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산업의 품질관리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공정 정밀도와 생산성 확보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3D 스캐너 & 자동화 솔루션으로 완성하는 실전 전략’ 웨비나는 복잡한 품질검사·차체 검사·정밀 계측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한 3D 스캐닝 기술과 자동화 품질관리(AQC) 시스템을 소개한다. 크레아폼과 이즈소프트는 최신 휴대용 스캐너 EVO·PRO 시리즈와 자동화 신제품 CUBE-R® M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발표한다. 첫 세션에서 이원형 크레아폼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 아미텍 코리아는 휴대용 3D 스캐너 EVO와 PRO 시리즈를 소개하며 기존 계측 방식 대비 빠르고 정밀한 데이터 확보 방안을 설명한다. 전문가용 HandSCAN PRO는 신뢰성과 정밀도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HandySCAN EVO는 작업 효율과 자동화 연계를 강화한 모델로 설계돼 실사용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이어 최재준 크레아폼 AQC 영업 엔지니어 아미텍 코리아는 자동화 품질관리 시스템 CUBE-R® M 시리즈의 구조와 특징을 설명한다. 발표에서는 기존 솔루션의 한계와 자동화 필
오케스트로가 지난 25일 열린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대규모 장애 발생으로 공공, 금융, 제조 분야에서 DR 체계 강화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환 흐름과 인프라 안정성 과제가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AI 시대 인프라 운영 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신문 주관으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흐름과 DR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공 중심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운영 안정성 확보 방향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로는 행사 첫 순서를 맡아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는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지털 인프라 전문가 박소아 오케스트로 CDO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 현황과 함께 산업별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DR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
센드버드가 AWS로부터 생성형 AI 역량을 공식 인정받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AI 도입 신뢰성을 강화했다. 센드버드는 고객 경험 혁신 수요가 커지는 시장에서 생성형 AI 적용과 운영, 확장 전 과정의 난제를 해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센드버드는 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AWS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 인증으로 AWS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를 중심으로 엄격한 기술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센드버드는 AWS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경험 제공, 초개인화 콘텐츠 생성,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등 다양한 고객사의 AI 활용 성과를 이끌어 왔다. 센드버드의 생성형 AI 기술력은 AI 고객경험 플랫폼 ‘delight.ai’에 구현돼 있다. delight.ai는 AMP와 트러스트 OS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다. 고객은 채팅, 문자, 이메일, 음성 등 여러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대화의 맥
사이냅소프트가 울산 르엘컨벤션에서 열린 ‘제14회 혁신 ROAD 컨퍼런스’에서 공공기관을 위한 생성형 AI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대구, 부산, 경남·북 지역 공공기관과 지자체 정보화 담당자가 참석해 최신 ICT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이냅소프트는 공공 분야에서 AI 도입이 어려워지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와 지식을 결합한 생성형 AI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사이냅소프트는 발표에서 공공기관이 성공적으로 AI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LLM의 성능보다 기관 내부 데이터 결합과 지식 활용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의 고유 데이터를 정교하게 통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RAG’, ‘랭체인’, ‘청킹’을 결합한 지능형 생성형 AI 아키텍처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 적용에 필요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는 데이터와 지식의 융합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실제 공공업무 환경에서 아키텍처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시연했다. 사이냅 어시스턴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사이냅 OCR 등 자사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카스퍼스키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 전반에서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SDK(KAV SDK) v.8’과 ‘카스퍼스키 스캔 엔진(KSEn) v.2.1’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복잡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과 인프라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엔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탐지·방어 역량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두 솔루션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IoT 기기, 웹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등 다양한 시스템에 통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V SDK v.8은 NGFW, NGIPS, 망연계시스템, 원격접속솔루션, NDR, 스마트 라우터와 프린터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통합하는 개발자용 패키지다. 유연한 아키텍처와 API 기반 구조를 바탕으로 위협 탐지, 엔진 연동, 리소스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적용 시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애드웨어뿐 아니라 루트킷·부트킷, 랜섬웨어, 봇넷, 제로데이 등 광범위한 공격 벡터를 방어할 수 있다. 최신 엔진 코어는 멀티스레딩, 압축 파일 처리 최적화 등으로 스캔 속도를
