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봇 업체 ‘유니트리’사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및 관련 솔루션 개발 ‘맞손’ 휴머노이드 로봇 교육·보급 나선다 영인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업체 엑스와이지와 손잡는다. 이들은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고도화·공급·교육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의 두뇌를 담당하는 미래형 기술로, 로봇이 실제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데 핵심 역량이다. 로봇은 이를 활용해 중력·마찰·관성 등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영인모빌리티는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에 공급한다. 아울러 산업·교육 분야 기관과 협력해 실증 프로젝트에 나설 방침이다.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교육한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시뮬레이션 모델(Multi-Agent Simulation Model)’을 통해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때 멀티 에이전트 시뮬레이션 모델은 로봇 시스템을 모델링·시뮬레이션하는 차세대 방법론이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이사는 “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
글로벌 로봇 제조 업체와의 협력 강화 노려...산업·금융계와의 전략적 교류 기대돼 클로봇이 지난 17일 열린 ‘2025 에이티넘 로봇 데이’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로봇 제조 업체와 파트너십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시너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클로봇은 행사 참가를 통해 산업계 및 금융권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능형 로봇이 실질적인 산업 해법으로 기능하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여기서 클로봇을 포함한 로봇 업체 8곳과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랩(Hyundai Motor Group Robotics LAB), 삼성리서치 기술전략 로봇팀 등 주요 산업 플레이어가 뭉쳤다. 여기에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투자자, 유한책임투자자(LP) 등이 모여 각 분야 로봇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 또한 논의했다. 클로봇은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해왔다. 특히 미국 로봇 기술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등 글로벌 로봇 기술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로봇 신기술 개발, 로봇 국산화 등에 기여한 산학연 대상자 모집 오는 11월 열리는 2025 로보월드서 포상식 개최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2025년도 기계·로봇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이 행사는 로봇 관련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로를 세운 개인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다. 포상은 훈격에 따라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으로 구분돼 시상한다. 포상 훈격별 공적 기간은 산업포장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표창 5년 이상, 장관표창 3년 이상이다.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 제고, 로봇 신기술 개발, 로봇 국산화 성과, 로봇을 통한 품질·생산성 향상, 신시장 창출·확산, 인프라 구축, 기술 인력 양성 등 영역에서 공적이 인정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내달 2일까지 대상자를 불러모으며, 포상 신청은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미국 드론 업체 ‘레드 캣 홀딩스’와 합의각서...RFI 컨소시엄 참여, 기술 협력 등 혜택 제공받아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의 든든한 우군 만나” 니어스랩이 미국 드론 기술 업체 ‘레드 캣 홀딩스(Red Cat Holdings 이하 레드 캣)’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로써 미국 방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니어스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 캣이 주도하는 ‘로봇·자율 시스템(Robotic and Autonomous Systems 이하 RAS)’ 분야 선행 기술 개발 컨소시엄 ‘RFI(Red Cat Futures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하게 된다. RAS는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작동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로봇과 자율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뜻한다. RFI는 단일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방산 시장에서 참여 기업 간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는 연합체다. 니어스랩은 RFI에서 공동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연합군의 다양한 방산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게 됐다. 제이슨 건터(Jason Gunter) 레드 캣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니어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기술에서 인상적인 트랙 레코드(Track Re
[헬로즈업 세줄 요약] · KOFAS 2025 개막...총 참가 업체 79개사 중 주목 기업 12곳은? · 공장·제품용 부품 제조 업체부터 3D 스캐닝 품질관리 솔루션 업체까지 · 전시장 분위기 한 번에 포착! 대한민국 제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엿보는 장이 막을 올렸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이라는 혁신적인 흐름을 조망하는 산업 전시회 ‘2025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5)’이 지난 22일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을 알렸다. 2년 만에 돌아온 KOFAS 2025는 올해 18번째를 맞아 산업·공장 자동화(FA)부터 첨단 IT 기술, 정밀한 품질 검사 및 측정 기술, 미래를 담은 로보틱스 기술, 핵심 소재·부품까지 제조 혁신 구현을 위한 최신 솔루션이 총망라돼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 79개 업체가 239개 부스를 꾸려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을 모았다. < 나라드라이브 > 정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산업 AI로 재정의되는 제조 생태계와 DX 미래 전략’ 슬로건으로 나흘간 열려 · 스마트 팩토리, 자율제조 실현 방법론 '대공개' · 글로벌 15개국에서 79개사 239개 부스 규모로 인사이트 제시 미래형 제조 인프라의 핵심 동력,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여기에 최근 등장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은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인프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스마트 센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이 필연적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중이고. 이를 통해 개선된 제조 인프라는 더 이상 효율성 증대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맞춤형 생산, 실시간 품질 관리, 예지보전, 유지보수 등 이전과 다른 지능형 제조 시스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이러한 제조 혁신은 숙련공 부족, 고령화 등 제조 업계에 드리워진 인력 수급 불균형의 해법으로도 주목받는다. 이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과 지능형 기반 시
각 업체와 새로운 협력체계 구성...“글로벌 파트너십 통해 고도화된 머신비전 솔루션 공급” 프레임 그레버,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CIS 라인 스캔 카메라 등 머신비전 역량 강화 도모 비투에스가 유레시스(EURESYS)·비넥스(VIENEX) 등과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해 머신비전 하드웨어 역량을 극대화한다. 비투에스는 양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통해 다각적인 기술력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카메라, 프레임 그레버,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이미지 센싱, 조명 등 전방위적인 머신비전 하드웨어 기술을 내재화해 올인원 품질검사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로드맵이다. 유레시스는 프레임 그레버 및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다. 프레임 그래버 제품군은 ‘CoaXPress’, ‘Camera Link’, ‘GigE Vision’ 등 각종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어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Open eVision’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여러 분야에서 도입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비넥스는 CIS(Contact Image Sensor) 기반 라인 스캔 카메라 기술력을 내세운다. 특히 세계 최초로 50mm의 장초점 거리(Long Working Dis
