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25(Axis Solution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Protect and Grow Your Business(비즈니스를 지키고 성장시키십시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보안과 운영 효율, 고객 경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엑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9세대 ARTPEC-9 시스템 온 칩(SoC)을 공개한다. ARTPEC-9는 딥러닝 기반 분석, 업계 최초 AV1 코덱 지원, 강화된 사이버 보안, 고품질 이미징을 지원하며 정밀하고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비디오, 오디오, 레이더, 열화상, 환경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결합해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안전 확보를 넘어 고객 경험과 지속 가능성,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행사 아젠다는 기조연설과 세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엑시스 R&D 센터 레온 조우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통해 ARTPEC-9 SoC 기반 보안 기술을
NC AI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지정) 주관 ‘2025년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부담 포함 100억 원 규모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중 단일 과제로는 최대 규모다. NC AI는 이번 과제 수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들과 ‘K-콘텐츠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협력사에는 '이매지너스(디즈니플러스 북극성 제작사)' 'YN CULTURE&SPACE(문화공간 개발 및 엔터테크 전문사)' '스튜디오 이온(AI·언리얼 기반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오아시스 스튜디오(클라우드 기반 VFX)' '몽규(글로벌 플랫폼 개발사)' 등이 포함돼 기획에서 제작, 확산에 이르는 전주기 혁신을 추진한다. NC AI가 주관사로 선정된 핵심 배경에는 독자 미디어 AI 기술 역량이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 LLM을 비롯해 바르코 아트, 바르코 보이스, 바르코 3D 등 멀티모달 기술이 집결한다. 바르코 아트 패션은 국내 패션 기업들과 협력해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과 인물 적용을 입증했으며 바르코 보이스는 TTS와 보이스 컨버전을 통해 K-POP 아이돌 목소리를 생성·변환해 음원 제작에 활용할
굿노트가 강화된 AI 기능을 적용한 ‘Goodnotes AI’를 공개했다. 이번 신기능은 단순 필기 앱을 넘어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발전해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Goodnotes AI는 문서 종류와 작업 목적에 맞춰 결과물의 생성과 편집을 돕는다. 필기, 타이핑, 스케치, 음성 녹음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디테일한 편집을 지원한다. 회의 녹음을 문서화하거나 필기 내용을 차트·도표 등 시각 자료로 전환할 수 있으며 기존 어조를 유지한 채 특정 구간만 수정하는 정밀 편집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명령하면 맞춤형 템플릿을 자동 생성해 빠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굿노트는 이번 AI 기능을 기반으로 협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화이트보드(Whiteboard)'는 무제한으로 확장되는 캔버스를 기반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텍스트 문서(Text Document)'는 이미지와 GIF 등 멀티미디어 삽입을 지원해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 구조화된 문서 작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동 작업(Real-time Multi-user Edit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오는 26일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에서 ‘AI×예술 포럼: AI시대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대응과제’(이하 AI×예술 포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트코리아랩이 AI와 예술을 주제로 마련한 두 번째 포럼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 예술기관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제 발표(3건)'와 '패널 및 청중 참여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에는 문광연 연구진과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대표가 참여해 연구 결과와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국내 예술계 전 분야 예술인 937명과 AI를 활용하는 국외 예술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박억 식스도파민 대표 겸 예술감독은 AI·VR 기반 창작 사례와 국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AI 활용 동향을 공유한다.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야의 AI 예술 생태계 쟁점을 중심으로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예술인, 연구자, 기업가, 청
어드밴텍, 9월 17일 ‘2025 솔루션 포럼’ 개최...‘DX에서 AX로’ 산업 자동화 전략 발표 Vincent Chang, 김혁, 성학경, 최수혁 등 발표자, AI·엣지 컴퓨팅 기반 혁신 사례와 과제 제시 데이터와 파트너십 중요성... AX 전환 속 산업 경쟁력 확보 핵심으로 부각 어드밴텍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2025 어드밴텍 솔루션 포럼(ASF)’을 개최하고, ‘DX에서 AX로: AI가 이끄는 산업 자동화 대전환’을 주제로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자동화 전환의 가능성과 과제를 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오프닝에서 최수혁 어드밴텍 부사장은 "오늘은 시장의 주요 인사이트와 실제 현장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오전, 오후 세션이 구성됐다"며 "어드밴텍은 1983년에 설립해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약 3조 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8800명의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최근 