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바이코는 Cool-Power ZVS 벅-부스트 레귤레이터의 PI37xx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최대 140W의 전력, 8A의 출력 전류, 96%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PI3740 Cool-Power 레귤레이터는 8-60VDC의 입력 작동 전압 범위와 10-50VDC의 정류된 출력 전압 범위를 제공한다. 바이코의 독점 기술인 고주파수 ZVS(Zero-voltage Switching) 기술 채택과 변환 효율, 전력 밀도 및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조합한 PI3740은 자동차, 산업용, 테스트 자동화, LED 조명, 배터리 충전 등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PI37xx 제품군의 다른 모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PI3740은 특별한 외부 회로 없이도 작동 전압 전 범위에서 성능 규격을 '즉시' 충족시킨다. 이 제품은 넓은 작동 전압 범위를 가지므로 설계, 설정, 제조, 보관, 유지 보수가 필요한 레귤레이터와 파워 서플라이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PI3740 컨버터는 작동 전압 범위가 좁은 여러 레귤레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PI3740을 포함한 파워 서플라이는 12V 및 24V 배터리 소스에
[헬로티] 아마존이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문이행센터(Fulfilment Center,FC) 중 50개 시설 지붕에 태양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올해는 미국에 있는 15개 센터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뉴저지, 매릴랜드, 델라웨어, 네바다 주에서 시작해 올해말까지 41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마존의 이같은 행보는 클린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각각의 주문이행센터에 필요한 연간 에너지 수요의 80%까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은 이미 캘리포니아, 뉴저지, 매릴랜드, 네비다, 델라웨어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가동 중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대만 제조 업체 폭스콘이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리 구오(중국명 궈타이밍) 폭스콘 최고경영자는 수십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광조우에 짓는 디스플레이 공장 착공식 기념 연설에서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도 매체인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테리 구오 CEO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름 자신감을 담은 발언을 했다. 폭스콘은 메모리 사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도시바 사업 인수에 따른 반독점 이슈로부터도 자유롭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성공한다면 핵심 기술은 일본에 남겨놓으면서 중국에 새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도시바는 미국 원자력 발전 사업 부문 손실이 60억달러 규모에 이르면서, 위기 탈출 방안으로 반도체 사업 분사를 추진 중이다. 당초 분사와 함께 지분 19.9%를 매각을 계획이지만 지금은 주요 지분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다. 도시바는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들이 자사 반도체 사업 가치를 13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폭스콘 외에 웨스턴 디지털, 일본은행, 사모
[헬로티] 자동차 제조 업체인 GM이 차량내 온스타 4G LTE 와이파이 핫스팟이 탑재된 자사 모든 차량 소유자들을 상대로 월 20달러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차량내 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을 확대하는데 나름 유용한 무기라는 것이 GM 측 설명이다. 그동안 GM이 1GB는 월 10달러, 10GB는 월 40달러에 차량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왔음을 감안하면 무제한 데이터 플랜은 꽤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GM은 지난달 자사 차량 사용자들이 차안에서 데이터를 어느정도 쓰는지와 관련해 통계를 공개했다. GM 발표에 따르면 쉐보레 소유자들은 지난해 420만 기가바이트(4.2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전년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GM은 또 쉐보레 사용자와 탑승자들은 2016년 1750만 시간 이상의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이용했다고 전했다. GM이 공개한 데이터는 스트리밍 뮤직, 영상, 그리고 다른 데이터에 대한 차량내 수요가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GM이 무제한 데이터 플랜 카드를 뽑아든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선 LTE 기능을 탑재한 GM 차량 400만대 이상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황치규 기자(
[헬로티] 벅스(대표 양주일)는 SBS라디오(센터장 정태익)와 오디오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2일(목) SBS 목동 사옥에서 ‘오디오 콘텐츠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벅스 양주일 대표와 SBS라디오 정태익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 오디오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 이용자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3월말부터는 ‘팟티’ 앱에서 SBS 라디오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박선영의 씨네타운’,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와 같은 SBS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 등 종영 방송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SBS라디오 정태익 센터장은 “오디오 콘텐츠의 중요성이