인텔리빅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안전 AX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인텔리빅스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산불 조기경보와 자율형 안전관제 기술의 실증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상분석 AI 기술이 공공 안전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주요 인프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인텔리빅스는 실시간 분석 성능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강화하며 현장 활용성을 높여왔다. 이번에 인정받은 기술은 모빌린트의 NPU 기반으로 실시간 CCTV 영상에서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기능을 중심에 둔다. 생성형 AI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객체를 VLM 방식으로 검증하며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AI가 해당 상황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관제일지를 자동 생성해 관제 효율성을 높인다. GIS 기반 시각화 기술도 적용돼 현장 위치와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 같은 기능 조합을 통해 공공, 산업,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관제 기술 활용도를 확장해왔다. 국산 AI반도체 NPU를 적용한 점도 이번 기술의 핵심 요소다. 외산 GPU 의존도를 줄이면서 영상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가 발간한 '생성형 AI 혁신 가이드'에서 생성형 AI 인프라, 모델, 엔지니어링, 지식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네 개 전 부문에서 ‘이머징 리더’로 연속 선정됐다. 생성형 AI 기술이 산업별 활용 확대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기술력과 확장성 평가가 강화되는 흐름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통합된 AI 스택 경쟁력을 다시 확인받았다. 가트너는 이머징 마켓 쿼드런트를 통해 생성형 AI 벤더의 기술 능력과 미래 성장성을 시각화하며 시장 내 가시성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기반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 인프라는 고성능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포함해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부문에서는 알리바바의 Qwen 모델 시리즈가 대표 모델로 평가됐다. 오픈소스 Qwen 모델은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높은 사용량을 기록하며 허깅페이스와 모델스코프에서 수억 회 다운로드되고 다수의 파생 모델이 생성된 것으로 소개됐다. 모델 스튜디오는 모델 미세 조정, 관리, 배포까지 기업이 모델
스마트 시티 구현의 중심에 있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은 도시의 안전과 교통 효율을 좌우하는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마트 시티의 핵심,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 웨비나는 글로벌 ITS 시장의 흐름부터 지능형 교통 인프라에 요구되는 하드웨어 기술, AI 기반 LiDAR 활용 사례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빌리티, 도로 인프라, 교통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첫 발표에서 김경연 어드밴텍케이알 책임은 ‘ITS 핵심 트렌드로 보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및 국내 ITS 동향을 소개하고, 교통 관리·안전·효율화 중심의 기술 발전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김승환 어드밴텍케이알 매니저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ITS 인프라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구성 요소를 상세히 다룬다. AI 기반 센싱 기술도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Itai Dadon Ouster 부사장은 ‘AI-Powered LiDAR: Redefining Road Safety’ 세션에서 LiDAR 센서가 도로 안전과 교통 상황 인식을 어떻게 고도화하는지, AI
스마트 시티 구현의 중심에 있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은 도시의 안전과 교통 효율을 좌우하는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마트 시티의 핵심,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 웨비나는 글로벌 ITS 시장의 흐름부터 지능형 교통 인프라에 요구되는 하드웨어 기술, AI 기반 LiDAR 활용 사례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빌리티, 도로 인프라, 교통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첫 발표에서 김경연 어드밴텍케이알 책임은 ‘ITS 핵심 트렌드로 보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및 국내 ITS 동향을 소개하고, 교통 관리·안전·효율화 중심의 기술 발전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김승환 어드밴텍케이알 매니저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ITS 인프라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구성 요소를 상세히 다룬다. AI 기반 센싱 기술도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Itai Dadon Ouster 부사장은 ‘AI-Powered LiDAR: Redefining Road Safety’ 세션에서 LiDAR 센서가 도로 안전과 교통 상황 인식을 어떻게 고도화하는지, AI
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목적에 둔 디지털 플랫폼 ‘사이버 패스웨이’를 공개했다. 기업과 조직의 위협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보안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문제가 지속되며 현업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보안 직무 이해와 기술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며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이버 패스웨이는 주요 보안 직무, 핵심 기술, 필수 도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터랙티브 진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전문성 수준을 확인하고 여러 직무 중 가장 적합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이 테스트는 사이버 보안 입문자, 고급 전문가, 조직 및 기업 등 세 그룹을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각 그룹의 목적과 수준에 따라 직무 방향성을 제시하는 구조다. 또한 사이버 보안 입문자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지식 기반을 제공한다. 플랫폼의 중심 구성에는 ‘카스퍼스키 사이버 히어로즈’가 포함돼 있으며 사용자는 여섯 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악성코드 분석, 보안 운영, 보안 평가, 네트워크 보안, 정보
