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는 일본 대표 통신사 KDD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공간정보 솔루션을 개발하며, 건설 DX(Digital Transformation), 골프장 코스 관리, 재난 리스크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동 기술 실증(PoC) 및 상용화에 본격 착수한다. 양사는 ▲제품 공동 개발 ▲기술 협력 ▲PoC 수행 ▲신규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공식 유통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 확장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메이사는 AI 기반 공간정보 처리 기술과 KDDI의 5G·IoT 인프라를 융합해, 일본 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PoC를 통해 시너지를 검증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메이사의 해외 사업을 이끄는 김영훈 부대표(CBO)는 “이번 협약은 메이사의 공간정보 기술이 일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DX를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KDDI와 함께 건설현장, 골프장 코스 관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큐냅 코리아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테크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총판 리버네트워크와 에스씨지솔루션즈를 비롯한 리셀러, 채널 세일즈 담당자 총 150명이 자리해 큐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 신제품과 차세대 고가용성·백업 솔루션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행사는 컴퓨텍스(COMPUTEX) 기간에 개최된 QNAP 테크 서밋 2025의 핵심 기술과 신제품을 파트너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QNAP은 고가용성 스토리지, AI 기반 워크플로, 영상 제작 환경 등 산업별 수요에 맞춘 솔루션을 3가지 컨셉으로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와 SMB 시장을 겨냥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현장에 마련된 세 가지 체험 부스(HA·Thunderbolt·Smart Backup)는 각 주제에 맞는 체험 데모존으로 구성돼 참관객의 기술적 이해를 도왔다. ‘HA 부스’에서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장비 이중화 솔루션을 실시간 시연했다. NAS 두 대를 논리적으로 하나로 묶어 운용해 디스크·전원·메인보드 등 물리적 장애가 발생하면 스탠바이 장비가 평균 1분 내외로 서비스를 인
KAIST 연구진이 고온 실험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합금의 융해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해결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크리스 울버튼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밀도범함수이론(DFT) 기반의 형성에너지(합금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나타내는 값) 데이터를 활용해 합금이 녹을 때 성분이 유지되는지를 예측하는 고정확도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을 통해 계산한 형성에너지와 기존의 실험적 융해 반응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결합해 4536개의 이원계 화합물에 대한 융해 반응 유형을 학습한 후, 그 예측 모델을 구성했다.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특히 ‘XGBoost’ 기반 분류 모델이 합금이 잘 섞이는지 여부에 대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약 82.5%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연구팀은 또한 샤플리(Shapley) 기법을 활용해 모델의 주요 특징(feature)들을 분석했으며 이 중에서도 기울기 변화가 크다는 것은 그 조성에서 에너지적으로 매우 유리한(안정한) 상태가 형성된다는 뜻으로 ‘형성에너지 곡선의 기울기 변화(convex hull sharpness)’가 가장 중요한
딥엘(DeepL)이 국내 직장인 AI 번역 도구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마케팅, IT, 법조계 등 전 산업군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번역 솔루션 사용 현황 ▲커뮤니케이션 과제 ▲언어 AI에 대한 인식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6%가 이미 업무에 AI 번역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 절약(91.7%) ▲비용 절감(89.6%) ▲업무량 감소(89.9%) 등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용 계획에 대해서도 89.2%가 “AI 번역 서비스를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86.8%는 “사용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예측했다. 번역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74.9%로 나타나, 단순히 속도 외에 정밀도와 정확한 문맥 이해도를 갖춘 번역 솔루션에 높은 선호를 드러내며 도메인 특화 AI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설문을 통해 직장 내 다양한 AI 도구 사용 현황도 함께 조사됐다. 국내 직장인 사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AI 도구는 ‘범용 AI’(88.4%)였으며, ▲AI 번역기(67.6%) ▲AI 회의 요약 도구(26.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2026년까지 국내 정부 기관의 50%가 새로운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IDC에 의뢰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의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 AI 전략과 소버린 AI(Sovereign AI) 도입 현황에 대한 연구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소버린AI 국가 실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소버린 AI의 핵심을 각 국가가 지역적 가치에 따라 안보와 혁신을 보장하기 위해 핵심 AI 인프라, 알고리즘,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진단하며, 전 세계 기술 분야에서 점점 더 주목받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AI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보고 있으며, 정부 기관에서 AI 기술에 높은 전략적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아태지역 정부 기관의 46%가 AI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시험중이라고 답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범용적 AI와 생성형 AI의
Ceva가 스마트 TV 및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정밀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차세대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션 엔진 헥스(MotionEngine Hex)’를 14일 공개했다. 모션 엔진 헥스는 초광대역(UWB) 기반 위치 측정 기술과 관성 측정 장치(IMU)를 활용한 방향 센싱 기술을 결합해 6자유도(6-DOF) 기반의 정밀한 트래킹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화면을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터치스크린 수준의 정밀한 포인팅 제어는 물론 공간 제스처를 통한 직관적인 콘텐츠 조작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더욱 진보된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하고자 하는 OEM 및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안정된 저지연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실시간으로 정밀한 3D 위치 및 방향 트래킹을 제공한다.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이고 정확한 조작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기존 화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직접 포인팅 기반의 조작 방식은 최신 스마트 TV 인터페이스는 물론, PC 모니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게임, 스마트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Ceva는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국내의 판매 호조를 해외로 이어간다.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북미, 아시아, 유럽을 아우르는 전 세계 주요 국가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번 해외 출시로 국내 판매 호조 기세를 해외 전략 시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LG 스탠바이미 2가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로는 그 동안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이끌어 오며 경청해 온 고객의 의견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꼽힌다. LG전자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전작의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는 추
