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6원 내린 1343.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8.7원 낮은 1345.0원에 개장해 1341.8∼1346.3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환율 하락은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둔화한 영향을 받았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3일(현지시간) 5% 선을 넘었다가 장중 내림세를 지속하며 4.8%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5.6으로 전장보다 0.52% 내렸고, 이날도 105.5 부근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6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12원)보다 5.4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토스토어가 R5 로봇의 최신 버전인 R5 Pro 로봇을 출시했다. 새로운 로봇 솔루션 R5 Pro 로봇은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을 위해 공간 활용도와 성능을 높이고 총 소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오토스토어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처리량이 높은 대규모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R5 Pro는 각각의 로봇이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해 결과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5 Pro는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R5 Pro 로봇을 대규모 오토스토어 시설에 배치하면 고객이 동일한 그리드에 필요한 로봇의 수를 R5 로봇 대비 최대 15%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라우팅 및 시스템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R5 Pro는 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가 탑재되어 고속 충전이 가능하므로 장기간 작업 시 개별 로봇의 가용성이 개선되는 이점이 제
팀뷰어(TeamViewer)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경기력 분석과 경기 준비에 필요한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원격 연결 플랫폼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맨유 축구 팀은 원정 경기 중에도 분석관뿐만 아니라 코칭 팀, 선수와 영국에 있는 훈련장의 서버 간에 엔터프라이즈급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맨유의 분석관과 코칭 팀은 경기 데이터를 이용해 경기 전후로 플레이에 대한 경기력을 분석한다. 이동 중에 원본 영상, 데이터 자산과 같은 대용량 파일에 접속하려면 팀이 상당한 시간을 들여 여러 위치나 외장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 업로드 및 보관해야 했다. 이제 코칭 팀은 분석관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해 경기 전이나 심지어 경기 중에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팀뷰어는 전했다. 맨유 팀은 팀뷰어 텐서를 이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맨체스터 소재 서버에 있는 파일에 빠르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원격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팀이 이동하거나 원정 경기 시 분석관들이 훈련 자료와 경기력 데이터에 액세스할 때 느꼈던 불확실성이 사라진다. 또한 팀뷰어 텐서
SDT가 기업 공개를 위해 NH투자증권와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DT는 양자응용기술 연구 개발 등 선도적 기술력과 관련 성과들을 앞세워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2025년 국내 1호 양자기술 상장기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은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유 기술에 대해 혁신성이나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최소 요건 충족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SDT는 IoT 모듈 설계로 사업을 시작해 각종 산업용 장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양자기술 응용분야로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수집과 분석을 위해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되는 ▲시스템 모듈 ▲펌웨어/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연결 라이브러리 등을 직접 개발하며 폭넓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자표준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레이저, X선, 현미경, 보안 카메라 등과 연동한 복합 계측으로 분자 또는 원자 단위 데이터까지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는 응용장비 개발은 물론
뷰웍스는 최근 개발 완료를 앞둔 벤더블 엑스레이 디텍터 시제품을 미국 비파괴검사학회(ASNT 2023)에서 소개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평판형 디텍터로 공략이 어려웠던 중형 이하의 배관 검사 시장(수도관·송유관 등)에 뷰웍스는 휘어지는 벤더블 엑스레이 디텍터를 제시하며 최근 플랜트 산업이 성장하는 북미와 유럽 지역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석유, 가스, 선박 등 산업 분야에서 정밀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비파괴검사용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판로를 확장한다는 목적이다. 뷰웍스 벤더블 디텍터만의 강점은 높은 화질과 우수한 사용성, 내구성 등이 꼽힌다. 세계 최초로 벤더블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에서 99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해 화질을 높였으며, 용접물 비파괴검사 국제표준화규격 ISO 17636-2의 해상도 평가에서 최상위에 해당하는 Class-B 기준을 충족시켰다. 다양한 규격의 배관 검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텍터의 곡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함께 갖췄다. 비파괴검사(Non-Destructive Testing, NDT)는 송유관, 가스관 등의 배관 설비와 항공
LG유플러스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로, 대기업 중심의 기업전용인터넷(AP) 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에 있는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접속해도 끊기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지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구축 및 설계가 필요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중소 규모 사업자들은 통신사업자의 가정용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를 활용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없고 수개의 공유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IP 충돌로 연결이 자주 끊긴다는 한계가 있었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U+와이파이오피스는 AP 1대당 25~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 현황 및 미래 전망 보고서 공개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는 전세계 기업들의 아이덴티티 보안 현황을 분석한 '아이덴티티 보안의 사업적 가치(The Horizons of Ident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함께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375명이 넘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소재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임원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의 90%가 아이덴티티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시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덴티티 보안의 사업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44%는 아직 아이덴티티 보안의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고, 성숙도가 높은 기업들조차도 기본적인 아이덴티티 거버넌스로 보호하고 있는 아이덴티티가 조직 전체의 7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응답자들이 경영진에게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아이덴티티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적
