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 척추 후방에 있는 후관절이 퇴행되어 척추뼈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면서 위아래 척추뼈가 밀려 나간 상태를 말한다. 척추뼈가 밀려나왔다고 하니 그 자체로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뼈가 밀려나가더라도 대부분 그 상태에서 안정화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문제는 통증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환자는 엉덩이 통증, 다리 통증 및 저림 증상 등이 나타나고 통증으로 인해 오래 걷지 못하고 똑바로 누워서 잠드는 것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은 전방전위증으로 인해 나타난다기보다는 척추전방전위증에 동반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염이 주요 원인이다. 전방전위증의 경우 이들 질환이 동반되기 때문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사례가 적지 않다. 마포 모커리 한의원 고영진 원장. 척추전방전위증은 동반되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염 등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라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퇴행되어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진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키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약침과 퇴행으로 긴장되고 뭉쳐있는 척추 주변의 근육, 인대를 세밀하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뇌에 치매단백질이 쌓여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브리스톨 과학센터 줄리아 워버튼(Julia M Warburton) 박사팀은 최근 ‘베타 아밀로이드와 알츠하이머’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BMC신경과학’(BMC Neuroscience)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치매의 주요 형태인 알츠하이머는 기능저하 및 기억기능 손상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단백질 아밀로이드-베타가 신경 변성의 원인으로 관측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시냅스 손실 및 시냅스 기능장애를 포함하는 초기 알츠하이머에서 관찰되는 손상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면부족이 지속될 경우, 치매단백질이라고 불리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몸속 배출이 방해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깊은 수면을 취할 시, 글림파틱 시스템은 뇌 속에 축적된 노폐물을 정맥으로 밀어 뇌 밖으로 배출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베타 아밀로이드의 몸 속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 수면부족은 치매 외에도,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운수업 종사자 등은 턱이 들리고 목이 앞으로 빠지는 일자목, 거북목 증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경추 관절에서의 전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후방으로 밀려나오는 디스크가 척수 신경을 건드려 척수신경염을 유발하거나 관절의 간격 자체를 좁게 만들어 신경근을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신경의 자극은 팔과 손 등의 상체에서의 저린 증상과 통증을 유발하며 등쪽에서 담이 결리는 듯한 느낌이 만성화되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척추의 건강을 위한 치료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한방치료라고 하면 침과 뜸, 부항, 한약 등을 떠올리는데, 이러한 치료 요법들이 인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치료라면 추나요법은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접근하는 치료다. 광화문한의원 권오빈 원장은 “추나요법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미국의 카이로프락틱, 중국의 도인안마술을 참고한 인체 교정술”이라며 “현재는 외국의 의사들이 보수교육으로 이수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교정술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추나요법은 통증 및 관절의 움직임 제한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양방의 도수요법과는 다르게 의료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사마귀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쉽게 발생한다.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하는 사마귀는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편평 사마귀, 수장족저 사마귀 등으로 나누어진다.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모양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 초기엔 작은 구진 형태로 감염부위에 생겨난다. 활동성이면 선홍빛이 돌면서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며 주변으로 번져 나가기도 하지만, 비활동성의 경우 갈색으로 색이 변하고 번지거나 커지지 않는다. 편평 사마귀는 입가, 이마, 코 주변, 손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좁쌀형 여드름이나 잡티로 오해해 압출을 시도하거나 방치하기 쉽다. 때론 수장족저 사마귀를 티눈으로 착각해 티눈약으로 다스리거나 뽑아내려 하는 경우도 있다. 사마귀와 티눈을 구별하는 방법으론 환부에 점상출혈이 확인된다면 티눈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마귀로 볼 수 있다. 사마귀는 흔히 피부상으로 나타난 병변을 제거하면 치료된다고 생각해 집에서 손톱깎이 등을 이용해 혼자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체적으로 치료를 시도할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원인이 되는 바이
척추관협착증(허리협착증, 척추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척추관 내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척추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허리협착증은 척추관의 공간이 거의 막혀 있어 신경을 압박하므로 허리통증과 엉덩이통증이 심하고, 양쪽 다리 저림과 감각이상 등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방치해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물론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잠을 잘 때도 계속 쥐가 나고 아프기 때문에 삶의 질에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척추협착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마포 모커리 한의원 고영진 원장.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치료방법이라고 하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곤 한다. 그러나 마미증후군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한방척추병원에서의 검사와 상담 진행 후 비수술 치료도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으로 약침, 추나, 한약, 도수(운동)치료 및 운동법 교육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를 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척추협착증 치료 중
