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이모씨는 최근 물을 많이 마시고 허기가 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됐다. 이러한 증상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여기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까지 더해져 병원을 찾았더니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당뇨병은 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는 데 관여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이 발병하면 자연히 먹은 음식이 저장되지 못하고 핏속에 포도당으로 쌓여 있다가 소변으로 그냥 나오게 된다. 이모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꾸 배고파하며 물과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먹어도 흡수가 안 되고 근육으로 가기 때문에 에너지 역할을 못하는 것. 당뇨가 발생하면 피 안의 물 성분이 혈장 안에 머물러 있게 돼 끊임없이 갈증이 생기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 당뇨 발생 원인을 다르게 본다. 김선호한의원 수원점 김선호 원장은 “태양인은 호산지기(浩散之氣) 및 역상기운이 많아서 생기며 소양인은 가슴에 열이 있으므로 병이 오고, 태음인은 간의 열이 올라서, 소음인은 비위가 약하고 몸이 찬 것으로 인해 당뇨가 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뇨가 걸리기 쉬운 조건도 있다. ▲당뇨 가족력 ▲성인
날이 풀리는 봄철에는 갑작스럽게 졸음이 밀려드는 춘곤증이 동반되면서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뉴스를 탄다. 실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찰청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5년간 봄철이 되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월 교통사고는 춘곤증의 영향을 받은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차지하는 등 날씨의 영향이 컸다. 위례하늘애한의원 이성진 원장.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교통사고는 외상이 크지 않더라도 추후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교통사고 한방치료 파인카네트워크 위례하늘애한의원 이성진 원장은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하면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사고 발생 초기 가급적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자신의 신체 상태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사고 이후 불규칙한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나는 각종 이상증상을 총칭하는 표현으로 사고의 유형·운전자의 건강상태·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각기
한 낮에는 다소 더울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머지 않아 여름 더위가 찾아올 텐데, 여름철 무더위 때는 건강을 관리하기가 어렵다. 특히 항문질환은 부위 특성상 습기가 차기 쉬워 치루 등이 악화되기도 한다. 치루는 항문 주위에서 만성적 농양 또는 항문선 염증으로 시작해 항문선 안쪽과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형성되어 바깥쪽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질환이다. 대체로 항문 주변의 농양, 항문선의 염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발생하며 치열, 외상, 결핵, 방선균증, 비특이성 장염, 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루가 발생할 경우 분비물로 인해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 및 불편감,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루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항문을 육안으로 볼 때 바깥쪽으로 난 구멍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하는 직장수지 검사를 통해 치루관이 지나가는 길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안쪽과 바깥쪽을 연결하는 치루관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항문 초음파, 치루 조영술, MRI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서울치항외과 정형석 원장은 &l
봄이 되면 차량 이동량이 급증하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우리 몸이 급격히 피곤해지면서 춘곤증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그러므로 기분 좋은 나들이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면 최적의 대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교통사고는 수 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차체가 충돌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작은 사고일지라도 운전자의 신체에 손상을 남길 수 있다. 여기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동승자는 차량 시트에 몸이 부딪히면서 타박상, 근육 놀람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백호한의원 왕백호 원장. 이에 홍제동점 백호한의원 왕백호 원장은 “많은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곤 한다”며 “하지만 교통사고 예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행위는 자칫 사고로 발생한 손상을 만성질환으로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왕 원장은 “사고 직후 별다른 증상이 있지 않으면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등 의료시설을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은 시일이 경과한 후 다양한 후유증 증세로 고생할 수 있다”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병원을
건강 유의가 필요한 환절기에는 코막힘과 같은 감기 증상과 비염 환자가 증가한다. 그러나 코감기 증상과 비염에 대한 차이는 초기에 알기 어렵다. 보통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가 4주 이상이 지속될 경우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볼 수 있다. 노폐물을 거르는 정화 기능, 점액 분비 기능, 콧속 습도 조절 기능, 공기 유입량 조절 기능을 하는 코 점막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비염이라고 한다. 비염은 초반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거나 감기로 인한 급성 비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질 경우 만성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어 정확하고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이러한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콧속 부비동의 깊은 곳까지 직접적으로 콧물을 빼내는 배농치료와 직접적으로 코 점막을 자극하는 비염치료 등이 여러 방법이 있다. 직접적인 침 치료가 어려운 유 소아의 경우에는 약을 묻힌 솜을 코에 넣는 약솜 요법을 시행 하여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미소로한의원 수원점 이진욱 한의학박사는 “배농치료는 코 속에 가득 차있는 염증성 콧물을 빼내어 염증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치료 방법”이라며 &ldq
