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고객이 틔운 미니에 원하는 씨앗을 심어 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틔운 미니용 나만의 키트 패키지'를 공개했다. 나만의 키트 패키지는 내가 원하는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5개의 홀이 있는 모듈형 키트 2개와 식물영양제로 구성된 패키지로, 씨앗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고객은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심고 여러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앞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가전경험을 위해 독일 완구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피규어,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도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틔운과 틔운 미니용 신규 씨앗키트도 추가 출시했다. 틔운용 새 씨앗키트 패키지는 신규 식물인 오팔바질을 포함해 딜, 루꼴라로 구성된 '향긋한 패키지 A'다. 틔운 미니의 씨앗키트 패키지는 총 11종으로 늘었다.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패키지 추가로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8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8종 ▲루꼴라, 오팔바질, 딜 등 허브류
비브스튜디오스는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제작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CG와 VFX 기술로 '흥화진 전투'를 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흥화진 전투는 1010년 고려를 침략하기 위해 40만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넌 야율융서가 마주한 첫 관문인 흥화진에서 치러진 전투다. 지난 주말 방영된 고려거란전쟁 5회와 6회에서는 40만 거란군이라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3000명이라는 소수의 고려군이 막아내는 역사적 사실을 양규라는 영웅을 중심으로 규모감 있는 전투와 함께 재해석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이번 흥화진 전투에서는 각종 화려한 VFX(시각특수효과)와 CG(컴퓨터그래픽)로 장엄한 전투 장면을 생생히 담아내며 지금껏 대하드라마에서 보기 드물었던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흥화진 전투를 '빛의 전투'로 관전 포인트를 잡고 40만 거란군이 날리는 규모감 있는 불덩이 속 폭발하는 성벽과 불타는 마을, 박살나는 목만 등에 대한 세심한 CG작업을 통해 긴박했던 전투모습들을 사실감 있게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고려거란전쟁의 흥화진 전투 장면을 위해 콘티, 컨셉아트, 프리비즈, 테크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플레어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상호 협력은 국내 기업들이 강력한 클라우드플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총판 역할을 맡게 된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클라우드플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기술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플랫폼과 베스핀글로벌이 갖춘 클라우드 보안 역량의 결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보안 환경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전담 사업 본부를 설치했고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클라우드 보안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보안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면서 다양한 방안과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클라우드플레어를 비롯한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연대해 '클라우드 보안 얼라이언스'를 조직하고 지난 5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시장에 보안 산업 활성화와 인식 전환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공유한 바 있
로그프레소는 화이트 해커 출신인 장상근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로그프레소의 제품 기획, 위협 탐지 모델과 SOAR 플레이북 및 교육 콘텐츠 등의 연구 개발을 총괄한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15년 이상 국내 보안 기업에서 악성코드 분석,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선행 기술을 연구했다. 최근까지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관제, 연구 개발 업무를 맡았다. 이외에도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BOB(Best of Best)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이자 다수의 보안 강의 및 보안 서적 저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제품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장상근 연구소장 영입으로 로그프레소 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성능을 강화해 보안 운영(SecOps)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 플랫폼 전문 업체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보안 업무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로그 관리, 보안 관제,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로, SKT는 이들 기업과 각각 MOU를 체결하며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기획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은 초기 개발비 등의 투입 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SKT는 파트너사를 통해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맞는 콘텐츠를 시의 적절하게 공급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3사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연초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난
세이지리서치가 한림기술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현장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SaigeSafety'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aigeSafety는 안전 관리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산업 현장을 24시간 확인하고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으로써 현장 안전을 실시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전모 미착용이나 위험 설비 접근과 같은 안전 사항 준수 여부부터 작업자 쓰러짐, 연기, 화재 등 사고·재해까지 감지함으로써 작업 현장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찾아낼 수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카메라가 설치된 환경이 변하더라도 계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도, 배경, 카메라 앵글 등이 바뀌면 모니터링 범위를 스스로 파악해 기존 딥러닝 학습 모델로 이상 현장을 계속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현장에 설치된 수십 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개발 협력으로 한림기술은 건설 및 산업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필수 요소인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세이지리서치는 제조 공정 과정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산업 현장까지 확대 적용할
콩가텍은 도미닉 레싱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미닉 레싱 CEO는 콩가텍 합류 전 애브넷 임베디드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임베디드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애브넷이 인수한 MSC테크놀로지부터 20여년 이상 임베디드 컴퓨팅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콩가텍에 합류하게 된 신임 CEO는 콩가텍 솔루션의 잠재 역량을 극대화하고, OEM 기업들이 콩가텍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도미닉 레싱 신임 CEO는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분야의 기술적 역량을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표준 COM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콩가텍의 솔루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플리케이션-레디 솔루션은 정교한 고성능 빌딩 블록을 보완해 고객이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고객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미닉 레싱 CEO는 다니엘 위르겐스 CFO 및 콘라드 가르하머 COO겸 CTO와 함께 최고경영진을 구성하게