방송이나 SNS에는 근래 들어 간헐적 단식방법이 부쩍 늘었다. 간헐적 단식방법 중 인기 있는 ‘간헐적 단식 16:8’ 방법의 경우 하루 8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남은 16시간 동안은 단식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 5:2’ 방법도 있는데 일주일 중 5일은 식사를 하고, 남은 2일은 하루에 500~600kcal만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경희참한의원 김동현 원장. 그러나 단식이나 간헐적 식단을 통해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을 줄이는 경우 요요현상이 발생하면 오히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몸이 상하게 되고, 이후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처음보다 더욱 비만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희참한의원 김동현 원장은 “요요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개인마다 각각 지방, 근육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식습관의 문제와 체내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겨울이 지나 환절기.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 피부 가꾸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다. 하지만 이 시기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조한 기후가 계속될 뿐 아니라 불어난 일조량에 의해 자외선 피해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피부 주름 및 탄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다. 피부 진피층 내 포함된 콜라겐이 손실되어 주름, 탄력 저하가 나타나곤 한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수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올바른 세안법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면 자가 치유 노력으로는 한계를 보일 수도 있다. 이때 피부 시술 등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한다. 에스테팜에서 공급하는 섬유아세포배양액 화장품 QTCELL(큐티셀)도 그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는 “섬유아세포란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세포”라며 “큐티셀은 섬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빛이 잘 통과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시야가 뿌옇게 되는 질병이기도 하다. 백내장은 노인성 대표 질병인데, 최근에는 40~50대 중 장년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보통 백내장 수술은 눈의 표면을 절개하여 혼탁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눈 표면을 절개할 때 메스나 초음파를 사용했다. 또한 인공 수정체로 단초점 렌즈나 다초점 렌즈를 사용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과거 방식들은 단점들이 지적되어 왔다. 메스를 사용해 절개한 단면이 평평하지 못하고, 초음파로 절개한 단면은 초음파 열 때문에 안구가 손상된다는 것. 또한 인공수정체로 사용되는 단초점 렌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다초점 렌즈는 중간거리 작업 시 흐릿하게 보여 시력이 온전하지 않은 불편함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전문가는 최근 백내장 수술의 경우 카탈리스 레이저와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등을 사용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고 말한다. 눈의 표면과 수정체를 감싼 수정체낭을 절개 시 카탈리스레이저를 사용하며, 대체할 인공수정체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고 설명한다. 카탈리
주부 A(56세)씨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어깨가 뻐근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팔을 위로 들기가 어렵고 잠을 자다가도 통증 때문에 깨기 시작했다. 심각성을 느낀 A 씨는 정형외과를 찾았고, ‘오십견’을 진단받은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근육이 쉽게 경직되는 경우가 많다. 이맘때만 되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오십견’을 예로 들 수 있다. 오십견이란 오십 대에 잘 걸린다고 해서 붙은 별칭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이 쪼그라들고 달라붙어 관절이 굳는 질환을 의미한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어깨 통증, 야간통, 관절운동 제한이 대표적이다. 환자들의 대부분이 안쪽으로 어깨를 돌리기 힘들어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 어려워한다. 그렇다면 만성 어깨 통증으로도 불리는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를 진행할까. 우선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인대강화 주사, 체외충격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조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세포에 충격 에너지를 주면서 활동을 둔화시켜
대학생 B(23세)씨는 올봄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등록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달리기, 에어로빅을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다리가 붓고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단순 근육통이라고 여겨 집에서 찜질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무릎 슬개골 연골 연화증’ 진단을 받았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슬개골이 손상되어 표면이 거칠고 색깔이 탁해지며 관절을 덮고 있던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연해져 탄력성을 잃게 되고, 제대로 충격을 견디지 못해 극심한 통증으로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주요 원인은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20~3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평소에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여성, 무릎 근력이 약한 중장년층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 슬개골 연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더운 온찜질, 근력강화 운동을 하거나 보조기 등을 이용한 고정 치료를 하며, 연골주사를 계획한다. 단, 증상이 심하고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라면 병변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고 슬개골 관절면을 고르게 하거나, 관절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외측 지대 절
