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3D모델링 분야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우주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훈련생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사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
DN솔루션즈가 생산성과 신뢰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직형 머시닝센터 ‘4세대 DNM 시리즈’(제품명 : DNM 4500, DNM 5700, DNM 6700)를 출시했다. 새로운 4세대 DNM 시리즈는 3세대의 고속 사양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생산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고급 옵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디자인 개선 및 친환경을 실현했다. 속도도 Up, 생산성도 Up 동급 대비 최대 가공 영역을 제공하는 4세대 DNM 시리즈는 다양한 부품에 대해 정밀하고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이송계의 강성을 위해 LM(Linear Motion) 가이드를 적용했으며, 직접 결합 방식의 스핀들을 통해 스핀들의 진동 및 소음을 감소시켰다. Y축 이송거리 450×570×670mm급에 해당하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크기의 가공물과 작업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3세대보다 빨라진 공구 교환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DNM 시리즈는 서보모터 사향 및 지지 구조를 개선해 축계 가감속 성능이 향상됐고, 생산성이 기존 대비 최대 7.3% 높아졌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뢰성 4세대 DNM 시리즈는 기기의 주변 환경에 따라 가공 결과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는 17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호 및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국정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특허청의 기술유출 및 지재권 침해 가해기업에 대한 기술·상표경찰 수사(형사처벌)와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침해물품 수출입 중지 등 행정제재)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신속하게 피해기업을 구제하고 공정한 기술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형사처벌-행정제재 간 상호연계 협력뿐만 아니라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와 특허청의 분쟁조정제도 간 연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사건 관련 심판사건의 신속 처리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사건 과정에서의 특허청의 기술자문 지원 등 양 기관의 역량과 권한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영역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특허청은 지재권 침해 및 영업비밀 유출 사건 수사 후 불공정무역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무역위원회에 통보하고 무역위원회는 피해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조사 후 수출입 중지 등의 행정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도 조사 중인 사건에 특허청의 수사가 필요한 경우 특허청에 통보하면 특허청은 피해기업의 신청을 받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이 주관하는 ‘2023년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인 공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ICT 특허경영대상’은 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 분야 지식재산 경영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허경영 전략과 운영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특허 경영의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클로봇은 B2B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특허 등록 27건(기술이전 포함), 출원 44건(PCT출원 포함)으로 지난 9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수상한 바가 있다. 클로봇은 KEIT 와 KISTA가 진행하는 IP R&D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식재산권 확보 및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이번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클로봇은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 다양한 기업 고객사에 자사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서비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 금속 3D프린터 기술 활용…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 성공 경북대 첨단기술원-㈜한국기술, “3D프린팅 의료 산업 발전 기여할 것”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양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3D프린팅 척추케이지의 다층 적층 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중소 의료기업을 지원하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우수하게 평가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에 성공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정부 기관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8대를 구축하였고 식약처 GMP, 제조업허가, ISO13485, 45001,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15개사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은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에 3D시스템즈사의 ‘DMP(Direct Metal Printing) Flex 350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는 마이크로웨이브 가열을 이용한 소형 분산형 화학적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웨이브 케미컬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웨이브 케미컬의 고효율 플라스틱 분해 기술과 열분해 공정의 지속적인 제어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기술, 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전기 추적 시스템을 결합하여 소규모 고효율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협업 배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플라스틱의 양은 3억 5,300만 톤으로 2000년 1억5,600만 톤의 2배 이상이며, 이 중 9%만이 재활용된다. 따라서 순환 경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 사용한 자원을 분자 수준에서 화학적으로 처리하고 분해하여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은 물질이 깨끗하지 않거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도 반복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폐플라스틱의 케미컬 리사이클에 관해서, 해외나 국내 대기업 화학 제조사 등에서 주로 검증되고 있는 것은 1개소의 플랜트에서 수천~수만 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집중
AI 기술이 인류 삶의 질을 어디까지 개선할 수 있을까? 최근 AI 테크 기업들이 딥러닝 기반 사람의 영상 및 음성 분석·생성 기술을 통해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담아내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The AI Show(TAS 2023)’에서 그 현장을 목도할 수 있다. 제네시스랩은 TAS 2023에서 ‘뷰인터HR’, ‘닥터리슨’, ‘쥬씨(ZUICY)’ 등 3종의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AI 영상 면접 솔루션인 뷰인터HR은 전문 면접관이 레이블링한 약 400만 개의 면접 영상 데이터를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해 비언어적 행동의 ‘소프트 스킬’ 평가와 30가지 이상의 행동 지표을 통해 후보자의 역량과 특성을 분석하는 ‘행동 사건 면접(BEI)’ 방식을 결합한 것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면접 결과를 제공한다. 닥터리슨은 정신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개인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정신 건강 분석 서비스다. 사용자는 닥터리슨을 통해 개인의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스스로 관리한다. AI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쥬씨(ZUICY)는 사용자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해 콘텐츠와 소통
