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해 온 기업 교육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산업 맞춤형 DX 공개 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범용적인 생성 AI 사용법이 아닌 각 산업의 업무 특성에 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실무형 생성 AI 미니 프로젝트가 포함돼 교육 내용을 바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 AI를 써보고 싶었지만 자신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금융 AI 초보자를 위한 실용 가이드: 생성AI 활용' 교육이 열렸다. 매일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검토한 뒤 전문성 있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금융업 재직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도록 실제 금융 데이터에 생성AI를 활용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 AI를 활용해 2024년 주식 시장 전망 등 다양한 금융 보고서를 각자의 목적에 맞춰 빠르게 요약하고 원하는 부분만 도출하는 미니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료를 읽고 요약하는 것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인사이트 도출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 및 성과를 크게
KT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따뜻한기술더하기' 챌린지의 일정을 마치고 참여한 기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기술더하기 챌린지는 KT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디지털 포용 분야에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K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에 총 약 6억 원에 달하는 사업지원금과 해당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KT 그룹의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KT는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KT 관련 부서와의 사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별 특성과 수요에 맞게 다각도로 지원했다. 이날 최종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기업 성과 발표 외에도 참여 기업의 투자 가능성 검토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KT는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잠재적 투자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외부 투자기관과 기업을 초청해 투자 가능성 심사 미팅을 주선했다. KT는 친환경 분야 선발 기업인 하나루프와 브이피피랩 그리고 디지털 포용 분야의 모바
딥브레인AI는 독일 금융 기관인 AKA은행과 손잡고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에서 AI 휴먼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는 '금융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다. 유럽 내 금융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개발과 사용에 따른 변화, 기회, 위험 등을 논의했다. 딥브레인AI는 독일의 수출 및 국제 무역 금융 전문 기관인 AKA은행과 함께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 프로토타입 'AMY(에이미)'를 선보였다. 정교하게 조정된 LLM(초거대 언어 모델)을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에이미는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와 원어민 발음, 입모양 등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양사는 AI 휴먼 활용 시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AI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aS형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
메타코리아가 건전한 창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올바른 온라인 표시·광고 행위를 교육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날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와 협업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메타코리아는 이들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메타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은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200여 명이 모인 송년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제품을 광고할 때 크리에이터들이 지켜야 하는 법적의무를 자세히 소개했다. 제품이나 경제적 대가 지급 사실을 부적절하거나 불명확하게 표시하는 등의 부당광고 행위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궁금했거나 헷갈렸던 부분을 한국소비자원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한 한국소비자원의
KT SAT가 미국의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전세계 이용자에게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설계 및 운영하는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통신 시스템이다. KT SAT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KT SAT는 우선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해 스타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다. 특히 스타링크 도입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은 바로 해양통신 분야다. 선박은 한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항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업무와 여가생활을 모두 지원하는 통신망이 필요하다. KT SAT은 정지궤도의 연속, 안정적인 통신과 저궤도의 저지연, 고속 통신을 함께 제공해 선박고객에게 최적의 통신 환경을 선사하고자 한다. 그간 KT SAT도 자체 보유 정지궤도 위성으로 선박 업무에 필요한 통신을 제공해왔다. 정지궤도 통신의 장점은 서비스의 끊김 없는 최저보장속도를 지원하고 커버리지가 넓어 연속적이고 안정적이라 선박 업무용으론 제격이었다. 다만 최근 여러 고객사
익투스에이아이(이하 익투스AI)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익투스AI는 인공지능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양식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산물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인 'LARA(Land-based Automated Recirculating Aquaculture)'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젠엑시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팁스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익투스AI는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연구종료후 추가로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익투스AI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한국 환경에 맞는 모듈형 양식 시스템 실증과 한국형 품종, 자동 입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팁스 운영사인 젠엑시스 담장자는 "현존하는 양식 기술은 운영의 효율과 안정성 등에서 뚜렷한 한계를 나타내는 반면, 익투스AI 시스템은 전자동화된 모듈형 양식 시스템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장 초반 12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8원 내린 1286.9원이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5.7원 낮은 1288.0원에 개장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28일(미국 현지시간)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 과열을 식히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가 이같이 발언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기대가 커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3.17원)에서 1.1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트렐릭스, 'CISO의 마인드: 보안 사태의 이면' 연구 결과 발표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렐릭스(Trellix)가 'CISO의 마인드(Mind of the CISO)'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신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트렐릭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산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CISO의 마인드: 보안 사태의 이면(Mind of the CISO: Behind the Breach)' 연구를 진행했다. 