[헬로티]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는 안전한 공조기 전용 윤활유(그리이스) 솔루션으로 퓨어플렉스(PURE PLEX)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NCH코리아에 따르면 퓨어플렉스는 반투명한 식품등급용 그리이스(윤활유)로 식품 산업용 윤활유 인증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International, 미국위생안전기관)로부터 윤활유가 식품에 접촉될 가능성이 있는 식품 제조 설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 ‘H1 윤활유’로 인증을 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도 석유제품 품질검사업무규정을 준수하는 품질관리 우수제품 인정을 받았다. 사용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빌딩, 특히 대형쇼핑몰, 호텔, 백화점 등의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공조기에 퓨어플렉스를 사용하면 광유계 윤활유를 무분별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공기 중의 유해물질, 특히 발암성 물질에 대한 노출위험을 줄일 수 있다. NCH코리아는 제조 공정 시 인체 유해 물질로 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식품/음료 제조, 제약회사,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서 현장작업이 요구되는 전기/전자/반도체 공장 클린룸에 있는 공조기 역시 직원
[헬로티] 메모리, 고성능 게이밍 기어 및 PC 부품 업체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AMD가 출시한 고성능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AM4 플랫폼에 대한 부품 공급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커세어에 따르면 AMD 라이젠은 최신 고성능 PC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커세어는 다양한 종류의 호환 가능한 DDR4 메모리, CPU수냉쿨러(liquid CPU coolers), 파워서플라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AMD 라이젠 CPU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필요한 부품들을 제공한다. 커세어 DIY 제품 마케팅 수석 매니저 애론 닐(Aaron Neal)은 “새로운AMD 라이젠 프로세서, AMD 플랫폼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DDR4 메모리, 하이드로 쿨러에서 파워서플라이에 이르는 라인업으로 시스템 빌더들이 라이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AMD 라이젠 CPU 사용을 위해서는 최신 DDR4 메모리가 필요하다. 커세어는 2,133MHz, 2,400MHz 작동속도에 16GB, 32GB, 64G용량의 벤젠스LPX 키트 등 AMD 라이젠 빌드에 맞는 DDR4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커세
[헬로티] 한국화웨이는 차이나 모바일, 도이치 텔레콤, 폭스바겐과 함께 5G 시대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담은 ‘5G 서비스 보장 네트워크 슬라이싱 백서(5G Service guaranteed Network Slicing White Paper)’를 공개했다.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백서는 화웨이, 통신 기업인 차이나 모바일과 도이치 텔레콤, 업계 협력사인 폭스바겐이 함께 참여해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올 클라우드(All Cloud)" 5G 시대를 향한 모바일 네트워크의 진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에 대한 업계 시각을 제시하며 산업 발전 동향, 비전, 5G 서비스 보장 네트워크 슬라이싱 정의, 종단간(E2E) 아키텍처, 핵심 기술, 사용 사례 등 여러 주제를 아우른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서비스 보장 E2E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통해 5G 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동 인프라스트럭처에 기반한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협력 산업에 출시시간(TTM) 단축, 경제성을 갖춘 운영 모드, 전용 네트워크에 준하는 성능, 기술 지원 강화 및 기술 진화를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인 4G 모바일 광대역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 부두에서 수출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뉴스1DB)/News1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산 철강과 화학 제품에 연이은 반덤핑 관세를 예고한 미 정부는 무역 적자를 이유로 한미 자유무역협장(FTA) 재협상까지 시사하고 있다. 아직 무역공세 초기 단계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철강은 물론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화학·철강에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최종 관세 더 오를 수도 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인동에 8.43%의 반덤핑 관세를 결정한 미 정부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생산한 후판에도 관세부과를 예고했다. 지난달 한국산 합성고무에 최대 4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린 미국 정부는 철강 등 국내에서 수입하는 제품 상당수로 무역장벽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동과 합성고무는 대미 수출물량이 미미하고 후판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 역시 예비판정 단계여서 관련 업체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다. 다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헬로티]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 에릭슨과 중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차이나 모바일이 중국 현지에 있는 에릭슨 자회사 에릭슨 판다 커뮤니케이션 공장에서 커넥티드 팩토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업체가 보다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골자다. 테스트는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N)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생산 라인 및 창고 모니터링, 물건 추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도 양사가 진행 중인 커넥티드 팩토리 프로젝트가 시연됐다. 양사는 모션 센서들이 협대역 IoT 모듈에 부착된 커넥티드 고정밀 스쿠루 드라이버를 시연했다. 툴들이 확보한 데이터를 이동통신 IoT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양사는 커넥티드 고정밀 스크루 드라이버는 시연했다. 모션 센서들이 협대역 IoT 모듈에 부착됐다. 이를 기반으로 툴이 확보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동통신 Io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것이 가능했다. 