유니버설 로봇은 울산대학교를 공인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국내에서 열한 번째,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대학교로는 첫 번째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센터지정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울산대학교 학생 및 지역산업체 재직자에게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남지역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울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관계를 통해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산학협동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수행 ▲산학협동 공동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학교 교육 참여 ▲산학협동 연구 및 교육 관련 인적교류 등에 뜻을 모은다. 협동로봇이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로봇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 세계 120개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되려면 유니버설 로봇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모든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0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2.5원 하락한 1303.9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됐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S&P 글로벌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예상치(49.8)와 전달치(50.0)를 밑돌았다. 월말을 앞두고 양방향 수급도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1.3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22원)에서 3.9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력수요량 및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 융합한 신기술 개발 에너지 IT기업 해줌이 태양광 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이하 PV-DR)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줌은 전력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즉 전력 수요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기업으로 핵심 보유 기술인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수요관리 예측 기술을 융합해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해줌은 지난 9월 14일 환경부로부터 '태양광 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로 그린 IT DR 기술 분야에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 인증은 신기술을 적용했을 때 미적용 대비 피크부하 5% 이상을 감소시켜야 받을 수 있다. 해줌은 인증기준을 초과한 19.47%의 피크부하를 절감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태양광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DR에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는 해줌의 PV-DR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투자비 없이도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해졌다. 해줌은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의 사업성을 높여 RE100, 건물지원사업 등의 활성화와 태양광 확대 보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에쓰오일(S-OIL)이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TS&D)센터를 짓고 현재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의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에쓰오일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열고 미래 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 1444억 원이 투입된 TS&D 센터는 지상 4층·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만6700㎡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TS&D 센터는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양산될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선형 폴리에틸렌(LLDPE) 등의 고객 요구(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전기차와 수소차 윤활유, 서버나 전기차 배터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플루이드(Fluid) 제품에 사용될 기술 개발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수소와 암
23일 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원 내린 12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302.4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03.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달러 약세 영향에 1290원대로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면서 환율의 등락 폭이 제한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95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08원)에서 2.1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클라우드 중심의 신수종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미들웨어, 인공지능(AI)으로 강화할 성장 모델을 알린다. 전시 공간은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모습을 담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미들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중 접속과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개발 생산성 향상까지 돕는 SW다. 30일에는 SW 업계 핵심 트렌드를 조망하는 강연 행사인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에도 참가한다.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기획팀장 한만수 전무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SaaS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기업사업수행팀장 설희수 상무가 'ARM 어플라이
빔모빌리티가 캠퍼스 내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주행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빔(Beam)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2일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빔모빌리티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하는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자체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주로 일반 이용자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전동킥보드가 효율적인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빔모빌리티는 교육 대상을 직장인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을 최초 실시함으로써 출퇴근 시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 습관을 형성하고 교통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숙련된 전문 강사가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을 위한 관련 법규 안내 및 올바른 주행 및 주차방법, 안
휴맥스모빌리티는 23일 자회사 휴맥스이브이(EV)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를 통해 수집한 충전량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배출권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구축한 약 1만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와 제주도의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국제 탄소감축사업 개발·시행 기업인 '에이티알'(ATR)과 함께 산정·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검증된 탄소 감축 실적으로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글로벌 자발적 탄소배출권 발급기관인 '베라'(Verra)에서 거래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에이티알과 분석한 탄소 저감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평균 충전량 8만㎿h 기준, 2028년까지 총 4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t(2020년 기준)으로, 1년에 3만1000여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며 탄소를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운영으로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한 국내 최초 탄소감축 사례라고 소개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휴맥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