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공급한다. 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는 물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다공성 음이온교환수지로 특히 PFAS 농도가 10ppb(1000조 분의 1)를 초과하는 물을 정제하는 데 적합하다. PFAS 제거에 맞춤형 솔루션 설계가 가능하며 PFAS 농도가 높을수록 수지를 재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높은 선택성과 우수한 동역학, 높은 내오염성을 가지며 입자크기가 균일해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PFAS외에도 질산염, 브롬산염, 염소산염, 과염소산염 등 복합 음이온이나 고농도 수산화나트륨 내 염소산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2일 서울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며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와 임직원 10명이 참석했으며,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4~5개 조로 편성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양천구 거주 독거 노인 180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와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노인분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말벗 봉사활동을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년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좀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그룹사인 아비바코리아와 함께 중구 흥인초등학교에서 약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ES
에퀴닉스(Equinix)가 국내 두 번째 에퀴닉스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 센터인 SL4를 23일 공개했다. 2024년 1분기 공식 개소 예정인 SL4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한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퀴닉스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 2023에 따르면 한국의 IT 리더 중 72%는 보유하고 있는 IT 인프라가 AI 기술에 요구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점점 더 많은 AI 하드웨어가 많은 전력, 전문적인 냉각 기술 및 특수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기업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 및 엣지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엄청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에퀴닉스는 SL4 개소와 함께 기업이 국내에서 플랫폼 에퀴닉스 및 온디맨드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인접성, 글로벌 상호연결된 데이터 처리 위치, 업계 선도적인 AI 인프라 제공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Arm 홀딩스는 전용 DSP(디지털 신호 처리) 및 머신러닝(ML) 가속기의 비용 부담 없이 성능 향상을 요구하는 A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Arm Cortex-M52를 발표했다. Cortex-M52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에서 ML을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 모델(LLM)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AI가 이미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배포되어 있는지 그리고 가정, 도시 및 산업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라고 하며, Arm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폴 윌리엄슨 Arm 수석 부사장 겸 IoT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A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는 더 작고 비용에 민감하며, 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디바이스에 가장 낮은 비용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디바이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프라이버시 및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AI 지원 IoT의 출하량
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현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CJ다슬은 이를 위해 최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서류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 등을 거쳐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IPO를 통해 탄탄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하며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한 이래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구축한 200개 이상의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과 중량물 프로젝트, 계약물류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는 CJ대한통운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전략 거점"이라며 "IPO를 계기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한층 가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IAR은 최근 출시된 NXP 반도체의 모터 제어 솔루션 S32M2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NXP의 S32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이 최신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 자동차(SDV)에서 높은 모터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차체와 제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탑승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킨다고 IAR은 전했다. 새로운 S32M2 디바이스 상에서 작업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제 강력한 컴파일러와 디버깅 솔루션이 통합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32M2는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인-패키지(SiP) 솔루션이다. NXP의 S32K MCU 제품과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펌프, 팬, 선루프, 시트 위치,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또는 트렁크 오프너와 같은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전압 아날로그 기능과 고효율 특성이 추가됐다. S32M2의 SiP는 12V 차량용 배터리 공급장치로부터 직접 작동하는 전압 레귤레이터, 물리적 통신 인터페이스, 모터 제어용 MOSFET 게이트 프리드라이버, 비휘발성 메모리와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SK C&C,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함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없이 탄소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환경발자국 솔루션'과'‘글래스돔 제조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한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
KT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올해의 통신사, 미래 2개의 부문에서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로보티즈는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로보티즈에서는 향후 배송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각각의 캠핑 사이트 혹은 카라반과 편의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역의 이용객들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다면 직접 걸어서 이동해 음식 재료, 장작, 기타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이 성공적으로 캠핑장에 도입되게 되면 야간은 물론 이용객들이 원하는 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 캠핑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국제 캠핑장에 도입돼있는 개미는 이용객과 고객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EDB 코리아는 22일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DBMS에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는 'EDB 2023 기술 워크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소스 DBMS가 상용 DBMS와 유사 혹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고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 및 TCO 절감효과,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제공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다수 도입되고 있다. EDB의 기술 워크샵에서는 국내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를 대규모로 성공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급 지원, 보안, 전문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DB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강일 EDB코리아 대표는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사내에서 DB를 구축,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며 "EDB의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와 클라우드 기반 완전관리형 서비스인 '빅애니멀'을 이용해 원활한 전환은 물론, 클라우드 DB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EDB는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해 고객 전담팀이 신속하게 대응해 포스트그레스 기
엘리먼트14는 새로운 N 채널 전력 MOSFET 제품군을 포함해 250종이 넘는 Toshiba의 새로운 제품을 자사 재고에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600V~650V의 고전압 제품과 30V~150V의 저전압 제품이 모두 포함된다. Ibtissame Krumm 엘리먼트14 수석 공급업체 계정 관리자는 "전력 반도체 관련 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전력 반도체 수요가 한동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가려진 사실은 이에 못지않게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전력 MOSFET에 의해 구동되고 여기에는 잘 알려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태양광 인버터와 히트펌프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제어,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무선 원예 도구와 같은 충전식 가전 등이 포함된다"며 "전력 MOSFET 성능은 이들 장치의 전체적인 성능에 매우 중요하며, 개발 엔지니어에게는 종종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엘리먼트14의 고객들은 설계, 테스트, 평가, 프로토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박·선사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한 해사분야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며, 해사 분야 OT 보안 사업 강화에 속도를 붙인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선박 사이버보안 안전성 평가 및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개발' 국책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선박과 선사가 교환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박·선사 표적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보안 역량을 토대로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된 해사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KR(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현대엘엔지해운과 협업해 해사 사이버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보안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24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을 위한 공통 규칙 UR E26을 충족하면서 선원들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박용 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은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의 해상 사이버 리스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보안 인증인 'ISO 27001'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와 함께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2021년에 이어 SOC-2 타입 II에 대한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SOC-2는 미국 CPA 협회(공인회계사 협회)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엄격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제공을 검증한다. 특히 SOC-2 타입 II는 시스템 및 조직 컨트롤(Systems and Organization Controls) 프로토콜 내에서 가장 포괄적인 인증이며, 시스템이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음을 인정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글로벌 정보보안 표준 중 하나인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 기준이다. 기업의 위험 관리 및 보안정책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암호화, 외부 감사 및 정기 보고, 보안 사태 대응 훈련 등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 가이드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스토리지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시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00원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2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9원 오른 1302.4원에 개장한 뒤 1300원선을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는 달러 약세를 제한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9000명으로 직전 주보다 2만4000명 감소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1.3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4월 이후 최고치였다. 이번 주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환율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0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3.08원)에서 3.0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카마이, 세그멘테이션 현황 보고서 발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랜섬웨어의 증가와 제로 트러스트의 도입, 그리고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의 이점을 강조하는 '2023 세그멘테이션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Segmentation 2023 report)'를 공개했다. 이는 전 세계 1200명의 IT 및 보안 의사결정권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86건의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했으며, 이는 연평균 43건이었던 2년 전보다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기업 내 보안팀은 제로 트러스트 및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전략을 통해 최근의 공격 증가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네트워크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개별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 및 작업에 대해 세분화된 보안 정책과 제어를 구현하는 새로운 보안 방식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세그멘테이션을 구축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거의 전부가(99%)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 또한 구축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대부분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자산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에 동의했지만, 아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