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기 영업이익 11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전체 매출액은 12.0% 감소한 264억 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은 35.8% 개선된 60억 원이다. 바이브컴퍼니는 2023년부터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AI 솔루션 사업 강화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중심의 체질 개선, 그리고 비용 효율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모델을 영업이익률이 높은 AI 솔루션 및 서비스 위주로 전환하며 꾸준한 영업손실 감소를 실현, 지난해 4분기 기준 분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AI 솔루션 사업은 국회도서관, 외교부 등 주요 공공기관에 도입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솔루션 ‘바이브 서치’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바이브컴퍼니는 지난해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AI 리포트를 솔루션으로 구축했다. 새로운 VAIV AIR Report는 소셜 및 뉴스 데이터에서 주요 이슈 및 담론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AI 솔루션으로, 향후 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까지 제공하는 추론 AI 성능을 강화할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최대 1GHz로 작동하는 Arm Cortex-A7 코어를 기반으로 SiP(System-in-Package, 2Gb DDR3L 메모리 포함) 및 SoC(System-on-Chip) 형태로 구성된 ‘SAMA7D65’ MPU 제품군을 28일 발표했다. 새로운 MPU 제품군은 고성능 그래픽 기능을 갖추고 있어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Human-Machine Interface) 및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SAMA7D65 MPU의 그래픽 기능은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MIPI DSI 인터페이스(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Display Serial Interface), 그리고 2D GPU와 같은 고성능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 및 처리를 가능케 하고 효율적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산업 및 의료용, 운송(교통) 시장을 위한 HM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AMA7D65 MPU는 고급 오디오 및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TSN(시간 민감 네트워킹,
KT가 AI 스타트업 래블업과 함께 GPU 구독 서비스(GPU-as-a-Service이하 GPUaaS)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지속 협력해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실질적인 AI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 사는 26일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동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송승호 SPA본부장과 래블업 신정규 CEO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GPUaaS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KT GPUaaS만의 기능과 기술도 선보인다. 최근 전세계적인 AX(AI Transformation) 수요 증가로 GPU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조속한 시일 내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GPUaaS는 AI 모델 훈련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기업에 GPU 자원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GPU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GPU 자원
LG CNS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4곳(상암·부산·가산·하남)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상암, 부산, 가산 데이터센터는 LG CNS가 소유·운영하고 있으며 하남 데이터센터는 LG CNS가 위탁 운영 중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평가해,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단 시간내에 핵심 시스템을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중단 전력 공급 역량과 화재, 지진 등의 재해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도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동일 용량의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정전
한국레노버가 씽크패드 X1 시리즈 아우라 에디션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으로, AI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패드 X1 시리즈 아우라 에디션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AI 부스트 기능을 통해 AI 연산을 디바이스 내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 코파일럿+ PC 기능을 지원해 대형언어모델(LLM) 및 머신러닝(ML)을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을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레노버가 인텔과 협업해 설계한 아우라 에디션 시리즈로,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최적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모드를 통해 ▲보호 ▲파워 ▲집중 ▲웰니스 ▲협업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쉐어 기능을 활용하면 모바일 기기와 PC 간 이미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28일 원/달러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상승해 약 2주 만에 145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9.9원 오른 145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강세를 반영해 8.0원 오른 1451.0원에 개장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4% 오른 107.249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발언을 이어가면서 시장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74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5.77원보다 5.9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9% 오른 149.52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옵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이하 CMP) ‘옵스나우 프라임(OpsNow Prime)’을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옵스나우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CMP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체계적인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명확하게 통제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SaaS 버전에서 검증된 RunBook 및 PlayBook 자동화 기능도 옵스나우 프라임에 포함됐다. 문제 발생 시 사전 정의된 절차를 실행해 신속히 대응하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내부 데이터센터 환
