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민간 우주 발사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에 ALM 솔루션 ‘폴라리온(Polarion)’ 수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시스템 수명 주기 관리 간소화 구현 목표 지멘스가 인도 민간 우주 발사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스카이루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스카이루트는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 포트폴리오 ‘폴라리온(Polarion)’를 도입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전 세계 고객의 우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의 일환이다. 폴라리온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스카이루트는 이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추적성 및 규제 준수 역량 강화를 노린다. 또한 엔지니어링 이해관계 간 협업을 증진하고, 항공우주 시스템의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발사체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튜 토마스(Mathew Thomas)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인도 지역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은 “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K-AI 국가대표 프로젝트)’ 발탁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기술 자회사 ‘NC AI’ 컨소시엄 일원으로 활동 예고 산업 특화 AI 데이터 가공 역할을 맡아 국가 AI 주권 확보 ‘정조준’ 인터엑스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이하 K-AI 국가대표 프로젝트)’에서 국내 인공지능(AI)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AI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터엑스는 엔씨소프트 AI 기술 자회사 ‘NC AI’가 이끄는 그랜드 컨소시엄의 핵심 일원으로, 산업 AI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기간 산업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 전략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서 산업 특화 AI를 위한 데이터 확보 및 가공에 집중한다. 이는 다양한 원본 데이터(Raw Data)를 AI가 즉시 학습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고품질의 ‘AI 학습용 데이터(AI-Ready Data)’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사측은 AI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 독보적
인도 항공기 제조사 ‘라페엠피브르(Raphe mPhibr)’에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도입. 설계·시뮬레이션·협업 통합 본격화...무인항공기 엔진 개발 ‘속도’ 다쏘시스템이 자사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인도 무인항공기(UAV) 제조업체 라페엠피브르(Raphe mPhibr) 공정에 이식한다. 3D익스피리언스는 다쏘시스템이 정의하는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 도입 사례는 라페엠피브르의 UAV 엔진 개발에 가속도를 부여할 전망이다. 기존 수년가량 소요되던 개발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는 검증 과정을 거쳤다. 3D익스피리언스는 프로세스 안에서 물리학적 모델링과 제조 설계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통합할 예정이다. 라페엠피브르 측은 금속·복합소재부터 전자 부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자체 설계·제작하는 자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엔진 개발 과정에서는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3D 프린팅 제조에 최적화된 부품을 재설계한다. 이때 4kW급 2행정 엔진의 중량을 700g이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동급
독일 AMDT社 지능형 솔루션 ‘옥토플랜트(Octoplant)’ 국내 공급 신호탄 예방·복구·보안 등 기능 앞세워 생산 중단 최소화 및 효율 증대 기대 오픈컨트롤이 독일 산업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업체 AMDT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옥토플랜트(Octoplant)’를 국내에 공급한다. 사측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 생산 현장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고도로 자동화된 현대의 생산 현장은 순간의 다운타임(Downtime)도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나 사이버 공격 같은 위협으로부터 생산 라인을 지켜낼 복원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옥토플랜트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작업에 집중하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HMI(Human Machine Interface)·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등 자동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기록한 후 해당 사항을 백업한다. 이 같은 데이터를 상세히 기록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사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한 달간 온도 관제 및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와 함께 ‘2025년 온열질환 예방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류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물류현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윌로그와 공동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급·지원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8월 10일 기준 3405명으로 전년 대비 약 2.5배 늘었다. 발생 장소 중 ‘작업장’이 31.5%(107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17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은 폭염작업이 예상될 경우 온·습도계 비치와 체감온도 31℃ 이상 시 냉방·통풍·작업시간 조정·주기적 휴식 등을 의무화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건강장해 발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1명 이상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최고 10억 원 벌금,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내 열사병 환자 3명 이상
KT가 베트남 국영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양국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앞두고 체결돼 글로벌이 주목하는 AX 협력의 상징적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KT는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 사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양 사는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양 사 임원진들은 여러 차례 양국을 오가며 협력 로드맵을 설계하고 협약 항목을 이행하기 위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왔다. 11일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비엣텔 그룹의 따오 득 탕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양 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National AI 전략 수립 및 산업 특화 AX 플랫폼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동남아 AX 사업 확대 협력 ▲AI 기반 사이버 보안 및 안전한 디지털·AX 환경 조성 ▲AX 역량 강화 및 AI 인재 양성 투자 등 4대 축을 기반으로 협력을 실행한다. 베