매년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어버이날 선물, 효도 선물을 고심하며 준비한다. 최근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나 건강을 위한 시술, 검진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 씨(32)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드릴지 고민하다 함께 안과 망막검진을 받기로 했다. 부모님 눈 건강관리를 위해 빛간섭단층촬영기기, 광각형광안저촬영기 등 의료기기를 통해 진단해 보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된다는 주변 추천을 받았다. 50대에 들어서면서 신체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짐과 더불어 눈이 시리고 침침해지며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안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대표적인 노안 현상인데, 다른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단순 노안으로 돋보기 착용을 통해서 일부분 시력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노안과 동반될 수 있는 백내장, 녹내장 등 다른 여러 망막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들은 반드시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얼마 전 망막혈관폐쇄로 한쪽 눈을 실명한 유명연예인은 본인처럼 실명 위험이 오기 전에 정기적인 안과 망막 검진을 받을 것을
교통사고의 위험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출혈이나 외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미한 사고에 대해선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은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 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초기에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커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처음엔 단순 통증에 불과했던 사고 이후 이상증세가 관절 질환,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보게 된다. 소마한의원 백정흠 원장. 졸음운전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충돌 당시 미처 대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체가 손상을 입기 쉽다. 무방비하게 강한 충격에 노출될 경우 평소보다 신체 손상의 정도가 더 크게 작용한다. 파인카네트워크 선릉역점 소마한의원 백정흠 원장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머리와 목이 앞뒤로 강하게 흔들리며 우리 몸 곳곳에 손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목, 어깨 교통사고허리통증 등이 있다”며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방치하게 될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자 질환인 변비. 실제로 전체 인구의 1%가 변비로 고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변비는 치질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들 중 하나인데, 일주일 동안 3회 이하로 배변하는 증상을 흔히 ‘변비’라 칭한다. 변비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변비로 진행되어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고 항문이 밖으로 나오는 치핵이나 항문 점막 파열 등의 치열이 발생된다. 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평소 흔하게 항문질환이라 지칭하는 치질이란 치핵, 치열, 치루를 포함하는 말이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이다. 변비로 발생된 딱딱한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었을 때 항문이 받는 압력이 늘어나면 치핵이 커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치핵이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와 들어가지 않으면, 출혈과 분비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변을 볼 때 찢어지는 느낌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증상이 바로 ‘치열’이다. 치열도 마찬가지로 딱딱한 변을 배출하는 도중에 항문이 손상받아 생긴다. 제대로 아물지 않은 찢어진 부위가 변을 볼 때
주변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거나 실제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통사고 자체도 문제이지만 사고 이후 치료 등 대처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게 사실이다. 외상이 없는 사고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 교통사고는 예후가 좋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희허준한의원 허준 원장. 파인카네트워크 연신내점 경희허준한의원의 허준 원장은 “교통사고는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가 아닌 경미한 접촉사고일지라도 우리 신체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악화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못해서고 둘째는 적절한 방식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허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환자별 원인도, 완화 방법도, 치료의 예후도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이 겪고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을 명확히 파악해 체질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방치료를 받아보길 추천한다&rdqu
교통사고 발생 시 한의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골절이나 외관상 큰 부상이 없는데도 일정 시간 경과 후 몸 여러 부위에서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증상 역시 교통사고 후유증에 해당하므로 작은 통증이라 하더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다양한 증상과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에 의한 목통증과 허리통증이 가장 흔하다. 교통사고 목통증의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도 목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고 시 목과 머리가 앞뒤, 좌우로 강하게 흔들리면서 목의 인대 및 근육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게 된다. 부천 모커리 한의원 최창민 원장.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통증 역시 사고 시 강한 충돌로 상체가 흔들리는 순간, 허리 주위의 근육과 인대 등의 조직이 충격을 받게 되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목, 허리통증의 육체적인 증상 외에도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불안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 경우도 교통사고후유증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쉽게 느껴지지 않지만 사고 다음날 혹은 2~3일 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
