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웍스 ‘이노베이션 센터’, 한국형 스마트물류의 실험장 되다 ‘빠르고 정확한 물류’가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된 지금, 스마트와 자동화를 무기로 한 최첨단 물류센터는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핵심 키’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 여주 한 편에 ‘스마트 물류’가 총집결된 최첨단 물류센터와 이를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 한국네트웍스의 이노베이션 센터가 문을 열였다. 이곳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여주남로 536, 본두리 물류센터 내부에 위치한 ‘한국네트웍스 이노베이션 센터’다. 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우리가 아는 흔한 물류센터가 아니었다. 마치 강남 한복판에서 본 듯한 건물 입구를 지나면 물류 자동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한데 모아 놓은 데모룸과 함께 물류센터 전체를 관제할 수 있는 대시보드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의 주인공인 한국네트웍스는 한국앤컴퍼니의 IT·설비 전문기업으로, 20여 년간 제조·유통·물류 현장에 자동화와 시스템 통합을 수행해왔다. 한국네트웍스가 머스크(Maersk), 현대오토에버, 긱플러스 등 4개사와 함께 조성한 이곳은 물류 R&D, 시연, 고객 체험, 기술 검증을
국내 대학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 플랫폼이 등장했다. UNIS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유니아이(UNIAI)’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외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학이 스스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체 플랫폼을 완성한 첫 사례다. ‘유니아이’는 말 그대로 ‘UNIST만의 ChatGPT’다. 교수, 직원,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캠퍼스 내부에 고성능 GPU 서버를 직접 구축해 운영한다. 자동 자원 관리 시스템인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고속 AI 처리 엔진(vLLM)을 통해 빠른 응답 속도와 효율을 확보했다. 특히 생성된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아 보안이 철저하다. 연구자료나 학사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도 안전하게 처리된다. 플랫폼 구조는 ‘자체 구축형 온프레미스에 클라우드 모델을 더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UNIST는 자체 모델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모델도 연동해 GPT-5, Grok4, Mistral 등 최신 글로벌 모델을 동일한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보안이 중요한 연구나 행정 업무는 내부형 모델로, 교육이나 수업 실습에는 클라우드 모델로 나
씨이랩은 미국 벤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정키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아칸소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상무부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스타트업정키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인프라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정키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씨이랩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이지 공동대표 홍영석이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Y30s RISING AI LEADERS’에 선정됐다. ‘Y30s RISING AI LEADERS’는 한국의 AI 산업을 이끄는 30대 리더를 선정하는 포브스코리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기술 혁신성, 산업 영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선정은 홍영석 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홍영석 대표는 2017년 박종우 대표와 함께 세이지를 공동 창업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AI’라는 철학 아래 산업 특화 AI 비전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세이지의 대표 제품인 ‘SAIGE VISION’은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기존 룰 기반 검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제품 표면의 비정형 결함을 자동 검출한다. 특히 이차전지와 반도체(PCB) 분야에서 기술력이 두드러지며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주요 제조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 공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SAIGE VISION’, 제조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SAI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이하 PCF)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강화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삼성SDI 전 제품의 탄소 데이터 산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Cradle to Gate)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수집·분석하고, ISO 14067 국제표준에 따라 자동 산정 및 보고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글래스돔의 PCF 솔루션은 공정 단계별 실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자동으로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 EU 배터리 규제, 제3자 검증, 고객사 보고 요구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유럽 산업데이터 표준인 카테나엑스(Catena-X) 공식 인증과 EU 배출권거래제(EU-ETS)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검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규제에 부
원/달러 환율은 11일 오전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의 여파로 1450원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456.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5.0원 오른 1456.4원에서 출발해 횡보 중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역대 최장기간을 지속 중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종료 국면에 접어든 점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셧다운이 풀리면서 소비가 되살아나는 등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따른 원화 강세보다 달러 강세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99.618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날 “일본의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유지해 시장 신뢰를 확보하겠다”면서도 “그러나 투자가 늘지 않으면 경제는 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정 건전성보다는 경기 부양을 우선시하겠다는 발언으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FSI(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PPL은 AWS 한국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유치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금융)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024 KPPL에서는 비즈니스 확장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AWS의 기술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금융 산업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하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통해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허양호 베스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숲 일대에서 임직원 68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목요 가드닝’과 ‘플로깅’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목요 가드닝’에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원사와 함께 비료 뿌리기, 흙 덮기, 새로운 식물 심기,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정원 생태계 보호와 계절 변화에 맞춘 녹지 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4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숲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서울숲 봉사활동 외에도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지원,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불광천 하천 정화 활동, 아동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건설회관(2층 CG 홀)에서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 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후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 시상식 1부와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세미나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 경제단체연합회장 등 400여 명의 부동산산업 관련 산학연 종사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서비스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5명), 국회 공로장(3명) 및 표창장(5명)을 수여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 공급을 통해 1~3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세이버스 서비스'로 원스톱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 동우씨엠 건설㈜ 이정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3