트림블코리아는 연우에이치티(YWHT)가 트림블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를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해 부산 소재 대형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상 8층, 연면적 약 3만 평 규모의 구조물로, LOD 350~400 수준의 고정밀 BIM 모델링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정의 프로파일 등록 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부재를 손쉽게 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림블은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강력한 3D 모델링 기능과 테클라 오픈 API(Tekla Open API)를 통해 연우에이치티가 복잡한 구조물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우에이치티는 트림블 기술을 활용, 맞춤형 모델링 컴포넌트를 자체 개발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부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었다. 또한 파라메트릭 모델링 기술과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사용자 정의 컴포넌트(Custom Component)를 결합해 CAD 도면 치수 입력만으로도 정확한 브라켓 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미라콤아이앤씨가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를 오는 9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3층 한라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라콤 솔루션 페어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기술 행사로, 제조 기업에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에는 AI 시대를 맞아 제조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라콤 솔루션 페어에는 600여명에 달하는 제조 기업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했고, 210개사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같은해 참석자 중 약 3분의 1은 임원 및 팀장 등 의사결정권자였을 만큼 제조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미라콤아이앤씨는 강조했다. 지난해 미라콤 솔루션 페어의 핵심 주제는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였다. SDF는 소프트웨어가 공장 내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재구성한다는 개념이다. 생산성, 수율, 품질, 효율, 원가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 최근 몇 년 사이 제조 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이트(E8)는 오토데스크로부터 물 인프라 전문(Water Infrastructure Specialized) 파트너로 공식 승인되어 파트너 등급이 Silver Tier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연매출 약 61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를 기록하고 있다. AutoCAD, Revit, Civil 3D 등 업계 표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기술력, 실적, 고객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공식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이트가 이번에 획득한 물 인프라 전문 파트너 자격은 수력 모델링과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물 자산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기업에 주어진다. 이 자격은 설계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E8는 오토데스크의 워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누수·침수 대응, 운영 비용 절감, 디지털트윈 기반 협업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이트는 수년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관과 기업과 협력하여 댐 설계 검증
한국IBM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Essential)’과 ‘심화 과정(Advanced)’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
페이히어가 F&B 기업 비범한녀석들과 ‘푸드테크 기반 가맹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민수 비범한녀석들 대표와 방현우 페이히어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범한녀석들은 꼬치공방, 필프리, 화계족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며 매장 컨설팅, 프랜차이즈 파트너십 등 외식 창업과 운영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브랜드 다각화와 함께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히어는 비범한녀석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 ▲포스(POS) 시스템 ▲선·후불형 테이블 오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매장 맞춤형 기능 업데이트 등 다양한 푸드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매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본사가 대시보드에서 전국 가맹점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비범한녀석들의 대표 브랜드인 꼬치공방의 경우 이미 70% 이상의 지점에서 페이히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 및 결제 과정을 효율화했으며, 월평
산업용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 전문 기업 랍코리아가 8월 4일, 기존 온라인몰과 공식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 검색부터 구매, 기술 정보 확인까지 전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통합된 플랫폼은 랍(LAPP)의 산업용 케이블, 커넥터, 액세서리 제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구매 기능뿐만 아니라 산업 동향, 기술 트렌드 등 유용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원스톱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랍코리아는 창사 이후 독일 본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자동화, 기계 설비, 철도, 에너지, 식음료 산업 등에 고성능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플랫폼 통합은 검색 기능 향상, 기술 자료 제공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고객 중심의 온라인 경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로그인 이벤트와 한정 할인 쿠폰 등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된다. 랍코리아는 이를 통해 온라인 고객층과의 접점을
피아이이가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드림플러스 베타, 연말까지 무료 체험 지스타캐드와 연동으로 실용성 극대화 CAD 실무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사 드림데브가 지스타캐드(GstarCAD) 전용 플러그인 ‘드림플러스(Dream Plus)’의 베타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베타버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드림플러스는 건축, 기계, 설비, 토목, 전기 등 다양한 산업 설계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간소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기능을 집약해 CAD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림데브 측은 “실무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실질적으로 업무 시간과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스타캐드와의 연동을 통해 드림플러스의 활용도는 더욱 확장된다. 드림플러스는 지스타캐드의 고성능 환경에서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설계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림데브 관계자는 “국내 실무자들이 지스타캐드를 기반으로 드림플러스를 사용하면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 수집을 통해 향후 기능을 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노려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 및 IT 운영 효율성 제고” 포스코가 ‘오라클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이하 ADB)’를 도입했다. 이로써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운영 비용 절감 등 전사적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포스코는 OAD 안에서 분석 워크로드를 담당하는 ‘오라클 자율 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이하 ADW)’을 자사 시스템에 적용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안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 또한 두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ADW는 내장형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플랫폼이다. 자동 조정, 확장, 패치, 암호화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수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다. 포스코는 이러한 자율운영 관리를 활용해, 분산 저장 및 운영되던 분석계 데이터베이스를 최소한의 수동 개입만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