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 기반 엔드투엔드 보호 체계로 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성의 강화 24×7 관리형 보안 서비스로 인력 부담 해소… OT 보안 운영 ‘현실적 해답’ 산업 자동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가운데, 운영기술(OT) 영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시큐어OT(SecureOT)’는 복잡한 산업 현장을 위한 통합 보안 패키지로 주목받고 있다. 제조업과 에너지, 인프라 산업까지 OT 시스템 의존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조직이 직면한 보안 공백을 실질적으로 메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큐어OT는 실시간 자산 가시성, 취약점 관리, 탐지·대응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엔드 투 엔드 보호를 구현했다. 특히 여러 기기·벤더가 공존하는 OT 환경에서 장비 현황을 단일 화면으로 파악하고, 위협 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자동 제시하는 기능이 적용돼 운영 효율을 높였다. 국제 표준인 NIST CSF, NIS2, IEC 62443를 폭넓게 준수해 글로벌 산업 규제 대응에도 강점을 보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플랫폼 제공을 넘어 컨설팅·평가·구현 서비스까지 포함한 ‘전문 서비스’,
생성형 AI까지 품은 베어링 산업…셰플러코리아, 기술리더십 인증 AI 기반 품질 검사와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베어링 산업 성장 동력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국내 베어링 산업 발전에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셰플러코리아 베어링 부품 제조부문을 이끄는 백승호 이사가 ‘제8회 베어링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 베어링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장기적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는 12일 더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영주시청이 공동 주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종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을 비롯해 베어링 제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베어링 산업의 현주소와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는 4년째 이어지는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되며 산업기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백승호 이사는 1991년 입사 후 34년간 생산팀장과 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특히 대형 앵귤러 볼 베어링 및 테이퍼 베어링 생산성 향상, 전기차 고속 모터
‘iPC 제어기·신규 로봇 2종’ 현장 시연으로 베트남 제조업계 주목 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 현지 협력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이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박닌에서 열린 ‘VIAF 2025’에 참가해 동남아 스마트 제조 시장의 본격 진입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아진엑스텍은 최신 제어기 ‘iPC 시리즈’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SCARA 및 수직다관절 로봇 2종을 현장 시연하며 현지 제조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속·정밀 조립 및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제어 성능은 베트남 산업 현장의 자동화 수요와 맞닿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 부스에서는 DC Servo, AC Servo 등 다양한 서보 라인업도 함께 전시되어 아진엑스텍의 로봇 구동 기술력과 제어 솔루션의 통합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지 방문객들에게 공개된 ‘Gen1~Gen6 로드맵’은 회사의 30년 기술 진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이 로드맵에는 모션칩과 보드부터 일본 필드버스 기반 제품, EtherCAT 보드, iPC 제어기, 소프트웨어 솔루션 ‘RemoteManager’, 그리고 최신 로봇·서보 제품군까지
글로벌 모션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셰플러코리아는 11일 경기도 이천시의 취약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셰플러코리아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 다문화가정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이천시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천시협의회 백승자 회장은 “매년 셰플러코리아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봉사가 이천시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셰플러코리아 이천사업장 대표 김준석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 이천사업장은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방폭 기술로 디지털 전환 가속…조선·플랜트 현장에 혁신 입혀 위험 구역에서도 끊김 없는 업무, ‘Smart-Ex’ 시리즈로 현실화 페펄앤푹스코리아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방폭(防爆) 모바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마린은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4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2,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전환과 안전 기술 고도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폭발 위험이 상존하는 해양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스마트’ 솔루션들이 대거 공개돼 주목받았다. 페펄앤푹스코리아는 부산 대리점 피에프에이(PFA)와 공동으로 참가해 혁신적인 방폭 모바일 기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Smart-Ex 03’은 최신 안드로이드 15 기반의 방폭 스마트폰으로, ATEX 및 IECEx 등 국제 방폭 인증을 획득했다. 5G와 Wi-Fi 6E를 지원해 위험 구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과 원격 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8인치 방폭 태블릿 ‘T
