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전면 시행된 통합법 맞춰 '수익 창출형 CCU' 전략 모색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9월 5일(금)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CCUS 통합법 대응과 탄소 저감 산업 전략 - 법, 제도, 정책, 핵심기술,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5년 2월 전면 시행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통합법'에 대응하고, 미래 탄소 저감 기술의 산업화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CUS 통합법 시대, 산업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기존에 개별 법률에 분산돼 있던 CCUS 관련 규정들이 통합법으로 정비됨에 따라, 산업계는 법적·제도적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 기술은 단순한 이산화탄소 저장 방식을 넘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 원료, 연료, 건축 자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여 '감축 비용' 중심의 접근에서 '수익 창출형 자산화(CO₂ Valorization)'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
인구 감소 지역 세제 특례 확대·SOC 예비 타당성 조사 기준 상향…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정부가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내놨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 마련한 이번 대책은 2025년 8월 14일(목)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 총 56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방안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공공 SOC 신속 집행 △공공공사 유찰·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인구 감소 지역 세컨드 홈·미분양 주택 특례 확대 정부는 인구 감소 지역 주택 구매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세컨드 홈’ 세제지원 대상을 기존 인구 감소 지역에서 인구 감소 관심 지역까지 확대하고, 인구 감소 지역은 양도세·종부세·재산세·취득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주택 가액 상한을 대폭 상향했다.양도세 비과세 한도는 12억 원, 종부세 기본공제는 12억 원을 유지하되, 공시가격 기준 특례 적용 상한은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취득세 특례는 3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린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에 한정해 매입형 아파트 10년 민간 임대를 1년간 한시 복원하고 양도세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미국 애틀랜타 공항 간 수하물 원격 검색 시스템을 본격 시행하며, 환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천-애틀랜타 노선 환승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수하물 찾아 다시 부칠 필요 없어져 그동안 애틀랜타 공항에서 환승 시 승객은 위탁수하물을 직접 찾아 세관 검사 등을 거친 후 다시 위탁해야 했으나, 한미 간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도입으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수하물 보안 검색 영상을 미국 측에 실시간 전송해 사전 검사가 완료되면, 이상 없는 수하물은 자동으로, 연결편으로 이동된다. 인천공항, 세계 3번째로 미국과 기술 협력 이번 시스템은 호주 시드니공항, 영국 히드로공항에 이어 인천공항이 세 번째로 미국과 협력해 구축한 것이다. 인천공항은 3D 정밀 검색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EDS)를 활용해 고품질 영상을 손상 없이 전송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한항공·델타항공도 협력, 기념행사 진행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12월부터 연면적 1천m² 이상 민간 건축물 에너지기에너지 기준적용" 적용 "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개정안을 발표하고, 9월 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2월부터 시행되며, 민간 건축물에도 제로 에너지빌딩(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요구할 예정이다. 다만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별도의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공 부문에 한정됐던 탄소중립 정책을 민간 영역으로 확대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하는 것이다. 연면적 1,000m² 이상 민간 건축물은 창호의 태양열 취득률, 실내조명 밀도, 고효율 냉난방 설비 등 8개 항목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이 소비하는 에너지 일부를 태양광이나 지열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도록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도 추가됐다. 에너지 성능 기준은 ZEB 5등급(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 130kWh/m²·년 미만)보다 완화된 150kWh/m²·년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민간 건축물의 최소 점수(65점)는 유지하되, 핵심 항목의 의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을 주도할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스마트 건설 챌린지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와 주택 도로 철도 건설 정보모델링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공공기관이 분야별로 주최 경연을 주관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 단지와 주택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 분야는 한국도로공사 철도 분야는 국가 철도공단 건설 정보모델링 분야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맡는다. 분야별로 최우수 혁신상 1팀에는 상금 3천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공공기관장상 3팀에는 각 1천만 원이 지급된다. 총상금 규모는 3억 원이다. 올해 경연 주제는 안전관리 분야의 경우 건설 현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며 단지와 주택 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도로 분야는 제조업화와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전 제작 방식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 철도 분야는 철도 특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건설 정보모델링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전국 매매·전세 모두 0.01% 상승 유지…수도권 상승세 견인, 지방은 등락 엇갈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5년 8월 첫째 주(8월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지난주와 동일하게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권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0.04%→0.05%)과 서울(0.12%→0.14%)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지방(-0.02%→-0.03%)은 하락 폭이 확대되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서울은 재건축 이슈 단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강북 14개 구에서는 성동구(0.33%), 광진구(0.24%), 용산구(0.22%) 등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강남 11개 구에서는 송파구(0.38%), 양천구(0.18%), 서초구(0.16%)가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 지역은 0.02%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평택시(-0.32%)와 고양 일산동구(-0.22%) 등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노사 공동 노력으로 직무급제 고도화·근무 환경 개선 등 성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해당 인증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40개 기업이 뽑혔으며,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기관 부문 8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55년 무분규, 모범적 노사관계 인정 1969년 설립 이후 55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온 한국부동산원은 신뢰와 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한 직무 중심 보수 체계 고도화, 합리적인 인사관리, 일·가정 양립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근무 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강화 한국부동산원은 유연근무제 확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경영진·노조 모두 “협력 성과” 손태락 원장은 “이번 인증은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훈 노동조
