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6월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0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Co Working:함께 일하는)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시연회)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친환경 자재, 신재생에너지 활용, 순환자원 관리, 탄소저감 기술, CSR/CSV, 공급망 관리) ▲Smart Work(마케팅/수주/계약/견적/조달/분양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자동화) ▲DT:디지털 전환(BIM, AI, VR/AR, Drone, Robotics 활용 기술, 스마트 안전)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아이디어 등)로 해당 분야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기업 데이터 개방성 강화 및 비즈니스 활용 가속화, AI 개발 고도화 등 협력 구글 클라우드가 SAP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는 포괄적인 오픈 데이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고객은 SAP 데이터스피어(SAP Datasphere) 솔루션과 구글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환경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체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글 클라우드 및 SAP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터가 디지털 전환 및 AI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이 데이터 투자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잡한 데이터 통합, 맞춤형 분석 엔진, 생성형 AI 및 자연어처리(NLP) 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SAP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공급망, 재무 예측, 인사 기록, 옴니채널 리테일 등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이러한 핵심 데이터를 원본 소스에 관계없이 기업 전반
센서는 자동화가 필수로 요구되는 최근 산업 트렌드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산업에서 센서 기술력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된다. 특히,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산업은 지능화 센서 적용 유무가 공정 효율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센서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김지수 시크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시크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시크는 1946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지사와 함께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시크는 광전센서·근접센서·안전센서·거리센서·라이다 등 여러 센서 제품군을 보유했다. 더불어 산업별 솔루션도 가지고 있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Q.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지능형 센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지능형 센서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소개한다면? A. 최근 산업은 빠르고 정확한 측정 등 하드웨어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센서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크는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센서에 적용하는 등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시크는 산업이 지속할수록 중요도가 거듭 증대되고 있는 ‘
삼성SDS는 미국 공급망 플랫폼 기업인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RM) 설루션 기업 엠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설루션 개발을 연내에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 설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지난 3월 엠로 지분을 인수해 구매공급망관리 설루션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협력으로 오나인솔루션즈의 글로벌 SaaS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망까지 확보하게 됐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원래 보유했던 플랫폼에 구매공급망관리 설루션까지 추가로 탑재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공급망계획(SCP) 설루션과 구매공급망관리 설루션의 유기적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엠로는 국내 설루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한계로 꼽혔던 글로벌 판매·구축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SDS는 "공급망 관리는 코로나 팬데믹과 지정학적 위험 증가로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각자 다른 강점을 가진 3사가 협력해 공급망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설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윈-윈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 체결...총 600억 원 투자해 '사우디 GDC' 거점 구축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SILZ)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 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 사우디 민간항공청
협력 중소기업 대상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롯데정보통신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협력사로 바올테크 등 8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동반위는 지난해 8월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40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42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하고, 이 중 10개 협력사에 ESG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이 36.6%에서 84.2%로 개선됐으며, 8개사가 동반위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현판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피오에스메카는 최종 진단 기준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을 기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특히 취업규칙 및 관련 서류 등을 현행화하고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회 지표에서 큰 개선 성과를 보였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은 ▲금융지원(신한
25년부터 LNG 수송을 위한 174K CBM급 전용선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일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
에너지기술 개발 75개 과제 선정...원전 해체기술 고도화·대용량 수소생산 기술 등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75개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총 843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올해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75개 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연구 책임자, 실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협약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화 및 수출 산업화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 효율화 ▲에너지 산업 혁신 기반 조성 등의 방향으로 올해 75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원자력 23개, 수요 효율화 6개, 수소·연료전지·수소혼소 및 저탄소발전 10개, 에너지 안전 2개, 전력 계통 6개, 재생에너지 6개, 자원 개발 2개, 인력 양성 13개, 에너지 혁신 벤처 육성 4개, 바이오 연료 3개 등이다. 산업부는 "선정 과제들은 향후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 및 전문 기업 육성, 고효율·대용량 수소 생산 기반 기술 확보,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전성 완화 등 에너지 신
자동차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기술 강조 온세미는 전력 전자 분야의 선도적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PCIM에서 지속 가능한 전력 관련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PCIM의 주제는 전력 전자 분야의 우수성이다. PCIM에서 온세미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구현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생태계 ▲산업 혁명 주도 등 세 가지의 핵심 영역에 집중할 예정으로 5개의 시연 장소, 쇼케이스 및 전용 파워월(power wall)을 마련한다. 온세미의 파워월은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을 위한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65W-11kW의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강조하고 전원 공급 장치 애플리케이션용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세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세미는 가장 중요한 고성능 및 공간 제약 전력 설계를 위한 UHD(ultra-high density) 설계를 선보인다. 온세미는 부스에서 AC 전기차 충전기, 25kW DC 충전기 Evalkit, 양방향 전기차 충전, FS7 IGBT, T10 모터 제어 등의 대화형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세미의 전문가들은 ▲평면
아나운서 :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간단하게 기업 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관계자 : 저희는 어드밴택 한국지사에 있는 어드밴텍 KR이고요. 저희 어드벤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40주년 된 IOT 하드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 공급 회사입니다 아나운서 : 사실 어드밴텍이란 기업이 다루고 있는 분야가 4차 산업혁명에서 정말 핵심이 되는 분야잖아요.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회사의 미래 비전이 궁금합니다. 관계자 : 저희 어드벤텍은 40년 전에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로 시작했고 이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관장하는 공장자동화 그리고 Industry 4.0의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공급 기업)로 거듭나는 것이 저희 미래 비전입니다. 아나운서 : 40년의 역사가 있는 기업이라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할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이 제품만큼은 정말 자랑하고 싶다는 제품이 있으실까요. 관계자 : 저희 커넥티비티 제품군 중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TSN 이더넷 스위치가 지금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저희 산업에서는 기존 이더넷을 뛰어넘는 다음 레벨의 이더넷이 되는 만큼 그것에 맞춘 제품이 지금 하이라이트라 할 수
청정수소 안전 생산’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 추진 정부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기준을 개발하고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74명으로 구성된 수소안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총 17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정수소 생태계를 위한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안전과 산업의 균형을 위한 안전관리 등 3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64개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르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수소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지게차·트램·열차·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의 수소충전소 충전을 허용하고, 수소모빌리티에 장착되는 연료전지의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 액화천연가스(LNG)-수소 혼소발전을 위해 발전용 대용량 암모니아 또는 수소 배관 안전기준 등 인수·저장·유통 인프라 관련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수전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LG CNS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CNS 5G Core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편대관리시스템(FMS) 관련 기술 이전 계약에 이어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FMS는 AGV나 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해당 기술 이전과 ETRI와의 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물류센터로의 진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천홍석 대표는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오더피킹 로봇 시연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문의도 상당수 들어온 상태”라며 “ETR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센터에 대한 접근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8월 연구인력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니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는 ▲드론 배송 & 교통 ▲드론기업 해외진출 ▲차세대 인재양성 ▲드론 레저스포츠 등 4개의 주제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개막식 전에 열리는 드론 배송 & 교통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연방항공청(FAA),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외 드론 민·관·학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 국가의 드론 정책, 교통체계, 드론 배송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개막식 전에 열리는 드론 배송 및 교통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연방항공청(FAA),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외 드론 민·관·학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 국가의 드론 정책, 교통체계, 드론 배송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연방항공청(FAA) 연사는 버티포트 설계 표준과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드론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미래 드론·UAM 산업 분야의 인재양성 정책 등을 접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의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1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리더로서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