'2025 SUSTAINABILITY FORUM'서 디지털 기반 ESG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 제시 다쏘시스템이 '2025 SUSTAINABILITY FORUM'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전했다. 해당 포럼은 한국과 유럽엽합(EU) 간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협력을 증진하고, ESG·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환경 속 에너지 믹스와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한국·유럽 싱크탱크 ‘Korea Europe & You(KEY)’와 한국경제인협회, 고려대학교 EU 장모네 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ESG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에너지 업계 대표, 금융 산업 리더 등 한국·EU 양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준(Philippe Li) KEY 이사장, 제랄드 마스네(Gérald Massenet) 크레디 아그리콜CIB 한국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폐회사 세션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아 한국·EU 협력의 중요성과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의 실천적 가치를 강
제조업의 미래가 ‘자율제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APS 등 자율제조 핵심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제조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 김보곤 상무는 지난 2월에 열린 ‘2025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자율제조의 개념부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해법, 정부 정책의 방향성까지 폭넓게 조망하며 스마트 제조의 진화를 그려냈다. 최근 제조업의 핵심 어젠다는 디지털화·지능화 등 신개념 트렌드다. 양 트렌드는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이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결국 ‘자율제조’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연결된다. 이 시스템은 생산·제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된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작업자·인력의 개입이 최소화된 ‘꿈의 제조’ 체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문제 해결,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친환경 비전 달성,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청사진 구축까지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 과정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기술 역량,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및 AI 기술 통합한다 "능동적으로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해 물류 업계 혁신 주도할 것" 레인보우로보틱스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물류 로봇’ 개발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실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의 공동 개발 및 단계적인 상용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역량과 CJ대한통운의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가 융합된다. 이 로봇은 물류센터 안에서 자율적인 판단과 유연한 작업 수행을 지원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기술과 CJ대한통운의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이 이식된다. 이를 통해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최적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이동형 양팔 로봇 등 그동안 축적한 로봇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물류 환경에 특화된 최적의 로봇 플랫폼을 CJ대한통운에 제공한다. 특히 기존 물류센터의 구조 변경 없이 신속하게 도입 가능하도록 이동형 양팔 로봇을
모방학습·강화학습 등 피지컬 AI 기반 기술 접목 “국내 로봇 업계의 기술 자립과 산업 확장 가능성 제시해” 로보티즈가 최근 글로벌 화두로 급부상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반 세미 휴머노이드 ‘AI Worker’를 공개했다. AI Worker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간형 로봇이다.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해 로봇이 이를 구현하는 차세대 로봇 기술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행동 결과를 도출하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등 피지컬 AI를 활용한 기술이 이식됐다. 로보티즈는 이를 위해 해외 AI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이 기체에는 로보티즈의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과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NAMIXEL DRIVE, DYD)’ 등 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휠베이스(Wheelbase) 기반 빠른 이동성과 휴머노이드의 정교한 양팔 구조를 구현했다. 당사에 따르면, AI Worker는 작업 속도, 정밀성, 배터리 효율성 등을 극대화했다. 특히 ‘AI 매니퓰레이터(AI Manip
이달 23일 열리는 INSIGHT CONNECT 2025 x KOFAS, 신개념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및 AI 융합, 제조 AI 실제 적용 사례 및 기술 과제 등 주제로 이틀간 ‘ON’ “DX·AX·지속가능성 등 제조 업계 화두 다뤄...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원해” 오래 전부터 효율성 증대 초점을 맞춘 제조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DX)과 생산 공정 및 운영의 지능화를 추구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단계로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새로운 비전으로 급부상했다. 이는 친환경 공정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순환 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촉진을 의미한다. 이 흐름에서 제조업은 단순히 생산 방식의 혁신을 넘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차세대 모델로 삼고 있다. DX·AX는 이 같은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자원 관리, 에너지 소비 최적화, 폐
이달 23일 열리는 INSIGHT CONNECT 2025 x KOFAS, 신개념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및 AI 융합, 제조 AI 실제 적용 사례 및 기술 과제 등 주제로 이틀간 ‘ON’ “DX·AX·지속가능성 등 제조 업계 화두 다뤄...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원해” 오래 전부터 효율성 증대 초점을 맞춘 제조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DX)과 생산 공정 및 운영의 지능화를 추구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단계로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새로운 비전으로 급부상했다. 이는 친환경 공정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순환 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촉진을 의미한다. 이 흐름에서 제조업은 단순히 생산 방식의 혁신을 넘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차세대 모델로 삼고 있다. DX·AX는 이 같은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자원 관리, 에너지 소비 최적화, 폐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코스닥 상장 눈앞” 서울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기술 평가 기관 두 곳이 평가한 기술성 평가에서 A·BBB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확보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 평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을 충족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A등급, BBB등급을 받으면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로보틱스는 올해 코스닥 국내 1호 자율주행 업체로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향후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의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연결해 코스닥 상장 업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물류 업체 등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미 자체 개발 B2B 자율주행 솔루션 ‘레벨 5 컨트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 마련해 로봇이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착착’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16일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무인 자동화 로봇 카페를 열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한민국과학축제’·‘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통합돼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를 운영한다. 이 로봇 카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탑재된 플랫폼이다. RB-N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인증을 받은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에서는 로봇 팔이 정교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음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평균 50초 이내로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로봇 카페 플랫폼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하며,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인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는 음료 재료 잔량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