다단계·일괄 하도급 등 위법 행위 척결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 현장 불법하도급을 뿌리 뽑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지방자치단체와 LH, 철도공단, 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가스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발주 물량이 많은 10개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중점 점검 대상 단속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분쟁 발생 현장 △국토부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전체 공사의 일괄 하도급 등 불법 사례가 집중적으로 점검되며,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과 다수의 체불 이력이 있는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 이들은 골조·토목·미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의 안전 조치 준수 여부와 임금 전액·직접 지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협업 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은 8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 부처 관계자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할 만큼 현장 관리하라"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8월 7일(목)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6공구 현장을 방문해 지하 안전 관리와 폭염 대비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빈번한 지반침하 사고와 기록적 폭염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장 점검 및 안전 관리 강화 주문 이 차관은 이날 지하 터널 굴착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지하 안전대책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공구는 총 3.14km 구간(터널 2.9km, 정거장 1개소)에 2,89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1년 10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발주청은 국가 철도공단, 시공사는 현대건설(주)이다. 이 차관은 "최근 지반침하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큰 만큼, 설계 변경과 계측 관리를 강화해 미세한 변화도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기 단축보다 근로자와 주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공단 측에 "현장의 안전 우려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선제적 조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대비
"안전성·품질 확보하며 신속한 재추진 방안 모색할 것"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8월 7일(목) 오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과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공항 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사업자 선정이 무산되며 정상화 방안 마련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다. 현장 점검 및 간담회 개최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를 청취한 뒤, 공항 건설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취임 초기이지만 가덕도신공항은 국가적 과제이자 국민과 한 약속인 만큼, 현명한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에선 △부지 조성 공사 추진 방향 재정립 △조류 충돌 등 안전 문제 해결 방안 △통합적 사업 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사 지연 최소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신속한 재추진 의지 밝혀 이어 김 장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일대의 신공항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추진 결과,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20곳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 현장,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특히 선정 규모가 확대되어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지역 성장 거점 육성 주도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 부담금 감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낙후 지역에는 기반 시설 조성 등 최대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의 투자선도지구는 강원 영월의 첨단산업 핵심 소재단지(핵심 광물 산업 국내 거점지역 육성), 전북 전주의 MICE 복합단지(전시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 인프라 구축), 전북 남원의 KTX 남원역세권 개발사업(KTX 남원역 중심 드론·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거점 육성), 경남 고성의 KTX 고성 역세권 스포츠 힐링타운(KTX 고성 역세권 중심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 그리고 경남 거창의 첨단 일반산업단지(승강기 특화산업 육성
국토부, 총 21개 차종 24,555대 대상… 자동차 리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총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별로 시동 꺼짐, 부품 결함, 안전기준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시행되며, 각 제조사는 문제 된 부품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무상 수리 등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총 17,48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이 중 E350, 4MATIC 차량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으며,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또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로 유사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같은 날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의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국토부·소방청, 완화 가이드라인 배포- 기한 내 용도변경·숙박업 신고 당부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이 생활숙박시설(이하 '생활형 숙박시설')의 합법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인 생활형 숙박시설 복도 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8월 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 이는 생활형 숙박시설 소유주들이 좁은 복도 폭 문제로 겪었던 용도변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한 내에 합법적으로 용도변경 하거나 숙박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가이드라인 배포 배경 및 주요 내용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10월 16일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형 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그간 복도 폭이 좁아 오피스텔 등으로의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4월 15일)과 세부 행정규칙인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 안전성 인정기준(소방청 공동) 제정(7월 18일)을 통해 복도 폭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법령 개정 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대상, 요건, 절차, 그리고 화재 안전성 검토 및 인정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가이드라인 적용
202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은 오피스 강세 속 상가 침체라는 양극화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상승했지만, 상가 전반은 하락세를 기록했고 투자수익률 또한 모든 유형에서 감소했다. 특히 소규모 상가의 자본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의 오피스와 상가는 강세를 보였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2분기 6월 30일 기준으로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의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 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가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오피스 및 상가 전체 유형에서 투자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별 동향을 살펴보면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전 분기 대비 0.69% 상승했다. 반면 상가는 통합 기준으로 0.13%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는 중대형 상가가 0.10%, 소규모 상가가 0.21%, 집합 상가가 0.15%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 18.6천 원/㎡, 집합 상가 27.0천 원/㎡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 표명, 사고 재발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 지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6일 오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사고 현장을 자세히 점검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삼겠다”라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에 장기간 머무는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현장에서 겪는 불편함과 피해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진 유가족 대표단과의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과 피해 지원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유가족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제 책임의 첫걸음"이라며, "사고 조사 과정에 의혹이 없도록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피해 지원 대책을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하겠다"라고"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무안공항의 시설 개선 현황과 조류 탐지 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