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이슬림코리아, 국내 프로젝터 시장 공략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 에이서(Acer)가 지난 25일 국내 서버제조 분야 대표기업 이슬림코리아와 프로젝터 제품군에 대해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국내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슬림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프로젝터 유통 및 운영을 담당해오며 전국 50여 개의 프로젝터 전문 판매점을 보유하는 등 프로젝터 분야에서 다양한 판매채널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에이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프로젝터 시장 재진입 및 점유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터는 에이서의 주력 사업 분야 중 하나로, 교육, 비즈니스, 컨퍼런스, 휴대용 등 용도별로 특화된 프로젝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이서는 자사 첨단 무선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자동 인물 모드가 탑재된 초경량 프로젝터부터 3D 영상이 지원되는 풀HD 프로젝터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터 제품을 출시해왔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프로젝터 분야에 폭넓은 영업력과 경험을 보유한 이슬림코리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7일 금천구청, 금천소방서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사업장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사업장 전 직원이 대피훈련에 참여하는 등 민관이 연계해 대응하는 체계를 훈련했다.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IT시스템뿐 아니라 공공, 금융, 민간, 글로벌 등 다양한 영역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시설로 24시간, 365일 상시 모니터링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및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 방재 및 이중화 시스템과 자위소방대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사업장의 안전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차전지 신소재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CNT)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CNT 사업을 함께 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진행 중이다. 다만 협력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를 필두로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도 폭넓다.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 CNT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2013년부터 충남 아산 공장에서 CNT 상업 생산을 해왔다. 올해 생산량은 120t 규모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6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를 비롯한 미래 성장 사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금호석유화학과 CNT 분야에서 협력하면 음극재와 양극재 등 자사 소재 기술에 접목해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3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89.3% 줄었다. 타이어 보강재는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반등 지연으로 매출이 줄었다. 다만 신차 판매량 회복과 전기차 타이어시장 성장 등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중국 공장의 탄소섬유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에어백·산업용사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탄소섬유·아라미드는 수익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G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매출 9047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12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G모빌리티가 3분기에 흑자를 낸 것은 쌍용자동차 시절인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KG모빌리티는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었다고 KG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7.9% 감소했지만,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9951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3분기 판매는 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3만1254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소비 위축 영향으로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59.6% 성장했다. 수출 실적은 2014년 2분기(2만1126대) 이후 9년여 만에 최대다.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는 내수 5만984대, 수출 4만5415대 등 총 9만63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지난 2019년 1∼3분기(10만1363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출시된 토레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1.5원 내린 L당 1763.5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2.9원 하락한 L당 184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7원 내린 1703.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70.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3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4.8원 하락한 1684.5원이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은 그간 계속되던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14주 만인 이달 둘째주부터 하락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확전 우려 감소,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유럽 경기침체 등 요인으로 지난주보다 내렸다. 지난주에는 중동 긴장 고조 등 영향으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번주 배럴당 90.5달러로 지난주 대비 1.3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6달러 오른 95.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올라 1360선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3원 오른 1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7원 오른 1353.4원에 개장해 1350원 중후반대에서 거래되다 장 마감 직전 1360원선까지 올랐다. 환율이 136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일(종가 1363.5원) 이후 22일 만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간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국내 증시 부진에 영향을 받았다. 간밤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13bp(1bp=0.01%포인트), 15bp 오른 4.96%, 5.0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71%, 코스닥지수는 3.5% 내렸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79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9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79원)에서 2.1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SDS의 3분기 매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급감했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삼성SDS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작년 3분기보다 4.3% 늘어난 193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하지만 매출은 3조208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줄었고 순이익도 1766억 원으로 55.9% 급감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509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57.3% 급증한 4707억 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하며 IT서비스 내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힘입어 49% 성장했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MSP) 사업 매출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사업 수주, 항공 업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으로 91% 증가했다. 