API 관리 플랫폼 ‘OSORI APIM’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 PoC 성공에 이어 MOU 체결…글로벌 SaaS 생태계 확장 중 API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싱가포르 인공지능 문서 자동화 기업 스테이플과 글로벌 API 연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서 자동화와 API 관리 기술을 결합, SaaS 기반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완료된 PoC(개념검증)를 토대로 추진됐다. 협력의 핵심은 스테이플이 보유한 오픈 API를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플랫폼 ‘OSORI APIM’에 연동해, SaaS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테이플은 비정형 문서에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이다. 회계, 재무, 공급망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문서 처리 효율화를 실현하며, API 중심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테이플 공동창립자 겸 CTO인 조쉬 케텔웰은 “OSORI APIM은 API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개발자 친화적
전기실·기계설비용 수배전반·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내년 4월 납기 북미 장기 공급 계약 문의 이어져···배전 시장 가파른 성장세 ‘기대’ LS일렉트릭이 북미 지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글로벌 전력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과 약 1,329억 원(미화 9,190만 달러)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인프라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서버룸 전기실과 기계 설비용 고압·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등을 일괄 공급한다. 이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대규모 서버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로, 데이터센터 운영의 기반이 되는 핵심 장비다. 특히 이번 발주처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 3,100억 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를 공급한 기존 고객사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수주를 기존 프로젝트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K-로봇 시대’가 열린다.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이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국가 전략 프로젝트 ‘K-휴머노이드’의 비전과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이 로봇은 단순한 산업 자동화가 아닌, 인간의 일상과 감정을 함께 학습하는 ‘동반자 로봇’을 목표로 한다. 류 원장은 “로봇은 산업과 사회의 균형점을 다시 세울 기술”이라며, 표준 하드웨어 플랫폼·듀얼 프로세스 브레인·전신 촉각 피부라는 3대 축을 공개했다. 총 5년간 2천억 원 규모의 컨소시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2027년 버전1, 2030년 버전2, 2035년 다분야 확장이라는 구체적 시간표를 제시했다. 한국형 로봇 표준화, 데이터·AI 내재화, 반도체 칩까지 포괄하는 ‘풀스택 기술 전략’이 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새로운 좌표로 주목받고 있다. 휴머노이드 러시, 한국은 왜 ‘K 전략’을 택했나 세계는 지금 ‘로봇의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세계에는 10억 대의 로봇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 가치는 자동차가 아니라 옵티머스(Optimus)가 만든다”고 공언했다. 거대 기술 기업들은 인공지능 이후의 주력 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트랜스포메이션(RX)’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로봇을 단순한 자동화 기기가 아닌 ‘산업 아키텍처의 중심’으로 재정의했다. 그는 “로봇은 타임머신이 아니라 스페이스 머신”이라며, 인간의 시간 효율이 아닌 공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로 규정했다. RX는 기존의 대량생산 중심 1세대, 인간 협업 중심 2세대를 넘어선 3세대 산업혁명이다. 로봇 기업이 시스템 설계·작업 재구성·공간 혁신까지 통합 제공하며 산업 구조를 다시 짠다. 팬데믹 이후 급부상한 로봇 러시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의 역설은 RX를 가속하는 핵심 동력이다. 김 회장은 “현장이 로봇화되지 않으면 AI 전환(AX)은 무의미하다”며, RX를 산업혁신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이제 제조·바이오·물류·국방 등 전 산업이 RX의 무대 위로 올라서고 있다. 로봇 트랜스포메이션의 출발점 “로봇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재정의하는 도구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 한 문장으로 자신의 38년을 정리한다. 기계공학과 열유체를 공부하던 그는 카네기멜론대 로보틱스 박사 1기생으로 입학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일본 기업을 거쳐 삼성전자
40년 기술력·지속가능 경영으로 산업 경쟁력 인정받아 가스안전대상 산업포장 이어 또 한 번의 수상 영예 열교환기 전문기업 성산기업이 ‘K-Tech Inside Show 2025’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다. 성산기업은 1983년 창립 이후 열교환기·가스기기·압력용기 분야에서 독자 기술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왔다. 특히 공정 자동화,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 안전 규격 표준화 등을 지속 추진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범 사례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 수상을 비롯해, 가스기기 및 압력용기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성산기업은 국가가 공인한 ‘우수 뿌리기업’의 명예를 확보하며, 향후 공공기관·대기업 협력사업 및 정부지원사업에서 우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기업 관계자는 “40년 넘게 열교환기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며
