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는 프리미엄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ZEEKR)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세미는 지커의 스마트 전기차(EV)의 파워트레인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전력 디바이스를 공급해 성능 및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고 주행거리를 연장할 계획이다. 지커는 확장하는 고성능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적 및 기계적 성능과 신뢰성이 강화된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1200V, M3E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력 디바이스는 향상된 전력 및 열 효율을 제공해 트랙션 인버터의 크기 및 무게를 줄이고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시킨다. 앤디 안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의 CEO는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SiC)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지커는 성능이 향상되고 탄소 배출량이 낮은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에 전념하는 브랜드로서 지커는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10년간 지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더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반사·투과·흡수 가능한 표면 개발…”6G 시대 고객 경험 혁신” LG유플러스가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6G 이동통신 서비스 구현의 핵심인 주파수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환경에서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은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주파수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지난해부터 산학협력 과제로 6G RIS 기술 연구에 착수, 주파수를 반사·투과·흡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100㎓ 이상의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력 소모 없이 작동함을 확인했다. 6G 이동통신에서는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 특화서비스를 위해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수십 기가헤르츠(㎓)에 이르는 초광대역폭 주파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 주파수 대역이 논의되고 있고, 그동안 이동통신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테라헤르츠(㎔) 대역 또한 후보 주파수로 주목받고 있다. 테라헤르츠 주파수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서비스에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국내 대표 물류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자생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현대글로비스 박만수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상무)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배송 마지막 구간)과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이 구체화하면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은 양사의 물류센터 및 차량, 시스템, 자동화설비 등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간 거래(B2B)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 배송 수단에 현대글로비스의 화물 운송 자원이 활용되는 식이다. 그간 대형 유
친환경·미래가전用 고기능강 소재 개발 위해 양사 기술교류 확대해 경기 불황 공동대응 포스코가 삼성전자와 장기 공급계약(Long Term Agreement) 체결에 이어 기술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기 불황에 함께 대처한다. 25일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갖고 지난 3월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을 포함해 양사 간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포스코와 삼성전자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는 가전용 냉연·도금 제품 및 전기강판제품에 대해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 본 계약은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전사업의 도약을 위해 포스코가 해외법인 통합 공급망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철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기존 대비 약 25% 수준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기존에 공급하던 냉연·도금재와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제품은 물론, 향후로는 포스코스틸리온을 통해 컬러강판 제품까지 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친환경·고기능강 소재 개발을
현대위아는 목적지까지 물품을 자동 운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하는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2024년부터 공급된다. 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1천kg과 300kg인 2개 모델로 나뉘며, 라이다 센서 등을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물품을 운송한다. 현대위아는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 경로를 생성하도록 했다. 라이다 센서에는 3D 카메라가 추가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1차적으로 장애물을 파악하고, 라이다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은 카메라로 확인해 운송 과정에서 충돌을 피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로봇이 공장 내 상황과 환경을 파악하고, 공정과 수량이 바뀌거나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동시 투입되는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AMR 스스로 경로를 설정해 생산에 필요한 물건을 완벽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탄소 중립, 인공지능, 수소기술, 에너지 관리, 그리고 인더스티리4.0” 하노버메세2023이 보여주고자 한 메시지이다. 오래전부터 회자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을 달구고 있는 빅이슈라는 것을 전시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HANNOVER MESSE 2023(하노버메세 2023)이 4월21일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하노버메세가 보여준 그간의 이름값에 맞게 글로벌서 4,000여 기업이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고, 1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의 주제는 ‘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산업 대전환-차별화)’로 7개 테마에 나뉘어 전시됐다. △산업자동화& 동력전달(Automation, Motion & Drives) △에너지 기술(Energy Solutions) △디지털 융합(Digital Ecosystems) △부품 및 솔루션(Engineered Parts & Solutions) △연구기술(Furture Hub) △유공압기술(Compressed Air&Vacuum)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
레이크하우스, 일원화한 거버넌스·하나의 데이터 사본으로 생산성 개선 데이터브릭스가 25일인 오늘 자사의 글로벌 연례 행사인 ‘Data + AI World Tour’를 국내에서 처음 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데스티네이션 레이크하우스’를 주제로 열리는 Data + AI World Tour는 현대화한 데이터 스택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은 물론, 기업들이 데이터 자산을 즉각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고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도록 하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집중 조명한다.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데이터 레이크의 유연성, 비용 효율성 및 확장성을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데이터 관리 기능과 결합하여 모든 데이터에 대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개방형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데이터 및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로 인사이트를 나누고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G마켓, 이마트24, 데브시스터즈, ㈜한화, 메조미디어, 잡코리아, 핀다, 위버스 컴퍼니, 무신사 등을 포함한 국내 유수 기업의 데이터 및 AI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각 기업의 데이터 혁신의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브릭스의 오픈