영진웜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GV·AMR) 구동부에 최적화된 고효율 감속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영진웜은 정밀 감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로봇 구동 솔루션을 선보이며, 물류 자동화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영진웜은 정밀 감속기 및 웜기어 전문 제조업체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AGV·AMR 구동부 감속기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핵심 구동 장치로, 고효율·저소음·컴팩트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최적화된 웜기어 구조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동력 전달을 구현하며, 고강도 소재 적용으로 장시간 운전에도 내구성을 유지한다. 또한 다양한 하중 조건과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가능해, 로봇 제조사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
바움뉴텍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정밀 구동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대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바움뉴텍은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와 고신뢰 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감속기 라인업을 공개하며 로봇 및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바움뉴텍은 구동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구동부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품을 취급하며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수개월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프리미엄급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연구·실험을 통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구동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대응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바움뉴텍의 하모닉 감속기 제품군은 총 22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쟁사 주요 모델인 CSF, CSG, SHD 등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감속기 사양은 5~58 형번, 감속비 30~160으로 다양한 산업 장비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며, 로봇 관절, 반도체 장비
딩스코리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고정밀 위치 제어와 안정적인 모션 성능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스테퍼 모터 및 리니어 스크류 스테퍼 모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딩스코리아는 반도체·의료·자동화·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정밀 모션 제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DINGS’는 정밀 리니어 스크류 스테핑모터, 하이브리드 스테핑모터, BLDC/DC 모터, 보이스 코일 모터, 신에너지 모터 등 다양한 산업용 모터와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모터 기술 기업이다. 특히 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반도체, 전동화 차량 시스템, 로봇 부품 등 다방면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모터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설계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하이브리드 스테퍼 모터와 정밀 리니어 스크류 스테퍼 모터는 정밀 위치 제어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해 설계되었다. 고효율 자속 설계와 저진동 구조를 채택해 반복 정밀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부드럽고 정밀한 스텝 제어가 가능하다. 사이즈 라인업은 2상 기준 14mm에서 86mm까지, 5상 기준 28mm, 42mm, 60mm까지
젝스컴퍼니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고성능·고확장성 산업용 Edge AI PC ‘JECS-1204GB’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AGV·AMR·로봇 컨트롤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 시스템 제어를 지원하는 차세대 엣지 컴퓨팅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젝스컴퍼니㈜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 개발·생산에 주력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IT 기술력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여 종의 산업용 CPU 보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 국내를 넘어 수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JECS-1204GB’는 팬리스(fanless) 구조를 적용한 산업용 고성능 AI PC로, 열·진동·먼지에 강한 내구성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4개의 HDMI 포트를 통해 각 포트별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으며, 전면부 I/O 확장 옵션(2x CAN, 2x COM, 2x LAN)을
다임리서치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한 ‘Autonomous Factory Platform’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임리서치는 대규모 제조 물류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자율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카이스트 연구소 기업으로 창업한 다임리서치는 AI·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율제조 혁신을 이끄는 딥테크(Deep Tech) 기업이다. 자사의 ‘Autonomous Factory Platform’은 공장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율화·무인화할 수 있는 Full Life Cycle 플랫폼으로, 실제 제조 설비와 물류 로봇 시스템을 가상공장 환경에서 통합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자동 레이아웃 설계 기능과 실시간 로봇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공장 구축 기간을 약 70% 단축시키며, 반도체·2차전지·글로벌 제조 현장 등 30여 곳에 공급되어 그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 전시 제품인 ‘xMS’는 AI 강화학습 기반의 대규모 제조 물류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최대 1,000대 이상의 AGV·AMR·OHT
코그넥스 코리아가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차세대 고정식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DataMan 38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향상된 판독 속도와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생산 라인 자동화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Cognex Corporation은 제조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비전 시스템·비전 소프트웨어·비전 센서·표면검사 시스템을 비롯해 산업용 ID 판독 장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코그넥스의 솔루션은 결점 검사, 생산 라인 모니터링, 조립 로봇 가이드, 부품 정렬·식별·추적 등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며, 전 세계 기업의 생산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그넥스 코리아가 소개한 ‘DataMan 380 시리즈’는 고속 생산 라인에서도 안정적인 판독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고정형 바코드 리더다. 최신 이미지 센서와 AI 기반의 디코딩 알고리즘을 적용해 저품질 또는 손상된 코드도 정확하게 인식하며, 멀티코드 판독 및 다중 초점 기능으로 복잡한 공정에서도 높은 처리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설정 인터페이스와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