1년간 공동개발 끝에 상용화 성과…배터리 시장 본격 진입 정밀 제어 기반 동도금 기술로 균일도·품질 경쟁력 확보 PCB·유리기판 및 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전문기업 태성이 국내 대기업 A사와 복합동박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성은 A사가 전처리한 복합동박용 필름에 자사 동도금장비로 도금한 복합동박 소재를 납품하게 된다. 태성과 A사는 약 1년 이상 복합동박 기술 분야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계약은 그 첫 상용화 성과다. A사는 현재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 복합동박 소재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종 고객사로부터 태성 장비의 기술력 검증을 완료하고 협력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성의 복합동박 장비는 장폭·박막 필름을 균일한 두께로 동도금할 수 있는 정밀 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해외 및 중국산 장비 대비 품질 우수성과 균일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 체결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성은 최근 기존 장비 대비 도금 속도와 생산 효율을 개선한 신규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지용량 및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전고체 배터리용 니켈도금·바이폴라·Ano
셰플러, 로봇 구동 부품 기술력으로 산업 생태계 지원 확대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로”…기술 인재 육성 투자 강화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협약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학 연구진의 성장과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셰플러코리아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식에는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조현민 경북대 교수 및 대학원 연구진이 참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과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은 이족보행, 양팔 조작,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최근 8건의 특허 등록·출원과 10편의 논문 발표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제어 및 자동화 공정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후원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 기술력 강화에 실
중국인 출원 22% 급증, 소상공인 상표 출원은 비중 47%로 ‘최고치’ “소상공인 IP 창출이 지역경제 성장 동력”…정책 지원 강화 예고 올해 상반기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총 258,4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지만, 월별 출원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량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식재산 통계 FOCUS(통권 26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 특허 출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으나, 상표와 디자인 출원은 각각 3.5%, 1.8% 감소하며 전체 출원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은 4권리 모두에서 증가하며 전체 등록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원인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2024년 상반기(4.4%)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0% 증가했으며, 대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는 특허 출원(7.1%)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 출원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출원이 5.8% 감소하면서 주요 출원인 유
마이데이터 플랫폼 ‘my:D’, 예측 의료와 데이터 수익화 기능으로 주목 헬스테크 기업과 협업 확대…유전체·웨어러블 데이터 결합 실증 추진 AI 기반 헬스데이터 기업 퍼스널에이아이(Personal AI)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my:D’와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퍼스널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특별관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제약사·병원·헬스케어 스타트업·금융기관 등 20여 개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보험사 및 헬스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데이터 주권 중심의 온디바이스 AI 처리 구조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유통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 기간 중 퍼스널에이아이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AI 예측의료 솔루션 ▲개인 데이터 수익화 시스템 등을 시연하며, 헬스테크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디지털헬스 매칭데이에서는 헬스케어 기업들과의 심층 협업을 위한 미팅을 진행, 유
진료과별 맞춤 CRM 기능으로 의료 현장 중심 워크플로우 구현 허드슨 메디컬 그룹과 MOU 체결…미국 현지 PoC 본격화 AI 기반 의료 CRM 전문기업 성민네트웍스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자사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의료 CRM 플랫폼 ‘TalkCRM AI’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 서비스 자동화와 환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 기술적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TalkCRM AI’는 AWS AICC 인프라와 AI 챗봇 엔진을 결합해 24시간 상담, 예약, 마케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플랫폼으로,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상담 자동화 ▲시술 내역 기반 맞춤형 마케팅 ▲대기 및 노쇼 관리 ▲진료과별 특화 CRM 기능 등이 있다. 특히 비만 관리용 InBody API 연동, 시술 견적·할인 관리, 진료 세션 추적 등 의료 현장의 실제 워크플로우를 반영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성민네트웍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