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에 한국타이어 제품이 탑재된다. 1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에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품이 장착된 테슬라 모델Y <사진 : 연합뉴스>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된 모델Y는 중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Y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모델Y는 테슬라가 2019년 8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를 선보인 이후 1년 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로,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7만 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이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부터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에 타이어를 공급해온 데 이어 모델Y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도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내연기관차용 타이어보다 더 견고한 기술과 설계를 요한다. 전기차는
[헬로티] 한화에너지가 프랑스 석유기업 토탈(TOTAL)과 합작회사(JV)를 설립해 미국시장에서 태양광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2019년 기준 1,762억달러(약 19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프랑스 토탈은 2025년까지 35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에너지에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토탈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기존의 석유 중심의 사업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한화에너지(174파워글로벌)가 개발하여 운영 중인 미국 텍사스주 Oberon 1A(194MW)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 : 한화에너지> 토탈은 특히 한화에너지의 미국 내 100%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Power Global)’의 태양광사업 실적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174파워글로벌이 보유한 사업권에 공동으로 투자하자는 취지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한화에너지는 174파워글로벌이 보유한 태양광발전 사업권(총 PV 10GW, ESS 10GWh) 중 일부(PV 1.6GW, ES
[헬로티] 현대위아가 전기자동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최초로 개발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한 연구원이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현대위아> 이 모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이번 개발을 발판 삼아 친환경 차량 부품 업체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다. 친환경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의 ‘냉각수 분배&
[헬로티] 지난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5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2020년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47억2,000만 달러로 2019년 232억5,500만 달러와 비교해 6% 늘었다. 구미산단 수출액은 2007년 350억 달러에서 2015년 273억 달러, 2016년 247억 달러로 하락했다가 2018년 258억7,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등락을 보인다. 지난해 수입액은 111억9,500만 달러로 전년도 97억9,700만 달러와 비교해 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5억2,500만 달러로 전년도 134억5,800만 달러보다 0.5% 늘었다. 수출액 증가는 전체의 53%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스마트폰, 모니터 등)이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129억9,500만 달러, 전체 14%를 차지한 광학제품(액정디바이스, 광섬유케이블 등)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35억200만 달러를 기록한 덕분이다. 국가별로 38%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94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14%를 차지하는 대미국 수출은 34억5,800만 달러로 15% 감소했다. 권신희 구미세관 통관지원
[헬로티] 전동공구 전문기업 밀워키가 목공/인테리어 작업에 최적화된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한다. 주요 제품은 ▲18V FUEL 에어컴프레서 ▲12V FUEL 멀티 커터 ▲18V FUEL 멀티 커터다. ▲18V FUEL 에어컴프레서 전화벨 소리보다 조용한 무선 에어 컴프레서 18V FUEL 에어컴프레서(M18 FAC)는 유선 컴프레서 사용 시 만연했던 작업 소음을 68dB(A)로 대폭 낮춘 밀워키 최초, 저소음 에어 컴프레서다. 일반 전화벨 소리(70dB)보다 낮은 수치로 작업의 피로도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콤팩트한 제품 크기 대비 7.6L의 큰 에어탱크 용량은 안정적인 작업을 보장해준다. M18 HB12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1,600번의 브레드 네일 작업이 가능하다. M18 FAC의 압력은 135psi, 크기 27×41×27cm, 중량 14kg(베어툴 기준)이다. ▲왼쪽부터 12V FUEL 멀티 커터, 18V FUEL 멀티 커터 더욱 강력하고, 더욱 빨라진 만능 커터 12V FUEL 멀티 커터(M12 FMT)와 18V FUEL 멀티 커터(M18 FMT)는 하나의 공구로 커팅, 샌딩 등 다양한 현장 작업을 소화하는 만능
