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한다. 동성화인텍 — LNG 사이클 속 실적 개선 기대주 SK증권은 동성화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9월 2일 종가 31,650원 대비 35.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동성화인텍은 주요 원재료인 MDI 가격 안정화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조선소향 LNG 이중연료(DF) 선박의 보냉재 발주 문의가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동사는 국내 조선사향에 국한되었던 물량을 중국 조선소로 확장할 경우 기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캐스트 — 미래차와 로봇 부품 시장의 숨은 보석 SK증권은 한라캐스트에 대해 'Not Rated'를 제시했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독주 체제였다. 빠른 배송을 무기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수년간 막대한 물류 투자를 단행해온 쿠팡의 아성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 독점적인 구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바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인 이른바 ‘N-배송’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흔한 말로 '반(反)쿠팡 연대'로 불리는 이들의 등장은 국내 배송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독보적 1위 쿠팡과 물류 동맹을 내세운 네이버,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까지 가세하며 대한민국 배송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로켓배송'의 독주와 그 아성에 균열을 내는 ‘N-배송’ 지난 10년간 쿠팡은 6조 원이 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가 급성장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2025 일본 이커머스 진출 리포트’를 발간했다.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현재, 일본은 K브랜드에게 최적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성향과 복잡한 물류 시스템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품고는 자사의 물류 노하우와 현지 시장 분석을 결합한 실무 중심의 가이드북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품고, K브랜드 성공을 위한 실무형 가이드 제시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당일 배송 및 24시 주문 마감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국내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물류 IT 역량과 프로세스 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물류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교육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AI 매니지드 서비스(MSP)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상(B2G) AI 교육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을 제작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AI 대전환(AX)’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공공 분야에 민간 AI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침에 맞춰 이루어졌다. 양사는 위버스브레인의 독자적 AI 기술을 활용한 전문 분야 맞춤형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와 베스핀글로벌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결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및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과 산업군별 전문 외국어 콘텐츠 제공으로 기업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베스핀글로벌의 AI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이 더해진다면 공공 분야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산업별 AI 솔루션 역량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The Venetian Expo & Caesars Forum)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5(SPI 2025)에 참가, 국내 태양광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SPI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어,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태양광 산업 분야의 핵심 교류의 장이다. 더욱이 북미 시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수요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기술력 검증과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북미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상담 및 비즈니스 교류를 중심으로
위밋모빌리티가 저온 물류 전용 솔루션인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 Eye)’의 UI·UX를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및 이탈 경보 등 핵심 기능의 가시성을 높이고 냉장·냉동 운송 현장 사용자들의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에도 직관적인 설계와 안정적인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던 ‘루티 콜드아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화면은 물류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핵심 정보에 더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UI 체계를 개선했다. 새롭게 구성된 대시보드는 차량별 온도 현황, 경고 발생 여부, 배송 경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색상과 도형을 활용한 시각적 강조로 이상 징후를 즉시 인지할 수 있게 했다. 또 관리자가 사용하는 웹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설계로 다양한 해상도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화면 변화’가 아닌 저온 물류 시스템의 실질적인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전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배송 기사와 관제 관리자 간의 정보
프랜차이즈 통합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점주들의 배달 수익 증대를 위한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모코플렉스는 배달 플랫폼의 높은 중개 수수료, 배달팁, 광고 할인 요금 등으로 인해 점주들의 실제 수익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큐로 딜리버리’는 고객의 주문이 배달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매장으로 접수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QR코드 전단지’다. 모코플렉스는 모든 배달 주문 고객에게 매장 전용 QR코드가 포함된 전단지를 함께 전달한다. 고객이 이 QR코드를 통해 추후에 직접 주문하면, PG(결제대행)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금액이 점주에게 정산된다. 모코플렉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3개월간 '큐로 딜리버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점주들에게 배달 플랫폼 이용 시보다 최대 47% 더 높은 배달 정산액을 지급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모코플렉스는 ‘큐로 딜리버리’ 도입 매장을 위한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배달, 포장 주문에 대한 포인트 통합 적립 시스템 과 리뷰 및 이벤트 알림 자동화 마케팅 을