영유아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아기와 가족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인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 ‘가족초대 이벤트’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초대 이벤트는 보다 많은 가족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많은 가족을 추천한 산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육아지원금 총 1,500,000 포인트 및 경품을 제공한다. ‘베베캠/젤리캠’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기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서비스로 AI 기술을 접목하여 아기의 움직임을 포착해 자동 사진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베베픽/젤리픽’, ‘베베클립/젤리클립’ 기능이 적용됐다.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기능이다. AI 인물 감지 및 영상 제작 시스템을 통해 아기를 감지하고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 중 최적의 사진을 모아 자동으로 영상이 제작됨으로써 실시간으로 베베캠/젤리캠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아기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저장할 수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모든 산모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아기의 첫 출발을 지켜보며
전기값 인상에 대한 대비책…고성능 드라이브 ‘S300’ Main Cap·Fan·Relay 수명 예측, 예지보전 기능 강화 전기값 인상으로 인해 산업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사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절감의 대비책으로 신제품인 S300 고성능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모터가 사용되는 산업체 환경에서 드라이브를 함께 적용하면 최대 30~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S300은 빌딩, 철강 화학, 정유 시장 등 높은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 대응이 가능하다. S300은 유도전동기에 대한 V/F제어와 센서리스 벡터 제어 운전의 성능이 강화되었고, 영구자석 동기 전동기(PMSM)의 V/F 및 센서리스 제어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센서리스 성능의 경우, 회전자 속도 알고리즘과 전동기 제정수 추정 알고리즘(오토 튜닝)이 고도화됐으며, 자동 토크 부스트 기능 통합 및 부하가 인가된 상태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V/F제어 기본 성능 역시 높였다. 또한 Main Cap, Fan, Relay에 대한 수명 예측 및 사용률 진단 기능을 제공하여 예지보전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사이즈 감소한
요꼬가와는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Avelia에 아시아 최초의 산업 자동화 업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에 시작된 Avelia는 Shell과 Accenture가 개발하고 Energy Web Foundation과 American Express Global Business Travel(Amex GBT)가 지원했다. Avelia는 전 세계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수요를 집계하여 공급을 증가시켜, 항공 산업의 순배출 제로화(탄소중립) 진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전통적인 화석 기반 연료에 비해 수명 주기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현재 가장 유망한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 Avelia는 항공 연료로 제공되는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의 환경 속성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환경 속성을 이중으로 계산해 버리는 문제를 피하면서, 항공사 및 기업에 할당하는 구조이다. Shell의 항공 연료 부문인 Shell Aviation의 Jan Toschka 사
요꼬가와는 TECO 2030 ASA와 산업용 응용 분야에서 수소 연료전지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요꼬가와전기는 자사주 취득 방식으로 TECO 2030에 투자했으며, 양사는 수소 연료전지의 최적화 기술 개발 및 해상 운송 및 기타 산업 분야의 분산 전원으로 사업 기회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에너지와 물을 생산하는 전기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연료전지자동차(FCV), 고정형 전원공급장치 등의 동력원으로 활용된다. 그린수소와 그린 암모니아는 전력 형태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에 유망한 에너지 운반체로 꼽힌다. 그린수소로 구동되는 연료전지, 즉 그린 암모니아-수소분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소는 기존 연소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이 발생하지 않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동안 채택이 제한적이었지만 기술 성숙도와 수소 추진 해양선박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으로 자동차 및 산업 분야에서의 이용 확대로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TECO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ASOCIO 디지털 서밋 2023’에 참가,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하는 ‘레몬케어’ 등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SOCIO 디지털 서밋’은 한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 대양주 24개국 IT 협회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로 아시아 지역 최대 IT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된 후 2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아시아 구현을 위해 아시아 지역 정부, 기관, 기업의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아시아: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의 비전(Digital Asia:Our Vision For Co-Prosperity)’으로 진행됐다. 레몬헬스케어는 행사 이튿날인 14일 ‘디지털 서밋 컨퍼런스’ 오후 트랙 세션에 참가했으며, 임치규 부사장이 ‘Nextstep for Digital Healthcare Innovation! – How to make smart hospitals in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단순하고 콤팩트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작동 방식으로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GLL 50 G’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첨단 그린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탁월한 가시성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대 15m의 작업 범위를 제공하며, 단 1개의 스위치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해 레이아웃 모델링, 파이프 설치 정렬, 선반 및 캐비닛의 레벨 작업, 난간 정렬 등 다양한 작업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또한 수직선 1개와 수평선 1개로 정밀한 레벨링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경사 기능이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제품을 조정하기만 하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보쉬 진자 시스템을 통해 ±3.5 °까지 자동 보정되고, 1/4인치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산이 있어 보쉬의 BT 150 삼각대와 함께 사용 시 보다 정확한 높이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AA 타입의 알칼라인 배터리와 별도 구매 가능한 3.7V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배터리 소스로 높은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친 작업 환경
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
도시화와 산업화로 공기의 질이 악화되면서 대기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를 넘어 냄새까지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공기청정기나 공조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필터’이다. 하지만 필터는 습기에 노출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줘야 한다. 우영라이프는 일라이트 광물을 이용해 수명이 길고 항균, 제균, 탈취, 습기제까지 탁월한 저비용 고효율의 공기정화 필터를 개발, 제작에 성공했다. 필터 개발을 직접 주도한 우영라이프의 김성만 기술이사는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실용성이 높은 고효율 필터를 만들고 싶어 일라이트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만 기술이사는 “대부분 돌침대, 의약품, 화장품, 인테리어, 건축바닥제 등에 일라이트를 활용한 제품이 소개되고 있지만 공기정화용 필터를 만드는 업체는 우리뿐”이라고 강조했다. 일라이트 필터로 기존 필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우영라이프의 김성만 이사를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Q. 공기정화 필터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A. 전기오토바이 관련 일을 해오다 그만두고 잠깐 공백기를 갖던 중 일라이트(illite)라는 천연 광물을 우연히 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