[헬로티] 두산공작기계가 다목적 컬럼 무빙 수직형 머시닝센터 ‘VCF 5500L’을 출시했다. 기존 VCF 5500UL에 이은 VCF 5500 시리즈로, 중소형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좁고 긴 부품 가공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조용한 작업환경, 우수한 가공 정도를 위해 직결 스핀들 표준 적용하여 오랜 시간 작동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다. 또한 테이블 고정형의 컬럼 무빙 장비로 센터 파티션 옵션 적용을 통하여 작업 편의성과 생산성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공 아이템에 적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으로 다목적 가공 및 생산성 증대가 가능하다. 뛰어난 정밀성과 조용한 작업 환경 중소형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좁고, 긴 가공 부품의 니즈로 개발된 VCF 5500L 장비는 모든 축에 롤러 LM 가이드웨이를 적용하여 강성을 증대하였으며, 오랜 시간 작동에도 높은 정밀도 유지를 위해 X축 리니어 스케일을 표준 적용하였다. 최대 12000r/min 속도를 자랑하는 직결 스핀들은 117.8N·m의 토크와 18.5kW의 출력으로 정밀한 가공을 제공하면서도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30개 공구 매거진, ATC로 높은
[헬로티] KAIST(물리학과 박용근, 이상민, 신소재공학과 김도경 교수 공동연구팀)가 기존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소자와 재료로 레이저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비공진 방식의 레이저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거울 등을 이용해 빛을 가두는 구조(공진기) 내부에 빛을 증폭시키는 레이저 소재(이득 물질)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진기 내부에서 빛의 경로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레이저가 작동하기 때문에, 매우 투명한 크리스탈 구조의 이득 물질에서만 레이저가 구현될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재료 중에 투명한 크리스탈로 제작할 수 있는 특수한 레이저 소재들만 활용됐다. 연구팀은 불투명한 이득 물질에서도 빛을 가둘 수 있는 공진기 구조를 내부에 만드는 새로운 방식의 레이저를 개발했다. 마치 ‘통발’ 형태의 공간에서 빛이 갇힌 채로 주변 이득 물질에 의해 계속 산란되면서 증폭되는 원리다. 이 새로운 레이저는 이득 물질이 꼭 투명할 필요가 없으므로 기존에 이득 물질로 사용되지 못했던 다양한 불투명 소재들을 활용해 새로운 레이저를 만들 수 있다. KAIST 물리학과 이겨레 박사, 신소재공학과 마호진 박사가 공동 제1 저자
[헬로티] SK하이닉스는 14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린본드를 발행한 경우는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최근 세계 유수 기업들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애플, TSMC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참여하고, ESG 채권(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개선 사업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그린본드, 소셜본드, 지속가능채권으로 나뉨) 발행을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말 SK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RE100에 동참했다. 이번 그린본드에는 전세계 230여 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54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당초 5억 달러 수준으로 계획했던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SK하이닉스는
[헬로티]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포스코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LNG터미널 설비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전남 광양시 LNG터미널에서 6탱크 증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하는 6탱크는 20만㎘ 용량으로 약 1,437억을 투자해 2024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6탱크가 준공되면 광양LNG터미널의 저장 용량은 현재 운영 중인 1∼5탱크 73만㎘에서 93만㎘로 확대된다. 6탱크는 5탱크 건설 때처럼 포스코그룹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통해 건설된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과 고강도 강재(STP550)를 적용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의 육상용 LNG 탱크설계기술을 비롯해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시공기술을 반영할 예정이다.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은 “6탱크 건설은 광양 제1터미널을 완성하는 증설 공사로 가스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9년 포스코그룹 에너지사업 재편에 따라 광양LNG터미널을 이관받은 후 임대 사업과 함께
[헬로티] 무선 네트워크(WLAN) 전문기업 티피링크코리아(TP-Link, 이하 티피링크)는 메시(Mesh) 기술을 이용하여 집 전체에 음영 지역 없이 끊김 없는 통합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C1200 듀얼 밴드 홈 메시 Wi-Fi 시스템 신제품 ‘Deco E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듀얼 밴드 유무선 공유기 라우터 Deco E4는 공유기간 무선신호를 그물망처럼 연결해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TP-Link Deco Mesh’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곳곳에 위치한 Deco 장치가 함께 작동해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휴대하고 이동 시 가장 빠른 Deco 장치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집 어느 곳이라도 약한 신호 영역을 제거하고 끊김 없는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Deco 장치의 추가만으로 무선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Deco E4 2팩 모델 기준 최대 260㎡(약 78평)의 와이파이 영역을 제공하는 등 Deco 장치를 추가하는 것 만으로 음영지역 없는 통합 홈 와이파