영유아구강검진은 만6세(4개월~71개월) 미만 영유아의 월령에 적합한 검진을 생후18개월에서 24개월, 42개월에서 48개월, 54개월에서 60개월 총 3회의 검진을 본인 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유아들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유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얼굴의 성장과 교합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제도를 활용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좋은솜씨오케이치과 이지선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라는 인식으로 구강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유치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통증은 물론 영구치의 손상과 부정교합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치는 빠질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임의로 빼는 것은 좋지 않다. 유치가 건강해야 성장기 영양 섭취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영구치가 제대로 나올 수 있게 된다”면서 “영유아 뿐 아니라 청소년 또한 교합이 완성되는 시기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봄이 되면 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많다. 특히 점심식사 후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 하여 책상에 엎드린 채 낮잠을 청하기 한다. 낮 시간 대의 토막잠은 체력을 보충하고 피로를 가시게 하는 긍정적 요인이 된다. 문제는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잘 경우 자칫 척추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는 점. 실제로 잘못된 낮잠 자세로 인해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에 시달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진=주손척척의원] 춘곤증에 의해 고개를 숙인 채 졸거나 엎드려 잘 경우 척추의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엎드려 자는 사이 허리가 굽어 추간판을 압박함으로써 허리디스크 발병률을 높이는 것이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 척추 굴곡을 야기하면서 자연스레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을 압박한다. 여기에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의 이완을 부추겨 긴장 상태를 초래한다. 추간판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물이다. 추간판은 섬유륜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안에는 수핵이 자리하고 있다. 만약 추간판이 지속적으로 외부 압력을 받을 경우 섬유륜 파열로 이어지는데 결국 수핵 탈출에 의해 신경을 건드리면서 극심한 통증을 초래한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호전과 증상 재발이 반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도 발병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근원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때문에 진료를 받은 인원은 최근 1년 동안 39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여름, 가을, 겨울 내내 호전 증세를 보이다가 봄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다시 심해지는 악순환을 경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위드유양한방통합의원 한성호 원장.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영유아기에서 그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얼굴과 몸, 팔다리의 바깥 쪽에 피부염이 나타나는데 2세 이후부터 겨드랑이, 무릎 뒷부분 등 접히는 부위 위주로 병변이 심하게 발생한다. 가려움증 외에 진물, 피부 두꺼워짐 같은 다양한 습진 병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봄에 심해지는 것은 알레르겐(항원)과 관련이 깊다. 꽃가루, 황사 등의 대기오염, 일조량 증가에 따른 자외선 노출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봄에 이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새집증후군 등 주거환경의 악화로 인해 아토피 피부
건강한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때문에 평소 관리를 꼼꼼히 하고 주기적인 체크 등을 권장하고 있다. 만약 문제가 생겨 치아를 상실하게 됐다면 비어있는 자리에 임플란트 식립 등 여러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됐을 때는 임플란트 식립 등 치료를 위해 빠른 시일 내로 치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만일 방치하게 되면 인접 치아가 빈 공간으로 이동해 치간이 벌어져 충치가 생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거니와, 저작기능을 저해하게 되고, 미관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임플란트치과 이끌림치과 정윤식 원장 그렇다고 임플란트를 식립했다고 해서 관리를 덜 해도 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그렇지 많으면 파괴적인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청주임플란트치과 이끌림치과 정윤식 원장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자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을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뼈가 흡수되는 치주염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게 될 수도 있기에 반드시 꼼꼼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또 “치과에서 치아 상실
겨울만 되면 수시로 막히는 코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코막힘 증상 때문에 평소 숨을 쉬기 힘들어 구강 호흡이 습관화된 경우도 부지기수다. 심지어 잠을 잘 때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코막힘은 코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호흡을 방해하는 것 뿐 아니라 공기 여과 기능까지 무너뜨리기 때문. 아울러 냄새를 맡는 코 본연의 기능까지 저하시킨다. 도대체 수시로 나타나는 코막힘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진=숨수면클리닉] 먼저 혈관운동성비염을 꼽을 수 있다. 혈관운동성비염은 과도한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저하, 임신, 지속적인 고혈압 약물 복용, 비강수축제의 장기적인 사용, 담배연기 등의 자극으로 나타난다. 코 안에는 수많은 양의 동맥, 정맥, 말초혈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수축 및 팽창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와 같은 원인 인자에 노출되면 동맥, 정맥, 말초혈관 등이 지속적인 팽창 상태로 놓여져 점막을 붓게 만들고 비강을 협소하게 만든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혈관운동성비염이다. 혈관운동성비염은 원인 인자를 회피하고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정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