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넷스케이프(Netscape)를 창립한 마크 엔더슨(Mark Andreesen)은 이렇게 말했다. 기업들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혁명은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가? 그 가운데 하나가 구독형 모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가 사용하는 SW는 상당수 구독형 모델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 등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서부터 구글 드라이브,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아마존 프라임, 음원 스트리밍(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등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모두 구독형 모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도 마찬가지다. 세일즈포스가 좋은 예이다. 세일즈포스는 사용 고객에게 AI 모듈을 추가 사용하는 데 있어 구독형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도 구독형 모델이 적용된다. 의료기계, 농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구독형 방식으로 기기 운영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처럼 구독형 모델이 왜 뜨고 있을까? 다미앙 불롯(Damien BULLOT) 탈레스그룹 글로벌 세일즈 VP는
[첨단 헬로티] 한국의 공작기계 시장의 9월은 연이은 하락세였다. 수출은 전월을 시작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여름휴가, 9월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회복한 시기임에도 큰 상승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 환경의 어려움이 시장에 두껍게 깔려 있다.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2.1% 감소한 1558억원이다. 수출은 1억7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수입은 6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1.4% 감소했다. 생산은 1572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출하는 1872억원으로 전월대비 15.9%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9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151만 달러로 전월(3억6555만 달러)대비 1.1%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41.3%나 감소했다. 일본은 98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5.5%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변동 없는 2억3,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2.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첨단 헬로티] 일본이 오랜만에 웃었다. 9월 수주량에서 일본은 한 달 만에 900억 엔대를 회복함은 물론 1000억 엔 선 가까이 갔다. 미국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분야 수요는 늘었다. 연말 세금 인센티브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은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9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1% 감소한 3억6151만 달러이다. 일본은 98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대만의 9월 수출액은 2억3,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동일하다. 1. 미국 2019년 9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151만 달러로 전월(3억6555만 달러)대비 1.1% 감소했다. 전년동월(6억1608만 달러)대비로는 무려 41.3%나 감소했다. 1~9월 총 수주량은 33억5584만 달러로 전년(41억398만 달러)대비 18.2% 감소했다. 항공우주 분야 수주량은 큰 변동 없었으며, 머신샵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 분야는 트랜드미션과 파워트레인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AMT) 회장은 “항공우주와 자동차 분야 수주량의 경우 연
[첨단 헬로티]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킨텍스에서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International Manufacturing Innovation Conference)’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0’ 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최근 생산제조 분야는 실시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지고 생산제조 공정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혁신적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디지털가공,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3D 프린팅, 디지털트윈 등 주요 기반 기술들이 생산제조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됨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이 놀라울 만큼 개선되고 있다. ‘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8개의 주제별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 등 70여개 세션의 강연과 다양한 좌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중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전략 등을 통해 제조혁신 방법론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주영섭 회장과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 두산그룹 형원준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센터와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이하 고려대학교)은 12월 23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금형센터에서 ‘금형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메이커스페이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메이커스페이스 :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printing) 낼 수 있는 작업 공간. 전통적 제조업의 과정을 넘어 굴뚝 없는 비트(bit) 제조업으로 도약하는 가상 세계의 객체를 현실화하는 방법 ▲좌측부터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 정석 촌장 한국금형센터 고재규 센터장, 고려대학교 정 석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금형 기술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금형센터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구축과제를 통해 부천 몰드밸리에 2016년 설립하였으며, 금형 분야 국내 최대 시험생산, 가공, 측정, 개발 등에 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월평균 545건 이상의 중소 금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첨단 헬로티] 자동차 주행 중 브레이크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자동차 배기구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자동차 주행 중 브레이크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브레이크 마모 발생 미세먼지 측정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향후 공인 측정법 및 배출기준 등 관련 환경제도 마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이석환 박사 연구팀은 브레이크 마모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자동차 1대 당 미세먼지 PM10 기준 2.7㎎/㎞, PM2.5 기준 2.2㎎/㎞ 수준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DPF(매연저감장치)가 장착돼 유로6 규제를 만족하는 디젤차와 GDI(직접분사식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가솔린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브레이크 마모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차량의 관성 모멘텀(운동하는 물체가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을 일반 승용차에 해당하는 50.4㎏·㎡로 구현하고 최신 주행 사이클인 WLTC(Worldwide harmonized Light duty driving
[첨단 헬로티] 금속3D프린팅 기반 구축 성과가 2019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최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기계연은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3D프린팅장비연구실 이창우 실장(책임연구원)의 ‘금속3D프린팅 기반 구축’ 성과를 2019년 최우수연구성과로 선정하고 12월 16일 ‘한국기계연구원 제4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시상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왼쪽)과 이창우 책임연구원(오른쪽)이 2019년 12월 16일 열린 제43회 창립기념식에서 최우수연구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창우 책임연구원은 2015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을 유치하여 산업 실용화를 위한 고성능 3D 프린팅 시스템 및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단 유치를 시작으로 사업 기간 3년 동안 DED(Direct Energy Deposition), PBF(Powder Bed Fusion), ME(Material Extrusion) 등 3가지 방식의 금속3D프린팅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기존 DED 방식 금속3D프린터에 오토 트랙킹 기술을 접목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DED 방식은 가공하고자
[첨단 헬로티] 세코툴스(Seco Tools)가 새로운 제품군인 335.18 및 335.19 디스크 밀링 커터 바디를 발표했다. 가공하기 어려운 재질의 밀링 작업을 수행할 때 적합한 제품이다. 세목 피치 인서트 포켓은 안정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 내부 절삭유 시스템은 최장의 공구 수명과 뛰어난 칩 컨트롤을 보장한다. 이러한 특성과 더불어 새로운 부식 방지 커터 바디 및 4개의 절삭 인선을 가진 교체형 인서트는 특히 점착성 스테인리스강, 티타늄 및 초합금과 같은 거친 재질에서 디스크 밀이 고속 강 대체품 성능을 능가할 수 있도록 한다. 4~12mm 사이의 슬로팅 작업과 4~8mm 사이의 절단 작업을 위해 설계된 335.18 및 335.19 커터는 32mm~125mm 범위의 미터 직경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커터용 인서트는 전체 재종, 인선 형상 및 코너 범위(0.2~6.0mm, 0.008~0.236인치)로 사용할 수 있다. 최고의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하는 335.18 및 335.19 커터 모듈식 Combimaster 연결부로 탁월한 반경 및 축 방향 도달 범위를 제공한다.