디노도테크놀로지가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와 차세대 논리적 데이터 관리 아키텍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로 인해 비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에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기업에게 보다 유연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디노도와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패브릭 및 데이터 메시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아우르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MSP 기업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AI/ML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및 관리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ISV(독립소프트웨어공급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노도코리아와 함께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디노도의 논리적 데이터 통합 및 관리 기술을 메가존클라
세펙트는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INNO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의지 고취 및 성과를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황현승 세펙트 대표는 제품·서비스 혁신분야에서 경영혁신 유공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펙트는 90년대부터 산업 현장의 안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산업 현장 및 고객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안전 디바이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화 제품의 의존에서 벗어나 한국 실정에 맞는 안전제품 및 시스템 적용으로 산업 재해율을 낮추며 국가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안전시장 및 안전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혁신 전시회 경영혁신관에서는 메인비즈 석용찬 회장 및 여러 참관객참들이 부스에 방문해 회사 소개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세펙트는 전했다. RFID 도어 인터락 스위치, 열연감지기, 안전 비상정지 스위치, 안전 컨트롤러 등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달 국내 출시한 개방된 구조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한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적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공정 시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활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사례를 토대로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사용 사례를 가시적으로 쉽게 선보이기 위해 헥사곤과 한국기술, 광주그린카 진흥원, 테크밸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3D프린팅 토탈 솔루션 기업 한국기술은 자동차부품산업 진흥과 기술고도화를 선도하는 자동차 전문 기관 광주그린카 진흥원과 함께 기술 시연을 담당했으며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테크밸리에서 시연의 CT검사 및 측정을 담당했다. 적층 제조 프로세스 시연에 사용된 넥서스 플랫폼은 금속 PBF방식의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량화 설계를 위한 에이펙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제조 공정을 위한 AM 스튜디오, 적층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뮤팩트 애디티브와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을 검토하는 메트롤로지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해 작업자가 작업 선정, 기술 적용 및 보유한 데이터를 연결하여 엔지니어링과 생산 공정이
금호타이어가 GS에너지와 지난 23일 한국 EV 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APP) 회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GS 보유 충전 시설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유아이패스가 글로벌 리서치 및 컨설팅 기관 베인&컴퍼니에 의뢰해 진행한 자동화 및 AI 관련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직이 자동화 및 AI는 대규모 비즈니스 혁신의 기폭제이자 미래 사회를 위한 혁신 제품과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이패스는 베인&컴퍼니와 AI 기반 자동화의 도입과 영향력, 그리고 향후 기업 및 시장 재편에 있어 AI의 영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대부분이 매출 5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2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질적 인터뷰(Qualitative Interview)로 구성됐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는 오랫동안 조직 내 개선과 효율성의 원동력이 되어왔으며, AI의 빠른 도입이 비즈니스 혁신의 범위와 규모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원 중 절반 이상(53%)이 이미 생성형 AI를 도입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45%는 자동화와 AI 기술의 통합이 향후 몇 년 내에, 업계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아크로니스는 서드파티 솔루션을 아크로니스 플랫폼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인 '아크로니스 사이버앱 스탠다드'를 24일 발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서드파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아크로니스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서비스 공급업체가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아크로니스는 전했다. 아크로니스 사이버앱 스탠다드는 벤더의 워크로드, 알림, 위젯 및 보고서 등을 아크로니스 플랫폼에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프레임워크다. 이를 통해 아크로니스 자체 솔루션 및 연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합된 사용자 환경을 보장해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줄인다. 또한 다른 플랫폼과 달리 공급업체에 고유한 노터치 디지털 경험과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 에코시스템에 연결되는 벤더들은 다목적 벤더 포털(Vendor Portal)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 포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 세부 정보를 공유하며 마케팅 자료를 업로드하고, 아크로니스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에 직접 게시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의
LG CNS가 생성형 AI로 기업 내부의 유용한 지식과 데이터를 찾는 'AI를 활용한 KM 혁신' 서비스를 개시했다. 'AI를 활용한 KM 혁신'은 사내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찾기 위해 채팅 창에 자연어로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사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람이 정해 놓은 시나리오 기준으로 답변하는 기존 AI 챗봇과는 다르게,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AI가 직접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임직원들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담당자를 찾거나 여러 사내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생성형 AI 검색으로 수 초 내에 답변을 얻을 수 있다. LG CNS는 이 서비스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애저 오픈AI(Azure OpenAI)'의 GPT-4를 적용했다. 챗GPT는 포털 등 외부에 공개된 데이터만 학습한 LLM(Large Language Model)이다. 'AI를 활용한 KM 혁신'에 적용된 챗GPT는 기업 내부 데이터 기반의 답변을 생성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예를 들어 임직원들은 "우리회사 프로젝트 중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성공 사례 3개만 찾아줘", "스마트팩토
기존의 사진 촬영 방식에서 동영상 촬영 방식으로 차량 인식 정확도 높여 에피카는 얼굴 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피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테스트에서 '얼굴 인증 정확도 100%' 인증을 받은 메사쿠어컴퍼니의 기술력을 차량 번호 인식에 도입해 자사 솔루션인 DWS(Digital Workshop System)의 성능 향상 및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외부 센서 입력을 통해 차량 인식 및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이었는데 앞으로는 메사쿠어컴퍼니의 동영상 기반 차량 인식 솔루션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정지 영상 대신 동영상을 활용하면 센서 등 부가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에피카는 설명했다. 에피카는 이번 MOU를 계기로 차량 관리나 비상상황 대응 같은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차량이 고장나 오래 정지해 있는 상황, 운전자가 아무 움직임이 없는 상태 등을 동영상으로 분석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차량 인식 정확도를 지금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