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미래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회를 앞당기는 수소 엔진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최영 실장 연구팀은 드론 구동을 위한 5㎾급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무인이동체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론과 같은 무인이동체 전력원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장기 체공을 위해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팀은 소형 엔진 내 수소 연료의 공급 방식을 직접분사방식으로 적용하고, 점화 및 분사 등 엔진 파라미터에 대한 최적화를 수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 수소 엔진은 최대 7㎾ 이상의 출력을 달성했으며, 파워팩 모듈 개발을 위해 제작한 발전기 및 정류기는 5㎾ 이상의 출력을 확보했다. 이는 시중의 20~30㎏급 산업용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정도의 출력이다. 수소 연료는 무게당 에너지밀도가 가솔린보다 2.8배 높아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드론보다 비행시간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기술이라는 점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과학대중화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소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은 과학을 싣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소안초등학교 전교생 91명에게 △낙뢰 안전 교육 △금속재료 및 표면기술 관련 과학원리 교육 △연료전지 원리 교육 및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전기’와 ‘재료’를 주제로 과학강연 및 교구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하며 과학과 안전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기연구원 유청준 안전보안실장은 “전기는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평소 과학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행사 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과학 및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탄소중립 시대 신시장 선점을 위한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의 미국선급(ABS) 한국지사에서 미국선급과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주원호 기술본부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과 미국선급 대런 레스코스키 극동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다른 생산방식과 달리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해상 그린수소플랜트는 해상 풍력발전에서 발생한 전력으로 바닷물을 분해해 해상에서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등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 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힐셔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 변환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자동화 부품이나 전체 기계까지도 산업용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추가 발생되는 프로토콜 변경의 적용을 위해서, 펌웨어 변경만으로 게이트웨이를 원하는 프로토콜 변환용으로 바꿀 수 있고 이를 통해 재고 유지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성과 조합의 게이트웨이가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 맞춤형 구성으로 해당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다. 힐셔의 주니어 제품 관리자이며 산업용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 유지 관리와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바스티안 오토는 “힐셔는 이미 완성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 동향과 산업용 통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힐셔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최근 설비의 스마트화에 대한 투자 의지가 강해지면서 게이트웨이의 다양한 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 전망을 어떻게 보나. A.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들이 도입되었고 기술 변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허청은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포스코와 철강·소재 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 보호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특허청과 포스코는 포스코 협력사와 함께 26일 포스코 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영업비밀·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대기업과 협력사의 거래관계에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협력사를 통한 기술유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영업비밀 보호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대기업과 협력사간에 영업비밀 보호 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스코와 특허청은 이번 협약으로 철강·소재분야 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보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포스코는 협력사들의 영업비밀·기술보호 및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특허청의 영업비밀·기술 보호 정책에 협력하고,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보호센터를 통해 포스코 협력사들에게 영업비밀·기술 보호 컨설팅 및 교육 등 영업비밀·기술 보호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 협력사들은 자사 경영환경에 맞는 영업비밀·기술 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25일, 대한민국 미래 사이버보안 정책의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창립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보안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구성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사이버 위협대응, △디지털 융합보안, △사이버 신뢰제도 등 3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영역 확대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역할과 관련하여 각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사이버 위협대응 분과에서는 이호응 호서대 교수가 ‘21년 주요 사이버위협 대응 동향’이라는 주제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지능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등 주요 사이버 위협 현황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등 필요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융합보안 분과에서는 이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First Mover를 위한 기술발전지도’라는 주제로 AI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은 26일, 울산 강소기업 태성환경연구소(회장 윤기열, 이하 태성환경)와 친환경 스마트플랫폼 구축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성환경 본사(울주군 온산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 대표인 이낙규 생기원장과 윤기열 태성환경 회장을 비롯해 생기원 이만식 울산본부장, 이언성 기술사업화실장, 태성환경 김석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기원 울산본부는 보유한 산업환경 청정화 요소기술을 악취 저감 전문기업 ㈜태성환경에 이전하여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의 기술협력은 생기원 울산본부가 이전한 산업환경 청정화 기술을 태성환경 내 테스트베드에서 스케일업 및 실증한 뒤, ICT 및 드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생기원은 2023년도까지 국가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마이크로버블 생성메커니즘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동시저감기술’과 ‘플라즈마 시스템 적용을 통한 난용성 악취물질 저감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태성환경에서는 지원받은 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품목과 기술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후 해당 영상을 10일간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288억 원을 포함 총 4,34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과제기획위원이 직접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 기술개발 품목과 과제기획서(제안요청서), 기술개발 핵심 포인트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기술개발 품목은 그동안 △전문가 위원회(과제기획위원회)를 통해 중점 지원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정한 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교육연구소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스마트 팩토리·제조 및 융합보안 구현방안과 혁신전략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의 디지털 혁신이라 불리는 스마트 팩토리는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확산 방침으로 개념에서 이제는 현실로 진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 및 5G 등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핵심 기반 기술을 도입하면서부터 주요 공정을 자동화한 것은 기본이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상황을 진단할 수 있으며 수요를 미리 예측하여 부품이나 자재를 선제적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여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시장이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제조업 공장들이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 위협도 동반하여 높아지고 있다. 