IoT 및 AI 기반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Willog)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페어 2025’에 참가해 국제운송 및 차량·창고 관제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CM 페어 2025’는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공급망 재편(Rebuild the Supply Chain)'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과 최신 업계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는 디지털 전환,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 로봇,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의 국제운송, 차량 및 창고 관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창고에서부터 해상, 내륙 등 국내외 운송 과정 전반에 걸쳐 화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물류 과정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실시간으로 공간 및 환경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창고 내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원인을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기 —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부품 공급사 iM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9월 1일 종가 162,200원 대비 35.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T사’(테슬라) 파운드리 계약에 따라 MLCC, FC-BGA, 카메라 등 핵심 부품의 주요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T사향 칩 출하량이 중장기적으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삼성전기의 T사향 부품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T사가 자율주행부터 로보틱스까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삼성전기의 T사향 매출은 2025년 6,080억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열화상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OEM이 일본의 선도적 드론 제조사인 ACSL과 'Thermal by FLIR' 프로그램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ACSL의 NDAA 준수 드론인 소텐(SOTEN)에 사용될 듀얼 열화상 탑재체인 '사모(SAMO)'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Thermal by FLIR'는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 출시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사모(SAMO) 열화상 탑재체는 Hadron™ 640R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다. 이 모듈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64MP 실화상 카메라와 640x512 해상도의 Boson® 방사측정 열화상 카메라 모듈이 통합되어 있다. 또 플리어의 특허 기술인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가 도입되어 열화상에 실화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더 선명하고 상세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틱톡으로 여는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직구 시장 1조 원 시대를 맞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웨비나에서는 틱톡 기반의 물류, 마케팅, CRM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테크타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틱톡코리아의 송민선 매니저는 '틱톡, K셀러 글로벌 진출의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올해 틱톡샵의 최신 트렌드, 숏폼 및 라이브 커머스 기반 해외 소비자 도달 전략, 틱톡샵 입점 프로세스 등을 발표한다. 테크타카의 양수영 대표는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판매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관세 및 소액면세제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부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억 원의 특별 보증 자금과 기술특례상장 자문,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79개 기업이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콜로세움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91%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액 1,000억 원, 누적 물류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 덕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콜로세움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SaaS 플랫폼 ‘Colo AI’다. 이 플랫폼은 주문부터 입출고, 재고 관리, 배송에 이르는 모든 물류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통합 운영하며 특히 미국 현지 물류 거점에서는 100% 자동 정산을 실현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전 세계 53개의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함께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이 최근 출시한 '사방넷 챗봇'의 활용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카카오 비즈니스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방넷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방넷 챗봇을 활용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매출 성장까지 이끌어내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웨비나 강연자로는 케이앤웍스의 김은호 실장과 사방넷의 조혜겸 컨설턴트가 나서 챗봇 서비스를 통한 고객 응대 리소스 절감 방법과 채널 활용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실제 고객사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챗봇 도입이 매출 확대에 어떤 구체적인 효과를 가져오는지 공유할 계획이다. 사방넷 챗봇은 카카오 계열의 AI 챗봇 전문 기업인 '케이앤웍스'와 '디케이테크인'이 공동 개발한 '챗봇나우'의 기술을 접목해 사방넷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자사몰뿐만 아니라 사방넷과 연동된 650여 개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문의를 카카오톡 채팅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농심 — 북미·유럽 수익성 개선, 하반기 기대감↑ 하나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540,000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8월 29일 기준 주가 410,000원 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4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모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북미 법인은 지난 7월 초반 10%의 판가 인상을 단행해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8월부터 월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신라면 툼바'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비용 효율화 노력이 가시화되며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올해 별도 영업 마진은 전년 대비 1.4%p 개선될
현대위아가 물류로봇 신제품을 공개하며 모바일(이동)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물류로봇 신제품 런칭 및 고객 초청 시연회'를 개최하고 가반하중(로봇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 300㎏, 600㎏, 1000㎏, 1500㎏의 물류로봇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물류로봇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로봇이 라이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도와 위치를 확인하며 자율주행하는 SLAM(동시 로컬라이제이션 및 매핑·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방식과, 바닥의 QR코드나 자석을 인지해 정해진 경로로 운행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설치 환경과 운용 목적에 맞는 최적의 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물류로봇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품을 싣는 '차상장치(Top Module)'도 다양화했다. 물품을 쉽게 옮기는 ‘컨베이어’, 높낮이를 조절하는 ‘리프트’, 방향을 바꾸는 ‘턴테이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다품종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