반면, 물류 부문 매출은 국제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하락 탓에 37.3% 감소한 1조6988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인포멀 스퀘어에서 11월 2일부터 5일, 9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에 걸쳐 국내 유명 바 18곳과 함께 색다른 글렌피딕을 만나볼 수 있는 글렌피딕 페스티벌(Glenfiddich Festiv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렌피딕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는 글렌피딕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칵테일 바(Bar)의 칵테일들을 모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총 18개의 바가 글렌피딕 12년과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베이스로 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다른 바 라인업으로 주 마다 새로운 칵테일 메뉴를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한 바는 바 특성에 맞게 각 2개씩 칵테일 메뉴를 개발한다. 총 36 종류의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위스키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 뿐 아니라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헬리녹스와 콜라보한 헬리녹스X글렌피딕 캠핑체어부터 배찌 등 다양한 글렌피딕 굿즈를 제공하며, 각 층마다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및 체험존으
KT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같은 날 개최된 'Network X 어워드'에서도 '디지털혁신 주도'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A 어워드는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상식이다. KT는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WBA 어워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우수한 와이파이 기술력과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최신 기술의 KT Wi-Fi 7 홈AP와 기가지니·셋톱박스·홈AP를 결합한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를 출시해 이 분야의 기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Network X 어워드는 전세계 300 개 이상의 장비 및 칩셋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통신 전시회인 'Network X'에서 진행하는 어워드로 통신 산업 전반에 걸친 성과와 혁신,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T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중심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넷앱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넷앱 인사이트2023(NetApp INSIGHT 2023)'에서 업계 유일의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넷앱은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 'ASA C 시리즈'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넷앱 키스톤(Keystone) STaaS(Storage as a Service) 내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단순성, 비용 절감,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여 년 전 업계에 통합 스토리지를 도입한 바 있는 넷앱은 오늘날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를 파일, 블록 및 객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전체 아키텍처로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는 공통 API세트와 단일 제어 플레인으로 통합돼 여러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제품과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있는 공통 스토리지 운영 체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넷앱이 선도하는 통합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FF(NetApp AFF)', 새로운 블록 최적화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SA(Net
유니퀘스트는 엣지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NVIDIA Jetson modules)과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은 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AI 엣지 컴퓨팅 플랫폼이다. 지능형 머신 제조업체와 AI 개발자는 사전 훈련된 AI 모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젯슨 라인업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지원을 통해 임베디드와 엣지 디바이스에서 고품질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을 구축, 배포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로보틱스, AIoT,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농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하다. AI는 단순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넘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엣지에서의 생성형 AI까지 발전했다. 향후 일상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욱 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솔루션과 접목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로봇, 의료, 유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분석,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성되고 있다. 유니퀘스트는 임베디드 시장 내 경험과 노하우, 파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662억 원, 영업손실 1조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대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Solid State Drive) 중심으
"4분기도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될 것"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에도 올해 3분기에 전년보다 10%대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948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9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5억 원(1.8%), 영업이익은 458억 원(10.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지 부문 매출이 5조3384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직전 분기 대비로는 1.3%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은 4118억 원으로 작년보다 15.1%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6.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7.7%를 달성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신규 라인 조기 증설 완료에 따라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각형 배터리 매출이 확대돼 분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4분기 신제품 대기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인 지코어(Gcore)는 엔비디아 A100 및 H100 GPU(그래픽 처리 장치)로 구동되는 '생성형 AI 클러스터(Generative AI Cluster)'를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기업에서 디자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인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는 것에서 부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는 흥미로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코어의 고성능 인프라는 기존 대기업뿐만 아니라 AI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안드레 라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가 AI 환경의 변화와 발전에 함께하고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의 출시의 의미는 우리가 전 세계의 AI 개발 및 연구자들을 위한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며, 최첨단 인프라를 용이하게 제공하여 AI 주도 혁신을 촉진하려는 지코어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로운 생성형 AI 클러스터에는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AI 가속기인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기반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