에릭슨 판다 커뮤니케이션 중국 공장에는 1000개의 고정밀 스크루 드라이버가 있다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은 쇼핑몰 실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및 제품 사진 촬영, 디자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무료 교육뿐 아니라 수료 후 3개월간 전문가를 통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초기 안정화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네이버 쇼핑 수수료 및 노출 지원, 사무 공간 지원뿐 아니라 별도 심사를 통해 창업 자금도 일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매년 수많은 스몰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다”며, “지속 성장 가능한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공간 등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4일 일정으로 매달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쇼
[헬로티] AMD가 총 4년에 걸쳐 개발한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 AMD 라이젠 상위 3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지난 23일부터 전 세계 180여개 유통사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AMD에 따르면 라이젠 프로세서는 새롭게 설계된 '젠(Zen)‘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제품으로, PC 게이머는 물론, 콘텐츠 제작자, 하드웨어 마니아를 위한 우수한 멀티코어 성능을 제공한다 AMD의 리사 수(Lisa Su) CEO는 "라이젠 출시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최상의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AMD는 라이젠 7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통해 PC 게이머와 고급 사용자, 하드웨어 마니아들에게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공급하게 되었다. 라이젠 7은 수백만 PC 사용자에게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번에 출시된 옥타 코어 탑재 라이젠 7 제품군은 총 3개 모델로 구성된다. 메인스트림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헥사 코어, 쿼드 코어 탑재 라이젠 5 시리즈와 라이젠 3 시리즈는 각각 2분기 초와 올해 말 출시
신축빌라 분양정보 제공업체인 ‘집나와’가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집나와 측에 따르면, 새로운 홈페이지는 모바일 상에서도 편리하도록 구조를 바꿨으며, 별도로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일반회원에서 기업회원으로 전환된다. 업체 측은 또 서울, 경기도, 인천 신축빌라 검색을 원하는 사용자는 지도상에서 곧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크롤을 통해 지도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해 여러 지역을 빠르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집나와는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로 ‘빌라투어’를 신청한 후 만족도 조사에 응답하면 기프티콘을 주는 행사를 3월 한달간 진행한다. 매물 등록자와 함께 실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방문하는 빌라투어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빌라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헬로티] 자동차가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TFT LCD 패널 분야에서 세번째로 많은 수요를 일으키는 영역으로 성장했다. 대만 광산업 기술 개발 협회(PIDA: Photonics Industry & Technology Development Association)는 2018년부터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OLED 패널도 사용되기 시작할 것이란 예상도 내놓고 있다. LG 디스플레이위 경우 플라스틱 기판 기반 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분명한 규정이 없지만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OLED는 TFT LCD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적고, 반응 속도는 빠르다. 차량내 디스플레에 적합한 수준으로 유연하다는 평이다. 요즘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2개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돼 있다. 유럽에서 생산된 고급 자동차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되기도 한다. 2017년을 기점으로 전자 백미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한국은 전통적인 백미러 없이 차량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풀었다. 이를 통해 전자 백미러를 장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헬로티] 9월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차세대 아이폰의 충전 속도가 지금보다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 전문 분석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타입C 전력 전송 기술과 L형 배터리 팩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금보다 빠른 충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이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 연구 노트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2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이폰 고속 충전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이트닝 커넥터 포트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닝 포트는 USB-C 포트에 비해 크기가 작다.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 관측은 차세대 아이폰은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들처럼 표준 USB-C 포트를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는 다른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올해 가을 새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후속 버전 외에 OLED 화면을 탑재한 프리미엄 버전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