[헬로티] [How-To Guide]는 사용자들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전동공구 대표기업인 스탠리블랙앤데커편입니다. 지난 12월 16일, 스탠리블랙앤데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영 차장님과 함께 서초동 디월트 체험센터에서 전동공구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 인터뷰 중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Q. 요즘 전동공구 시장을 보면 고성능 배터리 기술, 브러쉬리스 모터 기술 이렇게 두 가지가 많이 거론되던데요. A. 말씀하신 두 가지 키워드는 최근 전동공구 시장 트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충전식이라고 하는 배터리 장착형 공구는 지난 10여년 간 시장 성장 속도를 끌어올린 핵심이었습니다. 짧은 충전시간 대비 긴 사용 시간, 무게 등이 배터리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였는데, 최근에는 고출력을 낼 수 있는 기술이나 전압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이 품질 결정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디월트는 충전공구 시장을 리딩하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2016년에 디월트에서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가변전압 시스템인 플
[헬로티] 한화 기계 부문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Hanwha Collaborative Robot)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모델별 3kg, 5kg, 12kg 무게를 들 수 있는 로봇)으로 출시되며, 기존 HCR 시리즈의 뛰어난 디자인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호환성을 대폭 강화했다. ▲ HCR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 3종 (HCR-3A, HCR-5A, HCR-12A) 이를 통해 포스 토크 센서(force torque sensor, 물체 간 상호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센서), 그리퍼 등과 같이 로봇 기능을 위한 핵심 액세서리를 추가 케이블 없이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작업 속도와 반복 정밀도를 높여 자동차, 전자, 식품/의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한층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솔루션은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으로서, 총 5개 솔루션 △RAIV(Robot AI 3D V
[헬로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1월 12일 민트, 카앤드바이크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제조 공장, 연구개발(R&D) 센터, 지사 설립 등을 위해 5개 주(州) 정부와 접촉 중이다. ▲테슬라 전기차 모델3 <사진 : 테슬라> 테슬라는 용지 확보와 부품 업체 물색 등을 위한 실사 작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주 정부도 테슬라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상태다. 남부 정보기술 중심도시 벵갈루루에서는 이미 자회사 설립 등록과 함께 현지 임원 신규 선임 절차까지 이뤄졌다고 민트는 보도했다. 벵갈루루는 테슬라의 R&D센터 설립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진출 계획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27일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인도 진출 계획에 대한 최근 정보를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요. 그러나 확실히 올해”라는 글을 올렸다.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도 지난달 말 테슬라가 올해 초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판매 개시 이후 소비자 반응을 보고 현지 조립과 생산을 검
[헬로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에 있는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증설 공장은 폴리에스터(Polyester, 이하 PET) 타이어코드 연간 생산량이 1만9,200톤에 이른다. 출자금은 약 684억원이고, 완굥 목표 시점은 2022년 9월이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속에서 뼈대 역할을 하는 고강도 섬유 보강재로, 자동차 안전·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소재다. 원료에 따라 타이어코드 종류가 나뉘는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승용차 타이어에 주로 쓰는 PET 타이어코드를 생산한다. ▲베트남 빈증성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공장 <사진 :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번 베트남 공장 증설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8년 연산 1만6,800톤 규모의 PET 타이어코드 공장을 베트남에 처음 건설한 이후 두번째로 추진하는 투자다. 증설이 완료되면 베트남 공장의 PET 타이어코드 생산 능력은 기본보다 2배 이상이 된다. 회사 전체로는 10만3,2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베트남 빈증성 바우방 산업단지에 입주한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공장은 전 공정에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원사 생산부
[헬로티] 계측 전문기업 레니쇼(Renishaw)가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FORTiS’ 밀폐형 리니어 앱솔루트 엔코더 시리즈를 출시한다. FORTiS 설계는 ‘RESOLUTE’ 엔코더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액체 및 고체 이물질 유입에 대한 높은 저항을 제공한다. 세로 방향으로 겹쳐진 상태로 부착된 립 씰과 밀봉된 엔드캡이 있는 압출 인클로저를 특징으로 한다. ▲레니쇼 ‘FORTiS’ 밀폐형 리니어 앱솔루트 엔코더 시리즈 판독 헤드 본체는 블레이드에 의해 밀봉된 광학 장치에 연결되며, 엔코더의 길이 방향으로 배치된 립 씰을 따라 주행하며, 판독 헤드와 광학 장치는 선형 축 이동 시 기계적 접촉 없이 엔코더의 앱솔루트 스케일(인클로저 내부에 고정) 위를 이동한다. 이번 엔코더는 두 가지의 압출부 프로파일로 나눠져 있다. ‘FORTiS-S’ 리니어 엔코더는 표준 크기의 엔코더로 140mm ~ 3,040mm의 측정 길이를 지원하며 압출부 본체의 굴곡 구멍을 통해 가공면에 직접 설치된다. ‘FORTiS-N’ 엔코더는 70mm ~ 2,040mm의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