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헬로티] 국가 뿌리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형업계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헬로티] 삼성전자는국가재난통신망 PS-LTE에서 국제표준인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기술을 활용한 영상 통화 시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MCPTT는 국제표준기관인 3GPP에서 2016년 정의한 PS-LTE 분야 기술로 단말기 간 개별, 그룹, 비상통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MCPTT 기술을 활용해 중앙 관제소와 국가재난통신망 단말 간 다자간 영상 통화에 성공했고 최소 대역폭을 사용하면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연에 성공한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 백명 이상의 구조인력이 집중 투입되어 통화와 데이터가 폭증하는 재난상황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보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고속철 철도통합무선망 LTE-R 사업인 ‘원주-강릉 노선 사업’과 최근 수주한 공항철도 사업부터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연한 기술은 국제표준 기반인 만큼, 동일한 표준을 사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철도용 통신망 국산화 확대, 다양한 국내 국내 중소 단말업체의 사업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
[헬로티] 어도비와 시장조사업체인 이컨설턴시(Econsultancy)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년 디지털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의 디지털 마케팅 키워드를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14,000여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디지털 마케팅 동향 조사 결과, ‘고객 경험’, ‘디자인’, ‘디지털 변혁’ 그리고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특히, 고객 경험은 작년 보고서에 이어 올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모바일을 넘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도입을 고려하는 마케터들도 다수였다. 하지만 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은 부족했다. 응답자 98%가 올해는 해당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 답했다. 2017년 새로운 키워드로는 ‘디자인’이 꼽혔
[헬로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에 자동 적립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점 CU(씨유)에 첫 적용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페이코 자동 적립은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제휴사 멤버십 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제시하지 않아도 결제와 동시에 제휴사 멤버십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는 기능으로, 기존 적립을 위해 실물 카드나 모바일 앱을 따로 챙겨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편의점 CU에 페이코 자동 적립 기능을 신규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는 전국 CU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 시 보다 손쉽게 CU 멤버십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게 됐다. CU 멤버십이 없는 이용자라도 페이코 앱에서 CU 멤버십을 원클릭으로 등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월 28일까지 CU에서 2,000원 이상 페이코로 결제하면 전 상품에 대해 1,000원 즉시 할인해주는이벤트도 개최한다. 3월에는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 CU를 찾는 페이코 이용자에게 결제 혜택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간편결제로 시작한 페이코 서비스는 송금, 멤버십, 포인트 전환, ATM입출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전자지갑
[헬로티] HTML5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웹 표준 관련 새로운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적응형 웹 디자인 시스템 및 방법(등록번호 10-1667266)'으로 기본 웹 페이지를 디바이스 속성에 따라 적응적으로 디자인해 제공할 수 있는 웹 표준 화면 구성을 위한 기술이이다. 적응형 웹 디자인(Adaptive Web Design)을 통해 표와 탭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업무 화면을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트탑 PC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가능하게 한다. 유동형 테이블, 유동형 그룹, 크로스탭 그리드, 점진적 컬럼 숨김 그리드, 반응형 스크롤 그리드, 아코디언 탭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테이블과 그리드, 트리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업무 화면 구현에 효과적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이번 특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보다 쉽게 모바일 브라우저용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브라우저용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됐던 모바일 전 용 웹 사이트