산업 트렌드가 엣지 A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 9월 23~26일 킨텍스에서 개최 13개국 149개사 참가, 660부스 규모로 스마트팩토리·금속가공 등 전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AI 제조 컨퍼런스·기계산업 유공자 포상식 진행 대한민국 기계·제조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전시회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이하 AMXPO)’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3개국 149개 기업이 660개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팩토리, 금속가공, 소재·부품, 에너지플랜트 등 제조업 전 밸류체인을 총망라한다. AMXPO는 코아미인포마마켓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조영철 회장)와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이 설립한 합작사로 주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시는 한국기계전과 한국산업대전을 계승해 기술 교류, 산업 네트워킹 확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인포마마켓코리아 오세규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VIP 투어를 진행했다. 같은 날 진행
파수가 글로벌 AI 어워드인 ‘2025 A.I. Awards(2025 AI 어워드)’의 ‘최고 AI 융합(Best AI Integration)’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AI로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AI 어워드는 2011년부터 시행된 ‘The Cloud Awards’가 지난해부터 별도로 제정한 상으로 AI 융합 외에도 플랫폼, 스타트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을 구분해 평가한다. 파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AI 융합 부문은 기존 시스템과 AI의 통합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루미나(Illumina), 이반티(Ivanti), 공(Gong), 워크미(WalkMe)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수는 기업용 AI ‘Ellm(엘름)’과 AI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결합해 제공하는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후보에 올랐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접근권한과 정책을 유지하면서 모든 이력을 제공해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llm은 조직 특성과 요구에
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cloud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스택','백엔드','프론트엔드','프로덕트 매니지먼트','프로덕트 디자인','클라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인프라','사이버보안','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는 '3 Track 선발 시스템'이 적용된다. Lightning Pass는 셀프 영상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Portfolio Battle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절차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선발 방식은 지원자의 현재 역량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는 'TECH UP
노드VPN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과 일반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 해킹 및 도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 시기에는 단순 분실을 넘어선 해킹 공격과 도난 사례가 늘어나며 피해는 민감 정보 유출과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노드VPN과 여행용 eSIM 앱 세일리(Saily)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여권 스캔본, 항공 마일리지 계정, 호텔 예약 정보, 신분증 사본 등 여행 관련 데이터가 다크웹에서 수 달러부터 수천 달러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이 노리는 대상이 단순 개인정보를 넘어 여행 전 과정과 직결된 민감 데이터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위협으로 떠오른 기법은 초이스재킹(choicejacking)이다. 충전기처럼 위장한 악성 장치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데이터 전송 모드를 활성화해 사진, 문서, 연락처 등 스마트폰 내부 정보를 단 133밀리초(ms) 만에 빼낼 수 있다. 기존 주스재킹(juice jacking)이 사용자의 선택을 유도했다면 초이스재킹은 눈치채지 못한 사이 데이터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더욱 위험하다. 악성 충전기는 USB나 블루투스 입력 장치로 위장해 키 입력 주입, 입력 버퍼 오버플로우, 프
F5가 기업용 AI 보안 전문기업 칼립소AI(CalypsoAI)를 인수하며 애플리케이션·API·AI 보안 역량 강화를 본격화한다. F5는 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비상장사 칼립소AI 발행주식 전량을 1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현금으로 진행되며 2025 회계연도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칼립소AI는 기업이 생성형·에이전틱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실시간 위협 방어, 대규모 레드팀 테스트, 데이터 보안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jailbreak) 등 최신 AI 위협을 차단하고 매월 1만 건 이상의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에 대해 위험 점수를 산출한다. 또한 런타임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 유출과 정책 위반을 탐지·차단하며 중앙화된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통해 GDPR과 EU AI Act 등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프랑수아 로코-도누 F5 사장 겸 CEO는 “AI는 기업 아키텍처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공격 표면도 확장되고 있다”며 “기존 방화벽이나 단편적 솔루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F5는 칼립소AI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앱·API
