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전문기업 태성에스엔이는 제품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모델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델온은 스웨덴 룬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및 공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 혁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멀티 도메인 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모든 엔지니어가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표준 플랫폼을 지향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태성에스엔이는 항공방산, 자동차, 에너지발전 산업군 등에서 제품을 개발할 때 더 빠르고 확실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제품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소프트웨어인 ‘모델온 임펙트’( Modelon Impact)는 최근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여러 명이 손쉽고 빠르게 설계 및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엔지니어 간 원활한 협업과 워크플로우 커스터마이징을
한국타임즈항공서 미디어 론칭 행사 개최 레부엘토, 2025년까지 한국 할당 물량 동나 “람보르기니만의 방식으로 전동화에 대응하는 중” 전 세계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전동화·친환경 열풍이 다소 뒤늦게 슈퍼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이 열풍에 동참하듯, 자사 최초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레부엘토’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달 23일 경기도 김포시소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개최된 람보르기니 미디어 론칭에서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가 베일을 벗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창립 60주년 기념 모델인 레부엘토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미디어 론칭은 레부엘토 첫 실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본 행사에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 김승찬 람보르기니 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장 등이 참석해 레부엘토를 소개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사상 첫 PHEV 모델이다. 레부엘토 최대 특징은 350 GT·무르시엘라고·아벤타도르 등에 장착된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12기통(V12) 엔진’과 전기모터 3개가 동력원으로 융합한다는 점이다. V12
스마트팩 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생산 공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해 코마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코마테크놀로지의 구미 2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도입까지 완전 자동화된 공장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전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 및 소모성 공정부품 생산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자회사 셀릭을 통해 실리콘 잉곳(웨이퍼 제조용 실리콘 원기둥)의 직접생산까지 반도체 실리콘 소재·부품 비즈니스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경북 구미 지역 5공단에 제2공장 건립을 통한 설비투자를 진행함으로써 기술력과 양적성장을 위한 포석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이사는 “당사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공정의 생산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제조기술이 진보하는 만큼 스마트 팩토리 역시 고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티라유텍과의 협업으로 반
인권·노동·환경·반부패에 대한 10대 원칙 준수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두산퓨얼셀은 23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UNGC는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 및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앞으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UNGC 유연철 사무총장은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비즈니스가 주류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두산퓨얼셀의 UNGC 참여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UNGC 가입이 두산퓨얼셀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ESG경영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ESG경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제1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를 열고 대기업의 ESG평가 기준 강화와 페널티 방식의 공급망 실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상훈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ESG 평가 결과가 나쁜 협력사를 공급망에서 탈락시키는 생존 게임 방식의 공급망 실사는 산업 기반을 약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같이 ESG 경영에서도 대기업이 노하우와 솔루션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는 광업, 알루미늄, 단조, 재활용, 섬유, 제약 등 다양한 업종의 협동조합 대표와 외부 전문가 2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탄소중립시대 맞아 전사업에 걸쳐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 가속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필환경 전환을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노력은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 걸쳐 다각도로 추진된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로 친환경본부를 설립하며 조직개편도 단행하는 등 전사적 에너지를 투입한다. 우선 에너지 부문에서는 브릿지에너지인 LNG사업의 수익성 기반위에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LNG발전의 수소 연료전환,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같은 미래 에너지 사업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62.7MW의 육상풍력단지에 더해 육해상을 연계하는 해상풍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7년까지 육상풍력단지가 있는 신안군 인근 해상에 30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동해 권역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풍력사업 발전량을 2.0GW까지 현재 대비
11개국 6만 3300명 참관객 방문, 56개국 2200개사 참가 이달 12일부터 닷새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금속산업전시회(이하 GMTN 2023)이 막을 내렸다. ‘GMTN’은 GIFA·METEC·THERMPROCESS·NEWCAST 등 네 개 전시회를 통합해 4년 주기로 개최하는 금속 산업 전시회다. GMTN 2023은 ‘녹색 전환’을 주제로 56개국 2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 6만 3300여명이 방문했다. 이를 근거로 산업 내 스틸제로·탄소중립·탈탄소의 목표 달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속 산업 내 최신 트렌드 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탄소 발자국 저감·에너지 효율 향상·그린 스틸 가치사슬 구축·인더스트리 4.0 연계 기술 등을 목표로 솔루션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전시회 속 ‘에코메탈 캠페인’에서는 친환경 기업 투어 프로그램 ‘에코메탈 트레일스’를 기획해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도왔다. 또 ‘에코메탈스 포럼’에는 글로벌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탈탄소 운영 노하우, 친환경 열처리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GMTN 2023 내 국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소와 MOU…영국 어반에어포트와 LOI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덜란드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이착륙장) 업체와 손을 잡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한국공항공사,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NLR은 UAM 인프라 운영 및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1919년 설립된 NLR은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으로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는 영국 UAM 인프라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이하 UAP)와 22일 협력의향서(LOI)를 맺었다. 3사는 해외 버티포트 구축 시 한화시스템의 UAM 교통관리(UATM)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 한국공항공사와 국내외 버티포트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UAP는 지난해 영국 코벤트리에 UAM 버티포트인 에어원을 건립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한 바 있다. 또 UA