[첨단 헬로티] 절삭 공구 및 툴링 시스템 전문기업인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mant, 이하 샌드빅)가 자사의 CoroChuck 930 고정밀 유압 척을 위한 새로운 콜릿을 선보인다. 웰던 섕크에 맞게 설계된 새로운 콜릿에는 기계식 록킹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고가의 가공물을 생산할 때나 절삭 조건이 까다로울 때 공구 빠짐이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매츠 백크먼(Mats Backman) 샌드빅 글로벌 제품 매니저는 “우주 항공 프레임이나 엔진 부품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을 생산할 때 웰던 섕크의 빠짐을 100% 방지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제조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생산 엔지니어와 매니저들은 불량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끊임없이 받는다”며 새로운 콜릿을 개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기계식 록킹 인터페이스는 콜릿과 척 사이, 그리고 콜릿과 섕크 사이에서 작용한다. 콜릿과 척이 모두 잠겼을 때 빠짐을 완전히 방지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가는 버전과 HD 버전의 CoroChuck 930에 손쉽게 조립할 수 있고 웰던 섕크의 원통형 클램핑 덕분에 런아웃 정확도가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절삭유가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코엑스와 공동주관으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2회째 개최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 및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255개사 465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 중 한국 업체는 전회대비 34개사 증가한 155개사 248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1만7000여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2억37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00만 달러의 계약가능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오염방지시설 생산업체 우양이엔지는 13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현장에서 60만 달러의 집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우양이엔지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향후 오염방지 설비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C방전가공기 등을 생산하는 와이제이스마트머신은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헬로티]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AI 기반의 화재 대피로 안내 시스템을 개발하고 12월 9일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 윤용대 대전광역시의원, 대전광역시 과학산업국 문창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에서 연구성과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한형석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AI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대피로 안내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기술은 지하철 역사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 AI 딥러닝 모델을 이용해 안전한 방향으로 승객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 역사 내부에 설치된 30여 개의 IoT 센서가 온도와 일산화탄소, 연기농도 등에 따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고 최적의 대피로를 선정한다. 이 정보는 모니터와 천정에 설치된 130여 개의 레이저 표시기로 전달돼 지하철 바닥면에 밝은 조명으로 대피로 방향을 표시한다. 연구성과 시연회에서는 지하철 2층,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이 12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신남방정책의 요충지인 베트남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기진회가 개최하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지난해에 비해 대거 증가한 155개의 한국 업체가 248부스 규모로 참가해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 3위이자 전략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국내 업계의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다섯번째 부터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Nguyen Thanh Phong 위원장 <사진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번 전시회는 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이 참가하여 금속가공, FA․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부품․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 기타 기계류 등 기계류 전반에
[첨단 헬로티]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는 지난 11월 신제품 1650W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 출시했다. 이를 통해 스탠리는 기존 원형샌더, 직쏘, 원형톱과 더불어 목공공구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1650W 10인치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는 파워모터를 적용하여 나무 및 목제품 등의 톱질 작업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하고 효율성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복 절단 작업을 위한 확장펜스와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작업을 돕기 위해 LED 작업등 겸 절단면 표기 가이드를 장착했다. ▲(왼쪽)스탠리 1650W 10인치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와 (오른쪽)600W 직쏘(SJ60) ‘300W 원형샌더(SS30)’는 1.4kg 가벼운 무게에 13,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겸비했다. 6단 다이얼로 속도조절이 가능해 세밀한 작업에도 용이하며, 프리미엄 소프트 그립 장착으로 미끄럼 방지 및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강력한 파워의 ‘600W 직쏘(SJ60)’는
[첨단 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를 12월 10일 개최하였다. KTL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하여 최신 교정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측정기기 품질관리 및 교정서비스의 주요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교정 위탁용역 전반의 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국가기술표준원 최영철 연구사는 국제기구(ILAC) 자격기준(KS Q ISO/IEC 17025:2017) 요구사항의 강화에 따라 2020년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교정기관이 전환되어,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KTL에서 연구 및 시행해 온 ▲교정자동화 개발 내용 및 성과*(이민수 수석) ▲품질개선 활동*(문재택 센터장) ▲고객서비스*(송상훈 센터장) 등이 발표되었다. * 교정자동화 개발 성과 - 대형
[첨단 헬로티]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 주최로 개최된 동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포상에는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오일펌프 국산화와 함께 독자 브랜드에 의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김연태 상무, 두산공작기계 김한욱 부장, 와이지-원 박재훈 차장, 화천기계 고현석 기능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5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작기계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