6.5조원 투자해 美조지아주에 설립…연 전기차 30만대분 생산 가능 현대자동차그룹이 SK온과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공식화했다.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는 2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지난해 11월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35GWh는 전기차 약 30만 대분에 해당한다. 투자 총액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6조5000억 원 규모이며 지분은 양측이 50%씩 보유한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이 투자 총액의 50%를 절반씩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조달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한다. 합작공장은 인근에 기아 조지아 공장(189㎞),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304㎞), 2025년 완공될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례없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물류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기업은 급변하는 환경에도 변함없는 효율을 내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SURFF(서프컴퍼니)는 복잡한 해운 물류의 해결 요소로 '디지털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거래 솔루션'을 내세우고 있다. 해운 물류와 IT의 만남으로 복잡한 선복 거래 단계와 선복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하는 서프컴퍼니의 한지성 이사를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Q. SURFF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SURFF(서프컴퍼니)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물류 산업을 연구하던 청년이 모여 탄생하게 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벤처팀입니다. 서프컴퍼니는 스카이스캐너처럼 가장 싼 항공권을 찾아주는 것과 비슷하게, 사용자들이 가장 저렴한 배를 찾아 수출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선사(선박 운영사), 포워더(물류 중개인), 그리고 선박에서 남는 선복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출입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프컴퍼니는 수출입 물류의 핵심인 선복(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의 공간)을 중심으로 신뢰기반 포워
'광주·전남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전남 무안 소재 전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광주·전남지역 중견·중소기업들로부터 통상·수출 애로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U(유럽연합) 공급망 관련 입법 동향, 농수산물 수출 관련 각국의 규제 정보 등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통관, 물류, 해외바이어 발굴, 주요국 검역조치,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정 협상 등 수출 및 통상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통상·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업종별·분야별 유관 기관과 협업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노건기 산업부 교섭실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공급망 재편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수출 반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 부처의 산업부화' 기조하에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모든 수출지원기관은 기업과 수시로 소통해 통상환경 전반에 관한 애로를 파악하고, 정부는 각국의 무역조치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대응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
지난해 12월 배터리공장 및 시험연구동 신·증설에 4조 원 투자 결정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신규 마더 라인’ 건설에 6000억 원 추가 투자 확정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LG엔솔은 충북 오창 배터리공장 신·증설 및 시험연구동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5년 동안 4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채용도 1800명 늘리는 대규모 신규투자 결정이다. 해당 투자로 신규 생산라인에 원격 지원·제조 지능화·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배터리 전문 교육기관 ‘LG IBT’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25일에는 6000억 원을 투자해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신규 ‘마더 라인(Mother Line)’을 2024년 12월 완공 목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배터리 분야 연구개발(R&D) 및 제조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MSTR)는 영국 유통 기업인 '세인즈버리스(Sainsbury’s)'에 자사의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인즈버리스는 글로벌 팬데믹 기간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문제에 직면했다. 또한 빠르게 현대화된 소매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쇼핑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통합 관리 전략을 수립했다. 그러나 수십 개의 분산 시스템과 수백 개의 분리된 분석 솔루션을 통해 매우 다양한 브랜드를 관리하면서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일관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인즈버리스는 전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패브릭을 위한 통합된 데이터 및 분석 전략을 세우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웨어하우스에 구성된 데이터를 분석 보고서로 배포하고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을 도입했다. 세인즈버리스는 매장 직원부터 경영진까지 모든 부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개 이상의 맞춤형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분석을 활용해 현장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클라우드·로우코드 플랫폼 'CALS' 적용한 맞춤형 시스템 구축 로우코드 기업 퀸텟시스템즈는 서린컴퍼니와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칼스)를 적용한 물류 관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서린컴퍼니는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인 '라운드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독도' 라인으로 시장 내 인지도를 높였다.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증대와 기업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칼스를 이용해 클라우드 물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서린컴퍼니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금융, 제조, 교육, 바이오 분야에 이어 물류 영역까지 도입 사례를 확장해 로우코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게 됐다. 서린컴퍼니는 칼스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오더 기반의 물류 실행 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재고 관리의 가시성이 확보되고 물류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물류 운영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주게 되어 장기적으로 서린컴퍼니가 미래 시장 변화에
태성에스엔이가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 그랜드홀I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Next Generation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전기전자, 일반기계, 중공업, 플랜트, 항공방산 등 민간기업, 공기업 43개사의 기업 리더와 최근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변화에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태성에스엔이 박인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앙대 김상윤 교수의 DX 시대, 글로벌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다 ▲서울대 조규진 교수의 4차 산업의 꽃 로봇공학, 생각의 전환을 이끈 소프트로봇 개발 사례 ▲HD현대일렉트릭 이희태 신뢰성센터장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전력기기 제품개발 사례 및 교훈 등 제조업의 트렌드와 미래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태성에스엔이 박인규 대표는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통 제조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CAE 시뮬레이션은 제품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 개발과 최적화 및 검증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CAE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2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올해로 해당 상을 3번째 수상했다. GM은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제31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을 통해 셰플러 그룹을 우수 공급업체로 발표했다.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상은 GM 측의 요구사항을 뛰어넘은 혁신 기술과 자동차 업계에 높은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낸 세계 각국 공급업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구매, 엔지니어링, 품질, 제조, 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로써 셰플러 그룹은 자동차에 필수로 사용되는 부품과 모듈, 시스템을 바탕으로 GM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두텁게 다졌다. 앞서 셰플러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추를 담당하는 셰플러코리아도 지난해 GM으로부터 9년 연속 'GM 품질 우수상(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GM에 공급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 전주, 안산 3개 공장 모두가 수상함으로써 셰플러의 품질관리와 우수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