[세 줄 요약] AI 기반 공격 확산 속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그나이트 서울 2025에서 보안 전략 제시 유닛42 한국 전담 조직 공식 출범으로 현지 대응·위협 인텔리전스 강화 브라우저·클라우드·AI 공격 증가에 맞춘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 강조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2025’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보안 리더와 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AI 시대 급증하는 위협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회사는 AI 기반 공격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을 위한 새로운 보안 로드맵을 발표하고 위협 인텔리전스 및 사고 대응 조직인 유닛42(Unit 42)의 국내 공식 론칭 소식을 전했다. 미디어 브리핑에서 환영사를 맡은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한국 기업 전반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를 언급하며 현재 보안 환경을 “더 이상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비상시국”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기업들이 마주한 현실을 세 가지 질문으로 설명했다. “왜 우리나라 기업에 해킹이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가, 우리 회사는 안전한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최근 사고들이
SAP코리아가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 금융보안원이 수행하는 CSP 안전성 대표평가는 금융사가 상용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로, 국내 금융사들이 클라우드 ERP와 HR 시스템을 검토할 때 핵심 근거로 활용된다.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 확대되는 시점에 SAP코리아는 주요 솔루션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으며 도입 장벽을 낮추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대표평가는 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과 SAP SuccessFactors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AP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평가를 통과한 CSP가 됐다.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케이뱅크 등이 SAP SuccessFactors를 도입하며 클라우드 기반 HR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금융보안원의 대표평가 결과는 이들 금융사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때 참고 지표로 사용되며 SAP 솔루션의 도입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은 전사적자원관리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으로 유
세일포인트가 ‘아이덴티티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이덴티티 보안이 기업 보안 투자 가운데 가장 높은 ROI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급속한 기술 변화 속에서 아이덴티티 보안이 단순 백오피스 통제에서 벗어나 민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도입 확산과 함께 아이덴티티 보안의 성숙도 기준이 높아지면서 선도 기업과 후발 주자 간의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직 중 약 63%가 여전히 기초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고도화 단계에 도달한 조직은 10% 수준이다. 일부 기업은 성숙도가 후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높은 수준의 기준이 새로 제시된 데 따른 결과다. AI 에이전트 보안, 정교한 아이덴티티 데이터 모델, 적시적 접근 제어 등이 성숙도 달성을 위한 필수 기준으로 추가되며 단순 자동화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매트 밀스 세일포인트 사장은 “보고서에 따르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덴티티 관리가 보안 투자 중 최고 ROI 창출 요인으로 부상해 기업의 비용 절감, 리스크 경감, 성장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날 아이덴티티는 정
벡터코리아가 미래자동차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AutoHack 2025’ 후원을 통해 자동차 보안 분야의 실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로 예선과 본선 사전 교육을 거쳐 부산 벡스코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벡터코리아는 원활한 대회 운영과 참가자 실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본선 참가자에게 CANoe 라이선스를 지원하고 시뮬레이션 환경, 가상 차량 문제, 테스트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본선 대비 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해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을 지원한다. 단순 후원을 넘어 자동차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선에서는 취약점 분석과 리버싱 등 기초 보안 기술을 평가하고, 본선에서는 무인이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격 시나리오 분석과 방어, 퍼징 기법 적용, 침입 탐지 시스템 구현 등 고난도 과제가 이어진다. 벡터코리아는 자사의 사이버보안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챌린지 문제를 제작해 CANoe
레드브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AI융합교육학과와 생성형 AI 기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융합교육 모델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교류, 글로벌 확산 등을 포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MOU는 서울대 사범대학 AI융합교육학과 교수 출신 연구진과 박사 과정 연구원이 참여하는 교육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AI 활용 구조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개발과 교육학적 설계를 결합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레드브릭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기술과 대규모 UGC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관리 구조를 고도화해왔으며 서울대는 이를 교육학 관점에서 검증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AI 융합교육의 실질적 활용 방식을 체계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에는 ‘AI 융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