슈프리마가 AI 기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AI 기반 출입통제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문자 사전 예약 시스템,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교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부인의 무단 침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도별 교육청 주도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또한 출입통제나 지능형 영상관제 등의 보안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학내 보안과 안전체계가 미흡한 상황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허위 기재 및 비인가자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슈프리마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솔루션은 단순 출입통제를 넘어 출입통제, 방문자 관리, 교실 출결 관리, 이상 행동 감지 등의 보안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문객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교실별 출결 관리를 자동화하며,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침입, 배회, 싸움은 물론 흉기 소지까지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C0 시리즈에 3종의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추가하고 설계자에게 더 높은 메모리 밀도, 확장된 인터페이스, 향상된 통신 기능을 위한 CAN FD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STM32C0 시리즈에 추가된 새로운 MCU 중 STM32C051은 애플리케이션에 최대 64Kbyte의 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해 기존 STM32C031 MCU 보다 더 많은 저장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대 48핀 패키지로 추가 인터페이스와 더 많은 사용자 I/O 채널을 제공한다. 또한 STM32C091과 STM32C092는 최대 64핀 패키지로 최대 256Kbyte까지 플래시 밀도를 확장했으며 STM32C092에는 CAN FD 인터페이스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온칩 CAN FD를 통해 부품원가(BOM)를 줄이고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장치의 하드웨어 설계를 간소화하며 업그레이드된 프로토콜의 유연성, 속도, 페이로드 용량을 활용할 수 있다. 패트릭 에이둔 ST 범용 MCU 부문 사업본부장은 “STM32C0 시리즈는 STM32 제품군 중 비용 효율적인 MCU 라인으로서 뛰어난 유연
SK텔레콤은 다가올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AI 및 양자 산업 발전에 양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연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AI에 활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훨씬 더 빠르게 최적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onQ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갖춘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SKT는 IonQ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자컴퓨터 기반 초고도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T는 자사의 ▲에이닷(A.)과 에스터(Aster) 등 PAA(Personal AI Agent)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의 AI 기술과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키분배),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 등 양자암호 기술을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 자
콩가텍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AW)’에 참가해 자동화 및 머신 구축을 위한 최신 애플리케이션-레디 솔루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레디.COM(aReady.COM)’과 ‘에이레디.IOT’의 확장된 기능으로 모듈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레디 에코시스템을 선보인다. 콩가텍은 최적화된 표준 기반 컴퓨터 온 모듈(COM) 제품군과 생산 현장용 에지 서버 설계의 모범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콩가텍의 에이레디.COM 전략은 사전 설정된 애플리케이션-레디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통해 컴퓨터 온 모듈 에코시스템을 강화한다. 고객은 실시간 하이퍼바이저로 에이레디.COM을 구성해 실시간 제어와 HMI(Human Machine Interface), AI, IoT 연결성 등 여러 기능을 단일 모듈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정식 인증을 받은 우분투 프로 및 보쉬 렉스로스의 ctrlX와 같은 운영체제를 지원해 통합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 속도를 가속화할 수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올레드 TV다.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이 적용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
시스코가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들은 AI가 성장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AI 레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복잡성과 보안 요구 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인해 여전히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려는 조직에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용자 간에 고성능, 저지연,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연결을 지원한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AI 생태계는 AI의 혁신적 힘을 주도하는 핵심”이라며 “시스코와 엔비디아의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버라이즌의 AI 커넥트 전략 및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엣지에서 리소스 집약적인 AI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와 엔비디아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은 수많은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양사는 네트워킹 아키텍처 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간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솔루션인 HPE VM 에센셜(HPE Virtual Machine Essentials)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PE는 파트너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HPE VM 에센셜을 채널 생태계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파트너가 고객의 가상화 전략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VM 에센셜은 독립형 솔루션으로, 고객이 기존 운영중인 VM웨어(VMware) 하이퍼바이저와 더불어 새로운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KVM기반)까지 광범위한 종류의 VM(Virtual Machine)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HPE는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기업이 가상화 환경에서 예기치 않은 비용 증가, 비용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지원 가상화 옵션에 대한 요구, 벤더 락인(lock-in)에 대한 우려 등 지속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HPE VM 에센셜은 소켓 기반의 합리적인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 VM웨어와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의 통합적 동시 운영을
KAIST 연구진이 ‘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기술로서 과도한 자신감을 보이는 인공지능의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을 완화하거나 인간이나 동물과 유사하게 스스로 가설을 세워 검증하는 신개념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와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부연구단장) 연구팀이 동물이 가설을 세워 일관된 행동 전략을 유지함과 동시에, 본인의 가설을 스스로 의심하고 검증하면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새로운 강화학습 이론을 제시하고 뇌과학적 원리를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상황에 맞게 행동의 일관성과 유동성 사이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문제를 ‘안정성-유동성의 딜레마(Stability-flexibility dilemma)’라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판단이 맞는지를 계속 검증하고 수정할 수 있어야 한하는데 뇌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완벽한 해법이 알려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스스로 세운 가설을 바탕으로 다음 상황을 예측하고 확인하는 행동 패턴을 동역학적으로 프로파일링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