미술품 유통 플랫폼 기업 미술로가 22일 미술품 렌탈·리스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호텔·병원·카페 등 B2B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합리적 비용으로 수준 높은 미술품을 임대·리스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술로는 현재 약 3500여 점의 위탁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소장품과 신규 구매 미술품을 포함해 컬렉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임대에 그치지 않고 미술품 교체 주기, 공간 맞춤 큐레이션, 오디오 도슨트, 보험 및 설치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미술로는 올해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 전시 사업 협력사로 선정됐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중앙협력본부, 경기관광공사 본사,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의료원, 남부·북부해바라기센터, (주)휴고다이나믹스, (주)이레머티리얼스, (주)지텔글로벌, 한모기술(주) 등 공공·민간 주요 기관에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임대 사업을 통해 미술품이 갤러리와 박물관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조석진 미술로 대표이사는 “미술품은 소수의 컬렉터만이 누리는 자산
아트코리아랩이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AKL × C-LAB 예술-기술 워크숍’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주관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 체결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대만 C-LAB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대만 C-LAB은 반구형 돔 구조의 공연·전시장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기관으로연구와 창작,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지난해 대만 C-LAB에서 열린 ‘퓨처 비전 파티(Future Vision Party)’에 국내 예술가 2팀을 파견해 양국 간 유통 교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는 AI 기반 돔 프로젝션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제작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C-LAB 퓨처 비전 랩(Future Vision Lab) 디렉터 겸 기술 미디어 플랫폼 R&D 책임자인 워릭 차이(Warrick Tsai),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조교수 왕 리엔천(WANG
카스퍼스키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스마트 SOC(보안운영센터)가 통합 IT·OT 환경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 활용, 연결 인프라 확대에 따라 IT와 OT 시스템의 통합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 IT/OT 융합 시장 규모는 현재 미화 134억 1천만 달러로, 2030년까지 621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4.5%에 달한다. 그러나 시스템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공격 표면이 넓어지고 새로운 사이버 보안 과제가 등장하고 있다. 카스퍼스키 산업제어시스템 컴퓨터 긴급 대응팀(ICS-CERT) 데이터에 따르면 APAC 지역의 ICS 컴퓨터는 2025년 2분기 기준 악성 객체 차단 비율이 23%로 전 세계 평균(20.54%)보다 3%p가량 높았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높은 탐지율을 보였으며, 전력 에너지, 빌딩 자동화, 석유·가스, 제조업 등이 주요 타깃으로 확인됐다. Q2에는 석유·가스 산업군 ICS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스파이웨어 피싱 공격이 탐지돼 차
엔비디아가 인텔과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소비자 시장 전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데이터센터와 PC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 NV링크(NVIDIA NVLink)를 기반으로 양사의 아키텍처를 원활히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역량과 인텔의 CPU 기술, x86 생태계를 결합해 차세대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맞춤형 x86 CPU를 제작하고 엔비디아는 이를 자사 AI 인프라 플랫폼에 통합해 시장에 선보인다. 개인용 컴퓨팅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RTX GPU 칩렛을 결합한 x86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한다. 이 제품은 CPU와 GPU의 통합 성능을 요구하는 다양한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인텔 보통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매입가는 주당 23.28달러이며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 조건 충족 시 최종 성사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새로운 산업 혁명을 주도하며 실리콘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스택의 모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사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국내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육자들이 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와 교사가 미래 교육 혁신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를 출범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Microsoft Showcase School)’, ‘마이크로소프트 혁신교사(MIEE, Microsoft Innovative Educator Expert)’, 그리고 심화 AI 연수 과정인 ‘마이 히어로(Microsoft AI Hero, MAI Hero)’다. 마이크로소프트 선도학교에 참여한 학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혁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심화 학습을 전개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습자 중심의 몰입형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