인텔 공급망 전체에서 6개 기업만이 인텔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 수상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2023년도 인텔 협력사 다양성 부문에서 ‘EPIC(Excellence, Partnership, Inclusion and Continuous Improvement) 프로그램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인텔 전체 협력사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성과, 파트너십, 포용성을 평가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자는 “어플라이드가 인텔 최고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EPIC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플라이드는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탁월함에 대한 추구, 기술 혁신에 대한 헌신으로 인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어플라이드의 장기적 파트너십과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단히 감사하다. 2023년 수상한 오직 6개 기업 가운데 하나인 어플라이드는 최고의 기업”이라고 밝혔다. 인텔 EPIC 최우수 협력사 어워드는 고도의 성과를 이어온 인텔 공급망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차세대 음극재 사업 진출…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 도약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일본 화학 회사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 전기차용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차세대 음극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미쓰비시케미컬그룹은 리튬전지용 소재인 전해액과 음극재를 생산하는 제조 업체다. 미쓰비시케미컬이 개발한 음극재 기술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팽창을 억제, 천연 흑연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짧은 충·방전 수명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다각화하고 미쓰비시케미컬의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북미 시장의 음극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음극재의 경우 국내 기술 개발과 국산화율이 저조하다. 양사는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 규모, 협력 방식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 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발표할 예정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셀 업체들이 IR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재를 조달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엘앤에프가 가진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
JLR '올해의 공급업체상' 가운데 고객 사랑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최근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사명을 변경한 JLR로부터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객 사랑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객에 대한 진정한 배려를 보여준 공급사로 인정받았다. JLR의 산업 운영을 총괄하는 바바라 베르그마이어(Barbara Bergmeier) 수석 디렉터는 “이 상은 JLR 비즈니스, 특히 지난 한 해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우리 사업에 대한 ADI의 공헌을 기리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급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기며, 성과와 무결성, 정직성,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구축한다. 우리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고된 노력과 헌신을 베풀어준 ADI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JLR의 2023 올해의 공급업체상은 지난 한 해 동안 JLR 글로벌 공급망의 우수 성과와 JLR의 비즈니스, 비용 혁신, 운영 조달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 분야는 JLR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코드 핵심 가치인 고객 사랑, 단결, 무결성, 성장, 영향력의 다섯 가지 부문으로, JLR 팀은 각 부문별로 최
높은 전도성과 내구성 동시 확보… Angew. Chem. Int. Ed. 표지논문 선정 UNIST 연구진이 친환경적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화학과 나명수 교수팀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이용해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에서 사용되는 고체전해질 내 수소이온의 전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수소이온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개체로 사용되는 손님 분자(guest molecule) 중 산성도가 낮은 손님 분자를 “최초”로 도입했다. 연구팀은 MOF의 기공 내부에 손님 분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수소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 장치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양성자교환막 연료전지(Proton-Exchange Membrane Fuel Cell)는 열적, 기계적, 화학적 안정성을 가진 나피온(Nafion)을 전해질로 사용해 높은 수소이온 전도도를 구현했다. 하지만 작동하는 온도의 기점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2023)'에 참가해 자사의 AAV 모델을 소개했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소개하는 UWC 2023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KAI의 미래형 항공기체(AAV)는 전기 추진 방식의 유인 수송용과 무인 화물용 비행체로, 민·관·군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민·군 겸용 가능한 다목적 공용 플랫폼이 적용됐다. KAI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내재화해 항공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KAI가 자체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과 틸트로터 형상을 적용해 신속한 상승과 고속 순항이 가능하게 한 친환경 비행체다. 틸트로터는 프로펠러 엔진의 방향을 바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체로, 실종자 수색과 산불 감시 등 정찰 임무에 적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AI는 최근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랜섬웨어 및 국가 주도 APT 공격 단체, 이메일 위협 등에 대한 증거 담아 트렐릭스가 2023년 1분기 사이버 보안 동향을 분석한 트렐릭스 어드밴스드 연구센터의 최신 사이버 위협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매일 3000만 건 이상의 악성코드 샘플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진들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한 인사이트를 담았다. 또한, 10억 개의 센서와 오픈소스 및 비공개 소스 인텔리전스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원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존 포커(John Fokker) 트렐릭스 어드밴스드 연구센터의 위협 인텔리전스 담당 총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몇몇 국가들은 첩보 활동과 교란 작전을 위해 공격적인 사이버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주요 APT 단체로부터 통신, 에너지, 제조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는 공공 및 민간 조직이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경고”라고 덧붙였다. 트렐릭스 어드밴스드 연구센터의 사이버 위협 보고서는 랜섬웨어 및 국가 주도 APT 공격 단
제로 트러스트 구현 위한 여섯 가지 방법과 SW 공급망 공격에 대비한 방안 발표 소프트캠프가 22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통한 제로 트러스트 실현과 챗GPT를 활용한 SW 공급망 보안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경계 없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제기되는 보안 이슈와 관련한 주제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배환국 대표는 기업 보안 측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커다란 변혁의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당사 역시 최근 3년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각광받는 제로 트러스트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의 경계가 사라지는 클라우드 전환 시대로 변화됨에 따라 고객이 직면한 보안 이슈 해결 방안으로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해야 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를 강조했다. 배환국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에 주력하던 회사였다. 우리가 제로 트러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객사의 문서에 포함된 랜섬웨어가 문제를 일으킨 사례 때문이었다. 이후 우리는 문서의 깨끗한 콘텐츠를 추출해 재구성하기 시작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