트렐릭스의 이번 연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밴슨 본에 의해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서 최소 1000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의 CISO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가 실시된 산업군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의료, 공공, 제조 및 생산, 금융 서비스 등이며, 모든 응답자는 지난 5년 간 최소 한번은 사이버 보안 사태를 경험했다. 브라이언 팔마 트렐릭스 CEO는 "이사회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민성과 사이버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CISO의 주요한 과업"이라며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요 증가 기대감 덕분에 11월 제조업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한 70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8월 67을 저점으로 9월 68, 10월 69로 석 달째 매달 1p씩 상승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11월 제조업 체감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은 전자·영상·통신장비(13p)와 전기장비(8p) 등의 업황이 나아진 덕분이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 회복 및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리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채산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업황 BSI를 기업 규모·형태별로 보면 대기업(2p)과 수출기업(6p)은 상승했으나, 내수기업(-1p)은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11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69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도소매업이 5p
28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1원 내린 1293.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6.0원 하락한 1297.8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67만9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환율은 장 중 1290.5원까지 내렸으나 결제 수요가 1290원 선을 지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1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43원)에서 2.26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수에 걸쳐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를 포함해 공기 중에 퍼진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우수하다고 알려진 진달래가 식재됐다. 또한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추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친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조성한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약 2.1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
얇은 막 형태 '맥신 초박막 스피커'...유연한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 국내 연구진이 어디든지 붙일 수 있고,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스피커를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고현협 교수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안기석 박사팀과 함께 '스피커 자체의 형태를 변화시켜 소리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맥신 초박막 스피커'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초박막 스피커는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막 형태다. 각종 표면에 쉽게 붙일 수 있고, 형태도 바꿀 수 있다. 스피커 지지대 모양에 따라 360도나 선택적인 위치로 출력도 할 수 있다. 공동 연구팀은 각종 센서나 반도체 등으로 쓰이는 평면 구조 나노 물질인 맥신(MXene)을 스피커 개발에 활용했다. 또 두께가 열이 침투되는 깊이보다 얇은 패럴린 기판을 사용했다. 이 덕분에 소리를 양방향으로 출력할 수 있고, 굽히거나 비트는 등 모양을 변형시켜도 안정적인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높은 음압 레벨(SPL) 출력(15㎑에서 74.5㏈)이나 14일간의 소리 성능 테스트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20㎝×20㎝ 크기의 유연한 대면적 표면으로 포물선형
퓨어스토리지가 인공지능(AI) 활용사례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AI 구축 전반에서 견실한 고객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 공급업체 중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DGX 베이스포드(BasePOD) 인증을 획득하고, 시스코와 함께 새로운 플래시스택용 CVD(Cisco Validated Design; 시스코 검증 설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포괄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갖췄다. 데이터 큐레이션부터 모델 트레이닝, 추론에 이르기까지 AI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의 AI 도입 단계에 관계없는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모든 규모의 AI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아제이 싱 퓨어스토리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초기부터 AI의 급격한 부상을 예상하고 업계가 AI기술을 활용하고 방대한
트렌드마이크로가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보안 분석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차세대 AI 도구 '트렌드 컴패니언(Trend Compani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보안 운영팀은 방대한 양의 위협 데이터가 가진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트렌드 컴패니언은 복잡성을 줄이고 보안 운영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생성형 AI 도구로, 트렌드마이크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타사와는 달리 빠르게 출시해 업계를 선도한다"고 말했다. 트렌드 컴패니언은 평이한 일반언어(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가 수동으로 위험 평가 및 위협 조사를 시행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킨다. 경고에 대한 맥락 파악 및 설명, 맞춤형 대응 방안 분류 및 권장, 복잡한 스크립트와 명령줄 디코딩 및 설명 기능 등을 통해 분석가가 정교한 위협 헌팅 쿼리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사고 대응자가 IR 및 포렌식 모듈에서 OS쿼리(OSQuery)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1만3000개 이상의 트렌드마이크로 고객사는 트렌드 컴패니언을 사용해 모든 기술 수준의 보안운영(Sec
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도르마겐에서 고객사 및 협력사 200여 명을 초청해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종 사장, 배규호 기술연구소장, 김혁 유럽 법인장, 조 폴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 등 DN솔루션즈 경영진을 비롯해 지멘스 MTS CEO 스테파니 프랭크, 화낙(FANUC) 유럽 CEO 마르코 기라델로 등이 참석했다. 조 폴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하이 엔드 및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 기기를 구성했으며, 실시간 가공 시연을 비롯해 교육 및 판매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고객 및 딜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는 한편, 유럽 시장에 DN솔루션즈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는 1000㎡(약 300평) 규모다.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전시룸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 그리고 부품 수리 및 판매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전시룸은 ▲5축기 존 ▲복합기 존 ▲자동화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졌다. DN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