애지노드(aginode)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5 Data Center Summit Korea)’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차세대 케이블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는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산업 행사로, 매년 업계 주요 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A to Z’를 주제로,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인프라 전략, 보안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한다. 애지노드는 2023년 말 넥상스(Nexans)의 텔레콤 앤 데이터 부문이 분사하면서 리브랜딩한 이후, 국내 주요 업계 행사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했다. 애지노드는 ‘데이터센터 장비’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밀도 케이블링 솔루션의 중요성을 선보인다. 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안에서의 서버 간(East-West) 트래픽이 폭증함에 따라 내부 트래픽 흐름에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가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i-ESG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주최한 ‘기후변화 시뮬레이션 대회’가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ESG와 탄녹위의 협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국내 ESG 교육 및 정책 체험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정책 교육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En-Roads’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진행됐다. ‘En-Roads’는 미국의 기후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와 MIT가 공동 개발한 도구로, 다양한 정책 조합의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툴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세계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 역할을 맡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2도 이내로 제한하는 현실적인 전략을 도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MIT Sustainability 이니셔티브 멤버이자 미국 기후변화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의 앰버서더인 i-ESG 김종웅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기후정책의 구조와 현실적인 실현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한국레노버가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출시하고 산업별 전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AI 개발 지원 ▲가상 환경 기반의 공간 컴퓨팅 성능 강화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접근이 가능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스테이션 P2 및 P3 시리즈는 AI, 레이 트레이싱, 뉴럴 렌더링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같은 고성능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다. 전문가를 위한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를 지원하며, 추후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도 지원할 예정이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2025년 8월 말 국내 출시 예정)를 지원해 최대 3500TOPS(초당 3500조회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DDR5 메모리 용량이 확대됐으며 스토리지 구성과 RAID 설정의 유연성이 향상돼 복잡한 전문 워크플로우도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프레임워크 전략’을 제시하는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연하고 민첩한 차세대 시스템에 필요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솔루션의 결합)와 그 도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티맥스소프트의 프레임워크 기술과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단순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전)이 아닌, 구조적인 현대화 전략의 해법이 될 프레임워크 솔루션의 차별성과 특장점이 주목받았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견실한 로드맵을 강조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고객의 목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바(Java) 기반 ‘프로오브젝트(ProObject)’, C 버전 ‘프로프레임(ProFrame)’을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의 프레임워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티맥스소프트는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유럽 1위 협업 플랫폼 기업 넥스트클라우드(Nextclou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력에 따라 씽크프리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 설루션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넥스트클라우드의 일부 유료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넥스트클라우드를 통해 씽크프리는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넥스트클라우드의 앱스토어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선보이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다.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문서 기반의 협업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방식도 지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파일 스토리지,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 등 온라인 협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
넥스페리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전력 전자 부품 포트폴리오에 2개의 1200V 20A 실리콘 카바이드(SiC) 쇼트키 다이오드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PSC20120J 및 PSC20120L은 산업용 기기 분야에서 고효율 에너지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초저전력 손실 정류기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이 제품들은 전력 집약적인 인공 지능(AI) 서버 인프라, 통신 장비 및 태양광 인버터 애플리케이션의 전원 공급 장치(PSU)에 이상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쇼트키 다이오드들은 온도에 독립적인 정전식 스위칭과 제로 리커버리 동작을 통해 최첨단 성능으로 높은 성능 지수(QC x VF)를 제공한다. 전류 및 스위칭 속도 변화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위칭 성능을 발휘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소자들의 병합된 PiN 쇼트키(MPS) 구조는 높은 피크 순방향 전류(IFSM)로 입증된 서지 전류에 대해 뛰어난 견고성과 같은 추가적인 이점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추가 보호 회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완화해 시스템 복잡성을 줄여주므로 엔지니어들은 견고한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작은 폼 팩터로도 더 높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산업 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 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P20 등급의 분산형 I/O 시스템으로 단순 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생산 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 공정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 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미국 상호관세 압박 강화로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3원 오른 1376.7원이다. 환율은 2.6원 오른 1378.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 30%의 상호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다. 애초 EU에 20%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10%포인트 높였다. 이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13일 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충분히 좋은 합의를 갖지 못하면 관세를 진짜로 부과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0.03% 오른 97.877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61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6.51원보다 0.9원 상승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28엔 하락한 147.14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