가 시장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LFP 배터리 시장의 강자를 꼽자면, 단연 CATL이다. CATL은 LFP 배터리의 가격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월 CATL은 포드와 합작해 미국 미시간주에서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의 미시간 배터리 공장은 LFP 배터리를 생산하며, 머스탱 마하-E SUV 모델, F-150 픽업트럭 전기차 모델에 내장할 계획
지난 3월, EU가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 법안의 핵심은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에 대한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럽판 IRA 발표한 EU 유럽연합(EU)이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초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정국 수입에 의존 중인 핵심 원자재의 EU내 가공 비중을 대폭 늘리고, 폐배터리 소재의 재활용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 원자재 공급망 안정·다각화 대책을 추진한다. 배터리·탄소포집 등 청정기술 신규 산업에 대해서는 역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 핵심원자재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종류·가공 단계를 불문하고 특정한 제3국산 전략적 원자재 수입 비율을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목표다. 배터리용 니켈·리튬·천연흑연·망간을 비롯해 구리, 갈륨, 영구자석용 희토류 등 총 16가지 원자재가 전략적 원자재로 분류됐다. 집행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금융(SCF)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지원을 늘리고, 구매사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으로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 가입하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우주·항공,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로 보안 강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ISA는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이들 신기술 분야 제품·서비스에 적용하는 보안 기술의 가치평가, 사업화 컨설팅, 수요 매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33억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KISA가 원주, 군산, 안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보안 리빙랩에서 보안성 시험과 보안 내재화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 공모는 오는 28일까지며 사업 목적에 맞는 융합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또 최소 1개 이상의 실증 제품, 서비스 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에 대한 보안기술 적용 사례를 발굴·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딥엑스가 AI 반도체 기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포스코DX와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딥엑스는 6일 포스코DX와 김녹원 대표이사,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활용한 제조, 로봇, 물류, 안전 등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 진행된 사전 기술 검증 과정에서 딥엑스의 컴파일러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인 'DXNN'을 배포해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동성을 검증한 후 딥엑스 기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특히 전력 대비 인공지능 연산 성능 효율이 높아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으로 상용화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설비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PosMaster-PLC)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탑재해 산업현장 설비시스템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대단위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동부에 사용될 AI 기능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올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쇼핑몰 입점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자사몰 진출 ▲온라인전시회 ▲물류비 할인 등이다. 중진공은 글로벌쇼핑몰 입점지원 분야에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16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500개사를 모집해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향 자사 쇼핑몰 육성을 위해 자사몰 구축과 리뉴얼(새단장), 홍보·마케팅, IT 서비스 도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총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회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온라인전시관 구축해 구매문의 발굴,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한다. 10일부터 21일까지 총 13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해외 행사와 수출유관기관 협업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글로벌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출 중이거나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美반도체법 대응' 주제 SAP 코리아는 지난 2월 국제 거래 자문기업 MAVEK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 웨비나 시리즈 중 두 번째 세션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웨비나는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美반도체법 대응' 주제로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고든 가오 킹앤우드 인터내셔널 파트너 ▲에리카 수 EY 차이나 전략 및 거래 부문 부문장 ▲랄프 제닝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특파원 ▲침 리 더 이코노미스트 중국 및 아시아 애널리스트 ▲제임스 쿠 MAVEK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제공하는 세션으로 시작한다. 이후 미국 규제에 대한 민간 부문의 감정, 중국 정부의 정치 및 외교적 움직임, 국내 칩 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계획 및 중국의 1490억 달러 지원 패키지 등 수출 통제 및 미국 CHIPS법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중국 경제 및 자본 시장 개요와 반도체 산업 기업 자금 조달 활동 등 중국 자본 시장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현상준 SAP 코리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스트레치 필름을 재활용하기 위해 LG화학과 손잡았다.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급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이 순환되도록 돕자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LG화학과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스트레치 필름을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포장재 등으로 사용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 2월부터 스트레치 필름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한 결과 기존 제품의 품질과 동등한 재활용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얇은 플라스틱 비닐 필름이다. 파렛트(화물운반대) 위에 적재된 물건들을 운송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감싸서 고정하는 데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된 스트레치 필름은 배송이 완료된 이후 전량 폐기돼 왔다. CJ대한통운에서 연간 버려지는 스트레치 필름 물량은 약 2000~3000톤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등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택배 물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62% 급증했다. 이에
2023 DAVEIT DAY서 틸론의 메타버스 오피스 전략 소개 방식의 변화를 넘어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 전략 대공개 틸론이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Hyper-Connected Life)에 틸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23 DAVEIT DAY’를 개최했다 DAVEIT DAY는 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 1회 개최하는 틸론의 대표 혁신 전략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는 틸론 마곡 사옥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틸론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행사가 동시 생중계된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틸론은 올해 DAVEIT DAY에서 급변하는 시기 속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화, 메타버스, ESG, 공공 DaaS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디지털 운영 전략과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키노트 발표를 포함하여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최백준 틸론 대표가 ‘경계 없는 기술의 융합으로 일상의 변화를 완성하라’라는 기조 연설을 통해 디지털 혁신의 분기점이 될 2023년의 올바른 디지털 대응 전략과 틸론만의 기술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틸론이 꿈꾸는 하이퍼워크, 하이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 자동차 전기구동·공조시스템도 국가핵심기술 범위에 포함 정부가 국가핵심기술에 수소 분야를 신설하고 연료전지 관련 2개 기술을 신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공포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관련 기술 중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그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수소 관련 기술은 자동차 분야에 국한됐지만, 산업부는 기존 12개 분야에 더해 수소 분야를 신설했다. 또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공정·제조기술과 발전·건물용으로 사용되는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제조·진단·제어 기술을 연료전지 관련 기술로 새롭게 지정했다.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기술은 선박, 항공 등 수송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정형 연료전지 기술은 국내 기업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전력 기반
中 야화와 수산화리튬 생산 MOU…IRA에 유연한 대응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업체 야화(Yahua)와 모로코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MOU를 맺은 야화는 중국의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로코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경우 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다. IRA는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생산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