기존 제조업 공장들은 공장 안에서만 작동되는 폐쇄형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외부 해킹 위협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의 스마트 팩토리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외부 망과 연결되어 있어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미나 첫째 날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 팩토리·제조의 발전단계의 현주소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보틱스·FA 솔루션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인천광역시 비전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시 유망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지 1년 만에 비전기업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그중 비전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발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축이 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유망중소기업에도 지정된 바 있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1년 만에 비전기업으로 도약했다. 비전기업은 인천광역시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사업 우선지원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최근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에 이어 비전기업으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자체 브랜드의 로봇 시리즈가 출시되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향후 인천시를 대표하는 로봇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말했다. 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PCI Express 5.0 CEM(Card Electromechanical) 사양을 지원하는 CrossSync PHY 기술의 확장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CEM 인터포저(PE230UIA-X)는 기존 CrossSync PHY 지원 M.2 폼팩터 인터포저(PCIe 4.0용 PE210UIA 및 PCIe 5.0용 PE222UIA)에 합류했으며 크로스 레이어 프로빙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폼팩터를 개발 중이다. 고속 직렬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들은 데이터 저장, 네트워킹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는 1세대 PCI Express 5.0 장치를 검증, 디버깅 및 배포하고 있다. 장치 및 상호 운용성 문제는 종종 전기 영역, 프로토콜 영역 또는 두 가지 영역에서 동시에 발생한다. CrossSync PHY 기술은 엔지니어에게 PCIe 인터페이스 표준을 테스트할 때 완전한 그림을 제공한다.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함으로써, 단일 시스템 테스트할 때, 오실로스코프의 파형과 프로토콜 분석기 트레이스를 시간을 싱크시켜 동시에 관측하여 이벤트의 검색 및 물리계층과 프로토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센트랄은 지난 11월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보고회’에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 관련 DX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Smart Future with DX”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및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했고 약 90여명의 중견기업·벤처기업 대표 및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1952년 설립된 센트랄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제조기업으로 핵심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 등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유수의 전기차 브랜드를 포함하여 현대기아, GM, 포드 등 전 세계 자동차 OEM 브랜드 25%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성과보고회의 첫 세션을 맡은 센트랄 김민호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DX 전환 배경, 다양한 협업 도구 사례 및 DX 로드맵에 대해 발표했다. 센트랄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티라유텍과 협업을 통하여 시장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양사가 IT 모빌리티 합작 법인 Formation Labs를 설립하여 그룹 내 가치 창출과 검증된 사례 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과 독일이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서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독일 국가표준화 대표기관인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제2차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기술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통해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 기술 개발과 표준화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2019년 ‘한-독 표준협력대화(S-Dialogue)’ 출범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양국은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표준화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표준협력대화부터 양국의 표준협력 범위에 배터리를 추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차세대 배터리, 고용량 에너지저장장치 등 배터리 분야 국제표준화에 있어 독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한-독 양국은 표준협력과 산업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표준협력대화에 앞서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4.0’의 창시자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헤닝 카거만 박사는 ‘디지털 경제와 순환 경제의 공동 창조’를 주제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대표 권부상)가 플랫폼·콘텐츠·글로벌·프로젝트기획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각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소식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그 시작으로 11월 25일, 젤리스페이스의 권부상 대표는 코리아씨이오써밋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인 ‘NFT 메타 서울 2021’에 스피커로 참여하여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요소인 NFT와 블록체인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젤리스페이스는 또한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도 참여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콘퍼런스 참여로 젤리스페이스 자체 제작 캐릭터의 대중화와 IP라이선싱을 통한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신진작가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캐릭터 산업에 관심이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IP라이선싱 전문가 영입과 함께 디자인랩(젤리스팩토리)을 신설하며 적극적으로 콘텐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필츠가 자동화 프로젝트를 최적의 상태로 간단히 구성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웹 기반의 HMI 소프트웨어 PASvisu 새 버전을 선보였다. 새로운 PASvisu 버전은 Modbus/TCP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산업용 컴포넌트를 비롯하여 모든 컨트롤러를 신속히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ASvisu 서버의 데이터를 사용자의 시각화 시스템에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클라이언트/서버 연결이 업데이트에 포함된다. PASvisu의 새 버전인 v1.10부터, 웹 기반 시각화 소프트웨어는 OPC UA뿐만 아니라 Modbus/TCP 프로토콜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PASvisu와 거의 모든 제어 시스템 간에 프로세스 데이터를 간단히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컨트롤러의 데이터를 한 시각화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도 있다. 필츠 관계자는 “개방형 제품이므로 PASvisu를 사용할 때 기존의 자동화 인프라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기계에 사전 통합된 HMI, 외부 PC, 태블릿 등 거의 모든 단말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심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연결도 새롭게 추가된 특징이다. PAS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