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 위치추적용 포괄적 기능 안전 솔루션 유세이프(u-saf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세이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이미 검증된 부품들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이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첨단 운전자 자동화 및 보조 시스템(ADAS) 위치추적 솔루션을 1차 부품공급사와 OEM에게 제공한다. 유세이프의 일반적인 활용 사례에는 우수한 무결성과 기능 안전 기능이 요구되는 ADAS 레벨 3 및 그 이상의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된다. 또한 ADAS 레벨 2+ 애플리케이션도 이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해 해당 시스템이 미래에 대비하고 더 높은 자동화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현재 유블럭스는 독자적인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보정 서비스를 결합한 기능 안전과 SOTIF를 준수하는 안전한 엔드투엔드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급회사다. 따라서 유세이프는 최대 SAE 레벨 5 ADAS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용 부품 공급망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유블럭스는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GNSS(Global Navigati
드롭박스가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및 심적 여유 확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롭박스 대시 오픈베타, 드롭박스 AI, 올인원 동영상 협업 툴 드롭박스 스튜디오 등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툴과 더불어 개편된 웹 디자인 및 새로운 구독 플랜을 소개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드롭박스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의 42%가 아무런 방해 없이 생산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79%가 생산성 향상, 70%가 체계성 증가가 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롭박스는 2세대 분산 근무 모델로서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심적 여유 확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발전할 것이며, 이번 발표는 그 첫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날 업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가운데, AI 기반 통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는 다양한 툴, 콘텐츠, 그리고 앱을 하나의 검색창에 연결해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출
보안에 대한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산업 및 가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디바이스에 보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러한 개발자들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더 용이하게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300 MHz Arm Cortex-M7 프로세서 기반, 통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Hardware Security Module), 그리고 다양한 커넥티비티 및 플래시 메모리 옵션 등 개발하는데 더욱 큰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PIC32CZ CA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PIC32CZ CA 제품군은 통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이 통합된 버전인 PIC32CZ CA90과 통합되지 않은 버전인 PIC32CZ CA80으로 구성돼 있다. PIC32CZ CA90의 HSM은 모놀리식 솔루션으로 산업 및 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욱 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HSM은 별도의 MCU가 내장된 보안 서브시스템으로 작동되는데, 이 MCU는 펌웨어 및 하드웨어 보안 부팅, 키 저장, 암호화 가속화, 순수 난수 생성기(random number generator) 등의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벤처스 이계준 투자전략팀장과 각 기업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거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의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 명예 앰버서더인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함께 이어온 60년의 헤리티지와 발베니 60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The Balvenie Heritage Exhibition)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에서 보낸 60년의 세월을 반추함과 더불어 캐스크 피니시 기법을 활용해 처음 만든 발베니 클래식 제품부터 12년 더블우드와 지난해 옥션을 통해 5억 원에 낙찰된 DCS 컨펨디움 등 발베니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베니의 현재부터 과거의 역사를 모두 접할 수 있을 뿐더러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장인정신에 기반해 수많은 발베니 캐스크를 균형 있게 조합해 탄생시킨 제품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모은 발베니 수집가들이 직접 소장하고 있던 제품들을 이번 전시에서만 특별히 접할 수 있게끔 했다. 수집가들을 통해 전시된 제품들을 포함해 약 90여개의 희귀한 발베니들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돼 전 세계 총 71병,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달 발생한 부산 진구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부산 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3세 아동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큰 부상을 입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화재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5개의 멤버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았다. 전자랜드와 드림어스컴퍼니, SK매직은 세탁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이불 세트, 일룸은 아동 옷장 및 아동 침대를 지원해 아동이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로 피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윤정 센터장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행복얼라이언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우리 사회가 내민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 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29% 줄여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에코 마크(Eco Mark)'와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퍼포먼스 마크(Performance Mark)'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재활용 소재 사용률을 최대 22%까지 높이는 등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쏘시스템이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조립 지원 및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오타(Diota)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작업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버추얼 트윈 경험으로 확장시켜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산업 장비, 운송 및 모빌리티 산업의 고객이 복잡한 산업 프로세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오타는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후 디지털 지원 운영 및 디지털 기반 검사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데 지원해 온 기업이다. 인터랙티브 3D, AR,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딥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은 제조 제품의 생산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백오피스 엔지니어링과 현장 운영을 연결하여 생산성 향상, 제품 품질 향상, 작업 지시 및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디오타의 솔루션은 BAE 시스템즈, 다쏘 에비에이션, 이베코, 라테코에르, 네이벌 그룹, 스텔란티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전세계 16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제조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오타의 솔루션을 자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이 '2023 어린이 생활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생활 체육 참여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어린이 생활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은 재향군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공공체육시설 동호회 '호평내테니스클럽'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호평동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과 10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관내 9개소 테니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기가 진행됐으며 총 19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9월 개강한 이번 3기 아카데미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테니스장은 호평동 고가도로 아래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테니스시설로 활용한 곳으로 방치돼 있던 부지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포스코이앤씨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 AI 포럼'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 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 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 분야별 AI모델 개발/적
테스토코리아는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휴대용 측정기 신제품 '디지털 HVAC 컴팩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HVAC 컴팩트 클래스는 11개의 디지털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난방, 환기, 냉방) 계측 장비와 9개의 측정 프로브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환경(대기 공조, 환기, 온도, 압력 등)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측정값을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휴대폰과 연동해 앱 하나로 모든 작업을 스마트하게 측정할 수 있다. 16 mm 디지털 베인 풍속계 'testo 416'은 환기 덕트에서 간단하면서 빠르고 정밀하게 유량을 측정하고 체적 유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케이블과 연결되어 있는 텔레스코픽 프로브(최대 길이 850mm)를 이용해 자유롭게 덕트를 측정할 수 있다. 100 mm 디지털 베인 풍속계 'testo 417'은 공기 흡입구 및 배출구의 유량, 체적유량 및 온도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퓨넬이 포함된 testo 417 세트를 사용하면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배출구도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디지털 열선 풍속계 'testo 425'는 환기 덕트에서 온도를 측
11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10원 내린 1339.40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5.5원 내린 1344.0원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워 133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 시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시장 여파를 주시하면서도 미국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경제에 잠재적인 추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추가 개선됐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9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심은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9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7.07원)에서 5.1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 원(미화 58.8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06조 원(미화 약 112.8억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AWS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73조 원(미화 20.4억 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91조 원(미화 36.7억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AWS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인력 개발 및 숙련도 향상,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AWS의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국내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AWS가 국내 디지털인프라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7조
퀀텀코리아는 한국영상자료원에 디지털 복원 영상 데이터의 안전하고 신속한 아카이빙(원본저장)을 위해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Scalar) i6000'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상암동 본원과 파주 보존센터에서 각각 전체 아카이빙하고 있으며, 특히 LTO-9 기술이 적용되어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크게 늘어난 스칼라 i6000 스토리지를 사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LTO-5에 비해 12배 이상 높은 집적도로 모든 디지털시네마를 보존할 수 있게 되어 공간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974년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필름보관소를 모체로 국내외에서 제작된 영화 및 영상물 관련 주요 문헌·음향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소속된 국가 기관이다.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와 시나리오, 포스터 등 영화 제작 과정에서 파생되는 주요 자료를 수집하고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으며, 보존 자료의 가치 재창출을 통해 국민 문화 정서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상암동 본원에는 데이터 영구 보존을 위한 보존센터와 함께 한국 영화사를 조명하는 '영화 박물관', 비디오, 도서, 영화 각본, 논문 등을 열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