최근 빛의 속도로 빠른 미래 컴퓨터인 광학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서 광학컴퓨터란, 광신호로 작용하는 논리소자를 사용해 신호를 구성하여 전자가 아닌 빛에 의해 연산하는 컴퓨터를 말한다. 빛으로만 동작하므로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정보, 이미지 등을 빛으로 처리하려면 현재 전자 칩에 집적시킬 만큼 작은 레이저가 필요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그래핀이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의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광학적 손실과 이득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신개념 광소자(빛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며 검출하는 소자로서 레이저, LED, 광검출기 등이 해당된다)가 제안됐다. 이 광소자는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빛을 가두는 광 공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학적 이득과 손실이 공진기 안의 서로 다른 영역에 분포되도록 제작된다. 광학적 손실은 일반적으로 광소자의 성능을 낮추는 주된 요인이다. 하지만 공진기의 특정영역에 선택적으로 광학적 손실과 이득을 분포시키면 공진기의 성능이 낮아지는 대신 공진기 안 고유모드의 특성이 변화되는 특이점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발전 및 응용 범위 확대에 따라 전동 공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축전 시스템 등의 동력계 하이파워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라피스 세미컨덕터에서는 우수한 믹스 신호 회로와 오리지널 고내압 프로세스를 활용해 3직렬 셀에서 200직렬 셀까지, 많은 배터리 셀을 직렬 접속해서 사용하는 배터리팩용으로 다수 셀 대응, 저소비전류 및 고정밀도 전압 측정, 주변 회로 내장(공간 절약)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사용 전압이 높은 산업기기나 자동차에서도 세트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다른 2차 전지에 비해 체적 및 중량당 에너지 밀도가 매우 크므로, 동일한 구동 전압일 경우 사용 배터리 셀의 수를 줄일 수 있어 배터리팩의 소형 및 경량화에 적합하기 때문이다(그림 1). ▲ 그림 1.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징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주의해야 할 특성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학 반응에 의해 리튬이온이
허공에 빛을 쏘아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Hologram) 기술은 SF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영화 ‘스타워즈’와 ‘슈퍼맨’에서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해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이언맨’에서는 홀로그램 로봇장치를 손으로 만지면서 조작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의 연출은 외국이 빨랐지만 실제로는 IT 강국인 한국에서 상용화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홀로그램이란, 원래 두 개의 레이저광이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해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인 홀로그래피(Holography)로 만들어지는 입체 영상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입체 영상을 만드는 다양한 기술로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2012년∼2015년)간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은 343건으로, 그 이전인 2008년∼2011년 169건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2008년까지는 외국인이 출원을 주도했지만, 이후 국내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2015년에는 전체 출원 100건 중 9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기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표준(KSW9000, 무인 항공기 시스템 - 제1부: 분류 및 용어)을 제정해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고시했다. 무인기와 관련된 국가·국제 표준은 아직 제정된 것이 없으며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FAA(미연방항공청) 등에서 제정된 운항 및 감항인증 관련 기준과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등에서 제정한 단체 표준 10여종이 활용되는 정도이다. 기존에 중대형 군사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무인기가 최근 소형, 저가의 취미, 레저용으로 확산되면서 농업용, 감시용, 운반용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관 및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분류를 통일해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2016년 3월)하고 국가표준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용어 및 6개 분류 체계 규정 이번에 제정된 국가 표준에는 ‘대형 무인항공기’, ‘원격 조종’ 등 총 52종의 용어가 정의됐고, 최대 이륙중량에 의한 분류, 운용고도에 의한 분류, 운동에너지에 의한 분류 등 6
[헬로티] 삼성전자가10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기반으로, 고성능 LTE 모뎀을 통합한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 9 (8895)'를 양산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2016년 10월 삼성전자가 양산에 성공한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14나노 공정대비 성능은 27%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40% 절감됐다. '엑시노스 9 (8895)'는 5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bps(bit per second)급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했다. 다운로드 할 때 최대 1Gbps(Cat.16)를 5CA로, 업로드 할 때는 최대 150Mbps(Cat.13)를 2CA로 지원해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CA는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폭을 실현하는 기술로 2CA는 2개 주파수 대역, 5CA는 5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다. 삼성전자는 설계 최적화를 통한 성능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독자개발한 2세대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를 엑시노스9에 적용하고 ARM사 Mali-G71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에서 UHD화질의 VR영상과 게임 등 고사양 콘텐츠들이 원