목 디스크는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되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과 학습량,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인해 목 디스크 환자는 매년 2~3%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의 무게는 5kg 안팎이지만 목을 앞으로 숙임에 따라 하중은 증가한다. 머리를 앞으로 15도를 굽힌다면 12.3kg, 30도의 경우 18.2kg, 60도를 굽힌다면 무려 27.2kg까지 머리의 무게가 목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듯 목 디스크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치명적이다. 특히 고개를 숙인 자세가 지속되는 높은 베개의 사용과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이 목에 악영향을 끼친다.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근육통과 비슷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팔이 저리며 손과 팔에 힘이 빠지고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방치한다면 마비까지 올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는 단계별로 치료 방법이 다르다. 초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먼저, 신경차단 주사는 일반적으로 팔이나 어깨로 내려가는 신경을 차단하기 위해 만든 치료약을 목 디스크가 있는 병변에 전달해 디스크 주변 유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에 나서는 인파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발생률도 함께 높아진다. 파인카네트워크 목동점 경희아이큐한의원 정승원 원장은 “교통사고는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수 개월이 지난 뒤에서야 후유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으므로,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치료를 등한시하기 보단 사고 발생 직후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 검사를 받고 자신의 신체 상태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아이큐한의원 정승원 원장. 정승원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상의 경우 어혈에 의한 통증과 근골격 균형 상실에 따른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차량 간 충돌 당시 물리적 충격이 체내 누적되면서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거나, 근골격이 바른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시 발생한 충격으로 파혈된 미세혈관의 혈액이 몸 속에서 정체되면서 발생한 어혈을 통증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어혈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각종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에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 다양화해지고 있다. 3D 컴퓨터를 이용한 모의수술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시술 방법을 찾아 치료 계획을 세우는 소위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 등 다양하다. 가이드(guided surgery) 수술이라고 불리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뼈의 위치와 최종 보철물의 모양까지 예측하고 임플란트의 식립을 도와주는 틀을 만들고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최종 보철물을 예측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 절개나 무절개로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들며 염증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굿라이프치과병원 이상민 병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수술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통증과 출혈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적다”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기존의 눈대중으로 심던 아날로그 방식의 임플란트와의 달리, 3D-CT를 이용하여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확하게 구현하여 골 조직, 각도, 신경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한 길을 따라가기 위해 가이드를 만들고 그 길을 따라 드릴링을 하는 방식으로 가이드
따뜻한 햇빛이 쏟아지는 봄만 되면 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사례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나른한 오후, 쉬는 시간을 맞이해 책상, 의자 등에 기대어 토막잠을 청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문제는 잘못된 낮잠 자세로 인한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유발 가능성이다. 춘곤증이란 봄철에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대개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 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원인 자체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춘곤증을 이기지 못 한 직장인들은 대개 책상에 엎드려 짧은 낮잠을 청한다. 문제는 이러한 자세가 척추의 심한 굴곡을 야기해 허리디스크 발병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허리가 굽어져 척추 내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을 압박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추간판이 점차 압박을 받으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진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척추의 힘이 약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의자에 장시간 앉으며 상체를 꼿꼿이 세워야 하기 때문에 업무 내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가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추간판은 섬유륜으로 둘러싸여 있는
정모씨(58세)는 최근 눈이 침침하고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등 눈에 생긴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 가까운 안과를 방문했다. 정모씨는 단순 노안 증상이라고 생각했으나 검진 결과,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노안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눈앞이 뿌옇게 되고 시야가 흐려진다. 이러한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여 정모씨의 사례처럼 혼동하는 일이 많다.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눈에서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을 맡고 있는 투명한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이 때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이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없애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백내장 수술 시에는 환자마다 수정체의 크기와 안구 상태, 시력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GN월드타워안과 잠실롯데점 정재림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증상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