[헬로티]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AMD가 다시 한번 인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인텔 천하의 PC 프로세서 시장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부상했다. AMD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라이젠7 시리즈 칩을 발표한다. AMD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라이젠7 프로세서는 동급의 인텔칩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성능은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AMD가 가격 대비 성능을 무기로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의 추격자로 통했던 10여년전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몇년간 AMD는 실적 부진에 휩싸이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처지였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AMD로선 라이젠7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정표인 셈이다. AMD가 진행한 테스트를 보면 라이젠7 시리즈 중 1800X는 시네벤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089달러짜리 인텔 코어i7-6900k보다 9%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 라이젠7 1800X 가격은 499달러다. 동급 인텔칩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1800X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8코어 프로세서"라고 힘주어 말했다. AMD는 4년 젠 프로세서 코어
[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IoT, 스마트홈, VR 등 ICT 분야 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는 전시관 구분을 없애고 IoT·스마트홈 전시 주제에 맞춰 SK텔레콤과 스타트업 아이템을 공동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항공·숙박료 등 행사 참가 경비, 글로벌 사업자들과 비즈니스 미팅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전시 공간에는 구간별 신선 배송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TKS 세미콘의 무전원 온도센서태그가 전시된다. 비츠웰 스마트 필름 ‘글래스테리어(Glassteriror)’와 레온 LED Display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열전소자 개발 업체 태그웨이는 사용자 피부에 가상현실 속 상황을 전달하는 실감 미디어 제품을 전시한다. IoT 전시 공간에도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한다. 스파코와 솔루엠은 장애인·어린이 GPS 위치 추적 웨어러블 기기 ‘지퍼(Gper)’와 ‘키코(KeyCo)’를 각각 선보인다. 시컴스는 실시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뉴스1 © News1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사업 지분 인수와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박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기자들과만나 "도시바 재입찰에 대해선 (인수)조건이나 계획 등을 도시바로부터 전달받은 게 없다"며 "(지분인수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난으로 다급해진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사업 지분 매각규모를 변경하면서 SK하이닉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상황이 급변하자 SK는 경영권 인수 여부를 고심하고 있지만 변수가 많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도시바는 반도체 메모리 사업 매입을 검토중인 기업이나 펀드에 기업 가치를 최소 2조엔 이상으로 책정할 것을 요구했다. 당초 매각 지분을 20% 미만으로 제한했던 이달 3일 열린 최초 입찰에서 10개 이상의 기업 및 펀드가 관심을 보이면서 가치가 1.5 조~2조엔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분매각 규모는 50% 수준이 유력하지만 최대 100% 매각 가능성도 나온다. 도시바는 최소 50% 이상 출자와 가치 2조엔 이상 평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입찰조건을 정했다.
[사진=LG유플러스] [헬로티]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 전원제어와 대기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52W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오븐,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멀티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센트 4구 외에 USB 충전포트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멀티탭 ▲전원 ON/OFF상태 확인 및 알림 ▲전원 자동 ON/OFF 타이머 설정 ▲대기전력·과부하 차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5000원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000원으로 다른 IoT 상품과 패키지 구매 시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 홈IoT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전영서 팀장은 “플러그와 마찬가지로 멀티탭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멀티탭에 연결된 제품을 개별 제어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바로 '사물인터넷(IoT)'다. 기업들 역시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IoT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녹여내느냐에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는 3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는 IoT 혁신 컨퍼런스 2017(http://exhibition.hellot.net/IoTInnoCon/index.html)가 그 해답을 제공한다. 총 20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IoT InnoCon 2017에는 IoT 구현에 초점을 맞춘 데모가 포함된 전시회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IoT 네트워크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 SK텔레콤 문태희 부장은 SKT IoT 전용망 인프라 및 Biz Case를, LG유플러스 이청룡 부장은 NB-IoT통신 방식의 이해 및 서비스 별 적합한 통신 방식 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의 기조강연은 한국IBM, 퀄컴코리아, 텔릿 등 글로벌 Io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포진돼 있다. 이와함께 성균관대학교 김용석 교수는 사물인터넷의 비즈니스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